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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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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엘에스' 특별공급 3년새 최다 접수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라엘에스' 특별공급에서 최다 접수기록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라엘에스 특별공급 청약에서 574가구 모집에 총 653건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산에서 2021년 이후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 건수다. 특히 올해 울산에서 분양한 4개 단지의 특별공급 접수 건수 모두 10건에도 미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란 평가다. 최고 경쟁률은 246명이 몰린 신혼부부 특공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C 타입에서 14가구 모집에 110명이 몰리며 7.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접수 건수는 286명이 몰린 생애최초 특공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타입에서 24가구 모집에 185명이 신청,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상품 설계 등이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특별공급 신청 수요가 몰렸다는 평가다. 한편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 규모다.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며 6월3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5-14 11:04: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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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 개최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여식은 한국장학재단 배성근 장학이사와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저소득층 1인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50명을 선발해 1학기에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 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기에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에 대한 돌봄과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 사회의 빈자리를 채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희망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제거하고, 꿈의 기초를 놓으며, 그 꿈을 함께 실현하는 더 나은 세상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4 10:43: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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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대우건설, 다음달 부산 동구 '블랑 써밋 74'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과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막힘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블랑 써밋 74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스튜디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블랑 써밋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이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중인 구(舊)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앞으로 나오기 힘든 우수한 입지에 '써밋'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인근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4 10:33: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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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높였더니 집값 더 올랐다…공급만 줄인 규제정책

다주택자들을 잡겠다며 정부가 높인 양도세 등의 정책이 오히려 집값 상승에 부채질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율이 1%포인트(p) 상승하면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은 0.206%p 높아졌다. 2018년 1월∼2022년 12월 수도권 71개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율이 1%p 상승하면 아파트 매매거래량 변동률은 6.879%p 낮아져 동결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집값이 오르는 초기에는 매도(공급)와 매수(수요)가 모두 증가한다. 가격상승 기대가 더 확산되고 나서는 수요는 유지되거나 소폭 감소하는 반면 매도는 크게 줄면서 집값이 급등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정책은 매수와 매도 모두에게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7·10 대책을 통해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1년 70%, 2년 60%로 인상했고,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세율은 2주택 20%, 주택 이상 30%로 강화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는 최대 6% 세율이 적용됐고, 취득세 역시 다주택자는 최고 12%까지 높아졌다. 이미 집값이 올라 매물이 줄었던 시기에 양도세를 강화했더니 매도는 위축되고, 매도자는 호가 상승으로 대응했다. 국토연은 "최근 부동산시장 급등기에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책효과가 충분히 달성되지 못했다"며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실제 시장참여자의 행태를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토연은 "정책들은 부분적으로 효과를 달성하기도 했지만 정책을 회피하거나 정책목표와 다른 의도로 활용하는 시장참여자들의 대응행태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정책효과가 희석되거나 양도세 정책 등 일부 정책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시 다주택자들은 양도소득세 중과 이후 혼인 신고를 미루거나 자녀 세대 분리 등으로 가구당 주택수를 줄였고, 배우자나 자녀에게 적극 증여에 나서면서 양도세보다 세율이 낮은 증여세로 대체했다. 또 양도세와 종부세 강화가 결합돼 세율이 매우 높아지면서 종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도에 따른 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한 이들은 매도물량을 거뒀다. 국토연은 "실제 다수의 부동산시장 전문가와 현장 공인중개사들이 당시 양도세 중과에 대해 매우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종부세가 높아질 경우 매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높은 양도세율이 중복돼 적용될 경우 매도 증가로 이어지기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토연은 "부동산 정책은 수요·공급 측면에 대한 종합적 고려와 함께 규제 회피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 자금·금융지원의 오용을 방지하는 세밀한 설계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4 07:0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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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단지 중 절반 이상 미달...서울은 전년 比 2.7배↑

올해 청약을 나선 단지 중 절반 이상의 단지가 청약 경쟁률 미달인 것으로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여전히 청약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올해 청약경쟁률이 전년 대비 약 2.7배 높았다. 1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 중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분양단지 기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전국 4.6대 1을 보이며 전년 동기(6.8대 1)보다 낮아졌다. 청약 경쟁률 미달인 52개 단지 중 69%(36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울산(0.2대 1), 강원(0.2대 1), 대전(0.4대 1), 경남(0.4대 1), 부산(0.8대 1) 등이 저조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 반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청약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 총 6개 단지가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했고, 모두 1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의 올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24.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45.6대 1)에 비해 2.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한강을 품은 아파트로 3.3㎡당 1억이 넘는 분양가에 공급된 광진구 '포제스한강'이 평균 분양가를 끌어 올린 가운데 서초구와 강동구 등 고급주거지 위주로 분양이 진행되며 전체 분양가가 높아졌다. 특히,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6831만원에 공급되자 가격경쟁력까지 높게 평가받으며 성공적으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81세대 모집에 3만5000명 이상의 청약수요자들이 몰리며 1순위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 '경희궁유보라'가 124대 1, 강동구 '더샵둔촌포레'가 93대 1로 그 뒤를 이으며 서울 청약시장 강세를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고급주거지의 희소가치와 상징성 등에 따라 높은 분양가에도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년 전인 2021년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는데 ▲2022년 1518만원 ▲2023년 1800만원으로 매년 2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올해 분양가는 1939만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48.58% 올랐다. 서울의 올해 3.3㎡당 평균분양가는 7245만원으로 지난해(3508만원)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공사비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향후 분양가 추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151.22)과 비교하면 3.63포인트 올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입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시장의 옥석가리기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도권, 지방 여부가 아닌 향후 차익 실현가능성 및 입지적 장점이 청약 성적을 가릴 주요한 요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3 13:36: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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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GS건설, '이천자이 더 레브' 21일 1순위 청약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췄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에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안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와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드레스룸, 현관창고, 복도펜트리, 알파룸(전용 117㎡), 베타룸(전용 84C㎡)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전용 84㎡B는 3면 개방형의 코너·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전용 84㎡C는 안방에 베타룸을 조성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별도의 창을 갖춘 주방과 식당 분리로 다이닝공간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117㎡은 거실 옆 알파룸을 조성한 5-베이의 혁신 설계가 조성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고급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천에서 두차례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인데다 이천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여기에 실용성 높은 평면, 차별화된 상품 설계, 경쟁력 갖춘 분양가 등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73번지(이천시청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3 11:44: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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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주에 '더현대 백화점' 들어선다 7000억 규모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짓기로 한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건축공사 물량이 수주 가뭄에 허덕이는 지역건설 경기 회복에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이는 현대백화점 그룹이 광주시에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을 처음 제안할 당시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여기에 과거 청주 현대백화점 건립 당시 현대자동차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와 지역 건설사가 공동도급 방식으로 청주시에 착공계를 제출한 선례가 있어서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신축 공사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1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은 지난 3월초 북구 임동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와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신축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매입 규모는 옛 방직공장터 전체 개발부지 30만4131㎡(9만2000평) 중 일부인 3만2372.2㎡(1만평)다. '더현대 광주'는 매입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의 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특급호텔(6만㎡)과 상업시설을 집약한 챔피언스몰(8만3000㎡) 등까지 건축이 완료되면 전체 연면적 약 6만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보다 1.5배 더 큰 복합공간을 완성하게 된다.관심이 모아진 쇼핑몰 부지(3만2372.2㎡) 매매계약은 지난 3월 8일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매매가액은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 확인 결과 총 2643억9994만원으로 파악됐다.더현대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에만 1조여원을 투자하기로 한 만큼 부지 매입 금액을 제외하면 순수 쇼핑몰 건축공사비는 약 7000억원대 규모로 추정된다. 더현대 관계자는 "광주 복합쇼핑몰 신축 공사와 관련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 등에 대해선 아직 그룹차원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안은 없다"며 "다만 과거 타지역 백화점 건축공사 발주 사례를 비춰보면 지역업체 참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당시 청주시는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 현대백화점 청주점 신축 공사와 관련해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과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임으로써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건축공사 기간엔 신규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한 데 이어 지역에서 생산한 건설자재를 최대한 많이 사용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뒀다. 현재 옛 광주 전방·일신방직공장 터 복합개발 사업은 국내 최고 부동산 종합개발업체인 신영그룹과 우미건설이 주도하고 있다.지역에선 과거 광주에서 성장한 우미건설이 서울로 본사를 옮겼지만 광주지역 중소 건설사들과의 네트워크가 견고하다는 점에서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현대백화점 그룹이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광주시에 처음 사업을 제안할 때 공사 관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제안했기 때문에 지역 건설사 참여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13 10:23: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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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가족과 점자 촉각 도서 만들기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아 시각장애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 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 배부된 KIT는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로 환경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며,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 개선 및 점자 문해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된 교구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8~10개의 맹학교에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각 학교의 수요에 맞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의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이지리아에서는 613명, 베트남에서는 320명으로 총 933명이 지원받을 수 있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3 09:34: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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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1사1촌 사곡리마을서 농번기 봉사활동

금호건설은 지난 10일 1사(社)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태며 모처럼 사곡리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도 리모델링 해주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3 09:22: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