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디폴트옵션에 최적화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에 발맞춰 2023년 말 출시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가 수탁고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말 200억원이었던 펀드는 연초 이후 디폴트옵션 클래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및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발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지수와 국내채권의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우수한 성과가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3일 기준 6개월 수익률 6.67%로 동일 기간 국내외 대표지수인 코스피(-2.18%), 코스닥(-10.14%), S&P500(-0.68%), 나스닥100(-1.81%)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60%)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40%)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출시된 디폴트옵션 펀드 중 업계 최저 수준인 합성총보수 0.22%로 설계돼 동일 유형의 평균 총보수(0.66%) 대비 저렴한 투자로 장기투자의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 대표지수를 활용한 자산배분과 최저보수 이외에도 미국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는 장기 변동성 축소 및 환헤비 비용 절감을 위해 환노출(UH)로 투자하고 있어 투자기간 동안 환헤지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시장에서 디폴트옵션 투자에 가장 안성맞춤인 펀드로 평가 받고 있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WM마케팅기획실 실장은 "퇴직연금 펀드 특성상 긴 투자기간을 고려했을 때 가입하는 펀드의 운용전략이 명확하고 보수율이 낮은 펀드가 유리하다" 며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상품 설계부터 자산배분까지 디폴트옵션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12: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식목일 맞이 '#치유의숲 챌린지' 진행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치유의숲챌린지)'를 실시한다.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치유의숲챌린지'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초록의 희망, 꽃과 나무들로 가득한 숲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인식 제고 및 식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획됐다. 4월 5일 식목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되며 디지털 드로잉, 손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숲을 그린 후 #치유의숲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시드볼트 NFT 리미티드 에디션인 무궁화 핸드크림,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산림 자원 육성이란 식목일의 취지를 살려 #치유의숲챌린지 참여자 수만큼 두나무가 기금을 마련, 향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3 멸종위기 식물 보전지 3호 조성에 보탤 예정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만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환경과 접목, 생물다양성 보호·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시드볼트 NFT 시즌 1은 누적 참여 인원 1만 121명을 기록했다. 조성된 기금으로 2024년 6월 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587㎡ 규모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를 개원했으며, 꼬리말발도리, 섬개야광나무, 개병풍, 우산나물 등 총 29종의 희귀·자생식물들이 식재됐다. 지난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SEED)관을 거점 삼아 진행한 시드볼트 NFT 시즌 2에는 누적 참여 인원 1만 6036명이 함께했다. 올해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조성될 1130㎡ 규모의 보전지에는 시즌 2의 메인 테마였던 무궁화 48개 품종과 39종의 희귀·자생식물이 식재된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는 두나무가 그간 '나무'라는 키워드로 꾸준히 진행해 온 환경 ESG의 연장선"이라며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피해에 맞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08:4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 발간

KB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가이드북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된 세무 및 상속 법률 가이드북에 이어,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은 KB증권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발간한 가이드북 중 최초로 부동산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가이드북에는 최신 부동산 정보와 주택 임차 및 매매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경험이 많은 고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기초 정보가 필요한 부동산 초보자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고 기본적인 용어 설명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 사항까지, 고객들이 실제 거래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주택 매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검 포인트'와 '주택 매매·임대차 계약 전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지식'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 매수 전 점검 사항, 재건축·재개발 지역 투자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및 가계약 시 주의 사항, 거래 비용 등에 관한 팁을 함께 다뤘다. 한편, 이번 책자는 최상돈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 전문위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폭넓은 구성과 고급스러운 북케이스를 갖춰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KB증권 각 영업점에서 한정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우 KB증권 WM투자상품본부장은 "KB증권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위해 폭넓은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06: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라바웨이브-충남대, 캠퍼스 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업무 협약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 기업인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리벤지포르노 등 대학 캠퍼스 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막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라바웨이브와 충남대 총학생회가 공동 추진한 재학생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한 뒤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민감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져 수습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대비와 피해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몸캠피싱·딥페이크·리벤지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 2017년 8193건에서 2023년 1만6306건으로 약 두 배 급증했다. 특히 20대가 전체 피해자의 27.2%에 달할 정도로 대학생 세대가 디지털 성범죄의 주요 표적이 돼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리벤지포르노 등 디지털 범죄 대응 솔루션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무료 해킹 점검과 피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라바웨이브의 AI 기반 불법 촬영물 탐지 솔루션인 '라바 스캐너'는 피해 원본 영상이나 이미지가 없어도 증명사진 수준의 간단한 이미지만으로 온라인에 유포된 불법 영상물을 찾아낸다. 이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고, 삭제 지원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돕는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충남대 총학생회와의 협력은 대학생이 주요 타깃이 된 몸캠피싱, 딥페이크·리벤지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충남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대학생들이 안전한 캠퍼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0:58:3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55.8조…부실 우려 규모만 '2.6조'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원금을 상환받지 못할 위험에 처한 금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해외 단일 부동산 사업장의 총 규모는 34조3000억원이다. 이 중 7.71%인 2조6400억원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OD는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할 권리가 생긴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손절매' 개념이다. 금융권의 EOD 발생 규모는 지난해 3월 말 2조5000억원에서 6월 말 2조6100억원, 9월 말 2조6400억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가 내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특히 오피스 시장은 유연근무 확산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총 자산(7182조7000억원)의 0.8%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 5000억원 감소했지만, 부실 우려 사업장은 오히려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보험업계의 투자 규모가 30조4000억원(5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은행 12조원(21.5%), 증권 7조7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원(6.5%), 여신전문금융사 2조원(3.6%), 저축은행 1000억원(0.2%)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지역 중 북미가 34조1000억원(6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10조8000억원(19.4%), 아시아 3조8000억원(6.8%), 기타 및 복수지역 7조1000억원(12.7%) 순이었다. 전체 투자액 중 올해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12조원(21.5%)이며, 2030년까지 42조5000억원(76.2%)이 만기를 맞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피스 투자 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금융사들의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통화정책 긴축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의 개선이 더디다"며 "금융회사들이 오피스 투자 자산 중심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4 10:48:3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尹 운명 결정 시나리오…헌재 선고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절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과 비슷하게 결정 요지와 이유를 밝히고 주문을 낭독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헌재는 지난 1일 재판관 평의를 거처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고 공지했다. 재판관들은 선고일을 정하면서 인용·기각·각하 의견을 밝히는 평결을 진행해 큰 틀에서 결론에 대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결론 도출을 마친 헌재는 최종 결정문을 다듬는 후속 작업에 집중했다. 지난 2일과 3일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평의를 열고 선고 직전까지 결정문에 담길 문구를 정리하고 검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8인의 재판관들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조기 출근해 막판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선고는 오전 11시 정각 재판관들이 대심판정에 입장한 뒤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이후 사건번호와 사건명을 읽으면서 시작된다.문 권한대행은 심판청구의 절차적 적법요건, 탄핵심판 쟁점 등에 대한 판단과 이유를 차례대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파면에 해당하는 사유인지를 밝히고 주문을 낭독한다. 문 권한대행은 주문을 낭독하기 직전 "시간을 확인하겠다"며 대심판정 내 시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선고 효력 시점의 명확성을 기한다는 취지다.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문에도 주문을 낭독한 시점이 '2017.3.10. 11:21'이라고 적혀 있다.재판관 6인 이상이 인용 의견을 냈을 경우 문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주문을 읽는다. 인용 의견이 6명에 미치지 못하면 "이 사건 심판청구를 기각한다"고 말한다. 심판 청구가 적법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각하한다"로 끝맺는다.재판관 의견이 만장일치로 모이지 않았다면 문 권한대행이 법정의견을 낭독한 다음 소수의견을 낸 재판관이 직접 설명하게 된다. 관례에 따라 전원일치 의견인 경우에는 먼저 이유의 요지를 설명한 후 나중에 주문을 읽을 것으로 보인다. 전원일치가 아닌 결론이 내려졌다면, 법정의견과 다른 의견이 있음을 간략히 알린 후 먼저 주문을 낭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시스는 전한다. 다만 선고 순서는 재판부의 재량이기 때문에 바뀔 수 있다. 헌재는 두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당시 주문부터 낭독하면 대심판정 내부가 소란스러워질 것으로 보고 주문을 마지막에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고는 30분 내외로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선고는 28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21분이 걸렸다.헌재는 ▲비상계엄 선포 ▲계엄 포고령 1호 발령 ▲국회 활동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시도 ▲정치인·법관 체포 지시 등 쟁점 사안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재판부는 11차례 탄핵심판 변론을 열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제출된 증거와 증인 신문 등을 통해 집중 심리했다. 만약 헌재가 5가지 쟁점 가운데 하나라도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한다면 윤 대통령은 파면 결정을 받을 수 있다. 헌재가 쟁점을 모두 인정하지 않으면 탄핵은 기각된다.탄핵 사유를 가르는 기준은 '중대한 위헌·위법'인지 여부다. 헌재는 두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위헌·위법 행위가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 정도가 중대한지를 살펴 결론을 판단해왔다. 해당 기준에 따라 노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기각, 박 전 대통령은 인용 결정했다. 탄핵심판 결정의 효력은 선고 즉시 발생한다. 헌재가 인용 결정하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된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오면 직무에 복귀한다. 헌법재판은 단심이자 최종심이기 때문에 별도의 불복 절차는 없다. 한편, 윤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지 않고 관저에서 TV 생중계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선고일은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날 공지를 통해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5-04-04 10:38: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상호관세 이 나라만 피해갔다?...이미 높은 관세 부과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 북한, 쿠바, 벨라루스 등 이른바 권위주의 국가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고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리는 이날 더힐에 "이들 4개국은 이미 극도로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므로 상호관세 행정명령 대상이 아니며 이미 이전에 부과된 제제로 이들 국가와의 무역은 사실상 금지돼 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었다"고 주장했다. 북한과 쿠바는 미국 국무부의 테러지원국 리스트에 올라 있다. 미국의 수출통제 및 경제 제재 대상이다. 벨라루스도 인권 문제 등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는 나라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조 여부에 따라 러시아 석유에 '세컨더리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이 큰 교역 상대국에 추가 세율을 부과하는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기존 중국에 적용해 온 20%의 관세를 더하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의 관세는 54%로 급등하게 된다. 이밖에 베트남(46%), 대만(32%), 인도네시아(32%), 캄보디아(49%) 등도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 관세율을 25%로 확정했다. 당초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에 대한 세율이 26%로 돼 있었지만 하루 만에 이를 1%포인트 낮춘 것이다.

2025-04-04 10:34:2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