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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 도와드려요"…코스맥스,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 오픈

코스맥스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회사 코스맥스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를 선보이고 고객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 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스맥스 플러스에 접속해 단계별 설문으로 구성된 의뢰서를 접수하면 전 세계 700여명의 코스맥스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 기획부터 바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서비스 시범기간을 거쳐 최근 정식 오픈한 코스맥스 플러스에서는 ODM 제품 개발, OBM 브랜드 개발 의뢰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만의 특허·독점 원료와 제형, 부자재는 물론, 세계 뷰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고객들이 화장품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장품 개발 가이드, 제도·인증 정보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사이트 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론칭을 계기로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신규 사업자와 인디브랜드, 인플루언서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의 피드백과 타깃 시장·소비자 연구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의뢰부터 제품 공급까지 소요되는 리드타임도 대폭 축소시킬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1 11:06: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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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온디맨드, 신임 CEO로 SW 베테랑 히만슈 팔슐레 선임

클라우드 기반의 선도적 인재관리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는 히만슈 팔슐레(Himanshu Palsule)를 신임 CEO겸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필 손더스(Phil Saunders) 전임 CEO는 코너스톤의 창업자인 애덤 밀러(Adam Miller)와 함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서 계속 코너스톤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너스톤을 소유한 클리어레이크 캐피탈 그룹(이하 클리어레이크)의 베다드 에그발리(Behdad Eghbali)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와 프라샨트 메로트라(Prashant Mehrotra) 파트너는 "팔슐레 신임 CEO가 코너스톤 경영진의 일원으로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 팔슐레 신임 CEO는 경험이 풍부한 SW 업계 리더로서 코너스톤의 규모에 걸맞은 리더십을 키워갈 것이다. 팔슐레 신임 CEO는 가장 최근에는 에피코르 소프트웨어에서 제품 혁신과 고객 성공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인수-후-개발(buy-and-build) 전략을 동시에 수행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클리어레이크 측은 팔슐레 신임 CEO가 그 동안의 경력을 통해 쌓은 운영 경험은 클리어레이크의 코너스톤에 대한 투자 방향과 잘 부합하며 따라서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팔슐레 코너스톤 신임 CEO는 35년 이상 성장 추구와 고객 가치에 주력하면서 제품, 기술 및 마케팅 조직을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코너스톤에 합류하기 전 에피코르 소프트웨어 회장, 채널 어드바이저 및 칼라브리오 이사회 임원, 세이지 테크놀로지스 CTO 겸 전략 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깊이 있는 산업 지식, 제품 및 혁신 전략에 대한 전문성, 신규 시장 형성에 대한 집중력, 비유기적 성장 가속화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코너스톤의 지속적 성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슐레 신임 CEO는 "필 손더스 전임 CEO와 애덤 밀러 창립자의 뒤를 이어 코너스톤의 강력한 20년 성과를 토대로 회사의 차기 성장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원들, 동료들과 함께 계속해서 HCM 기술, AI, 데이터 및 콘텐츠 혁신을 선도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해 코너스톤의 고객이 함께 배우면서 성장하고 번영하는 놀라운 조직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다. 코너스톤의 미래를 확신하며 우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보다 증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 손더스 코너스톤 전임 CEO는 "지난 2년 간 코너스톤을 이끌었던 일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으며 이제 히만슈 팔슐레 신임 CEO가 훌륭하게 코너스톤을 이끌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규모 확장, 제품 혁신, 고객 성공에 집중하면서 인재 관리 시장의 토대를 구축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팔슐레 신임 CEO와 코너스톤 팀의 성공 가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어레이크는 52억달러 규모의 코너스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경영진 개편 등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22-01-11 11:05: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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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후발 2개 업체 사용자수 증가세, 쿠팡이츠 선전 '눈에 띄네'

차승원, 엄태구, 채수빈이 등장한 '쿠팡이츠 한집배달' 광고. /유튜브 캡처 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후발 2개 업체의 일간 활성화 이용자수(DAU)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배달 앱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쿠팡이츠의 선전이 눈에 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요기요의 DAU는 10월 1일 130만 9747명에서 지난달 31일 190만 1756명으로 증가했다. 또 쿠팡이츠의 10월 1일 DAU는 79만 3666명에서 지난달 31일 125만 3599명으로 껑충 뛰었다. ◆쿠팡이츠 선전세 두드러져, 강남3구서 시장 점유율 45%까지 확대 추정 특히, 쿠팡이츠는 강남3구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최대 45%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쿠팡이츠의 점유율을 27%로 추산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음식 값을 할인해주는 '이츠위크' 행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 11월 30일에서 12월 30일까지 한달 간 쿠팡이츠의 월간이용자수(MAU)는 총 3315만 8521명을 기록해 이전 한달 2972만 5985명보다 11%가 증가했다. 쿠팡이츠는 배달 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쿠팡이츠 고객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를 사용했을 때 경쟁사 대비 만족도가 높았는데, 시스템 자체가 단건배달로 운영되고, 주문부터 배송, 고객 관리까지 한꺼번에 다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이츠는 성수기를 맞아 이용자 확보를 위해 쿠폰 지급에 나섰다. 11월 말부터 첫 주문시 매주 다른 브랜드의 음식을 1만 5000원씩 할인해주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이는 쿠팡이츠의 원조 단건배달 서비스인 '한집배달'과 맞물려 큰 효과를 얻었다 쿠팡이츠의 스타마케팅도 성장에 한 몫을 했다. 지난해 배우 차승원, 엄태구, 채수빈 등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쿠팡이츠 한집배달' 서비스를 광고했다. 이에 앞서 2020년에도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내세워 "어떻게 배달 순서가 랜덤이니?"라며 한 명이 여러 건의 배달을 담당하는 시스템 자체를 겨냥해 광고를 잰행하기도 했다. 쿠팡이츠는 1월 브랜드 할인전에도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매드포갈릭을 2만 5000원 이상 주문시 8000원을 할인하고, VIPS를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2만 5000원 이상을 구입하면 3000원을 할인한다. 제일제면소 상품을 2만 3000원 이상 주문시 4000원 할인, TGI프라이데이즈 3만원 이상 5000원 할인쿠폰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 주인 찾은 요기요, 11월부터 본격 광고 및 마케팅 나서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요기요 새 주인을 찾은 요기요는 지난 11월부터 마케팅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10월 GS리테일 컨소시엄에 인수된 바 있는 데 이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변경했다. 또 '하이퍼로컬 커머스 플랫폼' 회사를 내세우고 본격 출발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11월에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가 출시되면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며 "광고는 물론 이벤트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요기요를 찾는 분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요기패스'를 출시한 요기요는 요기패스 회원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배달 품목을 늘리는 등 시장 2위 사업자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요기패스'는 월 9900원에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할인 구독 서비스에 멤버십의 강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지역 기반으로 첫 선을 보이는 서비스이다. '기본 할인'은 구독자가 주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배달 주문 할인이 가능하며,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대 8곳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첫 주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오는 1월 11일까지 요기요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랜차이즈 할인에 역대급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오늘의 할인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 했다. 이 프로모션은 요기요의 대표 연중무휴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오늘의 할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은 후, 할인 받은 횟수만큼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1등 경품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준비돼, 스탬프 10개를 충족한 요기요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증정한다. 또 스탬프 개수별 차등 지급 기준에 따라 각각 10명씩 '전기자전거'와 '전동퀵보드'를, 3000명에게는 요기요 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 요기요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스탬프 3개를 모은 요기요 회원 누구에게나 '300 요기요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요기요 선물하기'를 이용해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에게 순금을 증정하는 '선물하기 딱 좋은 지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요기요 앱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하는 '요기요 선물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프로모션 1등 경품으로는 '순금 5돈'이 준비돼 요기요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선물한다. 또 2등 순금 1돈(22명), 3등 요기요 3천원 쿠폰(200명)이 마련돼 있다.

2022-01-11 11:02: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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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 교육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

지난 7일 열린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엄규숙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오른쪽)이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교육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함으로써 선진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희사이버대는 평소 직무교육 콘텐츠, 한국어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운영해 사회적 수요에 부합되는 교육과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교육 공백 우려를 해소하고자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협약을 체결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했다. 대면 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 명, 생활지원사 약 1만8700명, 간호직 공무원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해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운영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한국어 온라인 교육사업 협력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교육의 특성을 살려 각 기관과 유기적 협력으로 학습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규숙 부총장은 "산업체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한 점이 2년 연속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학습자들에게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1:02: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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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국내 예약판매 시작…119만원

모델들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을 시연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이 국내 상륙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19만원으로 이달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개최된 CES2022에 처음 소개된 포터블 스크린이다. 작은 크기에 830g 무게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벽이나 천장 등 어떤 공간에서도 최대 100형의 영상을 보여준다. 50W/20V 외장 배터리와 연결해 야외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 특히 더 프리스타일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으로 키스톤과 레벨링, 초점까지 맞춰준다. 스마트 TV 기능도 모두 사용 가능하고, 블루투스와 AI 스피커 무드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예약판매는 삼성닷컴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11번가와 무신사에서 시작해 다음날인 12일에는 오늘의집과 G마켓, 카카오와 네이버로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11일 11번가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준비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라스테이에서도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체험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The Freestyle x 신라스테이'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1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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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이오닉5·스타리아 등 디자인 경쟁력 입증…'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전통적이며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 콘셉트 등 6개 차종이 미국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스타리아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리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최초 적용한 모델로 사용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다. 기아 EV6. 기아는 EV6와 카니발 2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V6는 기아의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첫 전용 전기차다.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표현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GV70과 X 콘셉트가 수상했다.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GV70은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 등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X 콘셉트는 2021 레드닷 어워드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스타리아.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6개 차종과 함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쿠아 디자인,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 등 현대차그룹 여러 기술과 제품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 아래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보된 이동 경험과 이동의 자유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1 10:5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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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종근당바이오와 '의약품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종근당바이오, 임상의약품 제조…프로스테믹스, 엑소좀 임상시험 수행 프로스테믹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엑소좀 신약개발 상장사 프로스테믹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기업 종근당바이오가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11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공정개발, 제형개발을 통한 CDMO를 수행해 임상의약품을 제조하고 프로스테믹스는 이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1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은 경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IL-6 등 염증성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손상된 장기 회복으로 비임상에서 경쟁약 대비 뛰어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종근당바이오와 함께 엑소좀 신약 개발의 가장 큰 허들인 기준·규격을 넘어서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해 CDM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50여년간 축적된 미생물 발효와 정제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스테믹스의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성공하고 상용화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올 1분기에 임상 1상 IND 신청을 앞두고 있다.

2022-01-11 10:3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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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팜테코, 글로벌 '톱5' 목표 밝히며 글로벌 투자자 주목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SK팜테코 본사 /SK㈜ SK㈜ 자회사인 팜테코가 글로벌 CDMO 업계 톱5에 도전한다. SK팜테코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비전 2025'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팜테코는 비상장 기업 대상인 프라이빗 트랙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초청됐다. 통상적으로 프라이빗 트랙 발표 기업은 1~2년 내에 상장을 하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도 올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기업공개 계획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SK㈜의 CDMO 글로벌 통합법인으로 출범해 SK바이오텍 한국 외에도 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미국 앰팩, 프랑스 이포스케시 등 3건의 M&A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에 8곳의 사업장과 5곳의 R&D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CDMO로 성장했다. 항암제, 당뇨, 항바이러스, 코로나 치료제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혁신 바이오 원료 의약품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사업을 확장해 빠르게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SK팜테코는 합성 원료 의약품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세포·유전자 치료제 투자로 연결해 미래 성장 동력을 빠르게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SK팜테코 아슬람 말릭 사장은 발표를 통해 글로벌 톱5 CDMO로의 성장 비전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말릭 사장은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달러(약 8830억원)로, 글로벌 확장 전인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합성 원료 의약품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25년에는 연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 매출의 CDMO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국-유럽-아시아 통합 생산 역량 ▲글로벌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장기계약 기반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SK팜테코가 미국, 유럽, 아시아에 보유한 모든 생산시설은 미국 FDA, 유럽 EMA 규정을 준수해 세계 주요 지역에서 고품질의 원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앰팩은 2014년부터 FDA 심사관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정도로 우수한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SK팜테코가 생산중인 합성 원료 의약품 파이프라인 시장가치는 2021년 14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서 2025년 21억 달러(약 2조500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팜테코의 고객 비중은 미국 65%, 유럽 30%로 글로벌 기업이 대부분이다. 앞으로 SK팜테코 성장을 가속화할 성장동력으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꼽았다. 프랑스 이포스케시 인수와 미국 CBM 투자를 통해 미국과 유럽 내 생산 역량을 빠르게 확보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시장가치는 약 20억 달러로 생산 역량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해 2025년에는 60억 달러(약 7조2000억원)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SK팜테코는 지속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 또한 현재 약 1000㎥에서 2025년까지 5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포스케시는 현재 건설중인 제 2생산공장이 2023년 완공되면 현재의 2배인 10만 평방피트(약 3000평)로, CBM은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2025년 세포·유전자 치료제 단일 생산시설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인 70만 평방피트(약 2만평)의 생산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SK㈜ 이동훈 바이오투자센터장은 "향후 선진국 내 수준 높은 생산 역량을 보유한 SK팜테코가 글로벌 업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SK㈜는 기술?컴플라이언스 장벽이 높은 혁신 신약 사업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지원할 것이며, 상장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1 10:3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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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경력 저축해 취업한다…올해 '직무능력은행제' 시행

직무능력은행제. 자료=고용노동부 올해부터 취업 과정에서 준비한 자격증, 업무 경력 등에 대해 정부 인증서를 받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 은행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민 개개인이 습득한 자격·경력·훈련·교육 등의 직무능력 정보를 모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무능력 은행제' 운영 근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구축하는 직무능력 정보 시스템에는 국가기술자격, 일·학습 병행 자격, 직업교육훈련 정보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구직자는 관련 정보를 인정서로 발급받아 기업에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 직무능력 정보를 토대로 적합한 인재를 채용·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직무능력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장 등에게 자료 제공과 관계 전산망 이용 등을 요청할 수 있다. 개인이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인정서를 받은 경우 인정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수시 채용 확산에 따라 직무능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무능력 은행제가 노동시장에 유용한 제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가 이달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법안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2022-01-11 10:29:3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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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매체의 변화, 예술의 진화

미디어 아트(Media Art)는 매체에 예술을 도입한 것이다. 글자, 소리, 이미지를 구성요소로 하며 언어, 음악, 그림으로 표현된다.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이기에 미디어 자체만으론 예술이 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도 미디어이지 예술은 아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라 불리는 것들 역시 대부분은 미디어일 뿐 '아트'와는 거리가 있다. 그 전시들이 예술이 되려면 사회적 의제 생산이 가능하고 미학적 의미를 지녀야 한다. 하지만 대개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는 그렇지 못하다. 역할이란 것도 화려한 조명과 프로젝션 맵핑을 통한 시각적 환영에 초점을 둔 SNS 포스팅용이다. 휴대전화에 담긴 수십 장의 사진을 제외하곤 사실상 남는 게 없다. 미디어를 통한 예술의 가치와 흐름, 시대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바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에서 진행 중인 '미래의 역사쓰기 : ZKM 베스트 컬렉션' 전이다. 독일 '예술과 매체 기술센터'(ZKM: 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hnologie)의 핵심 소장품 약 10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1960년대 초기 비디오아트 작품부터 현재까지 미디어 아트 역사에 방점을 찍은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돼 미디어 아트 60년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신체경험의 직접성을 매개성으로 치환해온 작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 독일 예술가 울레이가 협업한 영상 작품 'Rest energy'(1980)를 비롯해 그로테스크한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 토니 오슬러의 'Hello?', 고트프리트 헬른바인의 사진 '앤디 워홀, 뉴욕 1983'(1993) 등 다양하다. 특히 1965년 제작돼 전체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는 컴퓨터아트의 선구자 마이클 놀의 컴퓨터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컴퓨터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으로 꼽히는 제프리 쇼의 '읽을 수 있는 도시'(1989)도 만날 수 있다. 이중 '읽을 수 있는 도시'는 관람객이 고정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가상의 '텍스트 도시'로 들어가 곳곳을 이동하는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작품이다. 눈에 보이는 건 가상현실이지만 현실적 공간에서 자전거를 밟는 행위를 통한 신체성의 의식에 방점을 둔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우디 바술카, 알도 탬빌리니, 다니엘 하이스, 하룬 파로키, 라파엘 카데나스, 에드멍 퀴펠, 발터 지에르스, 칸디다 회퍼, 백남준 등 아티스트 64명의 작업이 6개 소주제 아래 소개된다. 모두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개척해온 명성 자자한 작가들의 작품이다. 미디어 아트로 묶여 있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이번 전시는 마르셀 뒤샹과 플럭서스의 틀 내에서 오브제와 행위예술 그리고 이브 클라인 류의 비물질성 등이 복잡하게 혼재돼 있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의 계보는 물론 어떻게 장르 간 학제 간 경계 없는 융합의 예술이 전개됐는지도 미술사적 맥락에서 훑을 수 있다. '미래의 역사쓰기 : ZKM 베스트 컬렉션'은 약 2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신중하게 선택한 작품들이 미술관 전관에 방대하게 놓여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예술의 진화를 기술적인 매체의 변화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무대"라고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미래의 역사에 기여하도록 하는지 사유하게 한다는 점이야말로 이번 전시가 지닌 의의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과 협업한 '예술과 매체 기술센터'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산업도시 카를스루에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미디어 복합기관이다. 공예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했던 '바우하우스'를 모델로 1989년 건축가인 하인리히 클로츠에 의해 창립됐으며, 1997년 개관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품 생산 공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이곳엔 작품 약 1만여 점이 소장돼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2-01-11 10:27: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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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 우선협상 재선정

코나아이는 지난해 12월 공고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3년간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로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경기지역화폐는 2021년 4조원 이상 발행되며 지역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사용처를 전통시장 및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고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주민의 소비습관을 대형 점포에서 소상공인 점포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면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지역화폐 운영자금의 안정적 운용 및 사고방지 역량, 모바일앱 개발·운영의 체계성, 민원 대응 역량,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지역화폐 운영목표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필요성 등을 감안해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을 맡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과 지역화폐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자체 보유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에 대기업, 대형금융지주사 컨소시엄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운영능력과 기술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가 선정됐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23년간 쌓아온 자체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년간의 적자를 감수하며 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에만 전념한 기업"이라며 "최근 대선국면의 공방소재로 악용됐던 모든 정치적 특혜의혹들을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깔끔히 해소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향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에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계하고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노력과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견인하는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0:26: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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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19개월 연속 흑자…인플레에 흑자폭 '뚝'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 2016년(826억9000만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넘어서며 1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폭은 줄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인 920억달러 달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71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이어진 흑자는 1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의 영향이 컸다. 11월 수출은 60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0%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되며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석유제품이 전년 동월보다 127.1% 크게 뛰었다. 그 밖에도 반도체(38.8%↑), 화공품(35.8%↑), 철강제품(33.7%↑)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됐다. 수입 역시 573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6% 성장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급증했다. 또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면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의 증가폭이 수출을 앞지르면서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는 11월 5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99억5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0억 달러 축소된 것이다. 이성호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2021년 11월 경상수지 흑자는 71억6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의 91억8000만 달러보다 20억2000만 달러 줄었다"라며 "이는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된 데 기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수지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세계 교역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입의 증가율이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을 상회하면서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동월 9억8000만 달러에서 1억4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운송수지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적자폭이 한 달 만에 8억4000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특히 운송수지가 4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12억 6000만달러 확대됐다. 이는 역대 3위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수출화물운임 상승 지속에 따라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4562로 전년 동월 대비 143.0% 급증했다. 항공화물운임지수(TAC, 상해-미국)도 13.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88.8%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9000만 달러 흑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 투자 증가로 인한 배당수입이 23억8000만 달러로 1년 전(14억3000만 달러)보다 늘어나면서다. 연초 이후 누적 기준 경상수지 흑자는 842억3000만 달러다. 당초 한은이 제시한 올해 연간 흑자폭은 920억 달러다. 경상수지가 남은 한 달간 월평균 78억 달러 흑자를 내면 가능하다. 다만 지난달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며 남은 한 달간 78억 흑자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부장은 "한은의 경상수지 전망치가 연간으로 920억 달러다. 그런데 지금까지 840억 달러니까 78억 달러 정도 경상수지 흑자가 나와야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무역수지 쪽은 이미 숫자가 나왔지만, 해외생산수출이라는 부분이 아직 집계를 안 한 상태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해외생산수출 중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지금 기록한 부분도 있는 상태"라며 "그래서 이 추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12월에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아직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0:25: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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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기업대출 ESG 평가 구체화

금융그룹들이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체계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기관이 기업의 ESG를 평가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체 평가모델을 구축해 기업의 신용한도와 금리를 정확하게 측정하겠다는 의도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ESG 평가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ESG평가체계는 기업의 활동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금융은 이 평가지표를 재무제표와 함께 사용해 기업의 투자 대출 진행시 반영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환경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환경 리스크 리뷰 절차를 거친다. 투자 대상 프로젝트가 그룹에서 지향하는지 환경 리스크가 없는지 확인하고, 환경사회 위험수준을 A·B·C등급으로 분류한다. A등급은 환경사회 위험이 심각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파급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 B등급은 A등급보다 덜 심각하고 사업현장에 국한돼 회복조치가 용이한 사업을 말한다. C등급은 환경사회 위험이 미미한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A, B 등급으로 분류된 프로젝트에 대해 점검의견을 작성하고, 환경사회 위험요인에 대한 경감대책이나 관리조치를 금융계약에 반영한다.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금융지원을 배제한다. 국가의 법이나 규제에 위반하는 제품의 생산이나 서비스제공과 관련된 거래, 혹은 불법적인 도박이나 포르노 산업에 관련된 거래는 제한한다. 석탄발전소 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경우에는 초임계 이상의 기술수준이나 탄소배출량이 800g/㎾h 이하인 경우에만 조건부 금융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각 그룹사가 ESG 사업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ESG 관리체계를 통해 적용하고 있다"며 "매 분기마다 경영실적을 통해 ESG성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실적을 보면 지난해 3분기 친환경금융 신규금액은 총 1조8815억원으로 누적 금액은 4조4700억원이다. 친환경금융 로드맵을 통해 지난해 4조2000억원까지 달성하려던 수준을 뛰어넘은 셈이다. KB금융도 기후변화 이슈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출, 회사채, 주식 등 주요 자산군의 업종별 위험 노출도를 파악하고 있다. 대표적인 화석연료 산업인 발전·에너지 업종은 '집중관리 섹터'로 철강, 석유화학 등 고탄소 배출업종은 탄소배출 및 산업계 노력정도에 따라 '유의섹터' 또는 '관심섹터'로 지정한다. 특이한 점은 KB금융의 경우 10년간 강수량, 산불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도 측정한다. 기후변화로 발생한 물리적 리스크는 사업장을 중단시켜 영업기회를 상실하거나 수익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이처럼 평가된 지표를 기업의 투자 대출심사에 반영한다. 금융실적을 보면 친환경 상품·투자·대출의 합계는 22조9500억원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이 빨라진 ESG 행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충분히 구체화되고 있지만, 금융권마다 제각각 지표를 사용하고 있어 공통의 평가지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해 대출을 규제하겠다고 하는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라며 "모두가 납득할 만한 공통의 평가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ESG 행보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11 10:2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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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각전문시설, 10년간 온실가스 1200만t 줄였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실태 조사보고서' 발간 2011~2022년, 산업폐기물 2022만t 소각 처리해 불연물 포함하면 1263만t 추가…총 2475만t '감축'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민간 소각전문시설이 지난 10년간 약 1200만 톤(t)에 달하는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39억2000만 리터(ℓ)의 수입대체효과와 1조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과 맞먹는다. 민간 소각전문시설들이 10년간 총 2000만t이 넘는 산업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얻은 결과다. 11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발표한 '민간 소각전문시설 소각열 에너지 생산·이용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이들 소각전문시설이 처리한 산업폐기물량은 2022만t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폐기물을 태워 얻은 소각열에너지는 4571만 기가칼로리(Gcal)에 달하고 이에 따라 10년간 총 1212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의 변화도 상당하다. 연도별 소각 처리량은 2011년 당시 161만t에서 2020년엔 236만t까지 늘었다. 2020년 기준으로 52곳의 소각전문시설들이 처리한 규모다. 또 이 기간 소각열에너지 생산량은 326만Gcal→583만Gcal, 온실가스 감축량은 76만t→179만t으로 각각 증가했다. 원유 대체량 역시 2억4000만ℓ에서 5억7000만ℓ로 두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민간시설이 소각을 통해 실제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양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게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측의 추산이다. 소각장에 들어오는 폐기물 중 불에 타지 않는 불연물 비율이 26.7%에 달해 발생하지도 않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계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행법상으론 폐기물에서 불연물을 사전에 분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소각로에 그대로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의 온실가스 발생량은 반입된 폐기물 양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타지도 않은 돌과 흙, 철 등이 고스란히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출되고 있는 것이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관계자는 "불연물에서 불합리하게 발생한 1263만t의 온실가스와 소각열에너지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인 1212만t을 합산하면 지난 10년간 전체 온실가스 감축량은 2475만t에 달할 할 것으로 예측돼 가연성폐기물만을 소각할 수 있도록 '불연물 사전분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조합은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소각열에너지 생산·이용 실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민석 이사장은 "'소각열에너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열원과 달리 기업들이 연료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에너지"라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선 '자원순환기본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소각열에너지를 '실체화된 에너지'로 법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1-11 10:2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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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암앤해머, 12일 SK스토아 더라이프샵 첫 론칭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탁월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암앤해머의 세탁 세제 클린버스트 2.21ℓ 8통 구성과 함께 10% 할인 혜택까지 만날 수 있다. 또 다음 달 2월 21일로 예정돼 있는 방송에서는 30일 무료 체험까지 제공하는 등 더 특별한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더라이프샵은 2018년 말 첫선을 보인 SK스토아의 대표 리빙 전문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제품들을 소개하며 실속과 품격을 모두 잡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왔다. 특히 시즌 3부터 홈쇼핑 새 얼굴로 나선 배우 박시은의 꼼꼼한 상품 분석으로 더 신뢰를 얻고 있다. SK스토아 더라이프샵에 공식 론칭하는 암앤해머는 17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로, 원료는 미국 와이오밍주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한 것만을 사용했다. 식품 첨가물 제조 기준으로 만들어진 탄산수소나트륨 100% 리얼 베이킹소다로 국내에서도 식품 첨가물로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과자·빵의 풍미와 맛을 더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유명 베이커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탈취·세정 능력이 뛰어나 빨래와 청소, 설거지 등 사용 범위만 10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앤해머 공식 수입원인 유한양행은 세탁 세제, 치약, 칫솔, 탈취제 등 다양한 암앤해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암앤해머는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를 만드는 필수 재료로도 암앤해머의 베이킹소다가 주목받기도 했다. 유한양행 암앤해머 담당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SK스토아 더라이프샵에 암앤해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특별한 구성과 푸짐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만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1 10:1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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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우황청심원' 연매출 500억 돌파.. 점유율 1위 굳건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공진단' 역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이 회사의 창업 이념인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뒤 이듬해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뇌졸중 등의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가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 회사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에 비해 두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 광동제약은 국내외 우수 약재만을 찾아 엄선하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꼽았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사향 혹은 영묘향과 우황을 주요 성분으로 하며 황금과 영양각, 산약, 감초, 인삼, 당귀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제조된다. 광동제약은 세계적으로도 귀한 원료인 사향과 우황 중에서도 엄선하고, 대중화를 위해 사향 대체물질인 영묘향을 직접 개발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의 회음부 향성낭에서 채취하는데 10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999년 특허를 취득했다. 광동제약은 경희대 한방병원과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에 연구를 의뢰, 사향과 영묘향의 효능이 동등함을 확인한 바 있다. 환제로 처음 출시된 광동 우황청심원은 제형과 성분에 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라인을 확장, 현재 총 8종이 공급된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제제를 선택할 수 있다.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광동 공진단'도 지난해 매출 100억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공진단은 동물유래성분인 사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하는 자양 강장제다. 원료 관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준에 맞춰 규격화하고 현대화된 공정, 입소문 등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제형을 다양화하고 엄선한 원료를 사용한 점 등이 오랜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현대화된 GMP 생산설비를 더욱 개선하고 과학적으로 효능을 입증하는 일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1 10:18:0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