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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계약 체결…피지컬 테스트 진행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체결한 윤석민(28)이 미국 프로야구 진출에 피지컬 테스트만이 남았다. 이에따라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선발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윤석민은 계획보다 늦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조율을 마친 탓에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볼티모어 투·포수조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윤석민은 빨라야 2월말 캠프에 합류할 수 있고, 충분한 적응기간도 거치지 못한 채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윤석민은 13일 볼티모어로 건너가 피지컬 테스트를 시작했다. 윤석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계약에 합의하기 전 자체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해 볼티모어에 자료를 제공했다.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구단이 보라스가 제공한 자료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가 피지컬 테스트에 민감한 구단이긴 하지만 기초 자료를 제공받은 터라 윤석민은 2~3일 내로 구단 피지컬 테스트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석민은 한국으로 돌아와 미국 취업비자 발급 과정을 밟는다. 윤석민 측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볼티모어선은 "윤석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자 발급 등으로 인해 몇주 후에나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캠프 합류 후 윤석민은 목표로 한 선발 진입을 위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이 언론은 "윤석민은 선발이 유력하긴 하지만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팀 상황에 따라 캠프 도중 중간계투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도 "윤석민이 한국에서 선발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마무리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선발과 중간계투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놨다. 볼티모어는 미겔 곤살레스-크리스 틸먼-버드 노리스-천웨인으로 1∼4선발을 꾸린 상태다. 윤석민은 3년 557만5천달러(약 59억2천500만원)∼575만 달러(약 61억2천만원)의 상대적으로 적은 보장 금액을 감수하고, 최대 700만 달러 수준의 인센티브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얻었다.

2014-02-14 15:0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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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 윤석민 볼티모어 계약 조항 눈길

투수 윤석민(28)이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마지막까지 요청했던 조항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었다. 미국 SB네이션은 14일 "볼티모어와 윤석민 입단 계약서에는 구단의 통역 지원과 가족 미국행 비행기 티켓 제공, 그리고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통역과 가족 비행기 티켓 지원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외 FA를 영입할 때 제공하는 '일반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은 다른 의미가 있다.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 포함 여부는 윤석민과 볼티모어의 계약이 늦어진 이유이기도 했다. 이는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첫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윤석민이 강한 멘탈을 소유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빈볼 시비 등으로 얽혀 있던 롯데전에서는 늘 좋지 못한 결과를 남겨 '롯데전 트라우마'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꾸준히 그의 멘탈 문제가 제기됐기도 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27·LA 다저스)도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서에 포함해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 윤석민은 계약기간 6년, 보장 금액 3천6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보다 안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거부권으로 구단이 꾸준히 기회를 줘야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2014-02-14 10:4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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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어깨 상태만 좋으면 볼티모어 입단할 것"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8)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에 한발 가까이 갔다. 볼티모어 전담 매체인 MASN은 8일 인터넷판에 "윤석민의 어깨 상태가 괜찮다면 볼티모어가 그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고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풀타임 선발을 원하는 볼티모어가 만족할 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볼티모어는 여전히 윤석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볼티모어는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을 찾아 윤석민의 투구 장면을 지켜보고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윤석민은 건강만 증명할 경우 볼티모어와의 입단 협상을 한결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보라스는 "윤석민의 몸 상태는 무척 좋다"며 자체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한 후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에 제공하기도 했다. 볼티모어가 관심을 보였던 브론손 아로요는 3년 3000만 달러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우발도 히메네스는 볼티모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윤석민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현지 언론은 윤석민의 몸값을 연 평균 400만~5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2014-02-08 11:47: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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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볼티모어, 윤석민 영입전 가세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윤석민(28)의 불펜 피칭을 직접 지켜보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SB네이션은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 관계자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에서 열린 윤석민의 트라이아웃에 참석했다고 2일 전했다. 이전에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윤석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여기에 두 팀이 더 가세해 윤석민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총 4개로 늘었다. 윤석민은 현재 선발 보직과 메이저리그 계약 보장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선발진을 완성한 샌프란시스코는 구원 투수에 관심을 갖고 있어 윤석민의 바람에 어긋나는 팀이다. 볼티모어 역시 A.J.버넷·브론슨 아로요 등 베테랑 선발 투수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MLB 신인인 윤석민과 계약할 지 미지수다. 미네소타 또한 윤석민을 가장 원하는 구단으로 알려졌으나 오프시즌에 리키 놀라스코·필 휴즈·마이크 펠프리 등 투수를 대폭 보강해 현재 추가 영입에 대한 소식은 잠잠하다. 다만 윤석민이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투수 중 류현진(27·LA 다저스) 다음으로 좋은 투수라는 평을 듣고 있어 이 4개 팀 중 한 팀과 계약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2014-02-02 13:48: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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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물투수' 다나카, 추신수 기록 깨고 양키스 입단

일본의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추신수의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 기록을 깨고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다. 양키스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다나카와 7년 1억5500만 달러(약 1650억원)에 입단 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2019년 6년 동안 2200만 달러를 받고, 7년차가 되는 2020년에 23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2017년까지 4시즌을 채우고 선수가 원할 경우 자유계약선수(FA)을 얻는 옵트아웃 조항과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얻었다. 다나카의 평균 연봉은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 중 8번째로 많다. 올 시즌 연봉만 따지면 투수 중 6위, 전체 12위다. 또 다나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억 달러 이상의 계약(7년 1억3000만 달러)을 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할 스테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다나카는 일본이 낳은 최고의 야구선수이며 이번 스토브리그 FA 투수 최대어"라며 "그의 실력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투자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조 지라디 감독 등 양키스를 이끌어가는 모든 구성원들이 다나카를 원했다"며 "다나카 영입 경쟁이 치열했고, 우리가 조금 더 투자해 다나카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다. 2012년 시즌부터 28연승이라는 세계 야구계에 유례 없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4-01-23 09:40:1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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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타자' 푸이그, 2014년 다저스 핵심 선수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0일 올해 주목해야 할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수를 지목하며 야시엘 푸이그(24)를 LA 다저스 핵심선수로 선정했다. 이는 푸이그에 대한 다저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 지난해 6월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104경기에서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는 66승 38패, 승률 0.635를 보이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푸이그의 합류와 함께 떨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해 582실점을 기록했고 실점이 적은 순위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랐지만 득점 부문에서는 649득점으로 17위에 그쳤다. 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투수진 보유에도 타선은 중위권에 그치는 '투타 불균형'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문제는 올해에도 투타 불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1∼3선발로 활약했던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이 건재하고 메이저리그 129승 투수 댄 하렌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고 재활 중인 우완투수 조시 베켓도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스킵 슈마커·닉 푼토·마크 엘리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팀을 떠났고 맷 캠프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해 야수진 보강은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대하다. 다저스는 올해에도 푸이그의 활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사진/다저스홈페이지

2014-01-20 13:55:2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