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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공급한다. 양산에서는 첫 자이(Xi) 아파트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이다.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평산초등학교가 도보권이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39대로 여유롭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주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예정이다.

2025-06-18 09:3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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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두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 영중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특히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으로는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현대식 유통시설과 전통시장도 가깝다.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공간 등 각종 공공·행정·문화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일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상 편의와 여가 활동을 고려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거주 여건을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라며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과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6-18 09:29: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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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개발, 안양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5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5·59·84㎡ 1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바로 앞 정류장에서 10개의 버스 노선(M버스 포함)이 운영 중이며, 버스 3번, 12번을 탑승하면 KTX 광명역까지 약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M버스 이용시 서울 사당역으로 환승 없이 한번에 3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신안산선 개통(2026년 예정)시 광명역에서 4정거장이면 구로디지털단지, 9정거장이면 여의도역으로 갈 수 있다. 안양역에서 월판선이 개통(2028년 예정)되면 급행열차의 경우 판교역까지 5정거장 만에 이동 할 수 있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안양천이 바로 앞에 조성돼 수변공원에서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기 용이하고, 인근에 박달 어린이공원 등도 위치한다. 삼봉초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 안에 박달중, 안양중이 위치한다. 평촌 학원가로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시네마, 2001아울렛, 안양 중앙시장, 안양1번가 등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의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립박달도서관, 박달2동행정복지센터와 수영장, 풋살장, 탁구장, 헬스장 등이 마련된 박달복합청사 등이 자리해 있다. 단지는 안양천과 연결되는 입구 디자인 설계가 적용되고,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골프연습장,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알파룸(일부타입 적용) 설계와 드레스룸 등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광명역 인근) 일원에 마련된다.

2025-06-18 09:2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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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12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추고 있다.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계획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펜트하우스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동 최상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 및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규모에 걸맞은 자이 만의 조경시설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5-06-18 09:27: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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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DB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위해 맞손

코스콤이 17일 코스콤 본사에서 DB증권과 토큰증권(STO)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코스콤이 증권사와 맺은 여섯 번째 토큰증권 관련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증권 등과 협력해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권업계 내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DB증권은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인프라, 대체투자 등 실물 기반 유망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 상품 개발에 나선다. 소액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상품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코스콤은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확보하고, 핵심 역량을 기초자산 발굴과 상품 설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범 코스콤 전무는 "DB증권의 토큰증권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인프라 지원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DB증권 경영지원실장(CFO)은 "코스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토큰증권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토큰증권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8 09:1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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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틱톡과 'K-셀러' 글로벌 진출 원스톱 지원한다

입점, 마케팅, 결제, 물류등 묶은 'CB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 선봬 CJ대한통운이 틱톡과 손잡고 'K-셀러' 글로벌 진출을 원스톱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열고 'CB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배송 정시성 ▲통합 관리 시스템 ▲틱톡샵 특화 물류 등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인 60여 개 거점을 활용해 동남아 전역의 물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소비자는 상품을 1~2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여러 국가의 주문 정보와 물류센터 재고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판매자에게 실시간 물류 운영 현황을 제공한다. 이런 시스템은 복잡한 해외 이커머스 진출 과정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틱톡샵에 특화한 이벤트·프로모션 대응, 맞춤형 물류 운영 프로세스, 마케팅 유통가공 등으로 브랜드별 수요에 최적화된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반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해외 이커머스 운영 경험이 부족하고, 판로 개척이 절실한 중소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촘촘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셀러의 해외 이커머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9: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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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0주년 맞아 고객 등급 체계 전면 개편

소비자 혜택 강화위해 중간 등급 달성기준 완화등 공영홈쇼핑이 7월 1일부터 고객 등급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2015년 7월 14일 개국 이후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고객 등급은 ▲웰컴(신규) ▲패밀리(1회 이상 구매) ▲골드(2회&20만 원이상) ▲브이아이피(3회&30만 원이상) ▲에스브이아이피(10회&100만 원이상) 총 다섯 등급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충성 고객들을 늘리기위해 중간 등급 달성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3개월간 30만원, 50만원 이상이던 골드, 브이아이피 등급의 달성 기준을 각각 20만원, 30만원 이상으로 낮췄다. 등급별로 발급하던 쿠폰 사용률을 분석해 저효율 쿠폰을 통합하고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패밀리 3% 쿠폰 1장 ▲골드 5% 쿠폰 2장 ▲브이아이피 10% 쿠폰 1장, 5000원 쿠폰 2장을 제공한다. 기존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던 기준을 낮춰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위 등급인 에스브이아이피에게는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시마다 결제 금액의 3%를 매달 최대 5000원까지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5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쿠폰과 4만원 이상 적용할 수 있는 10% 쿠폰 1장, 5000원 쿠폰 2장도 매달 발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등급 체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늘리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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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서울 충무로에 '인스퍼 개러지'…고객과 소통나서

팬시지 브랜드 강화 포석도…12월말까지 상설 운영 한솔제지가 서울 충무로에 '인스퍼 개러지(INSPER garage)'를 열고 팬시지 브랜드 강화 및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1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인스퍼(INSPER)는 'Inspiring + Paper'의 합성어로 '좋은 영감을 주는 종이'라는 뜻한다. 개러지(garage)는 다양한 종이를 보관하는 창고라는 뜻이다. 특히, 'garage'는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초기 아이디어를 실현했던 실험적 공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상설로 운영하는 쇼룸에는 300여 종에 달하는 색지, 무늬지, 재생지 등 인스퍼 제품은 물론, 인쇄용지와 산업용지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디자이너, 기획자, 디자인 전공 학생 등 종이를 다루는 다양한 고객층이 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솔제지는 인스퍼 개러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우수 고객에게 종이 샘플북을 제공하고, 디자이너 토크쇼, 종이 패키징 교육, 공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디자이너와 학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해 한솔제지 INSPER 제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누렸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영감을 얻고 창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스퍼 개러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08:4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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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안전운전 고객' 확보 경쟁…"고령 운전자 사고가 변수"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급등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안전운전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가 빠르게 늘면서 손해율 개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형 손보사 5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1%로 작년 동기 대비 4.9%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기간 손보사 5곳 모두 80%대 손해율을 기록했다. 보험사별로는 DB손해보험이 87.9%로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86.5%), KB손해보험(84.7%), 메리츠화재(83.2%), 삼성화재(83%)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손보사들은 손해율 관리 방안으로 안전운전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커넥트(Connect)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월별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회 이상이면 보험료를 추가 5% 깎아준다.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7%)과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최대 30.5%)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38.6%까지 할인된다. 현대해상은 "차량 운행량 증가로 사고와 손해율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손해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커넥티드 서비스 앱을 통해 본인의 안전운전점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자발적인 안전운전 실천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LG유플러스·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손잡고 차량 관제 서비스 'U+커넥트' 데이터를 활용한 FMS(차량 관리) 특약을 개발 중이다.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성과에 따라 보험료를 낮춰주는 방식이다. KB손해보험은 "보험사·통신사·인슈어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사고 예방 및 위험 관리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라며 "고객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보사들이 안전운전자 확보로 손해율 관리에 나서고 있으나 문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약 1.84%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8.4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를 위해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단 제언이 나온다. 이들의 운전 역량을 제고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주는 정책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운전자는 신체기능 저하로 돌발상황에 취약하고 페달 오조작 등 운전 조작 실수 위험이 높다"며 "사고 발생 시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을 고려할 때 운전역량 제고 방안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며 "자율주행시스템(AD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첨단기술 보급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8 07:56: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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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중장기 전략 필요"

KIAT, 제11회 산업기술정책포럼 개최 기술 난이도가 높은 전력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연구 환경 조성과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중장기 전력 수립에 힘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제11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KIAT가 산업기술 진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서버·데이터센터, 5G 통신장비 등 고효율 전력 관리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대응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실리콘(Si) 기반에서 고전압 환경에 강하면서도 전력 손실이 적은 질화갈륨(GaN),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차세대 화합물 소재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전력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발제를 맡은 차호영 홍익대 교수는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기술 수준은 선도국 대비 80%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인력·공급망·자금 등 산업 기반이 전체적으로 취약한 만큼, 중장기 전략을 세워 산학연 간 협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 김수성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고전력·고효율 생산 기반에 집중해 전력반도체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내 연구 환경과 공급망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전력반도체는 에너지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기술"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전문 인력 양성, 기반 조성, 공급망 확보 등 다각도로 관련 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7 17:14: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