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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카드업계 미래 가른다…"양극화 반드시 올 것"

"생성형 AI가 발전하면 비전문가도 지식을 생산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활용방안에 관한 고민과 기술 수용 여부가 양극화를 만들 것이다." 신용카드사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채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 2023'에서 이 같이 말했다. 카드사의 생성형 AI 구사 능력이 경쟁력 제고의 분수령이란 설명이다. 23일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는 신용카드학회가 주최하고 여신금융협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에서 등장한 논의들이 책상 아래 머무르는 것이 아닌 정부, 학계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카드사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국내 최고의 학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는 채 교수의 'AI와 신용카드 :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한 전략'으로 시작했다. 채 교수는 카드사의 생성형 AI 활용능력을 시사했다. 생성형 AI란 문자, 음성, 그림 등을 이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창조하는 기술이다. 올해 정보통신(IT) 업계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쳇(Chat)GPT 또한 생성형 AI다. AI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42%씩 증가할 전망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마케팅을 세분화할 수 있다. 현재 카드업계는 특정 집단을 공략한 '타겟마케팅'을 주로 진행한다. 그러나 생성형 AI는 개인의 소비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리스크 및 신용 평가, 대출, 데이터 기반 소비자 혜택 등을 선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 서봉교 동덕여자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는 '카드사들의 결제 기반 플랫폼 과제와 데이터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 교수는 카드업계를 향해 스마트폰이 익숙한 20대를 위한 맞춤 전략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을 플랫폼에서 손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오픈페이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플랫폼 참여자에게 혜택을 강화하는 등의 유인책 제공을 시작으로 데이터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어야 할 것으로 풀이했다. 오픈페이란 '카드사들의 연합'으로 불린다. 빅테크사의 페이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 일부 카드사들이 모여 지난해 12월 출범했지만,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 주제는 '가맹점 수수료와 법정 최고금리 제도개선 방안'이다. 김 교수는 법정최고금리의 제도개선을 두고 '연동형 최고금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금융권과 2금융권의 법정최고금리를 차등 적용하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정최고금리를 연 20%로 고정하는 '고정형 법정최고금리'를 채택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고정형 법정최고금리는 금융비용의 등의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할 수 없는 만큼 자금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 발제는 이건희 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주제는 '카드사의 ESG 경영사례와 사업전략'이다. 이 교수는 카드사들이 실천 가능한 ESG경영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친환경 플레이트 제작 ▲사회공헌활동 ▲내부통제·경영 투명성 강화 등이다. ESG 경영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국내 카드사들 또한 피해 갈 수 없다는 해석이다. 이 교수는 "녹색 채권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자금조달이 쉽다. 국가에 따라서는 세금면제 및 조달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3 14:40: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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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 선정 온라인 투표 실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12월 8일까지 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474건의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행정교육, 경제환경, 문화복지체육, 도시건설)에서 추천한 8건의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제안사업 5건을 선정하게 된다. 행정교육분과위원회에서는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세사기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청년 주거안심 동행인'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들 진로체험 및 인성교육' 사업이 우수제안사업으로 추천되었다. 경제환경분과위원회에서는 쾌적한 하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분당 탄천변 산책로 나무 심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탄천 제방 계단 설치' 사업이, 문화복지체육분과위원회에서는 재능있는 예술인들과 청소년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성남 갓탈렌트 예술단'과 '성남시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사업이 추천되었다. 도시건설분과위원회에서는 노후 가로등주와 등기구 교체를 통해 야간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정자동 불빛 문화거리 조성'과 '골목길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이 우수제안사업 후보로 추천되었다. '아이들 진로체험 및 인성교육'과 '탄천 제방 계단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미편성 사업이나 해당 위원회 의결로 우수제안사업 후보에 포함됐다. 투표는 12월 8일까지이며 성남시민 누구나 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을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제안자 5명에게는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 등 모두 23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023-11-23 14:2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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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성료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8일 조기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는 인천e지 앱을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투어코스를 방문하면 GPS 인증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쿠폰은 부평종합시장, 구월·모래내시장, 신포국제시장, 용현시장 등 11개 전통시장 내 가맹점 138곳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지난 8월 말 개시한 이 스탬프투어는 종료 시점인 11월 30일을 앞두고 이용량이 급증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 이용객은 13,000여 명으로, 이는 당초 7,000명 목표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1개 코스 완주 시, 5천원 쿠폰이 자동 발급되어 전통시장 소비로 환원된 점을 감안하면 직접 매출만 6,500만원, 그로 인한 지역 소비 유발 효과는 약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인천의 관광지와 전통시장 홍보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며, "앱을 통해 얻은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전통시장을 꼭 방문해 주시고, 내년 스탬프투어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3 14:2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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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원자력산업 예산 삭감 규탄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60명은 23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야당 단독의결로 삭감된 원자력산업 예산 1814억 원을 정부안대로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서 도의원들은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말미암아 원전산업이 쑥대밭이 된 데 이어, 이번 예산 삭감으로 원전산업의 씨를 아예 말려버리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성토하며 "지금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 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또 "원전산업을 악으로 치부하는 야당의 독선이 이어지는 한 대한민국의 원자력산업은 위기에 빠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83개의 기업이 원자력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에는 국내 유일의 원전 핵심 기자재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소재하는 등 원전산업의 중추가 되는 도시이다. 또한 그동안 붕괴된 원전산업 생태계가 엘다바 원전 수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으로 이제야 조금씩 회복되는 단계로서 이번 예산 삭감이 원전산업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진상락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 삭감은 원전산업과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까지 위태롭게 하는 위험한 결정"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국민 기만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안대로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2023-11-23 14:28: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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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러 도움으로 정찰위성 발사 성공한 듯"

국가정보원이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성공과 관련해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 판단하며, 고체연료 발사기술에 대해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BCM)의 경우, 개발 초기 단계로 파악했다. 다만, 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기는 했으나 성능 발휘에 대해서는 구체적 사진을 확인해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다.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 유상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보고 내용을 설명했다. 유 의원은 "정찰위성 발사가 성공적이었고 위성이 궤도에 정상 진입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며 "발사 자체의 성공과 북한이 제3차 발사에서 궤도 진입까지 성공을 거둔 경위에 대해서는 러시아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답이 있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은 김정은-푸틴 회담 당시 푸틴이 발사체 자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 푸틴 회담 이후 북한이 설계도 및 1, 2차 발사체 관련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하고 러시아가 그 분석 결과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의원은 "다만 도움받은 정황 이외에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 있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 없다고 답했다"고 부연했다. 유 의원은 "인공위성 관련해 지금 북한에서는 괌 기지 사진까지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 1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때 수거한 잔해물 분석 결과 당시 탑재된 위성은 소위 정찰위성으로의 역할을 해야 될 서브미터급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새로운 인공위성 발전속도가 통상 3년 걸리는 걸 감안하면 현재 북한이 괌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한 위성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로 현재 북한의 고체연료 발사기술 관련 질의에서 국정원은 현재 북한의 고체연료 발사기술은 ICBM의 경우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북한의 7차 핵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의원은 "북한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인데도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며 "풍계리 내 발사징후도 현재까지 포착되지 않았지만, 핵실험 부분은 북한 최고지도자 결심 사항으로 보면 된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현재 풍계리 갱도는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지만 구체적으로 핵실험을 위한 어떤 준비도, 활동내용도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올해에는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는다. 다만, 내년이 되면 김정은의 결심에 따라서 언제든지 핵실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 윤 의원은 "정찰위성 관련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 내 추가발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에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국정원 인사 파행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됐던 1차장의 감찰 여부 질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의원들 질의에 국정원 내부 감찰사안에 대해 '말할 수 없다',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국정원 인사 파동 관련 언론플레이에 국정원 내부감찰 조사 있었는 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내부 상황이므로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며 "국정원장은 반복되는 인사 관련 언론 보도들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유감'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2023-11-23 14:27: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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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제30회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대거 수상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 상금 500만 원), 동상(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 상금 30만 원), 브랜드상(대우유니폼상 상금 20만 원), 입선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매년 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되는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와 CEO 배출의 산실로 잘 알려진 유서 깊은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1차 맵 심사에서 41명만을 선정한 다음, 2차로 실물의상 심사와 면접, 3차 무대심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자는 모두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으로 대상 김유찬, 동상 이지우, 브랜드상 강소윤, 입선 권지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김유찬 학생은 "4년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어 배움을 토대로 저의 노력과 함께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앞으로 더 나아가 저만의 패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11-23 14:2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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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도시 프랑스 툴루즈에 '선진견학' 방문단 파견

사천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을 구체화한다. 이번 방문은 툴루즈의 산업 지원정책, 기관과 행정의 연계, 도시계획까지 모든 부분을 돌아보며 글로벌 우주항공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랑스 툴루즈는 사천시와 마찬가지로 앵커기업과 중견 중소기업들의 자생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해 왔다는 공통적인 측면을 갖고 있는 도시다. 방문단은 지난 22일(한국시간) CNES(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툴루즈 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한 우주항공연구기관 지원을 위한 시의 역할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그리고, 툴루즈 시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도시계획이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 항공대학교와 고등항공우주대학 관계자와의 방문면담를 통해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분야에서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23일 에어버스 스페이스를 방문해 세계 우주산업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위성조립동 투어를 통한 산업현장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정대웅 국장은 "툴루즈는 사천시가 나아가야할 완성된 형태의 우주항공복합도시"라며 "툴루즈의 모델을 기본으로 국내 여건을 반영해 조속히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4:25: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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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샤힌' 기술경쟁력 주도 TS&D센터 준공

S-OIL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S-OIL TS&D 센터는 총 사업비 1444억원(1단계 383억원, 2단계 106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만 6700㎡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및 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TS&D센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소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S-OIL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TS&D센터가 한-사우디 간 경제협력의 상징과도 같은 샤힌 프로젝트의 심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역량 강화하고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OIL TS&D센터는 현재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양산될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선형 폴리에틸렌(LLDPE) 등의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기존 내연 기관 윤활유와 관련된 연구 개발은 물론 앞으로 새롭게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와 수소차 윤활유, 서버나 전기차 배터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플루이드(Fluid) 제품에 사용될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S-OIL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바이오연료 등 신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S-OIL은 대주주인 아람코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인재 유치가 용이한 서울에서 TS&D센터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샤힌 프로젝트의 기술 경쟁력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힌 프로젝트(Shaheen)는 광범위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S-OIL의 야심 찬 석유화학 확장 사업이다.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 원을 투자하며,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로써 한-사우디 양국간 경제 외교의 최대 성과로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

2023-11-23 14:2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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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누적 졸업자 35만명 넘어선 ‘사이버대학’…정부 지원 필요하다

두 아이를 기르며 남편과 뷰티 사업체를 이끄는 40대 여성 A씨는 대학생이다. 정치계에 진출하려는 남편을 내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자 대학 문을 두드렸던 A씨가 엄마이자 아내, 사업가로 활동하며 다시 '학생'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이버대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등교육에서도 온라인 교육은 화두다.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넘어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어서다. A씨도 이런 이점에 끌려 온라인교육을 선택했다. '온라인 교육'의 대세 흐름과 중요성을 인지한 정부도 일반대학의 관련 규제를 속속 풀고 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 2020년, 정부는 일반대 원격수업 20% 제한 규정을 풀어 '자율 편성'으로 바꿨다. 이후 온라인 석사과정 설립도 자유롭게 하면서 전국 사립·국립대에서는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석사 과정을 도입하는 추세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은 되레 그 자리를 잃고 있다. 일반대학과 동일법률에 따라 설립됐지만, 법적·정책적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투자가 그 단면을 보여준다. 올해 사이버대학의 정부지원금은 총 15억원. 자율적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경우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각각 8057억원, 5620억원 규모다. 국립대(4580억원) 지원금까지 합치면 한 해 예산이 2조원에 달하지만, 사이버대학 정부지원금은 전국 20여개 사이버대학에 각 1억원도 채 돌아가지 않는 수준인 셈이다. 일반대학 규제 완화에만 집중하는 정책 방향도 사이버대학의 발전을 가로막는다. 정부가 일반대학의 온라인교육 관련 규제는 허물면서 사이버대학은 규제 회색지대에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2010년 처음 발의된 후 사이버대학이 사활을 걸었던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원대협법)'은 지금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원대협법 부재로 원대협은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사이버대학의 해외 진출을 막고 있다. 최근 고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베트남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 문호 개방 움직임을 보이는 중국 등에서 우리나라 사이버대학과의 교류에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사이버대학 교육을 공인할 협의회의 법적 근거 부재로 사이버대학 학위가 인정받지 못해 글로벌 교류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후문이다. 일반대학과 사이버대학은 '대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그 특성을 분명히 달리한다. A씨가 사이버대학을 선택한 이유에서도 볼 수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인생 이모작을 넘어 '삼모작'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중장년층 사회인이 수능을 다시 치르지 않고도 대학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20여년간 전국 사이버대 누적 졸업생은 35만명을 넘어섰다. 사이버대학은 A씨와 같은 중장년층은 물론, 일반 직장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이 두루 사회에서 자리매김하는 데 돕고 있다. 사이버대학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이유다.

2023-11-23 14:22: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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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만들자"...CEO에 협력 요청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서울경제·중견기업위원회 등 주요 위원장단과 25개 자치구 상의 임원진 등 기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시정 철학과 시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오세훈 시장은 '합계출산율 0.7명'(올해 2분기 기준)의 역대급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까지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 기준 4촌 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지원을 받는 가정에 돌봄 비용으로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강연에 이어 간담회가 열렸다. 오 시장은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의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출, 투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해 내년 시정 방향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11-23 14:22: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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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제21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 성료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02년부터 해마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는 올해 27개 참여 팀 중 우수 4개 팀을 선정해 이날 구연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영상의학실 조지영 간호사의 '영상검사 전 환자평가를 통한 환자안전 강화 활동' 금상은 352병동 손순진 간호사의 '수술환자 섬망 예방 및 발생시 간호 중재 표준화'가 차지했다. 이날 발표한 4팀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구연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CP(Critical Pathway, 표준진료지침) 우수상으로 '충수절제술 CP 개발 및 적용' 이라는 주제로 응급외과 김영식 교수가 수상했으며, CP 우수관리 진료과로 비뇨의학과, 신경외과가 선정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는 병원 중앙로비에서 진행된 QI활동 포스터 전시에서는 간호부 외래, 503병동, 영양실, 원무1과, 의용공학과 5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간호부 외래팀이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운형 고신대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은 "해마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이 느껴진 행사"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환자안전임을 확인했기에 의료사고 없는 병원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3-11-23 14:2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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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성과점검 및 통합워크숍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경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점검 및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통합워크숍은 성장사다리 수혜기업 153개사가 참여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Post-BI ▲혁신 ▲스타 ▲수출초보 ▲선도기업 ▲투자생태계 최종평가와 더불어 지난 10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멘토링데이를 통해 매칭된 멘토-멘티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성일, 디케이락과 포벡스의 성과공유 발표가 진행돼 기업 간 협업 노하우에 대해 소통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어 22일에는 유관기관 간담회가 개최돼 성장사다리 단계별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방안과 차년도 성장사다리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통합워크숍이 기업성장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4:2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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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8~29일 "제11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오는 28~29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이벤트홀에서 '제11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총 5개 세션과 1개의 특별 강연으로 나눠 전 세계 해운항만 전문가들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깊이 있는 행사 구성·진행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의 도움을 받아 함께 진행한다. 첫째날인 28일에는 세션1 '글로벌 해운시황: 제조에서 물류까지'에서는 ▲ 글로벌 해운 분석기관인 '드류리(Drewry)' 팀 파워(Tim POWER) 대표가 '글로벌 항만시장 주요 이슈', ▲ 이탈리아 파도바대학의 루시아노 그레코(Luciano GRECO) 교수가 '컨테이너 해운과 시장경제 : 관점과 정책과제', ▲ 베스푸치 마리타임 라스 얀센(Lars JENSEN) 대표가 '컨테이너 해운시장:2024~2030년 주요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글로벌 해운 시황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3가지 각기 다른 관점인 시장경제, 컨테이너 해운, 항만에서의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해운항만의 선택 아닌 필수, 탈탄소화' 주제로 ▲ 녹색해운항로: 대체연료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요한 스벤센(Johan SVENDSEN) 머스크 맥키니 탈탄소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 유럽의 탈탄소 규제 현황(요르크 붸베른되르푀르(Jorg WEBERNDORFER) 주한 EU대사관 공사참사관), ▲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현황(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에 대한 발제가 다뤄진다. 첫째날 마지막 일정인 세션3에서는 '한국 해운항만의 현주소'를 주제로 이러한 글로벌 해운시황 변화와 탈탄소화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대응방안을 알아본다. ▲ 글로벌 여건 변화와 부산항 발전방안(김근섭 KMI 선임연구원), ▲ 부산항의 새로운 역할과 성장전략(이상식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 해운선사의 미래 2D전략(김규봉 HMM상무)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특별 세션4 '항만개발·운영'으로 시작된다.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 항만분야 BIM기술 적용 방안(이혜령 전문연구원), ▲ 글로벌 항만생산성 동향(이수영 전문연구원), ▲ 항만연관산업 고도화 방안 (김세원 부연구위원)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항만 개발·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세션5 '최첨단 항만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오스카 페르니아(Oscar PERNIA) NextPort.AI 대표)을 비롯해 ▲ 터미널 운영 신기술(앤더슨 도머스트럽(Anders DOMMESTRUP) DP World 한국법인 대표), ▲ 항만건설 장비의 대형화 적용 사례(이종찬 현대건설 상무) 등 보다 나은 항만운영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접속한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항은 물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준비된 만큼 항만물류산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약 한달 간 진행된 사전 등록은 500명의 등록 신청과 함께 마감되었다. 행사장 현장에서의 무료등록도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BIPC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석 후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1·2일차 세션 종료 후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1-23 14:20:4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