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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우주가서 검증 받는다…"방사능 노출 불량 확인"

SK하이닉스의 D램과 범용 플래시 저장 장치(UFS)가 누리호를 타고 내년 우주에서 성능검증을 받는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서 2026년 누리호 5차 발사때 탑재될 국산 소자·부품 기업 6곳이 선정된 가운데 이 중 SK하이닉스의 D램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우주 성능 검증을 통해 불량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우주환경에서 방사선 노출에 의한 입자 변형 등을 통해 발현되는 불량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주검증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간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U급, 1U=10㎝×10㎝×10㎝)을 개발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하고, 우주 환경에서의 검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는 ▲SK하이닉스의 D램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 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트베드 등이다. 선정된 탑재체들은 총 7U 규모이며, 2026년 예정인 누리호 5차 발사를 활용해 우주검증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 11월에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때 우주로 올라갈 우주검증위성 1호에는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 KAIST 혼합신호 집적회로 연구실의 AD·DA ASIC, ㈜엠아이디의 S램, 다이오드, 커넥터, 서미스터, 히터, 마그네틱스 등이 탑재돼 우주에서 성능을 테스트한다.

2025-03-13 16:49: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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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검사 탄핵은 기각, 尹 선고는 언제?… 길어지는 헌재의 고심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계류된 사건을 하나씩 처리하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언제 정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헌재는 이날 최재해 원장 및 이창수 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5일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탄핵소추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 기각 결정으로 이들은 모두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 헌재는 지난해 10월 재판관 3인이 퇴임하면서 주요 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월1일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합류로 8인 체제가 되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기각 등을 시작으로 계류돼 있던 주요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재해 원장 등 4인에 대한 선고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헌재는 탄핵심판 외에도 지난달 27일 국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에 대한 선고도 내렸다. 헌재는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 권한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같은날 감사원의 선거관리위원회 감찰은 위헌이라는 취지로 두 기관 간의 권한쟁의 심판 선고도 마무리했다. 이제 남은 사건 중 관심을 끄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당초 이번주로 예측됐지만, 재판관 평의가 길어지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헌법재판관들 사이에 의견 조율이 오래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이날 최재해 원장 등 4인에 대한 선고가 있는 만큼, 금요일인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헌재가 이틀 연속 선고를 한 사례는 1995년 한 차례 뿐이라고 한다. 이에 선고 2~3일 전에 선고기일을 고지하는 관례를 고려할 경우 오는 14일 선고일을 알리면 17일, 그렇지 않을 경우 21일도 거론되고 있다. 이미 전날(12일)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선고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가장 긴 숙의 기간을 갖게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종결 이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후 선고가 내려진 바 있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헌재가 선고 전일이나 당일에 공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현재 헌재 인근에서 극우 집회와 탄핵 찬성 집회가 지속되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실과 여권은 이날 최재해 원장 등 4인에 대해 탄핵 기각 결정이 내려지자 "야당의 탄핵 남발에 경종을 울렸다"며 야권을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공직자들이 하루 빨리 업무에 복귀해 국정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기대감을 갖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야권은 이날 기각 결정과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는 별개라고 선을 긋고 있다. 야당 관계자는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은 기각을 예상하고 있었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경우는 위헌·위법적 정황이 명확하게 드러났기에 기각 결정이 나오기는 상당히 희박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도 지난달 19일 변론을 마친 지 20여일이 지났기 때문에 조만간 선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총리 탄핵심판은 계엄선포 국무회의 참석 등 겹치는 쟁점으로 인해 윤 대통령 사건과 맞물려 선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3 16:30: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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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 강화'…한성자동차, 시승 신청 홈페이지 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시승 신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성자동차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 시승 디지털 여정에 대한 최적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승 신청 홈페이지가 다수의 입력 항목으로 인해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개편한 시승 신청 홈페이지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UX) 제공을 위해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프로세스 도입으로 시승 신청 절차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불필요한 입력 항목은 제거하고, 고객이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과정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시승 모델별 이미지를 추가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는 4월부터는 카카오 비즈 보드 광고를 통한 카카오 메신저 계정 연동 기능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카카오 계정 정보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시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29: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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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 체결

쏘카가 KBO와 '2025 신한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KBO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허구연 KBO 총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국에 포진한 5000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3000대의 차량을 활용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총 60개 KTX 역사 인근 650개의 쏘카존에 배치된 3000대의 차량을 활용해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에 위치한 구장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쏘카-KBO 공동이벤트 홍보,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강화한다. 허구연 KBO 총재는 "전국의 KBO리그 팬들이 어떻게 해야 더 편하고 즐겁게 구장을 찾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쏘카와 함께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며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KBO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 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라며 "이번 KBO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천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침체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29: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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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인증 획득..."무탄소 동력원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0kW(킬로와트)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무탄소 선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말 개발한 액침냉각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함께 무탄소 동력원을 잇달아 확보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2일 세계 권위의 선급 협회인 DNV로부터 AIP(개념승인)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IP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제작할 때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의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 주는 절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KR(한국선급) AIP 인증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DNV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의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DNV 인증을 받은 수소연료전지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다. 저온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아 선박 등 운송용에 적합하다. 또한 병렬제어 기능으로 MW(메가와트) 단위의 용량 확장이 가능해 중대형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AIP의 다음 단계인 선박용 연료전지의 형식 인증도 확보해 무탄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선박 개발 시장에서 한화오션과 함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3 16:25: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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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으로 치닫는 현대제철 노사...노조 '파업 재개 불가피'

현대제철 노사가 13일 오후 2시부터 재개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지난달 19일 협상이 중단된 이후 한 달 만에 재개됐으나, 사측이 새로운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당진하이스코지회는 이날 오전 7시부로 예고했던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나섰으나, 사측이 기존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시작도 못 하고 끝났다. 한영진 금속노조 기획부장은 "사측이 제시안을 아예 내놓지 않았다"며 "새로운 제시안을 가지고 교섭장에 나오겠다고 했으나, 기존안을 그대로 들고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23차례 이상 협상을 이어왔지만,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더해 기본급의 450%와 1000만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으나, 노조는 기본급의 500%와 1800만원의 성과급을 요구했다.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성과급 추가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2022년 1조 6,165억 원에서 2023년 7,983억 원으로 반토막이 났으며, 올해 1분기에는 1,595억 원으로 급감했다. 미국의 25% 철강 관세 부과,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악재 속에서 비용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반면, 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비교했을 때 성과급이 지나치게 낮다고 반발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기본급 500%에 1,800만 원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현대제철의 제안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번 협상 결렬로 노조는 유보했던 파업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자회사인 현대ITC 노조도 13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32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한다. 특히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냉연강판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ITC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현대자동차 및 기아 등 주요 고객사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대ITC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설비 운영 및 정비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파업이 현실화되면 일부 생산 라인 가동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현대제철 노사가 임단협 합의가 실패하면서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냉연 부문에서 한 달간의 노사 분규로 27만 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4억 원에 달한다"면서 "이번 협상 결렬로 생산 차질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3-13 16:25: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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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리더십' 김동관 부회장, 韓 조선업계 새로운 이정표 세워…"MRO 기술력 세계 입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13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윌리 쉬라호가 정비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한미 해양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MRO 작업은 거제사업장에서 6개월간 진행됐으며 선체 및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 및 교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포함됐다. 작업을 진행하던 중 초기 계약 당시 인지하지 못한 함정의 새로운 정비 소요를 확인해 기술력을 입증했고, 이를 통해 매출도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7월 미국 함정 정비 협약(MSRA)를 체결한 후 첫 프로젝트로 윌리 쉬라호 MRO를 수주했다. 현재 지난해 11월 미 해군 7함대 소속 급유함 유콘호도 수주해 정비하고 있다. 유콘호는 거제 지역 내 중소 조선업체와 협력해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윌리 쉬라호의 성공적 정비사업을 계기로 한국 조선소를 글로벌 해군 MRO 시장의 요충지로 부각한다는 구상이다. 미국, 아시아, 중동, 유럽 등으로 MR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해군 MRO 시장은 약 80억달러(11조6304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올해 5~6척의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MRO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에 참석해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 안보 책임자들과 만나 한화오션의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한 바 있다. 패트릭 무어 미 해군 해상 수송 사령부 한국 파견 대장은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태스크포스팀(TFT) 상무는 "이번 MRO 사업 성공을 통해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5-03-13 16: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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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기술 탈취 의혹…대한전선, LS전선 경영 관여 노린 지분확보까지

국내 케이블업계 1위 LS전선과 2위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유출' 의혹을 두고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LS전선은 기술 탈취가 사실로 밝혀지면 모든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최근 대한전선 모회사 호반그룹이 'LS' 지분확보에 나서면서 경영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해 대한전선 서울 양재동 사무실과 대한전선 충남 당진공장, 가운종합건축사무소(가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용·장거리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기술과 관련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노하우가 담긴 레이아웃을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의혹이 나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가운종합건축사무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LS전선이 강원 동해에 지은 1~4공장 설계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지난 2022년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 1공장을 건설하는 데도 참여했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당진 1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기술유출을 주도했다는 입장이다. 대한전선이 가운건축에 연락해 설계를 맡아달라고 설득했고, 계약금도 LS전선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VDC 케이블은 설비 및 공장의 배치가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LS전선은 국내에서만 1조원가량을 투자했으며 향후 10년 이상 먹거리를 책임질 고부가 가치사업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대한전선이 기존에 납품했다고 주장하는 해저케이블은 1~2km 수준으로 짧아 50km 이상의 HVDC 케이블을 만드는 LS전선의 기술이 필요했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동일한 건축사무소가 경쟁사 공장건설 설계를 수주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LS전선 관계자는 "50km 이상의 해저용 HVDC를 만드는 LS전선을 포함한 총 6개사 공장은 각각 다른 외형을 갖고 있는데 대한전선 공장은 우리 공장과 매우 비슷한 형태"라며 "대한전선이 가운뿐 아니라 다른 설비 업체에도 LS전선 장비와 관련한 기술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한전선 모회사 호반그룹이 LS전선 모회사 LS의 지분을 매입했다. 규모는 3%미만이지만 양사의 기술 분쟁속에서 이뤄지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측이 경쟁사 지분을 인수해 법적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경영권 개입을 염두에 둔 행동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LS전선의 모회사인 LS 주가는 장중 24%대까지 치솟았다가 18.96% 상승해 마감했다. 호반측은 산업 전망을 보고 지분매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HVDC 케이블 경찰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시장참가자들은 해석한다. 호반이 현재 매입한 지분으로 LS를 압박하긴 힘들지만 구자은 회장의 지분율 3.63% 보다 많은 지분을 매입하게 될 경우 이사회에 관여하면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호반이 LS의 지분 3%를 확보하게 될 경우 ▲주주총회 소집 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 열람권 ▲이사·감사 해임청구 등의 권리가 생기게 된다. 즉, 호반의 지분 매입은 LS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LS 고위 관계자는 "경찰 수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경쟁사 지분인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곧 발표될 경찰 수사 결과에 앞서 호반측이 법적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의 청구소송 2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날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1628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에서 결정한 배상액(4억9623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5-03-13 16:25: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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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항우연,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13일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 사업'의 우주 검증 위성 2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주 검증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브 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해 우주 환경에서의 검증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주 검증 위성 2호 탑재체는 ▲SK하이닉스의 DRAM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 휠 ▲KAIST의 자세 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 추력기용 1A급 할로우 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 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트베드 등이며 2026년 예정인 누리호 5차 발사를 활용해 우주 검증이 지원된다. 지난해 선정된 우주 검증 위성 본체는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항우연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우주 검증 위성 1호 탑재체는 올해 말 발사 예정인 누리호 4차에 탑재돼 우주 검증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주청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는 소자·부품의 우주 검증과 우주 이력 확보로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가 향상되고, 나아가 국산 소자·부품의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주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6:2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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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대표, 읍·면 담당자, 조리원, 반찬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급식종사자와 반찬배달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기간을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4억 1,817만 6천 원(도비·군비)으로, 공동급식 102개소와 반찬배달 42개소에 대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반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급식 마을은 급식종사자(도우미) 1인을 선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추진하며, 반찬·도시락 배달 마을은 마을 대표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반찬사업장과 계약을 체결해 반찬·도시락을 공급받아 운영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덜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사업"이며, "올해 144개 마을이 참여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이 사업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급식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 총 119개소에서 공동급식 84개소, 반찬배달 35개소를 운영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144개소로 확대하고, 급식 지원 기간도 25일에서 30일로 연장해 더 많은 마을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3 16:20: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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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가꾸는 포항 영일대 장미원, 봄맞이 준비 한창

포항시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봄마중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녹지분야 비영리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맨발학교 포항지회, 포항시 정원아카데미연합회, 녹색도시 시민연대와 더불어 지역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4개 조로 나눠 장미 전정과 고형 비료 주기, 원형 화분 봄꽃 식재로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봄철 장미 전정은 통풍이 잘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좋은 눈만을 남겨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우는 데 도움을 주며, 고형 비료는 봄철에 뿌려주면 영양분이 서서히 토양에 녹아들어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원형 화분에는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펜지와 크리산세멈 1,200여 본을 식재해 올 봄 영일대장미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가 자주 찾는 영일대 장미원에서 장미 가꾸기와 아기자기한 봄꽃을 식재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며 "올봄에도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맘껏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새봄을 맞아 영일대장미원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했기를 기대한다"며 "장미 향기로 가득한 포항, 오감이 즐거운 천만송이 장미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녹지분야에는 장미사랑회,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맨발학교 포항지회, 포항시 정원아카데미연합회, 녹색도시 시민연대 등 5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구성되어 시화 장미 홍보 및 장미 가꾸기, 산림산업 활성화 및 임업인 권익 증진, 맨발걷기 활성화, 정원문화 확산, 도시녹화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2025-03-13 16:20: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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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2025학년도 위캔두 주말학교’ 운영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일반계 고등학교 1, 2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위캔두 주말학교' 과정을 운영한다. 위캔두 주말학교는 부산 학력 체인지(體仁智)의 하나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올해 위캔두 주말학교는 권역형 거점 기관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5개 교과 강좌와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토의·토론 및 논술 강좌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5개 교과 가운데 1개를 선택해 교과 성취 기준 기반 심화 주제 강좌, 진로 진학 컨설팅, 명사 초청 학습 동기 강화 특강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학력개발원은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학급을 구성하고 ▲학교 내신을 다지는 '기본 과정' ▲전국 연합 학력 평가 등 주요 시험을 대비하는 '적용 과정' ▲프로젝트 실험·실습 등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종합 과정'으로 강좌를 마련해 교재 개발도 완료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21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혜선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위캔두 주말 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교과별 학습 지원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교육 중심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6:2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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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다이브,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쾌거

포항시는 사용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엔다이브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이나 기업이다.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을 제정, 검사기관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검사기관 지정으로 엔다이브는 재사용전지 안전기준에 따라 사용후 전지에 대한 사전검사, 전기적 검사, 기능 안정성 검토 등을 실시해 전지의 재사용 적합여부를 판단한다. 엔다이브는 포항 영일만산단에 사용후 배터리 입고부터 외관검사, 방전·해체, 블랙 파우더(BP) 제조에 이르기까지 사용후 배터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항TP 입주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 유일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및 다목적 전기차 배터리 팩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엔다이브를 비롯한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투자유치진흥기금, 벤처투자펀드 등을 조성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엔다이브 관계자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검사기술을 도입해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ESS와 배터리 팩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3 16:20: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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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한전선 특허소송 2심도 승소…대한전선 "검토 후 상고 결정"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한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의 특허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LS전선의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한전선에 15억1628만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에서 결정한 배상액(4억9623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대한전선 본점, 사업소, 영업소 등에서 보관 중인 이 사건과 관련한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대한전선이 보유 중인 해당 제품 폐기와 함께 청구 금액(41억원) 중 4억9623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LS전선은 적은 배상액, 대한전선은 배상 판결 자체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LS전선은 자사 하청업체 A사에서 조인트 키트 외주 제작을 맡았던 직원이 지난 2011년 대한전선으로 이직한 후 대한전선이 유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LS전선은 지난 2019년 8월 대한전선을 상대로 '대한전선이 제조, 판매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키트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부스덕트(Busduct)는 건축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전 수단, 조인트 키트는 개별 부스덕트를 연결해 전류 흐름을 연결해 전류 흐름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LS전선은 "이번 판결은 LS전선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수십년간 노력과 헌신으로 개발한 핵심 기술을 지키기 위해 기술 탈취 및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특허법의 과제 해결 원리와 작용 효과의 동일성 등에 대한 판단 및 손해 배상액의 산정 등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진다"며 "향후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설계를 변경한 조인트 키트를 수년 전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 판결의 선고 결과가 버스덕트 영업 및 사업에 주는 영향은 일절 없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1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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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창업주 CA협의체 의장 사임... 다음 분사 추진도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을 사임한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내달 분사된다. 카카오는 13일 김 창업주가 CA협의체 공동의장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앞으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단독 의장으로 활동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김 창업주는 현재 방광암 초기를 진단받아 당분간 수술과 입원 등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이미 정신아 대표가 그룹 전체 현안을 주도하며 전략을 세우고 수행 중인 만큼 경영상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김범수 창업주는 그룹의 비전 수립과 미래 전략을 그려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 수행한다. 국내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더 빠른 의사 결정 및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014년 다음과 합병한 카카오는 포털·검색·콘텐츠 분야의 경쟁 심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음을 완전한 별도 법인으로 독립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김 창업주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됐다. 김 창업주는 구속 101일만에 보석금 3억 원 납부 조건으로 풀려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3 16:10: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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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식시장 활성화 TF "정부, 상법 개정안 즉시 공포하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가 13일 정부에 본회의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을 즉시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오기형 TF 위원장, 김현정·민병덕·김남근·이소영·박상형 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오후 '법인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확대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 우리 자본시장에서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투자자 신뢰회복"이라며 "일반 투자자든, 기관 투자자든 제대로 보호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부족하지만 첫 걸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TF 의원들은 "이번 상법 개정안이 야당만의 의제는 아니였다는 점을 지적한다. 상법 개정은 윤석열 대통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모두 찬성하고 추진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여당이 추진하면 이사의 충실의무 등 상법개정도 이른바 '밸류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하더니,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식,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만 둬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완전한 상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TF 의원들은 "상법개정안 중 일부는 법사위에서 심사 중"이라며 "대규모 상장회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여러 내용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무위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있다. 정부의 합병·분할 중심 핀셋규제안으로 논의가 한정될 수는 없고, 자사주 등을 이용한 조직개편 등 현안도 해결할 수 있는 여야 의원들의 개정안도 함께 심사할 것"이라고 했다. TF 의원들은 상법 개정과 관련해 수사기관이 기업의 경영판단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상적인 경영판단이라면 이사들이 그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혹시나 우려가 있다면 재계나 국민의힘은 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마땅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 등 일부 제안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2025-03-13 16:09: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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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2573.6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18포인트) 하락한 257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23.24포인트) 오른 2598.06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27억원, 6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4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07%), 의료·정밀기기(1.14%), 일반서비스(1.14%) 등이 올랐고, 금속(-3.06%), 섬유·의류(-1.71%), 제약(-1.4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현대차(1.41%), 기아(1.31%)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1%), LG에너지솔루션(-2.30%), 셀트리온(-1.2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6.69포인트) 내린 722.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0억원, 119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6.41%), 알테오젠(3.88%), 클래시스(2.04%) 등은 올랐다. HLB(-5.48%), 에코프로(-2.71%), 삼천당제약(-2.59%)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반등 훈풍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출발 했으나,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다음주 19일 BOJ 금정위를 앞두고 일본 통화정책 컨센서스와 엔화 강세 흐름의 증시 영향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원 오른 14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3 16:09:1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