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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윤병태 시장, “경청과 소통”, 2월 5일부터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실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3번째 읍면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20곳 순회 일정으로 2025년 윤병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성과 및 2025년 시정 계획 공유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주민과의 대화는 하루 읍면동 2곳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읍면동정 및 지역개발사업 공유, 2024년 시정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 애로·건의사항 경청 답변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 일정(오전·오후 순)은 2월 5일 송월동·반남면을 시작으로 6일 금천면·영산동, 7일 이창동·공산면, 10일 성북동·동강면, 11일 영강동·남평읍, 13일 왕곡면·다시면, 14일 산포면·다도면, 17일 빛가람동(오후), 18일 금남동·봉황면, 20일 세지면(오전), 27일 노안면·문평면 순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9건을 완료하고 44건은 추진 중이다. 한편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부터 일과 이후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차례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시청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경청해 개선하고 마을 숙원사업을 시정에 검토,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시청사에서 시민과 일대일로 직접 대면해 불편 사항, 정책 제안, 시정 질문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직소상담실'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는 일회성, 단방향 회신 방식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2~3회 추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관리형' 민원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직통 번호로 민원, 불편 사항을 문자로 보낼 수 있는 '바로문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010-3147-8898)로 문자를 보내면 요청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2025-02-04 14:51: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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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 발표

노선버스에서 콜버스로 바꾼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이, 하루 평균 탑승객 3배 증가, 대기시간 34분 단축, 연간 예산절감액 약 5억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암콜버스 운영으로 축적된 자료, 올해 1/9~19일 삼호읍 영암콜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를 알리고 나선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 비용 증가 등 군내 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 시스템을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바꾸고 4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영암콜버스 시행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평균 버스 탑승객은 115명(2022년)에서 36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지 못하면 배차 주기인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달려오는 영암콜버스로 바뀌어, 34분(=60분-26분)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1년에 16억8,000만원 노선버스 운영비는, 영암콜버스 도입 이후 11억6,000만원으로 줄어 5억2,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이런 통계적 효과에 더해 영암콜버스 이용자들은 설문조사에서 만족감을 밝혔다. '영암콜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이용자 41%가 '매우 만족'을 표시했고, 중간 이상의 만족도를 밝힌 비율은 79%에 달한다. 만족한 사항으로는 '이용요금' '친절한 기사님'이 각각 25%, '지정좌석제' '출발/도착 시간의 정시성'이 각각 10% 순으로 집계됐다. 영암콜버스 이용한 이유로는 '출근·등교' '퇴근·하교'가 각각 33%를 차지해 66%로 압도적이었고, '학원' 이용도 1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10대가 29%, 20대 23%를 차지하는 승객 연령 분포도로도 확인할 수 있어, 영암콜버스가 등·하교와 출·퇴근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영암콜버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배차가 되지 않아서' 34%, '대기시간이 길어서' 24%, '합승으로 인한 이동경로 및 도착시간 변경' 13%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떠올랐다. 영암군은 앞으로 실시간 이동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이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콜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앞으로도 더 편하고, 더 빠르고, 더 만족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위해 혁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04 14:51: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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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운전매너·보행안전 등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고창군민들의 운전매너와 보행안전, 군 행정의 교통정책 등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기록해 전북 1위, 전국 군 단위(82개)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년도(2023년) 교통문화지수 총점 79.79점(군단위 그룹 51위)에서 무려 7.6점, 49위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고창군의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성과는 군민들의 수준높은 안전의식과 군 행정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단 평가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수준 높은 교통안전의식을 뽐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행정 교통안전 노력도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운영, 교통안전 부문 예산확보 노력에서 각각 군단위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보행·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한 값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50: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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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 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인사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키스트와 동원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등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에 오르는 등 해양수산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왔다. 동원그룹은 오는 3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기존 동원산업 사업부문을 맡던 민은홍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CEO로 자리를 옮겼다. P&G에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지역 대표를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민 대표는 스타키스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년간 지속되어온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분쟁이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완전히 종결되면서, 스타키스트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국내 계열사들과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4 14:5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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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 창업가 세무서비스 최대 30만원 지원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세무서비스 보탬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초기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영업 고정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2월부터 '청년 창업가 세무서비스 보탬이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 부담이 많은 청년 창업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무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접수 기간은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정읍시에 있는 사업주 ▲연 매출 3억 원 이하 ▲18세~45세 이하 ▲사업자 등록 후 5년 이내인 청년 창업가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주가 직접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담당 부서에서 서류 검토 후 접수 익월 초에 실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심 일자리경제과장은 "세무서비스 보탬이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청년 창업가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져 초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4 14:49: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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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요 공공 시설물 적용 표준 디자인 개발

부산시는 도시 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 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 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 디자인은 ▲버스 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 총 3종의 공공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시설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 정류소의 경우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용이해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버스 정류소 이름에 LED 조명 적용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색상은 시 로고 타입인 회색으로 설정해 주변 경관에 따라 5단계까지 적용 가능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맨홀 덮개의 경우 시 도시 브랜드 로고를 양각으로 디자인했고, 재료의 강도를 고려해 보도용과 차도용으로 구분했다. 콘크리트 맨홀 덮개는 보도면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조화로운 가로 이미지를 조성하려 했고, 주철 맨홀 덮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요철을 줘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 안내표지판은 부산 도시경관 색채와 도시 브랜드 색채를 적용했으며, 글자 자체를 로고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간정보에 대한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표준 디자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무분별한 도시 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공공시설물은 지자체별 관리 주체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과 색상, 재료로 제작돼 통일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표준 디자인 개발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가로 공간 창출을 위한 마중물로 시와 자치구의 디자인 중복 개발 방지에 따른 예산 절감과 부산의 공공시설물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16개 구·군을 비롯한 유관 기관에 디자인 설계도면 등 성과품을 배포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개발로 형태와 색채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며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도시 정체성 확립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으로서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4 14:4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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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교육 실시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불갑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39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1대1 문답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교육 프로그램,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가 용이한 만큼,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4:49: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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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테라헤르츠파'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생성법 제시

국제 공동 연구진이 꿈의 전자기파 자원으로 불리는 테라헤르츠파를 생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허민섭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희용 교수, 영국 스트래드클라이드 대학교 야로진스키(Jaroszynski) 교수팀은 플라즈마에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조사해 테라헤르츠파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이론적으로 고안하고 이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학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지난달 3일 자로 출판됐다. 테라헤르츠파는 파동이 1초 동안 기가의 1000배, 즉 테라 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다. 파장이 짧아 침투가 쉽고 광자 1개의 에너지는 낮아 시료에 손상을 적게 입힌다. 의료 진단, 보안 검색, 반도체 소자 결함 탐지 등에서 각광받는 이유다. 또 차세대 초고속 통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주파수 자원이기도 하다. 이처럼 유용한 전자기파가 최근에서야 주목받기 시작한 주원인은 테라헤르츠파를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고강도, 고출력으로 테라헤르츠파를 뽑아내는 방법은 리튬니오베이트와 같은 결정 물질에 레이저로 에너지를 공급해 공진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출력을 높이기 위해 레이저 강도를 높이면 결정 물질이 녹아버리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플라즈마에 주목했다. 플라즈마는 전자와 이온이 해리된 이미 '녹아 있는' 상태의 물질이기 때문에 레이저 강도를 높여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플라즈마는 다루기 까다로운 물질이라 플라즈마와 레이저의 상호 작용을 조절하기 어려웠는데 플라즈마의 밀도를 완만하게 증가시키고 여기에 두 개의 레이저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확인 결과 제시된 테라헤르츠 생성 방식은 진동수 변조가 쉽고, 레이저에서 테라헤르츠파로 전환되는 에너지 효율이 기존보다 10배 높으며 강도와 방향성도 뛰어났다. 공동 연구팀은 "초고속 테라헤르츠 통신 장치, 생체 암진단 뿐만 아니라 초강력 테라헤르츠 영역의 비선형 물성 연구, 기존의 거대한 입자 가속기를 작은 방 크기로 구현하는 테라헤르츠를 이용한 초소형 입자 가속기 등 개발에도 도움이 될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물리학과의 마노즈 쿠마르 (Manoj Kumar) 박사가 제1저자로 이재호, 박도현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2-04 14:4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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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새 단장 후 전시 재개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에 있는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이 전시 환경 개선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전시를 재개했다. 이번 개선 작업에는 전시 조명과 벽면 재도색 등이 포함돼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술의거리 전시실은 지난 1일부터 김복일 작가의 '바람의 향기' 전시를 시작으로, 시민 작품 전시회 등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2005년 미술의거리를 선포한 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부산의 대표문화 예술 공간으로 발전해왔으며 현재 65명의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부산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전시회도 내·외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술의거리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지하상가가 마치 하나의 미술관처럼 작가들의 작품과 공방으로 꾸며져 있어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민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전시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을 통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즐길 수 있다.

2025-02-04 14:4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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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진행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평가 항목은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총 36개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된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활용해 사고 발생 시 대응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총괄 컨트롤 능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 분야 우수시책 ▲최근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47: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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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모바일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는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설치하여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자는 제출서류가 면제되며, 신청 및 지급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신청·접수를 마친 농어민에게는 자격 심사를 거쳐 상반기(5∼6월) 중 연간 지급액 60만 원 전액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청 자격을 갖춘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농어민수당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부자 되는 청송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4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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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

스포츠마케팅의 메카 순창군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의 축제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며, 경기는 연령에 따라 새싹부·10세부·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누어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가 겨울철에 치러지는 만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 기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 핫팩 등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순창군이 스포츠대회 유치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응원단의 방문이 추가로 이어져 단기 체류 인구를 크게 증가시키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체류인원은 일일 최대 600여 명, 총인원은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매출 향상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스포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순창군을 스포츠 도시이자 경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46: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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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베트남 가스발전 사업 ‘타당성 조사’ 승인

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24일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에서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의 중요 인허가인 현지 타당성 조사(FS)의 승인을 최종 득했다고 밝혔다. Gas To Power는 LNG의 구매·조달부터 LNG 터미널과 발전소의 건설·운영 역무까지 포함된 사업을 뜻한다. FS(Feasibility Study)는 국내 전원 개발 사업 진행계 획과 유사한 현지 인허가 절차로 국가 계획 및 정책과의 적합성, 환경 및 사회적 영향 평가, 기술 및 재무 타당성, 투자자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베트남 정부에서 평가받는 프로젝트의 중요한 인허가 단계다. 2021년 12월 베트남 정부에서 사업권을 획득하고 2023년 8월 타당성 조사 보고서 최초 제출 이후 건설기본계획, 전력개발계획, 국가항만계획 등 중앙·지방 정부의 정책 부합을 위해 여러 차례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약 15개월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베트남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은 한국투자자와 베트남 투자자(T&T Group)가 공동 투자해 베트남 중부 지역인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소와 20만kl 규모의 LNG 터미널을 동시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가 약 21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본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지대한 관심 및 지원 속에 베트남 전력개발계획(PDP 8)과 국가 핵심 에너지 사업에 반영된 대형 사업"이라며 "이번 승인은 남부발전의 해외 사업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이를 계기로 PPA 협상, EPC사 선정 등 후속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2030년 이후 베트남의 부족한 전력 공급 및 기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4:4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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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홈밥'이 대세…셰프·맛집 IP 협업 간편식 잘나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며 외식 물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밀키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한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8년 345억원에서 2023년 3821억원으로 5년 사이에 약 10배가량 성장할 정도로 여전히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간편식 업계 1위 프레시지가 지난해 자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개한 '2024 간편식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작년에는 인기 OTT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타 셰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유명 셰프들의 IP를 활용한 간편식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줄서는 맛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맛집 간편식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2024년 프레시지 판매량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스타 셰프 또는 지역 맛집의 IP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미식의 경험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판매 1위 제품은 단연 최현석 셰프와의 IP 협업 제품이다. 제품은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로 최현석 셰프의 노하우를 반영한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와 국내산 한돈과 한우를 사용하여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출시 두 달 만에 18만 개 판매고를 기록, 지난해에만 누적 판매량 약 22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진공배합기술'이라는 최적의 공정 기술로 포장지 제거 없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판매량 3, 4위에는 부산 대표 소갈비 전문점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양념갈비'와 '한우소불고기전골'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암소갈비집'은 평소 긴 웨이팅으로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법 양념 레시피를 그대로 반영한 협업 제품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맛뿐만 아니라 넉넉한 양으로 가족 모임 또는 홈파티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에만 각각 약 41만 개, 33만 개가 판매되었다. 이 외에도 순위권 내에 전국구 맛집으로 유명한 '북창동순두부', '이바돔감자탕'과 협업한 간편식이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맛집 I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년간 밀키트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던 '홈밥'과 '캠핑' 트렌드가 지난해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쉽게 안정되지 않는 외식 물가 상승 탓에 푸짐한 양의 '더큰' 시리즈가 홈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43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2위에 랭킹된 '더큰햄가득부대전골'은 제품명처럼 재료가 풍성하다', '외식보다 합리적이다' 등 긍정적인 리뷰를 기반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한 끼 대용식도 맛과 가격을 철저히 분석해 실패 없는 선택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캠핑족이 600만 명까지 늘어난 만큼 관련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레시지 임유빈 상품전략실장은 "지난해 미식 홈밥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IP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 결과 고객분들께 높은 만족감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국내 No.1 간편식 퍼블리셔 기업으로서 올해도 여경래 셰프, 박원숙 배우 등 유명 스타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업계 트렌드를 리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4 14:4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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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봄의 서막’ 제53회 강진청자축제 개막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 청자축제는 1973년 시작됐다. 고려청자의 유구한 역사를 테마로 한 강진군의 대표 전통 축제로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박물관을 활용한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등의 어린이 브랜드 뮤지컬,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가 가득한 어린이 키즈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하다. 더불어 청자축제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청자 관련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청자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물레 성형 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탁본체험이 있다. 여기에 전년에는 없었던 ▲태토밟기 체험 ▲청자발굴 체험 등이 새로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끽할 수 있다. 개막식에 맞춰 풍성한 공연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6시에 축제장 주무대에서 트로트 전국체전의 우승자이자 '미스터트롯2' 최종 3위를 차지한 진해성,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 래퍼이자 방송인인 슬리피, 브라운티거, 하동근, 문희옥, 황가람 등 다양한 유명 가수들이 개막식을 빛낸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 오전 11시에는 강진군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봄맞이를 위한 봄나물 캐기 체험, 불멍캠프, 화목가마 장작패기, 소망등 달기, 족욕 체험, 목공 체험 등 수많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다. 푸드트럭과 음식부스를 통해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도 있다. 2023년부터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2월로 변경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 청자축제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로서, 새봄맞이 축제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특히 강진군은 작년에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두 배의 기쁨을 안긴다. 기존 개인당 최대 5만 원의 혜택을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횟수도 개인당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는 개별 관광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관광객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여행객들은 더 많은 기회를 통해 강진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지역의 다양한 업소와 시설에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반값여행은 매우 간단한 절차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또는 여행 예정일에 맞춰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여행 후에는 강진군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해 정산을 요청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정산은 신청 후 당일 혹은 7일 이내에 처리돼 관광객들이 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이자, 전남의 첫 번째 축제인 강진 청자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며 "강진 청자축제에서 오직 강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청자의 모습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2-04 14:45: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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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국비 1억여원 확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 지원사업'이 선정, 1억145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1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맞춤형 정착지원사업을 벌인다. 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생활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인 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을 신청했다. 광주시는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노인복지센터·고려방송 미디어센터·고려인 광주진료소·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오케스트라단 운영,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고려인주민들이 광주 정착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 고려인동포 3~4가구가 정착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 약 5000여명의 고려인동포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고려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 고려인동포 지원에 대한 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14년부터 고려인 주민의 광주 정착을 지원하는 종합상담소와 노인돌봄센터 운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4:45: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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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로 500억 절감

경상북도는 2024년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956건 1조 2804억 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5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 원가심사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기초금액, 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2024년도 계약 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3.91%로, 분야별 절감액은 토목·건축공사 518건 417억원, 용역 248건 71억원, 물품구매 165건 5억원, 통신·기계·소방공사 25건 7억원이다. 기관별 절감액은 시군이 590건 394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79%를 차지했고, 도는 426건 62억 원이며, 출자·출연기관이 40건 4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사례와 표준품셈 등을 활용해 공법, 단가 산출, 수량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맞지 않게 과다 설계된 사업은 감액시키며, 과소 설계된 사업은 증액시키는 등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찾아가는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으로 발주청의 일방적 설계변경과 협의·조정 없는 설계변경을 설계변경 자문을 통해 심도 있는 기술적 자문으로 공사 현장 내 발주청, 시공사 간의 소통의 역할을 통한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원가심사 시 1억원 이상 특허 공법을 반영한 공사에 대해 공법 반영 금액의 과다·과소 산정 여부 및 평가 기준 임의 변경 건에 대해 적정한 절차를 거쳐 공법이 선정되도록 지도 후 사례 전파하였으며, 불필요한 특허 공법은 일반공법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등 재정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원가심사 심사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정된 설계기준과 원가심사 추진 방향 설명 및 계약원가심사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계약원가심사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심사 실적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앞으로 현장 실무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설계변경 자문단을 홍보하고 운영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원가심사 운영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4:45:16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