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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묶고 마포는 빼…토허제 재지정에 규제 공백 우려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성동·마포 등은 대상에서 빠져 '규제 공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성동구, 마포구 일대 일부 아파트는 크게 올라 신고가에 거래됐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7일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을 오는 10월 1일부터 1년 3개월간 토허구역으로 다시 묶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30일로 만료 예정이던 기존 지정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서울시는 "시장 불안 요인이 여전한 만큼 불필요한 가수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허구역 재지정에 대해 시각이 엇갈렸다. 시장 안정 효과를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강남3구와 용산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강조했다. 강남권 해제 시 서울 전역으로 가격 불안이 번질 수 있어 연장은 불씨를 사전에 차단하는 조치라는 평가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시장 영향이 방대하다"며 "연초 잠실·삼성·대치·청담 해제 이후 집값 상승과 거래 증가가 나타났기에 이번 연장은 불씨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바람직한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지정 기간을 1년3개월로 늘린 것은 내년 서울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가수요 차단 의도가 있다"며 "다만 거래 소강 국면은 연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이번 재지정 대상에서 빠진 성동·마포가 규제의 빈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아파트동향을 보면 성동구(0.27%→0.41%)는 금호·성수동, 마포구(0.17%→0.28%)는 공덕·성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크게 상승했다. 실제 성동구 서울숲, 마포구 공덕·아현동 일대 아파트는 최근 수억원씩 웃돈이 붙으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수동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전용면적 59㎡는 지난 8월 28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5월과 비교해 5억원이나 올랐다.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전용 84㎡는 이달 24억7500만원에 거래돼 2개월 전 대비 1억7500만원 올랐다.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는 시각도 있다. 토허제가 원래 신도시 보상금 급등을 막기 위해 도입된 만큼 도심에 장기간 적용하는 것은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래를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재산권 침해 소지가 크고 언제까지 인위적으로 가격을 눌러둘 수 있느냐는 근본적 의문도 따른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토허제는 원래 신도시 개발 시 보상금 급등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도심에 장기간 적용하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거래를 과도하게 억제하면 재산권 침해 우려가 있고 언제까지 인위적으로 눌러둘 것인지 근본적 의문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21 10:48: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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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넷째 주 2081가구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081가구(일반분양 281가구)가 공급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힐스테이트숭의역',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광주 남구 지석동 '힐스테이트지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 경기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인천 부평구 부개동 '두산위브&수자인부평더퍼스트' 등 총 10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의 지역주택사업을 통해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4개동, 총 76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211가구(오피스텔은 별도)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이며 더블역세권(2·3호선)인 서면역과도 근접한다. 부암역에서 서면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병원, 영화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 카페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다. 교육시설은 부전초, 서면중 등이 도보 거리에 인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원에 '상봉센트럴아이파크' 주상복합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아파트는 2개동) 총 254가구 중 전용면적 84㎡ 242가구(오피스텔은 별도)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상봉역과 경의중앙선 망우역 역세권이며 향후 GTX-B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서울과 수도권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화관, 대형마트, 엔터식스(복합몰) 등이 위치한다. 주변으로 대규모 재정비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생활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21 10:40:3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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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오르는 분양가…광명 '국평' 1층 분양가 16억?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뿐 아니라 경기권에서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분양가가 15억원을 넘어섰다.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뿐만 아니라 광명과 수원, 안양 등에서도 분양가가 15억원을 웃도는 선에서 책정되고 있다. 특히 광명의 경우 신규 분양 물량이 저층임에도 16억원 안팎으로 작년 초 대비 3억원 넘게 올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지만 문제는 분양가다. 전용 84㎡의 분양가가 최고가 기준 15억7600만원이다. 84㎡A 타입으로 2층의 분양가며, 1층 역시 15억60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월에 분양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의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12억3500만원)를 감안하면 3억원 이상 올랐다. 주변 신축 시세와 비교하면 지난달 입주를 마무리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84㎡의 입주권이 하반기 들어 14억~15억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서울의 분양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경기도 주요 지역들도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분양가는 2016년에 3.3㎡(평)당 200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22년 3000만원, 2024년 4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 중이며, 안양(3057만원), 수원(3164만원), 구리(3122만원)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3613만원이 뛰어 전용 84㎡ 기준으로 10억원이 넘게 급등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서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수요층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다만 경기도의 분양가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데다 신규 공급은 대폭 줄어들고 강도 높은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도에서도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3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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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경,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조경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IDEA'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되어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하여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으로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또한,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깊은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IDEA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부문에서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2024년 원베일리 단지의 '애니타임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2년 라클래시 단지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번 IDEA 수상을 포함하여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4건, 세계조경가협회상?자연환경대상 등 조경 분야에서 2건을 수상하며 하나의 단지에서 총 6건의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은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래미안 조경의 창의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 조경의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2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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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

금호건설은 19일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Risk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은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와 자격 조건의 상세 내용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인공지능 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높이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며 "60년 도약을 준비하는 금호건설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1967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건설사다. 주택을 비롯해 토목, 플랜트, 인프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 왔다. 전국적으로 약 15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론칭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5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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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 '철산역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이 잘 형성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광명중· 광명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아울러,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깝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일부 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광덕산 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주변에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이 마련되며, 특히 유아풀, 체온유지풀이 있는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역자이는 2만5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단지"라며 "광명시에서 9번째로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인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4-1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4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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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하중지구 신혼희망타운 최초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하중지구 A-4BL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총 584호 규모의 혼합단지(공공분양+행복주택)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390호이다.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호를, 그 외 212호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흥하중지구는 인접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서울 서남부, 인천, 부천, 광명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국도39호선(시흥대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2~30분대에 광명역(KTX), 인천 송도,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또한 하중지구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시흥시청역(서해선)을 이용하면 소사역 17분, 김포공항은 3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다.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경강선)과 신안산선을 통해 판교와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지구 북측에는 보통천이 흐르며, 서측에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아래로는 물왕호수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시흥국민체육센터, 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광명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이 위치해 우수한 편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견본주택은 LH 동탄 주택전시관(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519-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도 타입별 세대 구조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오는 19일부터 사전청약자에게 우선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시흥하중지구에 첫 공공분양 공급이 시작된 만큼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주택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블록은 최고 25층, 총 11개 동으로 건설되며, 주택형은 전용 55㎡ 308세대, 전용 56㎡ 82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친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격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약 3억 8000만원 수준(3.3㎡당 평균 1506만원)이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없다. 또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의무가입 단지로 주택 가격의 최대 70%를 최장 30년간 연 1.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4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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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품성과 희소성 갖춘 우동 2구역 ‘베뉴브 해운대’ 분양 시작

올해 7월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1, 2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전체 5.0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타입은 106.6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되었다. 56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5,97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이다. 또한, 8월 분양했던 ‘써밋 리미티드 남천’ 역시 전체 23.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A 타입에서 125.76대 1, 84B타입에서 326.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되었다. 84타입에 대한 인기는 계약률에서도 입증되었다. 현재 ‘르엘 리버파크 센텀’, ‘써밋 리미티드 남천’ 두 현장 모두 84타입 완판을 이루어 상당한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중소형 단지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른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 및 향후 환금성이 높아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수요 관심도가 높다. 거기에, 해운대, 수영구와 같이 입지적인 인기도가 높은 지역의 신축 중소형 상품은 단연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생활권 내 새로운 중소형 평형대 중심의 새 아파트, 우동2구역 ‘베뉴브 해운대’ 분양 소식이 있어 화제다. ‘베뉴브 해운대’는 세대 규모 구성에서 높은 상품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세대 수 660세대 중 526세대가 전용면적 59㎡, 84㎡로, 전체 세대수의 약 80%에 해당한다. 중소형 평형대는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 및 향후 환금성이 높아 시장 선호도가 높다. 그 외에도 단지 자체의 상품성 또한 알짜배기로 갖추었다는 평가다. ‘베뉴브 해운대’는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연결된 이른바 ‘지품아 단지’이다. 부산 지역 내에서도 지하철이 연결된 주거시설은 매우 희소하며, 그 중 ‘해운대구 트럼프월드 센텀 Ⅰ’은 2006년 7월 준공한 20년 이상의 구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 또, ‘베뉴브 해운대’는 반경 1km 이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48층’ 초고층 주거시설로 들어설 예정으로, 고층의 경우, 해운대부터 광안리까지 연결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커튼월룩 외관 특화, 고급 외산가전, 가구, 마감재 등으로 고급화했고, 카셰어링, 방문세차, 가정식 딜리버리 및 펫케어 등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며, 계절 가전, 캠핑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 또한 제공될 예정으로, 보다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베뉴브 해운대’의 입지 조건은 최근 분양한 현장 뿐 아니라, 올해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을 포함해도 단연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앞에는,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 시설들이 밀집돼 있고,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데다, 동해선 벡스코역까지 가까운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광안대교, 해운대 터널 등을 통한 부산 시내외 접근성이 탁월하며, 만덕~센텀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및 부산형 급행철도(BuTX) 계획으로 장기적인 교통 개발 호재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강동초를 비롯, 부산 지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강중과 부산센텀여고, 센텀고 등 해운대 우수 학군과 센텀시티, 마린시티, 재송동 등 명문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한편, ‘베뉴브 해운대’의 현장은 2호선 벡스코역 인접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48층, 공동주택 3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660세대 중 629세대(전용면적 ▲59㎡ 25세대, ▲84㎡ 496세대, ▲99㎡ 108세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9월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해 있다.

2025-09-19 15:34: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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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오픈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 등이다. 단지는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했다. 단지는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고,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적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했다. 단지 지상에는 선큰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의 휴게 녹지가 들어서며, 어린이·유아놀이터, 반려동물놀이터(펫파크) 등이 계획되어 있다.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지하주차장, 주방 및 화장실 휀 등에 외부 유입을 막아주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되며, 지하 주차장 비상벨, 현관 블랙박스 도어폰 등이 도입된다. 지하주차장 세대당 1.6대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 구역의 30%를 확장형으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울산 남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오픈 라운지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스터디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를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8 17:56:1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