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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관망세…노원·도봉 등 강세 지속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2·4공급대책의 효과를 지켜보려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 /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 공급대책의 효과를 지켜보려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에 위치하거나 저평가 이슈가 있는 지역은 신축 아파트 분양권이 2배 이상 오른 가격에 팔리는 등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0.14% 올라 직전주 대비 0.03%p(포인트)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는 각각 0.16%, 0.14% 상승했다. 단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강북권역의 ▲도봉(0.32%) ▲성북(0.29%) ▲노원(0.26%)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도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은 1995만원으로 2000만원에 살짝 못 미치는 정도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창동주공18단지(전용면적 60㎡)는 지난달 6억원, 창동 주공3단지(전용면적 80㎡)는 7억2000만원에 팔렸다. 도봉구는 그간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패닉바잉(공황구매) 영향으로 대장주 아파트들의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도 오름세다. 3.3㎡당 평균 2573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꿈의숲아이파크(전용면적 84㎡) 분양권은 1개월 동안 평균 14억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형의 분양가격은 6억2100만원이었다. 강북권 최고의 교육도시로 불리는 노원구는 3.3㎡당 2406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상계동 포레나노원(전용면적 75㎡) 분양권은 평균 13억원에 시세를 이루고 있다. 이 면적형의 분양가격은 5억원으로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수도권광역철도(GTX)-C노선 호재와 막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들의 분양권이 2배 가까이 오르며 고가에 팔리는 등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호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2·4 공급대책 후 섣불리 매매를 하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량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이유로는 2·4 공급대책이 발표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공급대상 후보지는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에서의 신규 매입은 현금 청산되기 때문에 청산 가능성이 낮은 신축아파트가 아니라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매입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존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들은 자칫하면 입주권을 부여받기 어려워 집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할 수 없어 공급대책 후 시범사업 지역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눈치보기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21 10:41: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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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한 전담팀 개설

롯데건설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소음 진동 전문 연구 부서인 소음 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다르면 소음 진동 솔루션팀은 최고급 호텔과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면서 노하우를 습득한 소음/진동, 구조, 콘크리트, 설계,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13명으로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층간소음, 구조물 진동, 콘크리트 재료, 설계, 디자인 개발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업무와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층간소음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완충재 및 신기술 개발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롯데케미칼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고무 재질의 완충재 소재를 활용한 60mm 두께의 최고등급 층간소음 완충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완충재를 대구 남산 2-2현장 등 여러 현장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개선하여 주거 성능 혁신을 선도해 왔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흔히 두 가지로 구분된다. 숟가락, 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발뒤꿈치, 농구공,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이다. 층간소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충격음은 중량 충격음으로 롯데건설은 전담부서를 신설해 그 부분에 주력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완충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로운 완충재는 ESG 경영 강화에 따라 롯데케미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활용할 예정이다. EPP는 기존의 층간 완충재에 사용하는 재료에 비해 내구성이 높아 스티로폼 부표 소재 대비 부스러기 등이 발생하지 않아 해양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 성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성능까지 확보한 완충재 기술을 22년까지 개발하여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감으로써,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바닥, 천장, 벽 등 소음이 발생하는 모든 경로를 찾아내서 아파트 구조 형식을 새롭게 조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 할 수 있도록 신소재복합구조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소재복합구조에는 그동안 기존의 건설 분야에서는 활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완충 소재도 개발 및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소음 진동 솔루션팀을 총괄하는 롯데건설 박순전 기술연구원장은 "향후에는 바닥이나 천장을 이용한 소음차단기술뿐만 아니라 신소재복합구조를 이용하여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롯데건설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19 11:50: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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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20 포레나 도시기부 캠페인 시상식 개최

한화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2020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및 임직원이 35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한화건설이 개관한 91개 포레나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직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으며,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 호텔 식사권 및 감사 서신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화건설 전재경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책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서기부와 같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1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5만7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화건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이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9 11:44: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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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

서울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2·4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 나타난 가운데, 명절 연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0.27%에서 0.25%로 상승폭 축소됐다. 수 서울은 지난 0.09%에서 0.08%로 상승폭이 줄었다. 강북권의 마포구는 복합쇼핑몰 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0.11%, 도봉구는 쌍문동 구축과 창동역 인근단지 위주로 0.10%, 노원구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0.09%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2.4대책 영향과 명절 연휴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송파구는 신천·문정동 위주로 0.10%, 강남구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0.10% 올랐다.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2%에서 0.19%로 상승폭이 줄었으며 서울은 0.10%에서 0.0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는 동소문ㆍ정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14%, 성동구는 옥수·성수동 일대 주요 단지 위주로 0.13%,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역세권 위주로 0.12% 상승했다. 한편 전세 물건 부족 현상이 지속 되고 있는 강남권은 송파구가 0.07% 상승했으며 강남구와 서초구는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 둘 다 0.05% 상승했다.

2021-02-18 15:26: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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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공급 반대 여론…변창흠 장관 "해법은 대화와 설득"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공주도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4공급대책에 대한 반대여론에 대해 대화와 설득을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 공공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을 통해 전국 85만가구 서울 32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해당 지역 조합과 주민들은 반대하는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재개발 사업 시행, 설명회 진행 변 장관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공공정비사업 등 공급대책과 관련한 반대여론은 해당 지역 내에서 집중 설명회를 개최해 대화를 통해 풀어갈 것"이라며 "공공재개발 추가 후보지 선정은 아직 본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각 지자체의 구청장, 실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광역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제도를 설명하고 주민들을 설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지난 2·4 대책을 통해 공공재개발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늘려주고, 더 받는 용적률의 20∼50%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을 지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올려주면서도 기부채납 비율은 일반 재개발(50∼75%)보다 낮게 책정했다. 현재 국토부와 서울시가 선정·발표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후보지 8곳은 ▲신문로2-12 ▲양평13 ▲양평14 ▲봉천13 ▲신설1 ▲용두1-6 ▲강북5 ▲흑석2 등으로 지정기간은 내년 1월25일까지다. 이곳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일부 주민들은 한 때 사업 반대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지만 흑석2구역과 봉천13구역 등은 정부와 협의점을 맞춰가며 공공재개발에 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역 쪽방촌 개발 반대 심화 현재 가장 큰 당면과제는 서울역 인근 쪽방촌 개발 사업 발표 후 불거진 지역 토지·건물주들의 반대 여론을 해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용산구는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해당 지역 내 토지·건물주들은 민간개발을 요구하며 공공정비사업에 반발하고 있다. 개발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역 쪽방촌 개발사업은 LH와 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쪽방 주민 등 기존 거주자의 재정착을 위해 공공주택 1450가구, 민간분양주택 960가구 등 총 241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쪽방촌 개발사업은 감정평가를 거쳐 현금보상을 하고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명시됐다. 그러나 후암특계1구역 추진위원회는 사유재산에 대한 침해가 명백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제시한 현금보상에 반대하며 결사반대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에 변창흠 장관은 "서울역 쪽방촌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하는 방식"이라며 "지구지정 여부는 공시 전 공개될 경우 형법상 처벌을 받게 되는 중범죄에 해당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오해가 있는 부분은 대화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2·4 공급대책과 관련해 약 25만가구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는 시장혼란 방지를 위해 구획획정 등 세부사항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1분기를 시작으로 2분기까지 신속히 후보지 발표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18 14:30: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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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양평 랜드마크 '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분양

-KTX 양평역 이용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 ㈜한라(옛 한라건설)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24-41 일원에 들어서는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이달에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6개동 1602가구 규모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등 총 1602가구 규모의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로 전 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효과가 뛰어나다. 다양한 테마공원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1·2단지 포함 ▲59㎡A 16가구 ▲59㎡B 230가구 ▲74㎡ 302가구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 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 및 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 및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으며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이 모두 1.5㎞ 이내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공원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서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양서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양평군은 그동안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서울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특화 교육아이템도 적용된다. 작은도서관에는 독서라운지, 1대 1&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이 들어선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 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 내 '숲속 도서관'과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101동, 201동에는 최상층인 20층에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에너지 소비효울 1등급 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세대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원패스(One Pass)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은 옵션으로 진행한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양평지역에서는 4개 단지 총 1846세대가 분양했는데 미분양이 제로다. 이는 양평이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물량의 희소성,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으로 당분간 분양시장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고 기타 교통호재들로 인해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및 수도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1-02-18 13:59:1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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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3중 바닥구조 개발

대우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해,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지난달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또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과 소음 발생 시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특허 출원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다년간의 실험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바닥 구조다. 특히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 모르타르 순으로 차례로 쌓아 올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졌다. 자체 개발한 건식 패드를 설치해 모르타르 두께는 기존 40㎜에서 70㎜로, 차음재 두께는 기존 30㎜에서 40㎜로 증가시켰다. 또 아래쪽 콘크리트 슬래브에 철근을 추가 시공해 바닥 강도 또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이 되는 '중량충격음'을 저감시켰다. 이 기술은 시공 후 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최소 3일이 걸리는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습식공사를 건식공사로 변경해 시공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인정바닥구조 성적서 취득 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민간기업, 공인시험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2-18 10:51:2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