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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해운 실적 상승…ESG 경영 강화 움직임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하늘길과 바닷길 등 대한민국의 수출길을 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 항공과 해운이 실적 상승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항공과 해운을 대표하는 대한항공과 HMM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선재적 대응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항공기, 선박을 빠르게 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대 실적…올해도 전망 밝아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5% 증가한 1조46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18% 늘어난 8조 7534억원으로 집계됐다. HMM은 2020년 9808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377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5.09% 증가한 13조7941억원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실적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한 전사적 대응이 발판이 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과 함께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화물 매출은 지난해 6조 6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 증가했다. 전체 매출을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이전 30%대에서 76.5%까지 상승했다. HMM은 컨테이너선에서 힘을 얻었다. HMM은 정부의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을 투입하며 급증하는 물량에 대응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5046포인트로 전년 대비 137% 상승했다. 운영 선대의 83%에 스크러버(탈황설비)를 설치해 선박유 구매에 드는 비용을 절감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대한항공과 HMM은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HMM은 운임 상승에 힘입어 올해도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의 배가 넘는 2조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항만 내 병목현상으로 인해 선박이 제때 돌아오지 못해 공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항만 인력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운임비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항공 화물 물동량 소폭 감소로 운임이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항공 운임 하락 기조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통상 1월은 연말 성수기로 인해 기저 효과가 발생한다"며 "항만 적체 현상과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항공 화물 운임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ESG경영' 친환경 연료 사용 가속화 대한항공은 파리-인천구간 국제선 정기편 노선에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를 도입한다. SAF는 석유·석탄 등 화석자원 대신 동물성·식물성 기름과 해조류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가량 비싸다. 대신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생산시설과 공급망 부족으로 현재 SAF 사용량은 전 세계 항공유 수요의 0.1%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SAF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항공유 공급업체가 최소 1%의 SAF를 혼합해 공급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지난 9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HMM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으며,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HMM은 선박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선박 개조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년에는 약 57%를 감축하고,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해운사, 조선사, 설계사 등 국내 6개 업체가 모여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연료'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스마트 선박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탈탄소를 위한 국책과제인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과 해운 업계과 친환경 연료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탄소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ESG 경영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0 11:0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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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유력 후보들 공약 '게임산업'...2030 표심 얻나?

(왼쪽부터)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 [사진=각 당]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대선 선거운동에서 주요 후보들이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게임 이용자가 많은 2030세대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후보 등은 블록체인, P2E, e-스포츠 뿐만 아니라 게임사 근무환경까지 아우르는 게임산업 진흥공약을 내놓으면서 '2030 세대'의 표심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주요 후보들은 게임산업에 대해 각각 다른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우호적, 윤 후보는 신중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 안 후보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돈과 사행성을 부추기는 컴플리트 가챠 등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컴플리트 가챠는 확률형 아이템 중에서 이용자들의 씀씀이를 부추기는 모델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확률 조작, 사행성 논란을 부추기는 등의 게임사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중소기업 및 인디 개발자에는 과도한 처벌이 없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어 게임업계 사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P2E게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후보는 김성회의 G식백과(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대가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다. 빨리 적응하고 활용하는 게 낫다"며 "해외에서는 P2E가 이미 활발한 산업이다. 무조건 금지하는 쇄국 정책을 펼치는 꼴인 만큼 부정하기보다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특보단 출정식에 대해서는 기대하면서도 이면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블록체인·메타버스·NFT 등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기술이지만 게임과 융합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도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융합이 마냥 기대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파급력이 큰 신기술일수록 그 이면에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메타정보를 통한 디지털 영토확장, 중소벤처기업 공략 등 게임산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게임업계가 확률형 게임으로 유저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게임의 불공정 거래를 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률형게임 논란에 대해 확산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근절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게임업체가 확률형 게임에 대해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하도록 의무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방송사의 시청자위원회처럼 게임도 유저위원회를 만들어 직접 감시한다. 이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사기도 근절한다. 게임 내 소액사기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수사기관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접근성진흥위원회를 설립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e 스포츠 생태계가 국내에서 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디지털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고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에선 '본인인증'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게임분야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아직은 기다려야 할 때라며 유보적인 입장이다. 안 후보는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해서는 습득률 공시가 필요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는 사기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사업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 따른 공개의무화와 처벌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P2E 게임에 대해 외국들의 사례를 1년 정도 살펴보고 판단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게임 종사자 근무환경을 연간 근무시간을 합산해 평균 52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며 게임업계의 특수성은 인정하면서도 근로환경 제도는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분야 공약은 매 대선 때마다 있었던 일"이라며 "공약으로 2030 세대의 표심을 얻었다고 해도 과연 실행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게임 산업은 오래 묵혀둔 법안들이 많다. 표류하고 있는 사안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후보들이 낸 게임 산업 공약들 모두 이번에는 꼭 실행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2022-02-20 11:04: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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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 서둘러야, 국민 편익이 우선

이동통신 3사 CEO들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지난 1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렸다. 그동안 SK텔레콤·KT 등 이통사들은 과기정통부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해 왔는데, 이날 회동은 갈등이 더 커져가고 있는 주파수 할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로 큰 관심을 모았다. 과기정통부가 내린 결론은 당초 3.4~3.42㎓ 대역의 20㎒ 폭을 추가 할당하기로 했지만, SKT가 3.7㎓ 이상 대역 추가 경매를 요구하면서 3.7~4.0㎓ 추가 할당까지 동시에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5G 주파수 경매를 2월에 진행하기로 했지만, 추가 할당까지 검토하고 나서면서 2월 경매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과 투자가 이뤄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사업자 투자로 이어지는 데까지는 1년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밝혔다. 또 기술 기준 개정과 장비 및 단말기 인증까지 고려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공개했다. 이렇게 된다면 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지는 것은 올해 상반기 내에는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주파수 추가 할당 문제는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3.4~3.42㎓ 대역의 20㎒ 폭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과기정통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급되는 주파수가 LG유플러스 주력 주파수 대역과 인접하고 타 통신사들은 이 주파수를 획득해도 사실상 사용하기 어려운 대역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SKT가 다른 대역폭의 주파수를 추가 할당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이해는 가지만 주파수 추가 할당 시기가 계속 미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는 이미 4개월 간 연구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후 LG유플러스 요구를 승인했는데 또 다시 연구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각 기업들의 주장을 일일이 들어주면서 금쪽 같은 시간을 날리고 있다. 정부는 LG유플러스에 3.4~3.42㎓ 대역 폭의 주파수를 먼저 할당하던지, SKT에서 요구한 대로 3.7~4.0㎓ 대역 폭까지 함께 경매에 내놓더라도 주파수 할당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주파수 추가 할당이 농어촌 지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것인 만큼 국민 편익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다.

2022-02-20 11:04: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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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남동발전, 'RE100 달성 공동 대응' 위해MOU 체결

LG화학 CSO 유지영 부사장(가운데 왼쪽)과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관련 공동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총 발전량의 10% 이상을 공급하는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사는 성공적인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이행 방안 협의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정보교류 및 공동투자 방안 구축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기술 교류 등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추진 등이다. 첫 협력 과제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9G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에 대한 시범 거래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양 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RE100 달성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국내외에서 녹색프리미엄, 전력직접구매(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등을 통해 약 8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등 205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RE100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CSO 유지영 부사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50 넷제로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혁신 공정 도입, 친환경 원료·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IT·자동차OEM 등 고객사의 탄소 감축 요구 대응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0 11:0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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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벤처 'LGE 어드벤처' 2기 선발…'F.U.N 경험' 실현 임무

LG전자가 'F.U.N 경험'을 실천할 직원들을 찾았다. LG전자는 LGE 어드벤처 2기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E 어드벤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사업이다.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하는 'F.U.N 경험'에 기반해 활동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신사업과 제품, 서비스 관련 등을 주제로,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NFT 기반 소셜 플랫폼과 피트니스 게임 등 'F.U.N 경험'에 기반했다.뉴노멀 시대에 맞춰 가장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소통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채용했다. 사내벤처팀은 앞으로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아이디어 구체화 업무에만 열중하게 된다. 별도 사무공간과 과제 진행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도 받는다. 연말에 결과물을 검토 받아 사업성이 있으면 사업화 진행과 스타트업 독립 기회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담당 서흥규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F·U·N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미래사업에 도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LGE어드벤처 1기가 개발한 아이디어 중 2개 프로젝트를 사업화할 예정이다. 홈 피트니스 플랫폼과 뇌파를 이용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등이다.

2022-02-20 11: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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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에 유치원 17개 새로 문 연다…초ㆍ중학교 3곳 신설

3월 1일자로 서울 관내 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가 신설 개교한다. 사진은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에 들어서는 위례솔초와 위례솔중 조감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일자로 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를 신설 개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되는 유치원은 총 17개원이다.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 내 단설유치원 1개원(송파위례유치원)과 전곡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16개원을 신설한다. 또한 용산구 청파동2가 소재 청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해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유치원과 함께 신학기 신설 개교하는 초ㆍ중학교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 3개교다. 중랑구 양원공공주택개발지역에 양원숲초등학교가,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에 위례솔초등학교와 위례솔중학교가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덕수고는 개교 112년만에 송파구 위례신도시로 자리를 옮긴다. 덕수고는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으로 일반계열이 이전하고, 특성화계열은 현 위치에서 재학생 졸업시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행당분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1910년도 개교한 덕수고는 2007년부터 종합고(일반계열 및 특성화계열 동시 운영) 형태로 학교를 운영했으나, 서로 다른 계열을 한 곳에서 운영함에 따라 정체성의 혼란과 학생모집 어려움 등으로 분리 요구가 계속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학교 신설이 필요한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일반계열을 신축·이전하고 특성화계열은 같은 금융계열인 경기상고와 2024학년도에 통합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립고 최초로 학교 균형 재배치와 특성화고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5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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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신입생 AI·SW 기초역량 강화 몰입형 캠프 개최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 기반'수업 화면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2학번 인공지능(AI)융합대학 신입생 대상으로 몰입형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몰입형 캠프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예비 신입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증진을 지원하고, AI·SW 기초역량 강화와 전문인력으로서의 비전 설계를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입생들이 AI와 SW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높이는 목적으로 코딩 교육 콘텐츠 제공 기업 에이스코드랩(대표 임영선)과 협업해 ▲자율주행차와 퓨처모빌리티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METAVERSE & AI Digital Skill-Up)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시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차와 퓨처모빌리티'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코딩 실습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제품을 아두이노키트를 활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 기반 수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호서대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설계 제작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시각화과정은 데이터 정보분석 이해 및 3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시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신입생 몰입형 캠프를 통해 입학 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함으로써, 이론과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 다가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AI·SW교육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33: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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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한국교통대 등 7개 산학협력 우수 국립대,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MOU

(왼쪽부터) 박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형주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이 7개 대학의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17일 창원대(총장 이호영, 이하 창원대)에서 '국가중심국립대학K7U-Belt' 소속 대학들과 공유·협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7U-Belt는 ▲군산대(총장 임용 후보 이장호) ▲금오공과대(총장 곽호상) ▲부경대(총장 장영수)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 ▲한밭대(총장 최병욱) 등 5개 권역 7개 산학협력 우수 지역 국립대학 모임이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로 박근 서울과기대 연구처장을 비롯하여 김형주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연구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산학연 플랫폼인 '공동장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유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앞으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보유 정보 ▲공동장비, 인력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지속적인 공동장비 플랫폼 활용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협력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 협력 ▲참여대학 특화분야 산업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연구처장(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회장)은 "7개의 국가중심 국립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권역 간 공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LINC 3.0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은 2016년 10월부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대학 혁신 체제인 '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를 구축했다.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활용 및 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공유·협업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 산학연 플랫폼인 'K7U 특허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계 활용해 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2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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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새 학기 ‘정상 등교’ 험로…학부모·학교 일선 “방역 책임 전가” 반발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새 학기 개학이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면서 교육부 '전면 등교' 방침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교육부는 주 2회 자가진단 후 등교를 권고하는 등 전면등교 방침을 고수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교육부의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교육부는 최근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경우,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한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당초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강제는 아닌 '적극 권고'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다음 주부터 총 6주 동안 사용할 자가검사키트 6050만개를 확보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이같은 교육부 방역 정책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성원 확진 현황 자체 조사에 선제검사 부담까지 안게 된 학교 현장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부모 등의 반발을 의식한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 가중과 혼란, 민원을 더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원들의 방역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원들은 매일같이 진행되는 검사 현황 집계·보고 행정은 물론 검사율 제고 압박과 안내·독려 업무에 시달릴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교육 당국이 제시한 서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각급 학교에 전달하면서다. 보고 내용에는 지역이나 학생·교직원 구분, 확진일, 보고일과 ▲학교급 ▲학년, 반 ▲성별 ▲성명 등 기본 내용은 물론, ▲역학조사 기준 등교 여부 ▲최종등교일 ▲학원명 ▲학원 최종등원일 ▲가족 확진자 현황 ▲감염경로 ▲최종 백신 접종일 등 구체적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키트 배분부터 학생 검사 여부 확인 및 보고, 미검사 후 등교한 학생에 대한 대응 등으로 학교의 업무 폭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안일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교총 관계자도 "이 과정에서 학교 간 차이와 비교가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확진과 격리 규모가 달라질 경우, 상급관청이나 학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비난, 민원, 책임 추궁 등 학교가 겪어야 할 고충이 가늠조차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반응도 회의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3월 초·중순 유행이 정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명이 나오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정한 '전면 등교' 단계에서는 자가 키트 결과를 두고 등교를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힌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4829명이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지원 씨는 "3월이 코로나19 절정이 될 전망이라 기업들도 재택이나 유연 근무 등으로 조정하는데, 막상 '자가 검사'를 기반으로 등교 확대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아이 코 아프다고 검사를 안 해놓고 했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결국 학교와 학부모에게 방역 책임이 돌아온 것 같아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2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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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6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1위를 16년이나 지켜냈다. 20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 19.8%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 TV 1위 비결은 단연 QLED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다. QLED TV가 지난해에만 943만대를 판매하며 5년간 누적 2600만대를 기록 중이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 비중은 44.5%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혁신 DNA'를 TV 시장 1위 수성 원동력으로 봤다. 매년 TV 시장 흐름을 바꾸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왔던 것. 2006년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LED TV와 스마트 TV, QLED TV에 이어 QLED 8K와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이 주인공이다. 아울러 더 세리프와 더 프레임, 더 세로와 더 테라스로 다양한 삶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TV를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해왔다. 올해에는 더 프리스타일을 처음 선보이며 더 많은 공간에 스크린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삼성 TV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0 10:2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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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삼성물산 손잡고 장비 무인화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건설장비 무인·자동화 솔루션인 '컨셉트-엑스'와 스마트건설 플랫폼인 '사이트클라우드'기술이 적용된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삼성물산과 손잡고 글로벌 건설 현장의 자동화·무인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장(부사장)과 이병수 삼성물산 사업개발실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자동화·무인화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건설기계 업체와 건설사가 무인 장비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노동 인구 감소와 숙련공 부족,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건설 현장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토작업(흙을 운반해 지반 위에 쌓는 작업)에 쓰이는 불도저, 다짐롤러 등의 장비에 적용될 무인화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9년 시연에 성공한 무인화 기술 '컨셉트 엑스'와 3차원으로 현장 정보를 분석하고 장비를 관제할 수 있는 '사이트클라우드' 기술을 기존의 불도저와 다짐롤러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수력발전, 공항, 항만, 태양광 등 토목공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수의 무인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무인화 시스템 개발은 기존 기계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켜 장비를 디지털화하는 '레트로핏' 형식으로 진행돼 신규 장비를 개발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무인화 기술 개발이 끝나면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대형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한 뒤 대규모 댐, 공항, 택지 개발, 도로·철도 공사 등 성토작업이 중요한 현장에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장은 "삼성물산의 빅데이터와 우리가 보유한 무인화 기술이 합쳐진다면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건설 현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분야 무인화,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건설분야 자동화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3.3%씩 급성장해 2027년 78억8030만달러(약 9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02-20 10:1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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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시장서 상품성 인정…각종 상 휩쓸어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G9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지난 18일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시상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G70은 성능 및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GV7은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V70은 2022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 '최고의 럭셔리 2열 SUV'로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자동차 혁신상'에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지문 인증 시스템'으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국내 신문·방송·통신·전문지 등 55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G90에 대해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에 84.07점을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한 바 있다. 또 북미 시장에서는 GV70이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2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 G90

2022-02-20 10:1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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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서 AI·메타버스·로봇 선보여...200여국서 1500개 기업 참석 전망

SKT MWC22 전시관 조감도. /SKT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메타버스·로봇·UAM(도심항공교통) 등 기술을 전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에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WC 2022에서 SK텔레콤과 KT는 전시부스를 꾸리고 관람객들을 만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시연존 외에 별도의 전시부스는 꾸리지 않고 황현식 대표 등 임직원들이 MWC를 찾아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코로나19에도 200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MWC22에서 메타버스 AI·UAM(도심항공교통)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진화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초(超)협력을 확대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MWC 무대에 복귀하는 SKT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5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SKT 전시관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볼류메트릭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기는 '점프스튜디오'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 ▲커넥티드 인텔리전스가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기술·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7일 유영상 SKT 대표는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MWC에서 많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우리에게 만나자고한다"며 "메타버스 '이프랜드', AI 반도체 '사피온', 세계 1위 양자암호업체 스위스 IDQ 등 양자암호 등 3가지 아이템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로봇팔을 직접 타고 SKT가 만들어 갈 가상 미래 세계을 체험하는 '4D 메타버스', 비대면으로 전시 아이템을 소개하는 '원격 도슨트' 등 볼거리와 즐길 요소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SKT는 이번 전시의 컨셉트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T 유 대표는 MWC에서 SKT 2.0 시대 비전을 알리고, 통신, 디바이스, 미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과 만나 글로벌 초협력을 확대한다. KT가 오는 2월 28일~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한다. KT가 MWC 2022에 전시관을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사진은 KT 전시관 AI관 조감도. /KT KT는 3년 만에 MWC에 참여해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혁신(DX) 시대를 겨냥한 AI,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혁신의 엔진, DIGICO KT'를 주제로 한 KT 전시관은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땅(전시관 바닥)과 하늘(천정)이 마주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디지털혁신 시대를 관람객들이 느끼도록 했다. KT는 MWC 2022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동관인 인더스트리 시티에 참여했다. 인더스트리 시티에 위치한 KT 전시관은 ▲AI ▲로봇 ▲KT그룹&파트너 3개 존으로 구성했다. AI존에서는 6가지 기술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교통 흐름을 Twin/AI로 분석해서 최적의 신호를 도출하는 기술인 '트래픽 디지털 트윈',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5G MEC 플랫폼', 사용자의 춤 동작을 AI로 비교·분석하는 '리얼 댄스', AI로 5G 기지국과 국사를 감시하는 기술인 '닥터 와이즈', AI를 기반으로 무선품질을 분석하는 'AI NQI'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컨택센터(AICC)의 기술을 세계 무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로봇존에서는 이번 MWC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AI 방역로봇' 기술을 시연한다. 6GHz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실내 로봇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홈 6E'를 공개하고 홈 AP·안드로이드TV기반의 셋톱박스·AI기가기지니가 하나로 구성돼 있는 차세대 통합 단말 'S-Box(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봇과 서버간 끊김 없는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아토(Atto)'와 전동휠체어의 위치추적과 응급콜, 자동보조주행을 지원해주는 'AIoT 전동 휠체어', 응급차나 버스 등에서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원활한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5G IoT 라우터'를 내놓는다. KT그룹&파트너존에서는 안드로이드OS 기반 IPTV, OTT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해주는 KT 그룹사 알티미디어의 차세대 사용환경인 'A.UX 얼라이브'를 만날 수 있다. KT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메타버스 전시관 '디지코(DIGICO) 랜드'를 열어 안방에서도 KT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MWC에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참관단을 보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Hall 2에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2022-02-20 10:16: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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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용기 재활용 플랫폼 구축 박차

(왼쪽부터)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김화숙 실장, (주)엘케이디엔씨 권오훈 대표이사, CJ제일제당 ESG센터 장민아 센터장,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김도균 센터장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있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재활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햇반 용기 재활용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3곳(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각 센터장과 권오훈 (주)엘케이디엔씨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3곳은 수거된 햇반 용기의 분리와 세척을 맡고, (주)엘케이디엔씨가 이를 플라스틱 원료로 재가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이 돌려 보낸 햇반 용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셈이다. 특히 친환경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 연계된 재활용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자활센터 주도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고, 세척한 용기를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자사몰인 CJ더마켓을 통해 펼치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를 통해 회수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되고,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로 재탄생되며,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위한 하나의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0 10:1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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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디지털시대공감 김세미가 이사장 "디지털 사회, 소외되는 사람 없어야"

디지털 사회를 대변하는 메타버스, 키오스크, 인공지능, 모바일 플랫폼 등은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이제는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우리 생활에 자리 잡고 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제사회도 4차 산업시대로 진입하기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사활을 걸면서 그만큼 사회의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패스트푸드 주문과 결재는 키오스크로, 은행의 점포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은행 업무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각종 배달이 모바일의 터치로 이뤄지는 세상. 편리함과 간편함에 삶의 질이 높아질 수도 있으나, 우리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어려워하고 이용하지 못하는 이웃들도 존재한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디지털 격차는 사회의 양극화·불평등처럼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단법인 디지털 시대 공감'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조금 더 쉽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국은 함께 행복한 세상, 공감 사회"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빛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사)디지털시대공감 김세미가 이사장과 만나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디지털시대공감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한다. "고향이 전남 완도군의 섬 신지도이고, 할머니와 고모할머니를 비롯한 대가족이 살았다. 1920년대생이었던 할머니와 청소년기 시절까지 보냈고, 2013년생 조카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대학 시절 주부 대상 야학과 보육원 봉사활동과 17대 국회에서 보좌진 생활을 하며 강원도 정선, 영월, 평창 등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대한 인식과 정서적 교류가 많았고, 교육과 복지에 대한 입법과 정책에 활동을 많이 했었다. 특히 완도에 홀로 사는 어머니가 디지털화된 기계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설명서 용어와 부호 설명이 어려워 전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교육과 체험 교육 과정을 만들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초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기(핸드폰, 키오스크 등) 사용에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이 많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에 나서기까지 어떤 점에 중점을 뒀나. "정부와 지자체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해오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있다. 그래서 디지털 훈민정음 운동과 디지털 세대 공감 운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0년 '성인 문해 교육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인구 중 200만명 정도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글을 잘 읽을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호를 보고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 평생 아날로그 기계에 익숙한 어르신들은 터치와 누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누름과 터치의 차이, 현금과 카드의 차이와 개념부터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 설명, 휴대전화를 켜고 끄는 기본부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그 마음을 담아 기초부터 공감해 가는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한글과 기계가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강사를 교육하고 있다. 문해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데, 보통 5~60대 대상이다. 한 할머니는 리모컨 외부 입력이 눌러져 며칠 동안 텔레비전을 보지 못하다 어버이날 자녀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보일러 온수만 올려놓고 실내 온도가 따뜻해지지 않는다고 하는 어르신 이야기도 접했다. 교육 중에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을 시연하게 했는데, 예비 강사들도 터치를 어려워했다. 그래서 터치 방법을 어떻게 설명할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눈 적이 있었다. 팔목에 '터치, 터치, 터치'를 반복하며 눌러보는 것과 '살짝만 건드려야 한다'라고 표현을 할지 한참을 토론한 적이 있었다. 교육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터치하지 않고 꼭 눌러서 터치 연습만 한참 한 경우도 많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고 교육, 학습이 필요한 사례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례들이었다." ◆(사)디지털시대공감 활동과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어떠한가. "디지털시대공감을 설립한 시기가 코로나가 한참 진행 중인 2020년이라 현장 교육이 쉽지가 않았다. 현장에서 서로 만나서 교육하고 소통해야 공감대가 늘어나고 디지털 기초 교육은 체험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다. 원주평생학습관의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교육은 실습을 제외하고는 100% 원격 교육을 했다. 원격 교육과 병행하므로 교육 운영 자체의 어려움은 덜하다. 지금 디지털시대공감과 MOU를 맺고 업무 협업을 하는 ㈜언택트솔루션과 디지털 경로당 형식으로 집에서 쉽게 화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가 지나더라도 비대면 일상이 이어질 것이고, 어르신들이 쉽게 원격으로 소통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4차 산업시대를 앞두고 디지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사회적인 책임과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례 제정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5살 어린이부터 90대 어르신까지 참여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안을 2020년 12월 개정했고, 국회에 제정법으로 '디지털 포용법안'이 계류 중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조금 더 세심한 정책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플랫폼을 만들고 홍보를 하더라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고령층, 특히 농어촌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또, 디지털 배움터 사업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조금 더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장에서 들어보면 리모컨이나 정수기나 간단한 가전 기기 활용도 어려운 분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분들에게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과 단계별로 기초 교육, 단계별 교육, 체험 교육, 반복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ATM 교육을 한다고 하면, 각 화면에 나오는 단어의 뜻부터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키오스크 교육 전에 먼저 현금과 카드의 차이부터, 터치와 누름의 차이부터 기초부터 단계별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뒀으면 한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성과는. "결국은 체험 교육이 중요하고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야 한다.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어르신들께 기초 교육을 하고,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하고, 은행에 가서 ATM에서 돈을 찾는 실습을 했었다. 처음으로 ATM에서 5만원 지폐를 찾고 좋아했다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보람이 있었다.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을 하면서 느낀 점이 '생각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도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강원도 정선군은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과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양성 과정을 처음 시작된 곳이다. 정선군의회에서 '정선군 지능정보화조례'와 '정선군 성인 문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초 교육의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 지역이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5.04%로 초고령 사회인 정선군에 디지털 교육 플랫폼 운영으로 농촌 지역 디지털 교육,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가 농촌 지역의 디지털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 시도하려는 사업은. "아날로그에 익숙했던 세대가 디지털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사실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포용이라는 말보다는 공감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활동을 통해 2010년대생 손자와 1940년대생 할머니의 디지털 시대의 공감을 다루는 '할머니와 디지털 훈민정음'이라는 책도 발행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으로 현장 교육을 더 다양하게 했으면 한다. 일자리와 복지 차원에서는 '우리 동네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도 있다. 지자체별로 어르신들의 단순한 일자리가 많은데, 퇴직한 60대 초반 분들을 디지털 기초 교육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디지털 생활 교육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행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지자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 생활 속 해결되는 디지털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디지털시대공감의 활동을 통해 지향하는 목표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결국은 함께 행복한 세상, 공감 사회이다. 세대 간의 갈등과 불통이 심화하고 있다. 현재는 아날로그가 익숙하고 편한 세대와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이 익숙한 세대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지금 40대인 우리 세대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감성을 다 경험해 본 세대이기도 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와의 공감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디지털 기술들이 발전하지만, 그 속에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빛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디지털 시대 공감의 로고는 하트 모양의 하늘색 와이파이 모양이다. 이는 비대면 사회 희망의 푸른 빛으로 공감을 키워나가고, 와이파이 모양은 디지털 훈민정음 정신을 반영해 '디시공'(디지털시대공감) 초성으로 형상화했다. 디지털 훈민정음 운동, 디지털 세대 공감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는 계층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

2022-02-20 10:13: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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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실이 제일 무섭다" CU, 단백질 도시락 상품군 확대

CU프로틴UP 도시락 시리즈 3종 /BGF리테일 CU가 '단백질 도시락' 상품군을 확대한다. 20일 CU는 편의점 한 끼 식사에도 영양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CU의 THE건강식단 도시락 시리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THE건강식단 시리즈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 대비 27.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도시락들의 평균 신장률이 8.3%인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높은 수치다. 고단백 상품 수요에 맞춰 단백질 함유량을 대폭 늘린 프로틴 도시락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리즈의 상품별 매출구성비를 살펴보면, 프로틴 도시락이 53.7%로 가장 높고 칼로리 도시락과 밸런스 도시락은 각각 23.7%, 22.6%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되는 THE건강식단 시리즈 2탄 프로틴UP 도시락 큐브포크, 훈제오리, 닭가슴살 3종은 굽거나 볶는 방식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기존 상품의 밥 양이 적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밥 양을 55g 증량하고 곤약현미밥에 병아리콩을 추가했다 프로틴UP 도시락 큐브포크는 구운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두부김치 및 단호박, 파프리카 샐러드가 든 상품으로 한 끼에 단백질을 46g 보충할 수 있다. 성인 남성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이 60~65g인 것을 고려했을 때, 한 번에 영양소 요구량의 70% 이상을 보충할 수 있다. 프로틴UP 도시락 훈제오리는 훈제오리구이, 두부버섯볶음, 황포묵호박볶음이 담겼으며, 닭가슴살은 슬라이스 닭가슴살야채구이와 두부버섯볶음 및 파프리카 샐러드로 구성됐다. CU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틴UP 도시락 시리즈를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지난해 CU의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신장률이 129.1%에 이를 정도로 편의점에서 고단백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 맞춰 프로틴 도시락을 확대 출시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0:00: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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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출시…프리미엄 모델 성능

LG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LG전자 LG 울트라기어가 게임에 최적화한 소리를 구현한다. LG전자는 21일 LG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등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이번 제품 모델명은 GP3로, 프리미엄 모델인 GP9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은 다양한 소리 방향과 크기를 분리해 헤드셋 없이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FPS 모드에서 발소리와 총소리 공간감을 높이고, RTS 모드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현장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마이크도 내장됐다.헤드셋 없이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에코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클리어 보이스 채팅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구별해준다. 헤드셋을 사용할 경우는 더 웅장하고 현장감 넘치는 가상 7.1 채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DTS 헤드폰 : X를 지원하면서다. 디자인은 깔끔하다. 가로 33cm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게 했고, USB-C 블루투스 등 유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특히 6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로 휴대도 가능하다. LG전자는 27일까지 베스트샵 등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우 3만원 상당 구매 혜택도 준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프리미엄급 음향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0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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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층수 규제 완화…주춤했던 집값 다시 오르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서울 집값이 개발 호재로 다시 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가 재건축 층수 제한을 완화하면서 주요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6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조합이 재건축안을 만든 지 7년 만에 통과한 것. 이에 따라 이 단지는 현재 3930가구에서 681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일부 부지의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하면서 용적률이 400% 이하까지 허용돼 최고 50층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안이 통과하면서 '35층룰'이 깨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강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공동주택건물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해 왔다. 초고층 건물이 일조권, 조망권 등을 독점하는 것을 막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다. 이 규제로 잠실주공5단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서울 주요 단지들의 50층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35층룰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재건축 사업 절차 재개에 속도를 올려가고 있다. 압구정아파트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현상설계 공모에서 건축규모를 '지하 3층~지상 49층'으로 명시했다. 압구정2구역은 용적률 230%, 최고 층수 35층으로 제한돼 있는 곳이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정비조합도 최근 GS건설로부터 68층 설계안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서울시에서 인가받은 35층 설계안과 별개로 별도의 안을 제안한 것. 이촌동 왕궁아파트 역시 층수 규제가 완화할 경우를 전제로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을 구상 중이다. 규제 완화 소식에 재건축 아파트 일대 공인중개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7년 만에 통과됐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전화가 빗발쳤다"며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된 곳이어서 당장 매매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사업 추진 현황이나 향후 집값 전망 등을 중점적으로 물어본다"고 말했다. 용산구 이촌동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도 "한강변 35층 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기대감이 상당히 커진 것 같다"며 "이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찾으면서 집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집값이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재건축 사업 활성화로 인한 대규모 주택 물량 공급으로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20 09:50:32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