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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KB국민카드, 여름맞이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外

◆KB국민카드, 항공권 할인 등 여름맞이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권 및 면세점 선불카드 증정 등 해외여행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먼저 이달 말일까지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면 5% 할인해준다. 단 진에어·제주항공은 제외한다. 오는 26일까지 항공권을 예약하고 3일 이내 결제하면 추가 5% 할인을 더해 총 10% 할인해준다. 또한 내달 말까지 와이페이모어 등 7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인터파크투어 13%, 하나투어 15%, 모두투어 18%, 내일투어 19%, 와이페이모어·노랑풍선·온라인투어 20% 등 각 여행사별로 행사 대상 국제선 항공권을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탑승일 기준 6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행하는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 구매 시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탑승자 1인당 1매씩 제공한다. 하와이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은 진에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지니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니플러스 탑승객 전용 카운터를 통해 신속한 체크인도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주요 면세점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내달 7일까지 300 달러 이상 구매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인천공항점에선 최대 8만원까지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SM면세점 서울점에선 내달 30일까지 200 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11만원, 인천공항점에선 최대 4만원까지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선 오는 7월 19일까지 300 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선 내달 8일까지 건당 2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제선 항공권 구입과 면세점 쇼핑 등 알뜰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C카드, 빅데이터 기반 분석 보고서 대중화 서비스 실시 BC카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보고서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인 신규 상권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장 내달부터 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이를 제공한다. 신규 상권분석 서비스는 기존 상권분석 보고서 내 사용돼 온 데이터 인사이트, 그래프 및 차트 삽입 등 작업을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는 전문 연구원의 검증 작업 후 최종 보고서로 완성된다. 검증을 통해 변경된 내용들은 AI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보고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머신 러닝 기술도 도입됐다. BC카드는 이를 통해 기존 상권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해 필요했던 인력과 자원을 대폭 절약함은 물론 수준 높은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수 기업 및 가맹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BC카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핵심 업무인 프로세싱 고도화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를 자유롭게 오가는 환경을 구축하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겸비한 스타트업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원자 역할까지 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는 설명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 보고서의 대중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물론 다수 고객에게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전략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한발 앞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16 17:13: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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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통합' 행보 이어져…野 '접촉' 측근은 '2선 후퇴'

문재인 대통령이 정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을 추진하는 등 '통합' 행보에 속도를 올리는 분위기다. 또한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은 '2선 후퇴'를 선언하며 이러한 새 정부의 통합 행보에 부담을 주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원대대표를 오는 19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소야대 정국 속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강조해왔던 '통합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겠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렇듯 문 대통령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각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거리두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새벽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2선 후퇴' 의사를 밝혔다. 양 비서관은 "참 멀리 왔습니다.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라며 "그 분(문 대통령)과의 눈물 나는 지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제 저는 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는 틀이 짜일 때까지만 소임을 다 하면 제발 면탈시켜달라는 청을 처음부터 드렸다"며 "그분이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것으로 제 꿈은 달성된 것이기에 이제 여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비서관은 "간곡한 당부 하나 드린다.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 정권교체를 갈구했지 권력을 탐하지 않았고, 좋은 사람을 찾아 헤맸지 자리를 탐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 친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낡은 언어도 거둬주시기 바란다"며 "비선도 없다. 그분의 머리와 가슴은 이미 오래전, 새로운 구상과 포부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굵직한 수완'으로 이른바 '용광로 선대위'를 완성하는데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 또다른 최측근인 최재성 전 의원도 청와대 입성을 스스로 거부하고 나섰다. 최 전 의원은 "인재가 넘치니 원래 있던 한 명 쯤은 빈 손으로 있는 것도 괜찮다고 제 마음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측근들의 자진 2선 후퇴는 정권 초반 그동안 문 대통령을 향해 제기되던 '친문 패권주의' 등 비판이 재점화되는 것을 초기에 진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자신과 다른 편에 섰던 인사들을 고루 등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를 이끈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임종석 비서실장을 포함해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은 모두 박원순 시장의 사람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또한 이날 안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수현 전 의원은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문 대통령의 '입'이 됐다. 이번 박 대변인 인선도 문 대통령이 경선 당시 경쟁자의 측근을 포용해 당내 통합을 이루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박 대변인은 안 지사 측 인물의 청와대 합류 가능성을 두고 "당내 협치 정신이 잘 반영될 것으로 본다면 안 지사 측이나 이재명 성남시장 측의 젊은 실무자들이 적재적소에 수용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2017-05-16 17:06:0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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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경제정책⑥]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및 복지 대책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문제와 함께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바로 인구 고령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3.1%로 나타났다.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에는 노인 비율만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또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균수명은 계속 길어지는 반면, 정년퇴직 시기는 계속 짧아져 노후 생활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자녀를 뒷바라지하느라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고령층이 나이 들어서도 은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 부양의무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이 커질 뿐 아니라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경제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고령화 정책을 크게 베이비부머와 65세 이상 노인으로 대상을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즉,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 안착을 위한 부당해고 근절 및 재취업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확대 및 연금 확대를 통해 노년기 소득을 국가가 어느정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5060 베이비부머 인생 이모작 설계 지원… 희망퇴직남용방지법 제정 문재인 정부는 베이비부머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혜택과 제도를 약속했다. 우선 직장을 다니면서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중년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하고 베이비부머 전용 폴리텍을 설립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귀촌·귀농을 꿈꾸는 중년들을 위해서는 '공공임대농지', '공공임대주택' 등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직장의 정년을 보장하고 조기퇴직 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안전망 제도 마련도 약속했다. 정년까지 보장받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부당 해고를 방지하는 '희망퇴직남용방지법'을 제정하고 강제퇴직 원상회복을 위한 '사직숙려제도'를 도입한다. 또 조기퇴직 중년의 소득 급감을 막는 '신중년 임금보전보험'을 도입하고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실업급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실 사업자의 범위를 확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공제인 노란우산공제 누적 가입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점포의 조직화 및 협업화를 지원하고 생활밀착형 생계형 업정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악속했다. ◆노인일자리 확충 및 기초연금 인상…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문재인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금보다 2배 늘리고 수당도 2배 인상한다고 약속했다. 정부 사업으로 제공되는 노인 일자리 수를 43만개에서 80만개 수준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임금을 2020년까지 현행 22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동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우리 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우리 지역 환경지킴이, 급식도우미, 보육도우미, 택배 수령 대행 서비스 등 사회적 수요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실업급여(고용보험)를 적용해 실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는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 등을 통한 노후 소득 보장 강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월 10~20만원을 차등 지급하고 있는 기초연금을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30만원으로 균등하게 지급하고,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대체율 인상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추진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상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치매는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치매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치매안심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치매 의료비의 90%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공약 실현을 위해 문재인 정부는 기초연금·노인 일자리 확대 등의 예산은 내년도 예산안에 바로 편성해 반영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는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25만원, 2021년부터 30만원으로 확대할 경우 연평균 약 4조4000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국민연금 제도 개편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올해부터 정책 검토를 통해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MG::20170516000069.jpg::C::480::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집.}!]

2017-05-16 16:56:1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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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역할 국정기획자문위 출범..위원장 김진표 의원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게 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최장 70일간 운영될 예정인 위원회는 중장기 국정목표와 방향 등을 포함한 '문재인호' 5년간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원회 설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는 당·정·청에서 추천받은 인사들이 고르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30명 이내 위원이 참여해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위원장으로는 하마평에 오르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이변 없이 임명됐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인선 배경에 대해 "김진표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국정자문위원장을 맡고 있고 2003년 참여정부 인수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정 전반에 대해 각 부처들과 토의 과정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5개년 계획' 작업을 시작해 내달 30일께 위원회를 마무리하며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정부가 출범한 만큼 과거 인수위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간사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맡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당연직 위원들을 비롯해 30∼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참여 인원과 운영방식은 추후 시행세칙을 통해 정하도록 했다.

2017-05-16 16:54:4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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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삼성SDI, 전문성 역점두고 임원인사 단행(종합)

삼성SDS와 삼성SDI가 16일 전문성 강화를 중점에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이날 부사장 승진자 2명, 전무 승진자 1명, 상무 승진자 4명, 마스터(Master) 승진자 1명 등 총 8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폭은 지난해 11명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이번 인사에서 유홍준 금융사업부장과 김홍기 ICTO사업부장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SL사업부 미주 총괄을 맡고 있는 김진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장현 인프라사업부 제조인프라팀장과 박종성 솔루션사업부 마케팅분석사업팀 사업1그룹장, 이장한 SL사업부 지원그룹장, 정삼용 SDSAP 베트남거점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민승재 연구소 알고리즘연구팀장은 마스터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삼성SDS는 "물류, 솔루션, 서비스형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보유한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중용했다"며 "특히 현장 중심 기조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핵심인재를 신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도 이날 전무 승진자 1명, 상무 승진자 3명, 마스터 2명 등 총 6명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14명이 승진했던 것에 비하면 승진자 규모는 절반 수준이다. 신임 이진욱 전무는 삼성SDI(옛 제일모직)가 2013년 8월 인수한 독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전문 업체 노발레드 운영을 총괄하는 임원이다. 지난해 삼성SDI의 전자재료 실적이 좋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승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훈 중대형전지사업부 기술팀 요소공정그룹장과 박정준 소재R&D센터 소재개발2팀장, 한규석 전자재료사업부 디스플레이소재사업팀 개발2그룹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양우영 소재R&D센터 소재개발1팀 소재설계그룹장과 유은선 전자재료사업부 디스플레이소재사업팀 개발2팀 담당간부는 마스터로 선임됐다. 특히 삼성SDI는 연구개발(R&D) 인력이 연구 개발에만 전념하며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지와 소재사업의 전문성에 중점을 둠으로써 미래사업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직의 활력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6 16:53:5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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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레시티 외장 렌더링 공개…개발기간만 8년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정식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의 외장 렌더링(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일렉시티에는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의 개발기간 거쳐 완성됐으며 기존 버스 라인업과 확연히 차별화하도록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환경차의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 본체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파란색 선이 정면에서 만나도록 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파란 색상을 적용해 버스의 개방감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LED 주간주행등과 전조등, 후미등은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표현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을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올 연말 시범운행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56㎾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렉시티는 국내 버스 시장에 최적화시킨 차를 완성하기 위해 8년여 간 철저한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3세대 전기버스"라며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개막식 및 언론행사에서 일렉시티의 실제 모습을 처음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계획을 소개한다. 28일까지 이어지는 메가페어 행사 기간에는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천173㎡(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포함한 신기술 9기 등 상용차의 모든 제품군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2017-05-16 16:5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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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전세계 축구 유망주 지원

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을 위해 'FIFA U-20 월드컵'에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FIFA U-20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FIFA U-20 월드컵'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타렉스, 포터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전용 스카이 박스 및 대회 개최 도시 투어를 활용한 가족 여행 패키지, 농어촌 지역의 유소년 축구부 초청, 'FIFA U-20 월드컵'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광국 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5-16 16:5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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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보 고은의 서재 서울시민의 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인 고은의 서재가 서울도서관에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16일 고은과 '만인의 방 조성 및 작품 등 기증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은으로 부터 책상, 서가, 작품 등 무상으로 기증 받아 '만인의 방'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 시는 협약 이후 고은의 자문을 거쳐 오는 11월 개관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시를 쓰는 '만인보 이어쓰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만인보(萬人譜)는 1986년부터 2010년까지 25년간 4001편의 시를 총 30권으로 엮은 한국 최대의 연작시집이다. 1980년 고은이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됐을 때 구상을 시작해 등장인물만 56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백과시집이며 고은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만인의 방 조성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 중 하나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은 "3·1운동은 근대 민(民)의 탄생을 알리는 의의를 가진다"며 "이날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왕토에서 국토로, 왕조에서 민국으로, 백성에서 다시 시민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와 현대를 뛰어넘어 온갖 인간군상을 다룬 '시로 쓴 한국인의 호적' 만인보가 이런 3·1운동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해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고 만인의방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은 시인은 "우리가 개미를 보고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백성은 본래 최하의 존재였다"며 "우리나라에 새로운 시민성을 깨운 역사적 사건인 3·1운동과 뜻을 함께하는 것은 영광"이라 기쁨을 전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나라가 이처럼 위대한 작가를 가졌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서재를 재현하는 일을 승낙해주신 고은 시인에 감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2017-05-16 16:51:32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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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뛰어난 연료효율성 갖춘 차세대 A350 1호기 첫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차세대 항공기인 A350 첫 운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의 A350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홍콩(5/16~6/14), 인천-오사카(6/15~8/13)에 투입하며 올 하반기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 항공기로 낙점한 에어버스사의 A350은 2014년 개발된 첨단 항공기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향상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 감소 등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국내 최초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한다. 이 좌석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피치(앞좌석과의 간격)가 7~10㎝ 긴 좌석으로 ▲우선탑승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장거리 이용 승객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김승영 아시아나항공 운항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인 A350은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거리 주력 노선에 투입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기종"이라며 "중장거리 노선에 최신 기재 투입으로 당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6 16:5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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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잃어버린 중국 시장에 전방위 공략 재개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를 중국에 출시하고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현지 제조사들의 가격정책과 사드보복, 갤럭시노트7 단종과 맞물려 잃어버린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갤럭시S8으로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8.6%(870만대)에서 올해 1분기 3.3%(350만대)로 떨어졌다. 판매 순위 역시 3년 전까지는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8위로, 일곱 계단 하락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단종 여파와 현지 제조사들의 높은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화웨이는 지난 3월 전략 스마트폰 'P10'을 내놨고 샤오미도 지난 4월 '미6'를 선보이면서 삼성전자를 압박했다. 두 기종 모두 갤럭시S8에 견줄만한 하드웨어 스펙을 갖췄지만 가격은 각각 60만원대, 40만원대에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떨어졌지만 중국 시장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가장 치열한 격전지"라며 "중국에서 경쟁해 이겨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제 3국으로의 진정한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역시 갤럭시S8 시리즈 출시를 알리며 "중국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하게 준비해 시장 점유율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갤럭시S 시리즈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C 시리즈로 공략할 방침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이달 하순 중국 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5일에는 홍콩에서도 갤럭시S8 플러스 특별판을 출시한다. 출시가격은 한국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고 128GB 모델 색상도 한국은 미드나이트 블랙으로만 제공된 것에 반해 오키드 그레이와 블루코랄이 추가될 전망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C 시리즈가 첨병으로 나선다.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C 시리즈는 한국의 갤럭시A 시리즈와 동일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출시된 이 제품들은 40만~60만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준하는 성능을 낸다. 갤럭시C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배터리 효율이 좋은 스냅드래곤 626, 스냅드래곤 653 등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AP 성능을 높이기 위해 풀H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통상 동일한 AP를 사용하더라도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낮아지면 스마트폰 작동 속도는 빨라지며 작동 시간은 늘어난다. 갤럭시C9 프로의 경우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과 동일한 6GB 메모리를 넣었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C10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지원할 전망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완제품 외에도 중급 엑시노스 AP를 통해 현지 제조사도 공략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상당수가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AP로 사용하지만 화웨이(기린), 샤오미(서지) 등이 자체 AP를 개발·채택하며 스냅드래곤의 아성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중국 제조사들이 '탈 스냅드래곤'을 외치기 시작했지만 아직 성과는 미미하다. 샤오미의 경우 28나노(㎚) 기반 AP여서 성능과 소비전력에서 불리하다. 화웨이 기린은 10㎚ 기반이지만 일부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선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중저가 스마트폰용 고성능 AP인 엑시노스7870의 후속작 엑시노스7872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헥사(6)코어인 엑시노스7872는 전작에 비해 성능은 70%, 절전효율은 3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전작과 달리 중국의 모든 네트워크도 지원하기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대체하는 고성능 AP로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운됐던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가 복구되고 음원사이트에서 사라졌던 K팝 차트가 다시 등장하는 등 사드보복으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부는 것도 삼성전자에는 호재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과 중급형 시장, B2B 시장 등 전방위적인 공략으로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며 "중국시장을 안정적으로 공략한다면 성향이 비슷한 인도 시장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6 16:50:2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