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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양한 기능 추가해 카카오톡 2023년 첫 업데이트 나서

카카오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2023년 첫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내에서 친구나 채팅방, 카카오톡 채널 등을 검색할 때 사용하는 카톡 검색에 '톡 메시지 통합 검색' 및 '쇼핑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채팅방 내에서만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었는데 이제 검색어를 입력하면 모든 채팅방에서 해당 메시지를 찾아 보여준다. 친구와의 대화 뿐 아니라 채널에서 보낸 메시지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 내에서 기간/친구/채팅방 필터도 적용 가능해 찾고 싶은 메시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쇼핑 검색은 기존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각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던 커머스 상품들을 검색 결과로 한 번에 보여준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카카오톡에 적용된 '예약 메시지' 기능의 사용성이 향상됐다. 기존 예약 메시지의 경우, 죠르디 아이콘이 표시돼 사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예약메시지 내 죠르디 아이콘이 사라져 기존 메시지와 동일하게 예약 메시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신 버전 카카오톡을 설치하지 않아도 업데이트 시점부터 발송되는 모든 예약 메시지에 적용된다. 예약 메시지가 일반적으로 업무 용도부터 지인들의 생일 축하, 팀이나 동아리 관련 활동 공지, 나에게 보내는 리마인드 등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예약 메시지 표시 제거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편하게 예약 메시지를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의 디지털 접근성도 강화됐다. '카카오 이모티콘의 대체 텍스트 제공' 기능이 더해졌다. 대체 텍스트는 시각 약자를 위해 콘텐츠의 의미나 용도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을 음성으로 읽어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 기본 이모티콘에만 한정됐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팅방 내 전송된 모든 이모티콘에 음성 안내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이용자가 '컴퓨터를 보며 일하는 곰' 이미지의 카카오 이모티콘을 보낸 경우, 음성을 통해 '카카오 이모티콘, 오후 12시 21분' 이라고 안내가 됐었다면 업데이트 이후에는 '일하는 중, 컴퓨터, 곰, 움직이는 이모티콘, 오후 12시 21분'이란 안내가 제공된다. 카카오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고대비 테마, PC버전 스크린리더 지원, 안드로이드 기반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등 다양한 접근성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에는 실험실을 통해 iOS 이용자에 한해 말풍선 번역 지원 기능 제공 등 다양한 신규 기능 및 개선 작업이 포함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1 14:07: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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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대금리 비교 '금융상품 한눈에' 개선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내게 맞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시스템 이용 중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먼저 우대금리 적용상품이나 가입경로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관심 있는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점 이외에 인터넷, 모바일 등 선호하는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가입하려는 금융사의 경영정보, 소비자보호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선택한 상품에 관련 링크를 추가했다. 또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한 설명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금융상품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금융사별 대표번호 등도 기재됐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를 활용해 가입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비교·검색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실시해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1 14:04: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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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파리바게뜨 '우리쌀 설 선물세트'

파리바게뜨가'우리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곱게 빻은 국산 쌀로 만든 부드러운 케이크에 고흥 유자의 달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쌀 유자 롤케익' ▲곱게 빻은 국산 쌀과 땅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견과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우리쌀 견과 파운드' ▲우리쌀·우리찹쌀로 만든 구수한 피에 팥, 밤, 유자 세 가지 맛 양갱을 넣어 바삭하게 즐기는 모나카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건강한 호두통팥 앙금 속 우리쌀·우리찹쌀 통 떡을 넣은 만월빵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1 14:0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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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MZ세대 타깃 헬스케어 '킥더허들'과 MOU 체결

현대백화점이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킥더허들과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과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킥더허들은 현직 약사인 김태양 대표가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문 약사의 상담 등을 기반으로 개발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핏타민'을 비롯해 스포츠·운동 카테고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46억원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과 킥더허들은 각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헬스케어 상품 및 서비스 판로를 확장하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한 마케팅 효과 제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으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특화 체험형 스토어를 오픈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에게 맞는 성분 등을 파악하고 건강 관련 식품, 보조제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신개념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은 "수요자 중심 시각에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포함해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더욱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11 14:02: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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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복합 위기 예고한 김진표, "정치권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고물가·고금리,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나빠지는 가운데, 정치권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올 한해, 경제와 민생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다.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1%대 저성장이 예고돼 있다. 수출도, 고용도, 금리도 모두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 올 한해, 얼마나 많은 기업, 얼마나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을지 생각하면 밤잠이 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 관료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경험이 있는 김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경제가 복합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이번 어려움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코로나 대유행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이 시중에 푼 돈이 급격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미중 패권경쟁으로 공급망 위기가 시작되었고,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에너지와 식량 위기까지 가중되고 있다. 위기의 격랑을 헤쳐가기 위해 세계 각국은 새로운 경제통상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세계 경제의 일대 격변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에 대한 공급망 조정이 속도가 붙고 있다며 "우리도 새로운 전략으로 무장하고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대반전의 기회로 삼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진 나라다. 우리와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만과 비교할 때 지정학적 경쟁우위도 확보하고 있다. 우리가 합심해 전략적으로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면 승산은 충분하다"면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16강의 결실을 거뒀다. 우리 사회도 '강한 원팀'이 돼야 한다. 그래야 고난의 파도를 헤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혼연일체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하자. 우리 기업과 국민이 겪을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을 당면목표, 지상과제로 삼자"면서 "우리는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다. 정부와 국회, 경제계·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장은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개혁과 국민통합형 개헌 논의에도 착수하자고 여야에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질의응답에서 "현행 선거제도(단순다수 대표제)가 승자독식 정치구조와 거대 양당제를 고착화해서 많은 사표가 발생하고 여러 문제가 많다. 비례성을 강화하고 다당제적 요소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해서 지역간 정치 세력이 협치가 가능한 구도로 가야하는 것은 많은 의원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도 "국민통합형이어야 한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창설과 함께 산하에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헌법개정 국민참여단을 구성과 숙의 민주주의적 요소를 도입해 국민 여론을 폭넓게 수용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여론은 내각책임제에 대한 찬성이 낮다. 대통령제 4년 중임제로 하되 국무총리 임면권 등 국회에 좀 더 권한을 주고 국회 고유의 입법권·예산심의권·조약심의권 등을 실질화하자는 주장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원의 회계감사 권한 역시 국회로 이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1-11 14:00: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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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온라인 채널 강화…건기식에 진심인 MZ세대 공략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GC인삼공사가 온라인 채널을 강화해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 2019년 43.8%였던 온라인 채널 비중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56.9%로 확대된 이후 지난해에는 63.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2030세대의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며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가 온라인을 통해 건기식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 온라인몰 '정관장몰'도 2030세대의 매출이 늘고 있다. 2018년 40.5%였던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22년 기준 56.2%까지 올라섰다. 2030세대가 중장년층 보다 홍삼을 더 많이 찾은 것이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인기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6년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해만 카카오 기준 약 77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이 중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은 50%가 넘는다. 판매하는 제품수도 160여종에 달한다. 특히 2021년 9월 카카오톡 전용상품으로 선보인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출시 첫 달 8000세트였던 판매량은 출시 3개월 만인 12월, 누적 판매량 4만 세트를 돌파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 건강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3만6000세트가 팔렸으며 그 해 누적 판매량은 50만 세트 총 1000만병에 달한다. 이에 정관장의 마케팅도 젊은층의 취향에 맞게 달라지고 있다. 붉은색과 금색 위주의 패키지는 밝은 파스텔톤으로 다양화되고 소용량의 낮은 가격대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상큼한 자몽허니맛을 더해 젊은이들의 입맛을 겨냥한 '활기력 JOY', 합리적 가격과 소단량 구성을 앞세워 젊은층의 녹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만든 '천녹한제', 전통의 홍삼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삼톤 24/7' 등은 모두 2030세대를 타깃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정관장의 온라인 전용 상품들이다. KGC인삼공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정관장몰'에서 '새해엔 건강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030세대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정관장도 온라인 유통 채널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의 취향과 감성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1 13:5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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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접종 16만원' 코로나 백신 가격인상 논란..국내 수입 어쩌나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엔데믹에 따라 미국 정부가 계약 구매한 백신이 모두 소진된 이후부터 백신 1회분 가격을 최대 130달러(약 16만원)로 인상할 것을 예고했다. 시점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백신 수입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할 전망이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들을 만나 백신 공급을 정부 계약에서 상업적 유통으로 전환할 때 가격을 1회당 110~130달러(14만~16만원)로 책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 구입 가격(15달러)의 8배, 부스터샷(추가 접종) 구입 가격(27달러)의 5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화이자와 모더나와의 계약을 통해 백신을 구입해 전량 무료로 접종해 왔다. 하지만 정부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백신은 민간 보험으로 이동해 상업적 유통으로 전환된다. 모더나측은 "코로나19 백신 가격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모더나는 이 백신이 환자, 의료 시스템 및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를 반영하는 가격 책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역시 지난 해 10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110~130 달러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정부가 화이자 1회 분량에 26~30달러를 지불한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 넘는 인상폭이다. 가격 인상은 이르면 상반기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 화이자측은 "정부와 계약한 공급 물량이 얼마나 빨리 고갈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올해 1분기까지는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백신 가격 인상은 미국 내에서도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정부가 백신 개발 자금으로 17억 달러를 투입했고, 그동안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만큼 가격 인상 조치는 이기적이란 지적이다. 모더나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50억달러(약 6조23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매출로만 184억달러(약 23조원)를 벌어들였다. 미국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이 날 모더나 방셀 CEO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가격 인상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며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백신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의 대책 마련도 시급할 전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가격이 인상되면 국내 수입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하다. 정부가 전량 구매해 무료 접종하는 현재 체계로는 예산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 지난해 정부는 7900만명의 백신 구입에 3조8067억원을 사용했다. 1회분 당 4만8000원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백신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백신 가격을 적정 시장 가치에 맞게 올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 정부도 아직 구입해 놓은 물량이 물론 남아 있겠지만 추가 구입을 위한 논의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하며 국산 백신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1 13:58: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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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檢 수사 모략과 날조...'코리아 리스크'는 한국경제 망가트려"

전날(10일)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검찰 수사를 '모략과 날조'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키운 '코리아 리스크'가 한국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일 인천 남동구 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그리고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결국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역사의 전진을 믿으면서 정부가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 민생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 정권의 폭정과 정권의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위기로 화제를 전환한 이 대표는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이미 사상 최악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핵심 품목들의 수출도 줄줄이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면서 "이로 인해 경상수지 또한 석 달 만에 적자로 전환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도 쉽게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획기적인 수출 전략 청사진이 필요하다"며 "그저 세금 깎고 규제 풀어주면 된다, 이런 일차원적 사고로는 무역위기 극복이 난망이다. 말폭탄으로 코리아 리스크를 키우고, 기승전 원전만 내세우는 뒤떨어진 에너지 산업 전략도 반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수출 시장 다변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선도, 조속한 탄소중립 산업 구조로의 전환, 이런 일들을 서둘러야 한다. 오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대안을 수립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1 13:56: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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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베트남 한국국제학교에서 AI·SW교육 펼쳐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해외 AI·SW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교육은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체결한 교육협약,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SW기초교육의 3D pen ▲아두이노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서 교육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인 1조로 이뤄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11학년 서유현, 김도균 그리고 11학년 구지현, 심보겸 두 팀이 수상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표정 이미지를 활용한 구글티쳐블 머신으로 최우상을 수상한 서유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분야를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나 AI·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AI(인공지능) 및 SW(소프트웨어)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거주중인 한인 학생들의 AI·SW 문화인식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3:50: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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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취업자 발대식 개최

순천향대학교는 10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취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학년 과정을 마친 3개 학과 재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무실습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통한 기업 적응력 강화 ▲법정 교육 이수 등 예비취업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격려사 ▲선·후배가 함께한 멘토링 영상 시청 ▲학과별 대표 학생 발표 ▲성인지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공문서 작성법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김영경 교내 인권센터 박사가 '성희롱 예방 교육'을 주제로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통념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구체적인 대처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 김생기 (유)자윤산업 대표는 '안전이 제일이다'를 주제로 기업 현장 안전교육의 하나인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예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의 발굴 및 교육이 중요하며, 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문서·PPT 등 서류작성법 강의에 나선 김혜진 TG정보기술원 강사는 '일잘러 되어보기, 가독성 높은 보고서 작성 스킬업'을 주제로 좋은 기안서와 보고서를 쓰는 구체적인 4단계 팁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현 학생(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22학번)은 "기업 실무실습을 앞두고 산업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 생각한다"며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예비취업자로서 협약 기업에서 우리 대학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첫 사회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업을 마칠 무렵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깊게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3: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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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긴급보호아동 위탁가정에 집수리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 동구 긴급위기보호아동 위탁 저소득층 가정을 저에너지 고효율주택으로 고치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창호·LED조명·장판·도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도 창출한다.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 2년간 울산시와 동해시 총 10곳에서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이번 11호 수혜가정은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면 편리하면서 에너지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한 에너지복지를 향상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너지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기습적인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3,1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하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1 13:50: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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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물량 전망지수' 넉 달 만에 감소..."규제 완화 기대감 반영"

최근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넉 달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전월(135.8) 대비 5.9포인트(p) 하락했다.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지난해 9월(119.7)을 시작으로 ▲10월(122.7) ▲11월(131.4) ▲12월(135.8) 계속 상승했지만, 이달 129.9로 떨어지며 넉 달 만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6.3p 상승한 58.7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세종과 기타 지역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71.4)과 강원(70.0) 지역은 전달 대비 각각 21.4p, 20.0p나 상승했다. 경남은 지역 제조업 생산의 증가세로 인한 지역 경기 회복이 반영됐고, 강원의 경우 도청 이전 등 지역개발 이슈가 작용해 지수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반면, 수도권과 광역시 대부분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달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43.9로 전월 대비 1.4p 낮아졌다. 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서울은 3.3p(47.2→43.9) 하락했고, 공급과잉 상태인 인천은 3.2p(42.4→39.2) 하락했다. 주산연은 해당 지수들의 변화 원인을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주택 시장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며 실거주 의무는 폐지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이었으나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도시지역)는 6개월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된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및 해제, 중도금 대출규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등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며 규제완화 적용 시기에 맞춰 사업자들이 분양일정을 조정해 추후 분양 물량과 미분양 물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지고 올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우리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1-11 13:48: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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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9 기간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협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기간에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협업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모터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성', '혁신 기술력' 등 포뮬러 E의 핵심 가치를 전달해 줄 인플루언서로 모노마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지테일이 개발한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로 현재 11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회를 시작으로 7개월간 전 세계 11개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포뮬러 E 시즌9 동안 모노마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 맥라렌, 재규어, 마세라티), DS, 닛산, 니오, 마힌드라 등 글로벌 8개 전기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11개 팀 총 22명의 드라이버들이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실시간 경기 현황과 인기 드라이버와의 만남 등을 글로벌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한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아이온(iON)' 콘텐츠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주도해가고 있다"며 "혁신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1 13:3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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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고차 시장 공략 드라이브…인천에 경매센터 오픈

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했다. 수도권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 1만 7851㎡(5400평)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과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을 타깃으로 삼아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인천센터 구축에 앞서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에서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 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매매업체 약 2100개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출품건수 기준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최대 공급자다. 중고차 경매 사업에 진출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14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됐다. 여기에 오토벨 인천센터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 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낙찰 받는 방식이다. 일반 소비자는 경매에 참여할 수 없지만 차량을 출품할 수 있다. 차주는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에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값을 기대할 수 있고 딜러들은 양질의 차량을 구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오토벨인천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공정한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고 딜러들은 정밀한 점검을 마친 양질의 중고차를 낙찰 받을 수 있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의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GEAA)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중고차 경매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2023-01-11 13:3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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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평균 탑승률 89% 달하며 “손익분기점 달성”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호찌민, 로스엔젤레스 취항에 이어 12월 도쿄까지 취항한 이후 탑승율이 상승세에 올랐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2017년 설립되어 2019년 3월 항공사업면허를 획득한 대한민국의 신생 항공사다. 싱가포르, 호찌민, 도쿄 노선은 주 4회, 로스엔젤레스 노선은 주 5회 취항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중 2대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추가 도입하여 총 5대의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에게 2022년이 국제 여객 노선을 시작하는 한 해였다면, 2023년은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확대의 해가 될 전망이다. 추가 도입 기재를 활용하여 LA 노선에 이어 뉴욕,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 등 장거리 노선 취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저비용 항공사(LCC)들과 달리 처음부터 보잉 787-9 대형 기종을 도입하고 있으며, 평균 기령이 2년 이내일 정도로 새 비행기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기내식, 기내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좌석과 기내 와이파이, 넉넉한 수하물 용량 등 저비용 항공사와 달리 대형 항공사(FSC)에 필적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평이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우리의 새로운 시도는 시장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12월에만 총 120편을 운항하며 3만3401명의 승객을 수송하였으며, 노선 평균 탑승율은 89%에 달한다. 먼저 취항한 싱가포르 노선은 92%, 가장 최근 취항한 도쿄 노선은 91%, 호찌민 노선은 88% 탑승율을 보였다. 장거리 노선인 LA 노선도 86% 이상의 탑승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지난 7월 국제여객 노선에 취항한 지 5개월만에 12월에는 월간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가 지향하고 있는 '필요한 것만 담은 품격있는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안함'에 호응하는 고객들이 많고, 탑승객 대상 온라인 설문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고객의 목소리에 발빠르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3-01-11 13:16:2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