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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례시 승격 3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준비

고양시는 2025년을 맞아 특례시 승격 3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22년 1월 13일 인구 100만 명을 넘은 고양시를 포함한 4개 도시는 특례시로 승격되었다. 이후 3년이 지나,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총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되었다. 특례시는 대도시 수준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례시 승격 이후, 고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 복지혜택이 확대되었고, 특례시로서의 권한을 강화해 중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하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벤처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기업 유치에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10개 사무가 이양되면서 행정 효율성이 증가하고, 행정서비스의 시간 단축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들은 5개 특례시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로, 행정안전부 및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촉구하며 이루어진 것들이다. 5개 특례시는 중앙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 실무협의,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하지만, 특례시 출범 3년이 지나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있다. 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례는 여전히 부족하며, 이양된 사무를 수행할 필요 경비가 부족하여 '반쪽짜리 사무이양'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특례시라는 명칭이 법령이나 공문서, 주소 등에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는 모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은 특례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다행히도,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정부발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특례시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강화되고, 신규 사무 19개가 이양되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4개 특례시와 협력하여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과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특례시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권한을 공유하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성공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1-13 13:3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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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외선 운행 재개로 경기도 북부 교통망 강화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교외선은 1963년에 처음 운행을 시작했으나, 이용객 감소로 2004년 중단됐다. 이후 고양시,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하여 교외선 운행 재개를 추진해왔다. 교외선은 총 6개의 정차역(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을 거쳐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된다.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하루 20회(상·하행 각 10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교외선의 전 구간 운임은 2,600원이며, 1월 한 달 동안은 교외선 활성화를 위해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톡 앱 또는 역사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교외선 이용 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 지역 간 연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외선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함께 대곡역을 중심으로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철도 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교외선 운행 재개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건널목 앞 일시정지 및 선로 무단통행 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3 13:37: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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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CES2025 홍보관 전시 성료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CES 2025는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앞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13 13:36: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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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타켓커버드콜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켓커버드콜(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말 상장한 이후 9개월여만이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켓커버드콜(H)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 및 일부 옵션 프리미엄을 자산에 재투자한다. 이 상품은 최근까지 매월 1% 수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해 총 8회 주당 826원을 배당했다. 또한 총보수를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를 적용하고 있다. 낮은 총보수와 높은 월배당 지급에 힘입어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미국30년국채 타겟커버드콜(H) 상장 이후 170영업일 중에 19일을 제외한 151일을 꾸준히 순매수하며 30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금액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별도로 퇴직연금인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계좌를 활용한 연금 투자자들도 약 1500억원가량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미국 채권시장은 향후 트럼프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경계감이 높아져 미국30년국채 금리가 5% 근처까지 상승했지만, 미국 금리의 중장기 하락 안정세를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지금 상황을 투자 기회로 삼는 모습"이라며 "특히,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상품에 대한 선호 흐름이 장기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3 13:35: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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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AI기반 대역폭10배 확장·100G 광트랜시버 검증완료

광트랜시버 제조사인 오이솔루션은 에치에프알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유선광네트워크 장비(OLT)기술과 10G 업링크 대역폭을 10배 확장 및 광선로 50% 절감한 광트랜시버 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실증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재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은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AI 기반의 네트워크 이상 감지 등 지능형 망관리 기능을 탑재한 OLT 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 100Gbps(초당 기가비트)급의 업링크 광트랜시버가 필수적이다. 10Gbps OLT 업링크 대역폭을 100Gbps로 10배 확장하고 단일 파장 1코어 양방향(Bi-directional) 광모듈을 적용해 광선로 50% 절감하고 소비전력 절감도 실현해 투자비와 운영비를 모두 절감했다. 이원기 오이솔루션 부사장은 "수요기업인 통신사의 시범망에서 장비제조사와 검증을 완료해 제품에 래퍼런스를 확보했고, 해당제품은 AI 기반 지능형 OLT장비 시장 외에도 향후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오픈랜(O-RAN)의 무선네트워크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통신네트워크의 AI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무선 O-RAN 투자 활성화에 따라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향후 매출증대 및 해외 고객사 확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3 13:33: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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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 시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3일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에 포함된 경상남도 양산시 호포 마을을 방문해 국립공원 지정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마을 관광 테마 개발, 지역 특산물 발굴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지역 관광 연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에게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금정산은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금정산을 보호하고 부산·경남권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김 장관이 방문한 이번 방문지인 '호포 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우수한 경관과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 공원 마을 지구로 편입될 예정이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립공원 명품 마을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도 강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장관은 "국립공원은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아름답게 보전하는 한편,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3:32: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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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효과...지난해 개인 채권 42조5000억원 순매수

지난해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개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순매수 규모가 4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채와 특수채, 기타 금융채 등 채권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조원 늘어난 규모다. 기준금리 하락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자본 차익과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에 대한 선호가 지속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진행되면서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연초 대비 하락 마감했다. 금투협은 "연말에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등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와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소식 등으로 금리가 내렸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국채 47조6000억원, 통안채 16조5000억원 등 총 74조9000억원어치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전년 대비 17조원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268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5조2000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년보다 474조7000억원 늘어난 495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으로는 2조4000억원 늘어난 20조3000억원이 거래됐다. 한편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5조8000억원 감소한 87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순발행은 111조3000억원 증가해 잔액은 2826조6000억원에 달했다. 국채는 전년 대비 9000억원 감소한 222조7000억원이 발행됐고, 통안증권은 41조8000억원 줄어든 87조7000억원이 발행됐다. 반면 금융채는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등의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7조5000억원 증가한 321조1000억원이 발행됐다. 회사채는 투자 수요 회복으로 31조7000억원 증가한 121조원이 발행됐다. 특히 회사채 발행 시장의 경우 기준 금리 인하 국면에서 활기를 띠며 수요 예측 금액이 전년 대비 11조원 증가한 4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예측 참여액은 227조원으로 참여율은 513.7%를 기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3 13:30: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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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소원왕국' 오픈…소원 빌고 굿즈도 받자

빙그레는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를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빙그레 자체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왕실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원을 성취하고 행운을 북돋아 주는 '소원왕국' 콘셉트로 진행된다.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환영하는 입구를 지나 메인존 소원왕국 광장에 들어서면 대형 바나나맛우유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 트리와 동화 같은 아트월로 꾸며진 포토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어진 소원열차 구역에는 각종 문구류부터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빙그레 IP를 활용한 24품목 52종의 다양한 굿즈들로 구성된 기프트샵이 운영된다. 특히 굿즈 구매 금액별 리워드와 함께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수출 전용 메로나를 제공한다. 버추얼존에서는 3D 빙그레우스 캐릭터와 AI필터가 적용된 나만의 추억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소원왕국 정원에서는 미니게임을 수행하고 소원스탬프 3개를 모으면 소원뽑기를 통해 랜덤 굿즈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사전예약 및 현장예약을 동시에 진행하고 사전예약의 경우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3 13:2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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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동물용 항암제 '박스루킨-15' 공급...박셀바이오와 업무협약 맺어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와 '박스루킨-15'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스루킨-15'는 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지난 2024년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박셀바이오는 같은해 12월에는 '박스루킨-15' 적응증을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도 제출했다. 유한양행은 박스루킨-15을 정식 공급하면서 현재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스루킨-15는 기존 항암제들과 달리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입증된 차세대 동물의약품이라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기존에 반려동물 치료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반려동물 항암제는 인체용으로 개발된 것이 대부분인 데 비해, 박스루킨-15는 사람의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개발된 항암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췄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절주사 '애니콘주', 인지기능장해 증후군 치료제인 '제다큐어' 등을 출시하는 등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06: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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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폴리에틸렌 배관의 사용 수명 예측 모델 발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최병호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폴리에틸렌 배관이 손상되는 산화 환경에서의 사용 수명과 저속 균열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 모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인 '국제 기계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s, IF=7.1, JCR 상위 2.6%)에 2024년 11월 1일 자로 게재됐다. 폴리에틸렌 배관은 염소수와 같은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 사용 수명이 빠르게 감소한다. 근래 가정이나 산업계에서 산화 반응을 가속하는 소독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배관의 수명을 예측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연구는 폴리에틸렌 배관의 시편 단위, 즉 부분만 추출해 산화 반응을 조사하는 데 그쳐왔으며, 배관 크기에 따른 다중 균열 발생과 저속 균열 진전을 고려해 파괴 역학적으로 수명을 예측하는 정량 모델을 구성하는 데에는 미치지 못했다. 공동 연구진은 다중 균열이 시작된 초기 영역을 기계·화학적 열화 기구(mechano-chemical degradation mechanism)를 기반으로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주요 균열의 진전 방향과 속도를 성공적으로 모사했다. 더 나아가 산화 환경에서 폴리에틸렌 배관의 균열 발생에서 손상 진전, 배관 파손에 이르는 통합적 수명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최병호 교수는 "이 연구는 복잡한 산화 환경에서 정량적인 폴리에틸렌 배관 전 주기 수명 예측이 가능해진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분자 배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용에도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3 12:2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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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2025 기업 대응전략’ 한국인사관리협회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7일 하이얏트호텔에서 한국인사관리협회 회원 대상 '2025년 경제大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한국의 생존전략으로 미국 중심 무역전환, 인공지능 도입, 구독경제와 온라인쇼핑, 모바일 전략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한국은 국가안보와 경제에서 큰 위기"라며 "트럼프는 중국에 60% 고관세, 한국에 10%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은 법인세 21%를 15%로 낮추고, 규제 70%를 없앤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로는 미국 중산층 붕괴와 경제문제를 꼽았다. 김 교수는 "그의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다"라며 "한국은 중국산 부품을 줄이고,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오히려 무역을 확대하고 교역을 다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히 한국 법인세 26%를 세계평균 21%로 낮추고 친기업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취임으로 한국 수출은 15% 급감한다. 한국 자동차, 배터리, 석유화학, 반도체가 어렵다"라며 "법인세 미국과 OECD 21%, 싱가포르 17%, 아일랜드 12%다.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보다 유출액이 2배 많다. 한국 기업이 미국과 베트남 등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대학생 청년취업률은 45%"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회는 4차 산업혁명 규제를 완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놀라는 것은 우버 금지"라며 "우버만 허용돼도 수백만 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트럼프 정부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라며 "트럼프는 탑다운 방식이며 사적관계를 중시한다. 트럼프 취임 후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금년 6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해외건설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3 12:18: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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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자사고 관리·감독 권한 보장해야”…교육부 개정안 반발

교육부가 교육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을 명시한 조항을 삭제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육청의 자사고 관리 감독 권한을 약화시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기존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 중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를 집행한 경우 ▲부정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 경우 ▲교육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하는 등 지정 목적을 위반한 중대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 3개 항목을 삭제했다. 해당 개정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5년마다 학교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자사고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했던 교육청의 권한이 없어진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교비 횡령 등이 적발된 휘문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했으며, 휘문고는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다. 휘문고는 1심에서 패소했지만 2심에서 승소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당시 2심 법원은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를 규정한 시행령과 달리 모법인 초·중등교육법에 지정에 대한 부분만 명시됐다"며 지정취소는 모법이 위임한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시교육청은 상고는 하지 않았다. 정 교육감은 "당시 소송 2심 판결 이후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학생의 학교 선택권 보장이라는 교육적 판단하에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같은 달 25일 교육청의 자사고 관리 및 지정취소에 대한 명백한 법적 근거를 담아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하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된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는 법령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했다"라며 "그럼에도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없이 시행령 내에 있는 자사고 수시 지정 취소 요건만을 삭제하는 편의적 방법을 택해 교육청의 자사고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을 약화시켰다"고 했다. 입법예고된 일부개정안을 두고는 위임입법의 한계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에 입법 예고된 시행령은 학교 운영성과 평가에 의한 지정 종료는 가능하게 했는데, 이는 현행 시행령이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하는 법원 판결에도 배치된다"라며 "교육부는 지정취소 대신 지정종료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상위법 위반이 아닌 것처럼 표현했지만, 실질적으로 시행령의 위법성이 해소됐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에 삭제된 자사고 수시 지정 취소 조항(회계부정, 입시부정, 교육과정 부당 운영)은 교육의 공공성 제고 및 자사고 학교 운영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2014년 시행령에 추가된 것으로 이를 통해 교육청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하고자 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의견을 정리해 교육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에 자사고 지정 및 취소 등을 포함한 운영 조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에 근거한 시행령 정비를 통해 자사고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 감독 권한을 확실하게 보장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라며 "13일 예정된 교육부의 자사고 업무담당자 회의 이후 법령 개정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의견을 명확히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법에는 부정 회계 등 자사고 지정 취소 요건이 없는데 시행령에는 담겨있어 법과 시행령이 불일치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의 요구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좀 더 필요한 상항"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13 12:06: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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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전문기관의 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ESG) 각 분야에서 수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담겨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신직업 발굴,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저탄소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문화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고용 전문성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고용안전망 강화, 임직원 전문성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안전보건 거버넌스 강화,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확산, 협력사의 지속가능성 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ESG 경영위원회 기능 강화, 이사회 운영 활성화, 이사회 전문성 제고, 공정거래 촉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 완공한 신청사에서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녹색 건축물 인증을 취득했으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과 이사회의 경영 참여 실적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혔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고용노동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2:00:1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