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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입성' 윤석열, '대구 봉쇄' 언급하며 K 방역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코로나19 초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발언한 '대구 봉쇄' 발언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K-방역에 공세를 취했다. 윤 후보의 대구 달성군 유세가 끝난 후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제스처를 하자 시민들이 이에 화답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대구=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코로나19 초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발언한 '대구 봉쇄' 발언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K-방역에 공세를 취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대실역 앞 광장에서 열린 '대구의 뿌리 달성, 미래의 젊은 도시 달성' 거점 유세에서 "정책이 실행이 돼 나가는데 시차가 있어서 정부가 실수할 수 도 있다"며 "상식에 입각해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를 존중한다면 정부가 잘못한다고 해서 위대한 국민이 크게 뭐라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비상식하고, 몰상식하고 전문가들을 무시하다보니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못하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인 대한의학협회에서 구정 직전에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야기하면서 중국 입국자를 막아달라고 여섯 차례 건의했다"며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고 코로나가 대거 유입돼 대구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대구는 손절한다. 대구는 봉쇄한다' 이러지 않았나"며 "대구의 코로나 극복이 대구 시민들의 용기와 의료진들의 헌신에 의해서 극복된 것 아닌가. K-방역이 민주당 정권이 이뤄낸 실적인가"라고 반문했다. 코로나19 초기 당시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대책 중 하나로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에 대해 당·정·청이 수습에 나섰으나 결국 홍 전 수석대변인은 사퇴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를 무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보니, 역학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데이터화도 안 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에서 탈출할 기미가 보이면 다시 확산됐다"며 "무슨 경제 방역을 하느니 하면서 준비도 안하고 위드 코로나에 들어갔다고 중증 환자들이 많이 생기고 치료도 제대로 못했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당 대선 후보가 공공병원 70개를 만드는 주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에 병상이 OECD에서 1, 2위 할 정도 많다"며 "우리나라는 영리병원을 인정하지 않아서 민간 병원도 공공 의료를 한다. 정책 수가를 만들어서 응급실, 병상, 음압병실을 제대로 만들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아는데도 그러는 건지 저는 모르겠다"며 "여러분이 한번 판단해보라"고 말했다.

2022-02-18 18:11: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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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10명 중 6명 "통일 필요해"… 1년 전보다 감소

유토이미지 우리나라 학생 중 북한을 협력 대상이라고 인식하는 학생 비율이 1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학생 비율도 줄었다. 2018년 정상회담 이후 냉랭해진 남북 관계에다 코로나19 이후 학교에서의 통일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2021년 11월 1일 ~ 12월 10일까지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5·6학년 2만2000명, 중학생 2만2000명, 고등학생 2만3000명 등 총 7만2524명(734개교)을 대상으로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북한에 대해 '협력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학생은 52.6%였고, '경계 대상'이라고 한 학생은 27.1%였다.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본 학생 비율은 1년 전 조사(54.7%)와 비교해 감소한 반면, '경계 대상'이라고 한 비율은 24.2%에서 증가했다. 학생들은 남북관계가 평화로운지 묻는 질문에 '보통이다'(48.8%), '평화롭지 않다'(30.2%), '평화롭다'(21.1%) 순으로 답해 평화롭지 않다고 보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평화롭다는 인식은 1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하다'(61.2%),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25.0%) 순으로 답해 통일이 필요하다고 보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 배 이상 많았다. 다만,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은 1년 사이 소폭 증가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27.2%)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같은 민족이므로'(25.5%), '이산가족 아픔 해결'(20.9%) 순으로 대답했다. 학생 78.5%는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학교에서의 통일 교육 경험은 2019년 79.5%였으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78.6%, 2021년 78.5%로 소폭 감소했다.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며 통일 교육 경험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통일교육의 내용(복수응답)으로 '남북 간 평화의 중요성'(5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모습'(46.9%), '통일이 가져올 이익'(46.5%), '남북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41.8%), '같은 민족으로서 남북의 공통성'(36.2%), '남북 분단과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이해'(34.8%) 순으로 답했다. 한편, 교사 대상 실태조사에서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둬야 할 부분(복수응답)으로 '사회적 공감대·분위기 조성'(86.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교수학습 자료 개발'(82.6%), '교사 전문성 강화'(75.2%), '관련 법?제도 정비'(73.6%) 순으로 답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일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7:5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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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박정희가 뿌리 내린 구미...시민들 "정권교체 기대"

【구미=박태홍기자】"여기 사람들은 그래요. 하기 싫어도 투표하는 거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맘에 안들고, 윤석열(국민의힘) 후보도 맘에 안 드는데, 그래도 이번엔 윤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 방문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취재하기 위해 17일 구미버스터미널에서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김 씨(50)가 말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향이다. 김 씨는 "구미 같은 경우에 저번 지방선거에서 시장을 민주당(現 장세용 시장)으로 뽑아 놨다. (국민의힘이) 여기가 자기들 텃밭이니까, 공천만 받으면 돼서 안일하게 하다가 뺏긴 것"이라며 "구미는 외지 사람들도 많이 와서 민주당 표도 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아마 윤 후보가 당선이 돼서 야당과 협치를 하려면, 아마 국민의힘이 싹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속버스가 구미에 들어설 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표지판이 보였었는데, 택시는 박정희 체육관을 지나 새마을운동 운동 테마 공원에 다다랐다. 박 전 대통령 생가 주소지도 박정희로(路)에 위치했다. 생가 주변은 사복 경찰과 윤 후보 지지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중흥정(정자)에서 생가로 이어지는 오르막길까지 지지자들이 양 옆으로 줄을 서고 윤 후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이윽고 도착한 윤 후보는 이내 지지자들과 유튜버에 둘러 싸였다. 지난 방문 때 우리공화당 당원들에 거센 저항을 받은 것과 달리, 이날은 이따금씩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는 소리만 들려올 뿐 물리적 저항은 없었다. 경호를 받으며 생가에 다다른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초상화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했다. 그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방명록을 작성한 후 붉은색 한복을 차려입은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윤 후보와 악수를 한 이는 박정희 대통령 정신문화선양회 여성회장 김영순 씨였다. 구미 근처 칠곡에 살고 있다는 김 씨는 윤 후보의 다음 일정인 왜관 유세 일정을 위해 빨리 한복을 갈아 입어야 한다고 했다. 그에게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묻자 "우리가 살기가 너무 힘들지 않나. 빨리 대통령이 돼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취재진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고 농촌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이뤄낸 분"이라며 "미래를 준비했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 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고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윤 후보의 구미역 유세를 보기 위해 다시 택시를 잡아탔다. 이번에 만난 택시기사 씨는 국민의힘 당원 김영규(60)씨 였다. 다만 그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구미역으로 가는 내내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미에서 택시업에 종사한지 26년이 됐다는 그는 민주당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180석을 줘 놨더만, 자기 멋대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시장이 민주당 소속인 것에 대해서도 "지난 지방선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이니 보수의 심장인 곳에서 같은 정당 소속 시장이 당선되면 구미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그런데 전혀 눈길 한번 안 돌려줬다. 구미형 일자리 할 때만 한 번 내려왔었던 것 같다"고 푸념했다. 그는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통령 후보로 나와 당선되면 "진짜 대단한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에 감옥을 보낸 사람인데, 역시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평했다.

2022-02-18 17:48: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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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18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뒷줄 왼쪽 일곱번째)과 2022년 KRX DREAM 장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이 18일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2022년 KRX 드림(DREAM) 대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KRX국민행복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2022년 KRX DREAM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손병두 이사장은"KRX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최근 서울과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년 동안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거래소 측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재단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5명의 대학 장학생을 선발했고, 그동안 약 12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8 17:14: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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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21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시민제안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을 추진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시민제안사업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의 외연을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모두가 학교 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에도 광주서초를 비롯한 광주상무초·송광중·장덕중·정광고 5개 학교는 교당 1,000만원 내외 예산으로 사업을 기획해 진행했다. 광주서초의 '기후·환경·생태를 살리고 시와 문화가 있는 잇다 마을학교', 송광중의 '송광원정대, 꿈을 찾아 떠나다', 장덕중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장덕인' 등이다. 특히 광주서초등학교의 '잇다 마을학교'가 보고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밴드 운영, 시 낭송 축제를 통한 자기 표현, 심리·정서 순화에 기여하는 감성교육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을 사업의 잘된 점으로 꼽았다. 보고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시민제안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다"며 "2022년 시민제안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시민참여예산 제도가 교육과 현장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마중물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교육재정 분야에 시민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광주교육 발전이 더욱 다각적으로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6:0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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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향수 자극한 尹, "과거 영광 되찾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 구미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의 거점 유세가 진행된 구미역 앞 광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 / 박태홍 기자 【구미=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후 구미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고장 구미의 힘으로 정권교체' 거점 유세를 벌였다. 그는 "이 곳(구미)은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국가 산업단지를 지정하고 섬유, 기계, 전기, 전자 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 중심도시였다"며 "지금 기업들이 많이 떠나가서 우리 시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여러분이 키워내신 윤석열이 구미의 제2의 영광을 다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를 개혁하고 구미와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내려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만들어서 지역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구미 시민들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사회 혁명가'로 지칭했다. 그는 "여러분을 뵙기 전에 지금은 구미시로 편입됐지만 과거 선산에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뵙고 왔다"며 "경제개발 계획과 농촌 새마을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혁명을 이룩하신 분이다. 나라를 완전히 바꾸셨다. 그게 바로 혁명"이라고 치켜세웠다. 반면, 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선 경제 위기를 자초한 주역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지난 5년 간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주역들"이라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고 자기 스스로 이야기하지만, 경제 위기를 누가 만들었나. 3억 5000만원들고 온 사람들에게 8500억원 배당해주는 부정부패가 어디 있냐"고 소리쳤다. 특히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국가 지도자로서 인격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이 후보가 대구·경북에 와서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칭송했으나 호남에 가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한다고 아는가 보다', 오늘 순천에 가선 '박정희 군사 정권의 패악이 지역을 갈라치기 한 것'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윤 후보는 "박정희 시대 때, 이렇게 편 가르기 했나. 박정희 첫 번 째 당선과 두 번째 당선은 호남의 화끈한 지지 때문이었던 것 아시죠"라고 물으며 "이 사람들 국민 갈라치기 하고 나라를 조각내서 이를 가지고 20년, 50년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통해 가난과 기아에서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 내셨다"며 "우리가 더 이상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 연장되는 것을 봐야겠나"라고 따졌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제일 먼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구미 시민 여러분께서,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강력하게 심판해 달라"며 "그게 바로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5:49: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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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 파리처럼 작아져 타격 없어…온전히 보상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인 6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10시까지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 전환과 온전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목포 평화광장 유세를 통해 "지금 코로나는 2년 전의 코로나가 아니다. 감염 속도는 엄청 빨라졌는데 이제는 독감 수준을 조금 넘는 위중증 환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백신) 3차 접종까지 했으면 12시까지는 영업하게 해도 아무 문제 없지 않겠나"라며 "관료들이 문제다. 그냥 보신하고 옛 관성에 메여 전에 하던 것을 잘했다고 하니 지금 코로나가 완전히 진화해 다른 것으로 바뀌었는데 똑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는 바이러스 덩치가 이만해서 한번 깔리면 죽을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파리처럼 작아져 별로 타격이 없으니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다 모여도 상관없는데, 6명 이상 식당에서 10시 넘어서 모이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에게 맡겨주시면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향으로 이 코로나를 신속하게 극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정부가 해야할 보상을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프리랜서, 배달노동자, 무슨 죄가 있다고 국가가 해야 할 방역을 대신 책임지면서 완전히 망해가야 하나"며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정의이고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해야 할 것을 국민들이 대신하느라고 엄청나게 빚을 졌다"며 "다른 나라는 다 갚아주지 않았나. 다른 나라는 피해 입은 것을 GDP(국내총생산) 15% 지출해가면서 다 갚았는데, 우리는 왜 쥐꼬리만한 5%밖에 안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 피해를 다 복구시켜드리겠다"며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우리도 유럽처럼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유세 직후 전남을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로 육성 ▲우주산업기지 전진기지 조성 ▲문화 해양·생태·관광 중심지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과 식품산업 핵심 거점 육성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담은 대국민 서약서에 서명했다.

2022-02-18 15:41: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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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DJ 고향, 목포에서 만난 시민들…"당연히 이재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의 대선 득표율을 30%로 잡고 호남을 본격 공략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90%의 대선 득표율로 맞받으며 호남 민심의 향방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목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해 유세를 펼친 18일 목포시민들과 만나 민심을 물어봤다. 유세 현장이 아닌 목포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목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밝힌 택시기사 김 씨(54, 남)는 "목포는 당연히 이재명"이라며 "목포와 호남이 그나마 발전하게 된 게 어느 당이 정권을 잡을 때인지 아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씨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정부는 호남인의 목소리를 들어줬다"며 "윤석열 후보가 호남 발전을 말한다고 해도, 개사과 하는 거 보지 않았나.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20대 주 씨(여)는 "이재명 후보가 목포에 온다고 해서 나와 봤다"며 "이 후보나 윤 후보도 그렇기는 한데 투표는 반드시 할 생각이다. 어떤 후보를 찍을지는 정해놨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목포에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가 1만1971표로 8.49%를 거둔 반면,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2만8448표로 91.16%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다자구도로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7만7896표(53.73%),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2584표(1.78%)를 득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만3303표로 36.77%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본지 기자와 만나 "득표율을 19대 대선보다는 높게 나올 거 같다"며 "19대 대선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득표가 간 것도 있지만,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표 독려도 하고, 득표율도 높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이날 이 후보 유세 앞서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의) 90% 득표가 목표"라며 "목포시민, 전남도민들이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8 15:19: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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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북구청, 소상공인 지원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광역시 북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영업시간 제한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9억7500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000만원을 특별출연해 광주 북구지역 455개 업체에 총 76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해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02-18 15:15: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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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투자바람' 부산까지?

아파트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주목을 받으면서 부산에서도 바람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인근에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유치하는 분위기다. 또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5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1990년 조성된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주변인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동매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 등 5~6개 단지가 이르면 상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3월 공급될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신평역에서 약 400m 떨어진 역세권 입지다. 지상 28층, 연면적 11만8210㎡으로 조성된다. 건물 높이 120m의 초고층으로 강·바다 조망권을 고려해 설계됐다. 화물차량이 지상 10층까지 올라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대수는 1000여대로 법정(387대) 대비 3배에 가깝다. 지하철 동매역 인근에 들어설 '서부산 스마트 T타워'는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11만2372㎡ 규모며 지상 7층까지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사하구 신평·동매역 일대가 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센텀시티에는 지식산업센터 시세가 분양가 대비 3배 가까이 올랐지만 부지가 없어 추가 물량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낙동강을 따라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서부산권역은 부산시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스마트산단으로 바뀌어 가면서 지식산업센터 조성에도 유리한 여건이란 평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990년에 가동된 신평장림공단의 경우 노후화에 따른 신규 공장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지식산업센터의 관리비는 일반 건물의 10% 수준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18 15:13:14 박승덕 기자
[금감원Q&A]상장(IPO) 기대감을 조성하여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투자매매업자에 유의하세요!

Q. 최근 메신저를 통해 비상장회사인 ㈜○○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수개월 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상장이 되지 않을 경우 주식을 재매수하겠다는 이행각서를 작성하겠다고 하였는데요, 믿고 진행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최근 공모주 투자 열풍에 편승하여 메신저나 유선전화 등으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며 비상장주식을 매수하도록 권유하는 불법 투자매매업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장은 대박'이라는 투자자의 기대심리를 이용하여, '상장 예정', '주관사 선정' 등으로 유인하고 있으나 실제 상장 추진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들의 영업행태와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파트너스', '○○홀딩스', '○○인베스트' 등의 상호를 사용하여 외견상 상장(IPO) 컨설팅 회사를 가장하고 있으며, 과거 상장한 회사가 마치 본인들의 컨설팅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것처럼 속여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장주식 투자 권유 과정에서 '수개월 내 상장예정', '상장실패 시 재매입' 등의 문구로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매입대금을 입금하기 전에 주식을 선입고 해 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안심시킨 후 본인이 매수한 가격보다 비싸게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은 장외에서 제한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금성에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공개된 정보가 부족하므로 보다 신중한 투자의사 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상장회사의 상장 추진 여부, 실적 전망 등은 일반인이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상장 예정', '고수익 보장' 등의 검증되지 않은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불법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이 되지 않아 피해 구제가 어려우므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fine.fss.or.kr)' 내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를 통해 거래 상대방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불법업자와의 거래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금융 거래를 중단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에 제보하여야 합니다. 특히, 신속한 신고나 제보를 통해서만 추가 범죄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2022-02-18 15:1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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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단, 장애인 동계체전 종합 3위 달성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 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체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시는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7개 종목에서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지리적인 여건으로 스키장이 없고, 설상 빙상 등 전용연습공간 또한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로 11,646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선수단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당초 종합 6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시 선수단은 혼성 휠체어컬링에서 실업팀 강원을 꺾고 4위에 오르면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쇼트트랙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스키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선수들이 선전해 목표를 3단계나 넘어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실내 종목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8 14:42: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