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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 이전 사업 탄력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 하빈면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 신청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이전지인 달성 하빈면 일대 그린벨트의 해제가 빨라져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전략사업 선정으로 시장 이전지 면적 약 0.28㎢는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에서도 제외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비는 총 4460억 원으로 국비 1004억 원, 지방비 3456억 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할 도매시장은 최적 동선을 위한 일방향 프로세스 기능 배치, 공동선별장 및 청과동 자동창고 설치, 통합 경매장 설치, 공동배송장 및 온라인물류센터 설치 등으로 출하자와 소비자 등의 편의를 높이고, 통합 물류 기능 확충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2차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 시 K2 및 군사시설 후적지, 제2국가산단, 제2수성알파시티 등 대구광역시 핵심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와 예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올해까지 예타를 마무리하고 도매시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농수산물 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3:1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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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25일 오전 11시 천마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는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영남이공대학교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대구시 남구청 조재구 구청장, 교무위원, 학과장 및 계열장, 신입생 및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남구청장 축사 ▲교수 및 신입생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간호학과에 입학한 주연준 학생이 신입생들을 대표해 입학 선서문을 낭독하,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학업과 대학생활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제57대 총학생회 클로버, 대의원회 대표들이 준비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률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며 "미래를 결정하는 대학 진학을 영남이공대학교로 선택한 것을 감사하며 희망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2-26 14:23:0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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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사랑의 장 나눔 행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2월 26일(수)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하였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하여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관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랑의 장 나눔"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참사랑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전통 재래장 만들기가 힘드신 홀로된 어르신들이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된장, 간장을 나눠드리면서 생활개선회원들의 이웃 사랑 및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행사이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김정자)는"장 나눔 행사는 추운날씨에 메주를 씻고 정성스럽게 장을 걸러 용기에 담는 등 수고롭고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반갑게 장을 받으시며 좋아하시는 어른들을 뵈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항상 봉사로 참사랑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들이 이웃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밝은 지역 농촌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2: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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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6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수' 등급으로 광역지자체 17개 중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기관의 혁신 추진 실행력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유도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활용해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시·군·구)로 실시했다.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등 3등급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등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달성을 위해 공공이 선도하며 도민·기업이 함께하는 '경기 RE100 추진' ▲경기도만의 새로운 전방위 돌봄 정책 '360° 돌봄 서비스'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을 분석하고 서무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경기도 업무자동화(RPA) 시스템' 구축 ▲챗지피티(GPT)를 활용해 교통사고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버스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통보하는 '경기도 돌발관리시스템' 등의 혁신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년 연속 광역지자체 2위의 혁신 우수기관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올해도 혁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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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제106주년 삼일절 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대구 중구는 오는 3월 1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원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동산의료원 내 청라언덕 주차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타악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미니 뮤지컬 1919, 봄의 함성, 삼일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1919, 봄의 함성은 당시 서문시장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열기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라언덕에서 이상화·서상돈 고택까지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진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직접 참여하며 당시 만세운동의 모습을 체험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은 서상돈 고택 앞에서 국악 밴드 '이상국악 앙상블 리뉴얼'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병적계절',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이 연주되며 삼일절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단결된 힘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1: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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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4일간의 열전 STAY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은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팀(U15 62개 팀, U14 4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망한 중등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큰 부상 없이 진행됐다. 22일 열린 U15 화랑그룹 결승전은 대전 하나시티즌U15가 부산 아이파크U15를 2-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24일 열린 U15 청룡·백호그룹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우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경희중을 연장 혈투 끝에 2-1로, 백호그룹은 서울 경신중이 승부차기(PSO 4-3) 접전 끝에 경북 경주무산FC를 꺾으며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부산 기장중SC가 서울 문래중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덕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2025 동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025 STAY영덕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과 이번 대회를 연속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장기간 영덕군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광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축구 스타들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영덕군은 대한축구협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대회 운영과 지원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정신적·신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꿈의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6 14:21: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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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이창근 위원장, 중부·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건의

이창근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하여 중부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를 건의했다. 1987년 개통한 제1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2001년 개통한 제2중부고속도로, 두 도로가 만나는 지점인 중부고속도로 43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5번 지점으로 인해 덕풍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소음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구리나들목 구간은 수도권1순환고속도로 최악의 정체구간이다. 경기 북부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져 교통정체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개통한 세종-포천 고속도로로 인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고속도로 개통시점인 30년 전과는 도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교통량이 폭증하며 소음과 매연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30년간 고통받아온 덕풍동 주민들은 하남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방음터널을 설치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소음이 규제 기준 이하라는 이유로 반려하고 있다. 최근 3년, 총 6회 소음 측정 결과 주간에는 56~65dB(기준 68dB), 야간에는 54~55dB(기준 58dB)로 기준치에는 못 미친다고 하지만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은 방음터널 설치가 절박한 심정이다. 방음터널은 지난 하남시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주민 숙원으로 집중 논의된 사안으로 하남시에서도 한국도로공사와 LH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번 건의문은 이창근 당협위원장과 윤태길 경기도의원, 금광연 하남시의장, 박선미·임희도 하남시의원 공동명의로 전달되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30년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교산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방음터널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는 기본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6 14:2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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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배터리…'전고체배터리' 상용화 속도 높여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K-배터리 업체들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승부를 걸고 있지만 이미 글로벌시장의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중국의 기술추격도 매서워 개발에 가속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되는데, 전고체는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이뤄진 배터리를 말한다. 기존 액체 전해질의 경우 양극과 음극 사이의 이온이 잘 움직일 수는 있지만 가연성 때문에 화재 위험이 존재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정성과 에너지밀도, 출력이 기존 배터리 보다 뛰어나다. 현존 전기차의 큰 취약점으로 꼽는 화재 위험도 낮아지고 주행거리는 늘어나 성능이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될 수 있다. 상용화 양산에 성공하면 전기차·배터리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에는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가장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업계 최초로 수원에 있는 SDI 연구소 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S라인)을 구축해 같은해 6월부터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는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도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 달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현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고체 배터리의 충전 속도를 10배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2030년 이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각 2025년과 2026년에 파일럿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8년과 2029년에 상용화 시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중국 기업들의 매서운 추격에 양산시기를 목표보다 앞당겨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오는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시험에 돌입한 뒤 2030년을 기점으로 전기차에 대량으로 탑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급형 전기차부터 순차적으로 탑재 차량을 늘려 오는 2032년에는 대부분 차량에 사용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중국 CATL 역시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소량 생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전문 연구개발(R&D) 인력을 100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현재로써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지난해 중국 정부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우리 돈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연구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국내 배터리 업체들 역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양산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가 절감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우리 정부의 꾸준한 R&D 비용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6 14:2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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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만 세대 육박 공동주택 물량 공급 장단기 계획 수립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4466세대)와 지구단위계획지구(1만 2158세대)에서 1만 6624세대가 예정돼 있고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세대를 포함하면 1만 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7세대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들을 합해 이달 25일 기준 용인특례시의 공동주택 계획 물량은 5만 939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에서 1만 6000세대가 예정돼 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됐다. 여기에 플랫폼시티에 계획된 1만 105세대를 합하면 세 곳의 계획 물량만도 2만 7931세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만 3000㎡)에 들어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1월 24일 지구 지정이 완료돼 연내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으로 계획한 이곳에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8만 6277㎡의 공동주택용지가 계획됐는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3개 필지 중 2개 필지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곳 산단의 첫 번째 팹(Fab) 건축 공사가 이미 시작돼 2027년 가동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공동주택 공급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대해 지난해 12월 24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곳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는 총 1만 3976세대가 계획됐다. 용인언남지구 5447세대와 중앙공원지구 4729세대, 용인포곡지구 3800세대 등인데, 시는 이 가운데 용인언남지구 물량은 5400세대 이하로 조정할 방침이다. 세 곳 가운데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원 90만 4921㎡에 들어설 용인언남지구는 올해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2월 4일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 처인구 남동·김량장동·역북동 일원 71만 6027㎡의 용인중앙공원지구 사업의 경우 올해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에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에 들어서는 용인포곡지구 사업은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2030년 부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단위계획지구 등 물량 단기 수요 충당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 등에선 1만 6624세대의 물량이 예정돼 단기 수요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선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역북4지구 960세대 ▲양지2지구 710세대 ▲남사아곡지구 7블럭 600세대 등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역북2지구는 아파트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남사아곡지구 7블럭은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송전3지구와 역북4지구는 구역 지정이 완료돼 주택건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양지2지구는 주택건설 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11개 지구단위계획 지구에선 ▲양지지구 2262세대 ▲은화삼지구 3724 세대 ▲동백어정지구 378세대 ▲천리지구 763세대 ▲삼가1지구 568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금어지구 1275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상현5지구 203세대 ▲풍덕천2지구 480세대 ▲마북3지구 317세대(미확정)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일반사업단지인 처인구 고림동 464-2 일대 4만 3,814㎡의 ㈜에스지고려 현장에서 860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상일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2027년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을 기점으로 용인의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정주공간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중장기로 용인 인구가 15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이나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45년 동안 용인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린 이동·남사읍 1950만 평과 25년간 중첩규제가 풀리는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113만 평 등의 토지가 시의 미래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용인상갈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838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고림2지구 350세대, 용인 천리지구지역조합 763세대, 상하동 454-1 일대 81세대 등 4개 사업지 2480세대의 공동주택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5-02-26 14:21: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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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의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성과 전반을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과 명절 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물가‧소비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물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0: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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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우수인증대학’ 2년 연속 선정

계명대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을 유지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며,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및 중도탈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및 강사 파견,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국제 유학생 지원 데스크 운영, 유학생 생활 적응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 학생 단체의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3,365명의 외국인 유학생(학위과정 1,701명, 비학위과정 1,664명)이 재학 중이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를 운영하며, 학기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취업 캠프, 취업 기초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및 정주 여건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는 총 158개교(전문대학, 대학원대학 포함)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우수인증대학은 27개교(4년제 22개교, 전문대학 1개교, 대학원대학 4개교)다. 특히 지방 사립대학 중 4개 대학만이 우수인증을 받았으며,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서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도 모국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며 국제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19: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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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 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 아래 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이라는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그 결과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2024년 상반기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 지역 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개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萬)원 임대주택' 조성 △경로당 영상비상벨 설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품앗이 공동육아 '촘촘돌봄 프로젝트' 운영 △재정 건전화를 위한 우량 공모사업 위주의 신청을 통한 역대 최대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협력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변화된 행정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선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6 14:19: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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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률 감소 위해 청년·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집중 지원

경기도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 청년, 노인 등 대상별·연령별 맞춤형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도내 자살률을 감소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해마다 3천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동기는 정신적문제(36.6%), 경제·생활문제(27.7%), 육체적 질병문제(14.2%), 가정문제(5.6%) 등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자살예방정책 추진을 통해 2011년 30.5명이던 자살률을 2023년 25.1명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나 보다 촘촘한 예방 및 집중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도는 우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도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나아가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지원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주간을 제외한 야간과 휴일에만 총 18만9,272건(연평균 1만1,134건)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전화상담 중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경우 112ㆍ119에 협조를 요청해 작년 한해 182명의 자살시도자 구조를 지원했다. 우울증, 자살위기 등 고위험군의 치료를 위해 도는 연령별 특성에 맞춰 맞춤형 정신건강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을 지난해 15세부터 34세까지로 확대했으며, 청년층에 특화된 스트레스성 신경증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6,882명이 치료비를 지원 받았으며 이중 799명이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이 치료문턱을 낮추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청년 자살예방 캠페인과 함께 교육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연령별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2023년부터 소득기준 없이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해 치료 문턱을 낮췄다. 그 결과 지원인원이 2022년 191명, 2023년 2,640명, 2024년 3,31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도는 여러 복합요인이 있겠지만 치료비 지원이 노인 자살률 감소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책으로 실직이나 주거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고, 정신건강 정보제공·상담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유족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교육청·경찰·소방 관계기관, 경기도의회, 종교계와 언론계,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 중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애주기별 예방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정책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힘든 상황일 때 혼자서 견디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증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2-26 14:18: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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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참당귀+황기' 男전립선 효능 입증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이 남성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참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피를 만드는 효능이 좋다. 황기는 콩과 식물로 땀을 막고 기운을 나게 해 한약재로 많이 쓴다. 그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여럿 개발돼 있지만, 한 해 시장 매출액의 87%(367억 원)를 차지하는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은 수입원료 대체와 국내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물 탐색 과정에서 참당귀와 황기에 주목했다. 두 복합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경희대, 세브란스병원, 동탄성심병원, 산업체 등과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을 먹은 시험군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주요 증상 항목인 잔뇨감, 야간뇨 등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증상점수 총점을 보면 참당귀·황기 복합물 섭취 집단은 복용 전보다 점수가 26% 감소했지만, 가짜 약을 먹은 집단은 증상점수 총점이 11%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잔뇨감 점수는 참당귀·황기 복합물 섭취 집단에서 37%가 감소한 반면, 가짜 약 집단은 오히려 9% 증가했다. 이는 참당귀·황기 복합물이 5-알파 환원효소 활성을 억제한 데 따른 것이다. 5-알파 환원효소는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생성한다. 농진청은 원천 기술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제품 생산에 앞서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기술이전 업체와 협력 중이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국내산 약용작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은 수입 원료 대체 효과는 물론, 약용작물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용작물 기능성 소재 발굴과 원료 개발을 지속해,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18:2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