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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창업트렌드 '욜로·가심비·솔로이코노믹·합리적 가격'

2018년 창업트렌드 '욜로·가심비·솔로이코노믹·합리적 가격' 지난 2017년은 지속된 경기 불황과 먹거리 파동,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소비 침체 등으로 힘든 한 해였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슈들을 뒤로 하고 2018년 가장 영향력을 미칠 창업 트렌드는 욜로라이프의 확산과 가성비(가심비), VR의 발전과 활용,합리적가격, 여성과 어린이,솔로이코노믹 그리고 써비스테크놀로지의 보편화라고 할 수 있다. 2일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프랜차이즈컨설팅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2018년 가장 영향력을 미칠 창업 트렌드는 욜로라이프의 의미와 같이 자신의 소비 초점을 행복과 가치기반에 두면서 건강, 환경, 품위, 만족을 위한 소비충족의 트랜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성비의 만족도을 넘어 소비에 따른 심적 만족감, 즉 가심비의 상승을 중요시 하는 소비 형태 변화가 예상된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가상현실 시장의 확대에 따라 VR(가상현실) 아이템의 성장도 한편으로 기대된다. 최근 게임과 학습, 체험을 가상현실을 활용한 아이템들이 성장하고 있고 컴퓨터와 증강시뮬레이션의 성장과 함께 관련 산업의 성장도 예견된다. 하지만 창업 아이템으로의 투자는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관련 아이템의 발전속도와 소비자의 지속소비가 다양하게 나타남에 있어 지속적 소비를 통한 수익성 여부와 관련 프로그램의 사행성, 폭력성 등이 우려로 대두되는 현실을 인식하고 관련장비의 사후관리까지 세심히 고려한 후 창업아이템으로의 선정이 필요하다. 소비자 만족도의 극대화를 위한 가성비는 소비자의 마음적 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발당과 품질의 향상을 요약한 가심비의 성장에 주목할 수 있다. 불황에도 꾸준한 소비력의 주체는 여성과 어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은 적극적인 소비의 대상이자 주체로 등장함에 따라 브랜드 중심형 소비의 지속과 함께 합리적 가격을 위한 경제적 소비의 주체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최저시급의 사상최대폭 상승으로 인건비에 부담이 창업과 노동계에서 큰 이슈다. 그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향의 일환으로 몇 년 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키오스크를 활용한 인건비 절감 운영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패스트푸드업종과 라면 규동 등 소위 말하는 소자본 창업아이템 업종에서의 키오스크 운영은 대중화 보편화가 현실이다. 이는 인건비의 상승과 경상비중 관련 부분의 확대에 따른 경영악화를 막기 위한 방향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관련사항을 도입하는 브랜드들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본 개념의 변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창업관련 키워드는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 합리적 가격, 솔로이코노믹, 서비스테크놀로지, 가심비 등 경기상황과 같은 맥락에 의한 소비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소자본과 일인운영 아이템으로 실생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소비가 향상될 것이다. 솔로이코노믹의 주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소비형태가 나타나며 그들을 목표로 한 창업 아이템들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달앱이나, 대행앱 등을 통해 서비스 산업이나 아이템들이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구매의 패턴과 형태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술력 기반형 구매의 성장에 기인한다. 이러한 트렌드와 관련하여 합리적 가격 지향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개선업, 세탁편의점, HMR아이템, 복합형태의 테이크아웃 치킨아이템, 여행업, 샌드위치음료전문점, 건강관련헬스클럽, 구매대행쇼핑몰 등이 우수한 아이템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올해 창업시장은 참 힘든 시간이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인건비의 상승, 경기하락의 심화, 정치적 격량에 따른 불안정, 북핵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증폭 등 많은 부분에서의 심리적 불안감 지속이 예상되는 환경이다. 따라서 창업시장의 둔화가 예상되며 창업보다 수성을 위한 창업전략이 필요하다. 한 마디로 '리스크 관리형 창업'이 필요한 시기다.

2018-01-02 15:1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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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새해 맞이 멤버십 리뉴얼…'스마트 클럽' 선봬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편집샵 아리따움이 새로운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스마트 클럽'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클럽은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입 방식을 두 가지로 마련했다. 가입비 1만 5000원을 내면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2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이 3만원을 내면 아리따움에서 엄선한 최대 4만5000원 상당의 베스트 아이템 키트를 제공한다. 스마트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일 쿠폰 지급, 연 1회 무료 피부 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상반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프라임 클럽'으로 선정해 스마트 클럽 혜택의 두 배인 상시 20% 할인과 수퍼 쿠폰 2매를 지급한다. 스마트 클럽은 아리따움 매장과 아리따움 닷컴, 아리따움 APP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지난해 기존 VIP멤버십 회원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마트 클럽으로 전환 시 30% 할인 혜택의 감사 쿠폰 2매를 증정한다. 가입을 원하지 않을 시에는 각자 멤버십 유효기간 전까지 기존 혜택이 유지된다.

2018-01-02 15:12: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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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해 '마트' 상품 키운다

11번가가 새해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해 고객들이 번거롭게 가격비교 할 필요 없는 '편한 장보기'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는 국내 최저가 수준의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메가 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첫 행사로 1월 한 달간 매일 식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마트 상품 중 하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 데이 원 딜(1Day 1Deal)'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평소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기획상품이지만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올해 마트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마트 상품의 경우 자주 구매해야 하지만 여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수많은 상품들과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1번가는 이 같은 수고를 없애 고객들이 믿고 반복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의 영역이었던 마트 카테고리는 빠른 속도로 온라인·모바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11번가의 마트 카테고리는 지속적으로 성장 최근 3년간(2015년 대비 2017년) 거래액이 68%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특히 반찬·간편가정식 상품 거래액이 2016년 대비 50% 뛰어 마트 카테고리 중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1~2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격히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송승선 11번가 MD영업2그룹장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돼 온 마트 상품 거래가 매년 빠른 속도로 온라인몰로 넘어오고 있다"며 "올해 고객들이 11번가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과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11번가의 성장동력으로서 마트 카테고리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2 15:11: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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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내진설계 강화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새해를 맞이해 아시아 대표기업을 향한 새해 다짐을 발표했다. 2일 차석용 부회장은 "2018년은 중국경제 성장둔화, 국내경기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등 산재한 변수들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힘찬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사업환경에 직면하여 경쟁사들이 역신장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후', '숨'과 같은 럭셔리 화장품의 차별화와 적극적인 중국사업 육성을 통해 크게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묵묵히 내진설계를 지속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 부회장이 제시한 올해 LG생활건강의 추진 계획은 ▲국내를 뛰어넘는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사업리스크 선제적 대응 ▲제조 및 R&D 역량 혁신 등이다. 차 부회장은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떠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화장품사업의 럭셔리 성장 및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 생활용품사업의 차별화된 제품 통한 해외사업 강화, 음료사업의 생수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상되는 사업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 부회장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성과와 브랜드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자"며 "품질, 안전, 환경에 있어서는 법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완전히 안심하고 만족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조 및 R&D 역량 혁신을 위해 경영성과에 직접 연계된 제조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가 필요하다"며 "청주에 새로 건설하는 화장품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여 새로운 산업·기술변화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2018-01-02 15:11: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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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배스킨라빈스, 1월 이달의 맛 '더블 바닐라 초콜릿' 출시 外

[창업단신]배스킨라빈스, 1월 이달의 맛 '더블 바닐라 초콜릿' 출시 外 ▲배스킨라빈스, 1월 이달의 맛 '더블 바닐라 초콜릿'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2018년 첫 번째 이달의 맛으로 '더블 바닐라 초콜릿'을 출시했다. 고 밝혔다. 달의 케이크 '롱이어밥의 해피 하우스', 음료 '더블 바닐라 초콜릿 와츄원 쉐이크', 디저트 '딜리셔스 콘테이너 쿠키 앤 크림'과 '딜리셔스 콘테이너 고구마와 밤'도 새로 선보였다. ▲피자알볼로,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가맹점주·직원 만족도↑ 피자알볼로가 핫팩 나눔, 간판 청소 지원, 겨울용 점퍼 지원 등 매장 운영 및 업무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겨울 힘들게 일하는 배달 직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배달을 다닐 수 있도록 전국 280개 매장에 핫팩 및 2018년 다이어리 등을 지원했다. ▲뚜레쥬르, 새해 맞이 제품 출시 뚜레쥬르가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올 한해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신년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황금개띠해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이다. '희망 담은 고구마크림 브레드'는 강아지 모양으로 만든 빵으로 고구마 크림을 넣었다. '희망 담은 쫄깃한 쑥떡 브레드'는 쑥을 넣은 빵 속에 통팥 앙금을 넣고 보름달 모양으로 빚었다. ▲BBQ, 새해 첫 출근길 직장인 격려 캠페인 진행 BBQ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 1500여명 에게 따뜻한 닭곰탕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2018년의 시작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BBQ 프리미엄 카페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품질의 닭곰탕을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나누어 주었다. ▲파파존스, 1월 프로모션 진행 한국파파존스가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치킨세트를 단돈 1000원에 만날 수 있는 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존스는 오는 2월 5일까지 '스노우볼' 피자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세트를 1000원에 판매한다. 치킨세트는 '치킨 스트립'과 콜라 1.25L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가 적용을 위해서는 라지 사이즈 이상의 '스노우볼'과 치킨세트를 함께 주문하면 된다. ▲버거킹 7일까지 와퍼주니어 세트 4500원 판매 버거킹이 새해를 맞아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주니어 세트를 10년 전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 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화 조리 과정을 거친 덕분에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맛과 함께 쇠고기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2018-01-02 14:38: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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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것이라도 구체적으로 즉시 결행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무술년 새해 경영방침을 '즉시 결행(Act Now)'으로 정하고 원대한 기업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숭고한 비전을 품고 있는 이곳 신본사에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확고한 디지털 인프라와 역량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즉시 결행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경영 준비, ▲지속가능경영 및 인재육성 등 6개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깊이 있는 고객 연구와 분석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특이성'을 키우고 연구소와 마케팅, 생산과 물류, 영업부서 등이 원활하게 협업해 선제적이고 민첩하게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옴니(Omni)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고객경험 강화 전략도 추진한다. 옴니 고객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제품, 매장을 경험하며 편리함을 넘어 감동을 느끼도록 새롭게 접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및 채널 전략을 새로운 유통 환경에 맞춰 재정비해나간다는 복안이다. 4차 산업혁명과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커머스 상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유럽, 남미 등 신규 시장 탐색 등 글로벌 확산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드럭스토어, 멀티브랜드숍 등 새로운 성장 채널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방문판매, 백화점, 마트, 로드숍 등 전통 채널의 영업 환경 개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IMG::20180102000039.jpg::C::480::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2018-01-02 14:09: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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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지속 성장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변화 실천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일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치열하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를 언급하며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라고 말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라며 '사람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사업구조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책임경영체계 구축 ▲조직문화 개선 등의 3대 경영 방침도 제시했다. 우선 정 회장은 "기존의 불필요한 룰(Rule)과 관행을 없애고 의지만 앞세우는 형식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사업구조를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등에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과 자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기존 사업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그룹의 유·무형의 자산 등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책임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명료한 사업목표를 제시해야 한다"며 "단순히 수치적 목표를 제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업의 목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추진 과정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해선 "공동의 목적과 가치를 나누고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일하면서 만족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 개선"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의 본질이 일에 대해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동의 정서와 업무환경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1-02 14:08: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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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글로벌사업 가속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 만들자"

[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글로벌사업 가속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 만들자" SPC그룹은 2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2018년 신년식'을 개최했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사업 가속화, 고객중심경영, 행복한 기업문화'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이 신규 시장 개척 등 해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실 성장이 뒷받침된'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어 "신규 국가와 가맹점 확산에 대비해 권역 별 인프라를 확충하고 운영관리 전반에 우리만의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당부하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고객경험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 회장은 "기업의 경영성과는 행복한 구성원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서로를 북돋울 수 있는 칭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PC그룹은 '미래문화위원회'를 출범해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에 따라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해외 매장 3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피그인더가든, 피자업 등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외식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SPC삼립 '프레시푸드팩토리' 준공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의 내실을 다졌다. SPC그룹은 2030년 매출 20조원, 세계 1만2000개 매장,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18-01-02 11:47: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