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한항공, 2024년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나서…150여명 규모

대한항공이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책임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50여 명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객사업 회복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4년 3월 입사 후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공인 어학성적표도 제출해야 한다. 어학 성적은 TOEIC 5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Intermediate Mid 1 이상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소지자(2021년 12월 13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시험 ▲3차 면접 ▲건강검진 및 체력·수영시험 순이다. 특히 1차 면접은 지난 채용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동영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이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대 3분 이내로 지원자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력시험 역시 지난 채용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인증으로 대체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신입 객실승무원 외에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0 16:06: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비만치료제 사업화 가시화" 인벤티지랩 급등..랠리 다시 시작되나

인벤티지랩이 비만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인벤티지랩은 전일보다 13.20% 오른 1만4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주주들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사업화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화 논의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만·당뇨 치료제다. 인벤티지랩은 현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의 비만치료제 'IVL3021'을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하고 있다. 비임상에서 1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갖는 문제점인 '과다 방출' 없이 안정적인 약물 방출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현재 비만·당뇨 치료제의 경우 국내 탑티어 제약사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진행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실사를 완료하고 구속력 있는 텀싯(Binding Term-sheet)에 합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계약 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화 역시 가시화 된다.회사측은 글로벌 동물제약사와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플랫폼 이전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럽 내 EU-GMP에 생산 플랫폼 기술을 이전하는 프로젝트로, 당사의 양산 장비 및 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공장의 실사를 마친 상황"이라며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은 실사 중에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신약(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은 글로벌 바이오텍과 구체적인 라이선싱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와도 글로벌 사업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0 16:04:5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개최

안양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의 6학년 아동과 가족 등 4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중학교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시에 다음 달에 있는 크리스마스를 앞당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졸업 예정 아동에게는 중학교 입학 축하선물로 책가방이 제공됐다. A 아동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나니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것 같아 설레고 졸업도 실감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아동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6~7일 '양육자 및 아동과 함께하는 수제 빼빼로 만들기', 14일 양육자 대상 '아토피 힐링 그린테라피 프로그램', 15일 '아동 성교육을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2023-11-20 16:02:33 김대의 기자
[기자수첩] 뱁새 되게 생긴 한국의 금융교육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다. 경제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금융교육 수준은 제자리걸음인 한국의 사정과 비슷하다. 선진국들은 정부가 나서 금융교육을 주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선진화된 경제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국민이 적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한국의 금융교육은 교과 내용 중의 일부로 다뤄지고 있다. 사회, 경제, 기술·가정 등 과목으로 따로 분류되지도 않은 채 어떠한 과목 내에서 단원 단위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마저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사회 교과가 선택 교과가 되기 때문에 미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금융교육학회에서 2019년 발표했던 '한국 성인의 금융 지식 수준과 결정 요인'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지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며 향상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지적됐다. 논문은 성인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맞춤형 금융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금융 지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선진국 내 금융교육 존재감은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미국은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연구와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1999년부터 미국 의회는 조기 금융교육 법안을 통과시켜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2002년부터는 재무부에 '금융교육국'을 신설해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해 4월 신학기부터 고교 공식 교육과정으로 금융교육을 포함시켜 학생들이 주식투자·펀드·부동산 등의 금융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의 선진국에서 조기 금융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쩌면 올해 4월 발생한 SG(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폭락 사태의 근원지였던 차액결제거래(CFD)와도 연관성이 있다. 무더기 하한가가 발생한 직후 피해자 단톡방 내에서는 반대매매에 대한 설명이 더러 오고갔다. 피해자 중 일부는 반대매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로 개미(개인 투자자)가 1400만명으로 늘어나고, 주식시장이 더욱 활발해졌지만 기본적인 금융교육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진정한 경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폭 넓은 경제 활동을 지원해 줘야 하고, 그것은 금융교육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이 주목받게 되길 바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6:01: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2024년 예산 2조 2937억 원 편성· · ·전년比 2.3% 증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 원보다 517억 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 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 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 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 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 원 대비 835억 원(8.3%)이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8107억 원(41.3%) ▲환경 1762억 원(9%) ▲교통 및 물류 1722억 원(8.8%) ▲농림해양수산 1471억 원(7.5%) ▲문화 및 관광 1116억 원(5.7%) ▲일반공공행정 945억 원(4.8%) ▲국토 및 지역개발 886억 원(4.5%)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13억 원(2.1%) ▲보건 339억 원(1.7%) ▲공공질서 및 안전 335억 원(1.7%) ▲교육 267억 원(1.3%) 순이다. 평택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2023-11-20 15:57: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승승장구…비결은 '친환경·현지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고금리에 따른 수비 위축 지속 등의 악재에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바라볼 정도다. 중국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기차 등을 출시하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 3분기 북미 공장에서 평균 가동률 100%를 넘기며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 북미 공장 생산 능력은 27만7700대다. 생산 실적은 27만830대로 가동률 100.2%를 기록했다. 기아도 23만 1000대의 생산 능력에 27만1150대를 생산하며 가동률 117.4%로 현대차를 앞질렀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앨라배마주(2006년 완공)와 조지아주(2009년 완공)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이같은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갈 경우 올해 북미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디르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인기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친환경차를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한 2만5701대를 판매했다.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까지 증가했다. 결국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를 잠재웠다. 또 현대차그룹은 유럽 자동차 산업 수요 2위 국가인 영국에서도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올해 최고 성적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하 폭넓은 친환경차 라인업을 내놓고 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등 현대차그룹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15만9541대) 대비 8.7% 증가한 17만34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 성장률이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올해 영국 판매는 종전 최다인 2017년(18만6625대)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올해 누적 7만5456대를 팔아 영국 전체 시장에서 8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9만6784대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최상위권 브랜드로 도약했다. 2021년 영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제네시스는 118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는 기아 스포티지(3만1575대)와 현대차 투싼(2만9990대)이 각각 4, 6위를 기록 중이다. 두 모델 모두 지난해 말과 비교해 순위(스포티지 6위·투싼 7위)를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을 보유한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추가해 영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 10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총 26만29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수치이다. 양사 합산 지난달 월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7.7% 하락한 2만622대에 그쳤다. 그러나 현대차·기아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트랜드에 맞춰 고성능과 친환경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26일 열리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고성능 전기차 모델로 최고출력 650마력이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또 지난 8월 청두 오토쇼에서 선보인 '더 뉴 엘란트라 N'(아반떼 N)을 광저우모터쇼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전기차로 승부수를 띄운다. 기아는 중국 시장 전략모델 EV5를 지난 17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EV5는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중국 시장을 우선적으로 겨냥한다. 기아는 중국 옌청공장에서 EV5를 생산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기반 전용 EV이기도 하다. 또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EV4, EV3 등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2023-11-20 15:5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美 컴플렉스콘에서 '슈케어·슈케이스'로 스니커즈 팬 공략

LG전자가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스니커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현지 시각 18일~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2023'에서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진열한 전시 부스를 꾸렸다. 올해 콤플렉스콘 참가자들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슈케어·슈케이스의 차별화된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했다.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는 동시에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슈케어는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이 탑재돼 신발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스니커즈 팬인 미래 고객들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신발 관리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콤플렉스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해 신발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이벤트로 유명하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0 15:55:2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유정복 시장, 유엔 사무차장보 접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Mr. 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녹색기구기금(GCF) 사무국 등 총 15개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초일류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2023-11-20 15:55: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쉰들러엘리베이터, 건물주들 눈 사로잡은 50% 전력 소비 변화

유럽 승강기 브랜드 쉰들러엘리베이터가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쉰들러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군관리 및 행선층 예약 시스템, 쉰들러 포트(Schindler PORT)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최대 50%의 전력 소비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돼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에 쉰들러엘리베이터는 친환경 벨트 시스템, 군관리 시스템, 전력회생형 구동기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 A등급의 장비 등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공했다. 특히 쉰들러엘리베이터의 군관리 및 행선층 예약 시스템, 쉰들러 포트의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군관리 시스템은 엘리베이터가 여러 대 설치된 건물에서 동일층으로 가는 승객들을 동일한 카로 안내해 엘리베이터 작동 및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서울 종로 중심에 있는 영풍빌딩은 쉰들러엘리베이터 최신 모델 교체를 전후로 1년 사이 엘리베이터 12대 소비 전력량이 20만4000킬로와트(KW)에서 10만킬로와트로 약 51%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쉰들러 포트는 전력 소비량뿐만 아니라 로비 대기 시간도 50% 단축했으며 승객 편의까지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쉰들러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쉰들러 포트는 에너지 효율과 승객 편의를 비롯해 미려한 디자인으로 건물 관계자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0 15:54:5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부산외대, 부산엑스포 유치 프랑스 파리 출장단 파견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출장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출장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장순흥 총장, 프랑스어전공 임기대 교수, 프랑스어전공 학생 대표 등 총 5명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순흥 총장은 주한 피지 명예총영사로서 남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며 부산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프랑스 파리 이날코(INALCO)대학을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파견 중인 부산외대 재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국제 감각을 고취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출장단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이번 출장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높이고,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2023-11-20 15:54: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 창업자·소상공인의 성공창업 적극 지원"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정책, 제도 등)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활용 ▲세무관리 ▲노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기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총 1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상권 활성화에 훌륭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장영근 부시장은 6기 수료생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앞으로도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0 15:51: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음식물류폐기물 2차선별공정, 적극행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류폐기물 2차선별공정 개발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부문의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5개도시 갈등해결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2차 선별공정 과정을 개발해 침출수를 제거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2차 선별공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향후 타 지자체에도 기술 활용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0 15:50: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관내 기업, 아프리카에 8백8십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에 관내 9개사를 파견해, 총 128건의 수출 상담과 8백8십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약 2억 2천만 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와 기업 방문 상담의 병행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주관해 참가기업을 모집 및 선정하고 왕복항공료 50%, 통역, 기업방문, 차량임차, 간담회 등을 지원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참가업체와 진성 바이어의 1:1 상담을 주선했다.

2023-11-20 15:49: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수출 늘고, 이차전지는 하락"… 내년 수출 5.6% 상승 전망

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대비 5.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 수출 규모는 유지되는 한편, 정보통신 기기 수요도 살아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연구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 수입은 0.7% 감소로 전망됐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업황 개선, 주요 기업의 감산정책 영향에 따른 수출단가 회복, 전년도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15.9%) 증가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그간 큰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아세안 지역 수출이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점차 개선되며 수출 회복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와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수입은 수출 업황 개선에 따른 중간재 수입 증가와 국제유가 안정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년 대비 0.7% 감소로 예상했다. 수출 업황 개선으로 중간재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입액 증가가 예상되며, 수출 개선 흐름에 따라 상반기 대비 하반기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수출 규모가 확대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내년 무역수지는 연간 265억달러 수준 흑자가 예상된다. ■ 반도체(15.9%)·정보통신(12.7)·바이오헬스(4.6%) 수출 증가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올해 4분기부터 나타난 글로벌 ICT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전년도 기저효과 영향으로 IT신산업군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며 전년 대비 5.2% 증가한 5047억달러로 전망됐다. 13대 주력산업 수출액은 2022년 5365억달러에서 올해 4799억달러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를 비롯해, 정보통신기기(12.7%), 바이오헬스(4.6%) 등 IT신산업군 수출 증가가 우리 경제의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기차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이차전지 수출은 -2.6%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밖에 일반기계(1.0%), 자동차(2.0%)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조선(10.2%)은 고가 선박 인도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신흥국 수요 증가 등으로 철강(1.4%), 섬유(2.0%), 정유(1.0%) 수출 증가가 예상되나, 석유화학(-0.5%)의 경우 단가 하락 영향으로 횡보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 미국, 유럽 수요는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내재화 등 영향으로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경우는 경기 하방압력으로 대부분 산업에서 수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환율은 하반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반도체 경기 개선에 따른 국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성장률 2.0%, 민간소비 1.9% 증가 내년 우리나라 연간 성장률은 2.0%, 민간소비는 전년 대비 1.9%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경제는 IT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른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진정 여부와 주요국들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의 불안정성,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반도체 경기의 회복 속도,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의 현실화가 꼽힌다. 민간소비는 고금리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해 이자부담 확대, 금융 부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 고물가에 따른 구매력 약화 등이 성장을 제약할 것으로 봤다. 국제유가는 베럴당 83달러, 환율은 달러당 1280원 내외로 예상됐다. 유가는 원유 생산국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같은 전망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제한적 성장이 이뤄지고 세계교역이 전년(2023년)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로 반등한다는 전제에 따른 것으로 대내외 여건에 따른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이재윤 실장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추세에 따른 고기능 제품의 수요 확대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통화 긴축기조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은 수요 회복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0 15:41: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 전환, 생존을 위한 필수 혁신 과제로

전세계가 디지털 전환(DX)에 사활을 걸었다. 공장은 물론 창고와 상업 공간, 사무실과 까지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활용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았고, 미래 먹거리로는 빼놓을 수 없는 과제가 됐다. DX가 '혁신의 트리거'가 된 셈이다. DX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와 사회 구조 등을 혁신하는 것을 뜻한다. 초고속 통신과 사물 인터넷(IoT), AI와 로봇등을 통해 기존 업무를 디지털로 대체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무인 점포와 사무 자동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DX는 단순히 사업 효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ESG 경영에서도 필수적인 과제로 꼽힌다. 종이를 비롯한 자원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근무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 복지도 확대할 수 있어서다.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에 DX 전환을 지원하며 상생하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DX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이제 필수가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 등은 일찌감치 공장을 자동화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로봇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든 사물을 모빌리티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트윈'을 고도화, 올해말 싱가포르에 혁신센터인 'HMGICS' 완공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도 창원과 미국 테네시 공장을 완전히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AI를 활용해 사무와 연구 업무까지도 자동화하고 있다. LG전자와 LS그룹 등은 최근 단순 사무 업무를 대체할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업계에서도 소재를 연구하는 AI를 활용해 연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X는 미래 먹거리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통신사들은 5G와 함께 DX 솔루션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LG 유플러스가 KT에 이동통신 가입 점유율을 앞선 것도 B2B 등 사물 회선을 크게 늘렸던 덕분이었다.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SI 업계도 클라우드를 넘어서 DX 솔루션에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가 광양제철소에서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성공시키는 등 산업계에서도 DX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상태다. 글로벌 빅테크도 AI로 희비가 갈렸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사이, MS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협력하면서 시장을 뒤집기 시작했다. 일부 업종에서는 DX로 생사가 갈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사무기기 업계가 대표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면서 시장이 완전히 침체된 사이,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은 발빠르게 DX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시대에서도 사무실을 지킬 수 있었다. 기업들은 DX 역량을 활용해 '상생'도 실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참여해 여러 협력사들에 DX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등 위생 용품 생산량을 단시간에 대폭 늘릴 수 있었던 데에도 이 사업 영향이 컸다. 종이를 없애는 '페이퍼 리스' 방식은 이미 기업 전반에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았고, 조만간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업무 위험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DX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당장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비용과 난이도 등 어려움으로 DX를 시도하지 못하거나 실패했다. 최근 '정부24' 앱 다운이나 공공 앱 실패 등에서 보이듯 정부도 조직 경직성과 전문성 미흡 등으로 DX에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22일 오후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뉴테크놀로지포럼 'DX - 혁신의 트리거'를 열고 DX 현황과 성과, 한계와 과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가 DX 여정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맡았고, 이건복 MS 상무가 생성형 AI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오경석 영남대학교 교수가 정부의 DX 한계와 극복 방안,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DX 시대에 새로운 경쟁력을 설명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0 15:41:1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