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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모든 것이 담긴 무안군사 편찬 중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사 편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역사·문화·경제 등 전 분야의 체계적인 정리와 집대성을 위한 무안군사 편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안군사 3차 년도 결과보고, 무안군사 편제·목차·예상 집필진, 향후 편찬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무안군사 편찬사업은 용역사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4월 무안군 군사 편찬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의 제정을 통해 편찬위원회 구성 등 무안군사 편찬을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무안군은 용역업체인 ㈜역사만들기와 공동으로 2022년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자료수집, 집필, 간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지역민 제보, 용역업체·지역 대학과 연계한 자료조사결과 등 기초사료를 토대로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의 조사와 고증을 통해 새롭게 편찬될 무안군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며, 무안의 역사, 문화, 사회, 인물, 일반 현황 등이 고루 담길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25년 만에 편찬되는 무안군사인 만큼 해방 이후 이념대립 등으로 인해 밝혀지지 않거나 구전으로만 전해진 역사적 사실들이 반영되길 바란다"며"우리 후손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안군사를 물려주기 위해 편찬위원들의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2 14:29: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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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위해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영양군 전 지역에 대하여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 빈발시기를 맞아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며 불법소각에 대한 단속반 운영을 통해 상습 불법소각지역도 상시 순찰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노천에서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노끈, 비닐 등)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이며 불법소각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단속 외에도 불법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반상회보 게재 및 마을방송을 통한 폐기물 수거 및 처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파쇄기, 트랙터 등을 활용하여 마을단위 영농부산물을 파쇄 지원하여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로부터 농촌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강화된 선제적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를 발생시켜 군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29: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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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돌입

광양시는 지난 1일 전남지역 금속가공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진수화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익신산단·신금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양 익신산단에 소재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는 익신산단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됐다. 6,872㎡ 부지에 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자됐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한다. 센터는 금속가공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열처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 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됐다. 센터는 향후 분석장비와 분석실이 완비되면 열처리 기술 고도화와 성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축사에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금속 가공산업의 집적화와 뿌리산업의 고도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다"며, "광양만권 금속가공과 소재부품 산업을 아우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만권 열처리산업의 거점을 수행하는 열처리 지원센터의 개소로 지역 열처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전라남도는 열처리 지원센터가 활성화되도록 광양시, 전남TP, 관계기관 및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열처리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열처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전남권 뿌리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금속가공 지역 내 중소기업이 지금까지 외주 가공을 위해 경남 김해와 창원을 이용하는 등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열처리 장비 이용·제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처리 지원센터 입주기업 3개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기업과 열처리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가공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12-02 14:28:51 김용확 기자
무안읍 도시재생 LH행복주택 건설사업 본격 추진

전남 무안군은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안읍 성남리에 도시재생 LH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성남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일대 약 2,200㎡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행복주택 100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2년 12월 착공해 오는 24년 8월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무안군은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입주자 선정지원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LH는 설계·사업승인·시공 등 건설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운영기간 동안 행복주택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성남 행복주택 사업과 도지재생 뉴딜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성남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행복주택 인접부지에 군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365행복 보건소,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등을 함께 건립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1-12-02 14:28: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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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무안군 일로읍민의 날 제정 선포식 비대면 개최

12월 1일 무안군 일로읍민의 날 제정 선포식 비대면 개최 - 읍 승격 41주년 기념...주민 화합, 지역발전 다짐 무안군 일로읍은 12월 1일 일로읍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를 일로읍 번영회(회장 김찬일) 주관으로 비대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로읍은 지난달 16일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읍 승격 41주년을 맞이해 12월 1일을 일로읍민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읍민의 날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안군에서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일로읍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통해 기념사와 읍민헌장을 선포했으며 일로읍장, 번영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로읍 화합나무'에 점등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찬일 일로읍 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12월 1일 일로읍민의 날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총체적 동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념일이다"며"시골의 매력과 자연을 즐기면서도 도시생활을 단절하지 않는 오도이촌을 꿈꾸는 러스틱라이프 시대에 적합한 지역인 일로읍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민의 날은 매년 12월 1일 기념행사로 추진되며, 무안군 주관 '읍민의 날' 행사는 일로읍민 한마음대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2021-12-02 14:2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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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 지침 마련 “수질오염 꼼짝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전남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오수처리에 적합한 설계·시공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준공 전 사전검사 실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를 강화해 수질환경 오염을 막는데 적극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정화조, 오수처리시설로, 시는 불량제품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생활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지침을 수립했다. 이번 지침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 확인 및 실명제 도입, 콘크리트 구조 시공확대, 세부 시공기준 마련을 통해 효율을 향상시키고, 준공 전 사전검사 및 임시전기 사용 방지 등을 통해 시공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제품의 적합여부를 검사하는 사전검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부적격 시공업자의 시공이나 등록증 대여를 막고,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관리 감독해 수질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격 시공업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다 적발시 건축주 및 실제 시공업자 등을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공지침 마련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불량유통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각종 생활민원 발생을 막고, 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 지침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됐고, 30일 이후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1-12-02 14:28: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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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센티브 제공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주식회사 에코투게더(대표이사 유승희), 주식회사 초록별(대표이사 공대원), 주식회사 동양환경(대표이사 임무진)이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활동가 교육 및 주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고품질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PET와 플라스틱류를 모아서 대화동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가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000 포인트 도달 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초등학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의 수요를 파악하여 2022년에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폐기물 감량에 기여하고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깨지기 쉬운 병류 등을 제외한 재활용품은 투명 봉투에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2 14:2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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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겨내는 농업인과 시민의 행복 장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4월 24일 토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이하 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수장터는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주최,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매 주말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었다.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한 야채, 과일류를 비롯하여 화훼류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신선한 먹거리, 쾌적한 장터 환경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 1천여 명, 매출액 3억 2천여만 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참여자 200명)에서도 농산물 품질 만족도 90%, 가격 만족도 74%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향후 새벽시장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가와 고양시민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도 호수장터 운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2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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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피에르 바야르 지음/김병욱 옮김/여름언덕 반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적당히 친한 지인이 하나 있다. 그는 항상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자식 사진을 보여주고는 "너무 예쁘지 않냐?"고 자랑하곤 했다. "애가 그렇게 좋으면 하나 더 낳아서 기르지 그러냐"라고 했더니 예상외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둘째가 생기면 첫째한테 쏟았던 애정과 관심이 절반으로 쪼개질 텐데 그러면 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파리 8대학 프랑스문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피에르 바야르가 쓴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에서 바야르는 로베르트 무질의 소설 '특성 없는 남자'에 등장하는 사서가 어떻게 황실도서관의 장서 350만권을 모두 알게 됐는지 말해준다. 대속(代贖)의 사상을 찾기 위해 황실도서관에 온 애국운동단체의 책임자 스툼 장군에게 사서는 "제가 어떻게 이 많은 책들을 모두 알 수 있는지 궁금하지요? 장군님께 말씀드리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떤 책도 읽지 않기 때문이랍니다!"고 고백한다. 놀랍게도 사서는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음으로써 모든 책을 알게 되는 기술을 구사하고 있었다. 인간의 생은 유한하기에 도서관에 있는 책을 전부 완독할 순 없다. 사람이 하루에 읽을 수 있는 책은 많아 봐야 3권이다. 100세 시대가 열렸다 한들 한 인간이 평생 완독 가능한 책의 수는 기껏 해봐야 10만9500권(3권x365일x100년) 밖에 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책이 황실도서관에 있다고 가정하면 누군가 책 읽기에 일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남은 약 339만권을 포기하게 되는 셈이다. 모든 책을 사랑한 사서는 한 권에 관심을 갖게 돼 다른 책들에 소홀해지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는 카탈로그로 책의 제목과 목차를 읽는 것 외에 다른 내용에 눈길을 주지 않기로 결심한다. 바야르는 "책 속으로 코를 들이미는 자는 교양에는 물론이요 심지어는 독서에도 틀려먹은 사람"이라며 "존재하는 책들의 수를 고려할 때 우리는 사서처럼 총체적 시각을 가질 것인지 아니면 책들을 하나씩 읽어나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전체를 통제한다는 측면에서 통독은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에너지 낭비"라고 주장한다. 책의 개별성을 넘어 그 책이 다른 책들과 맺는 관계에 관심을 두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237쪽. 1만2000원.

2021-12-02 14:27: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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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강연회 열어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임영찬)는 1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시의원,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실천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람회장 활용방안과 섬과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멸이라는 문제에 공동 대응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는 섬, 연안 그리고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섬과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강연회가 해양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로 이어져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여수시민 모두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정신 실현과 여수선언 실천을 위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2 14:27: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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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군은 2022년 12월까지 1년간 각종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2월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거쳐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사업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체부는 서면과 현장실사,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49개 지자체 중 담양군을 비롯한 11개의 지자체를 예비문화도시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문화도시실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ㆍ세대와 소통하며 '너랑 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담양이 있는 날,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등 26개 사업을 골자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담양군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연대와 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는 자립형 문화활동을 전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문화 다양성을 통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주민과 이주민, 예술가, 외국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생활 속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27:19 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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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멤버스, 연말 맞아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 정장 기부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 /코오롱FnC 코오롱FnC의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기부도 함께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아트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성낙진 작가는 멋을 아는 현대 남성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옷을 입은 남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말을 맞은 연인과 가족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협업 작품을 매장에서 활용한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윈도우와 주요 디스플레이 존에 협업 작품을 실물 크기로 제작했으며, 12월 한달 간 신세계본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 매장들에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몰 구입 고객 대상으로 포장 서비스와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니트, 셔츠, 벨트, 머플러, 넥타이 구매 고객 중 선물 포장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박스 포장과 더불어 성낙진 작가의 일러스트 엽서도 증정한다. 또한 12월 한달 간 코오롱몰 내에 캠브리지멤버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8명을 추첨, 일러스트 속 캐릭터가 입고 있는 캠브리지 멤버스의 4가지 상품(재킷, 니트 2종, 넥타이)을 증정한다. 협업과 더불어 '열린 옷장'을 통해 연말 기부도 추진한다. 열린 옷장은 정장 대여 비영리 단체로 취업 준비생을 포함, 정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 의류를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열린 옷장에 정장 60세트(소매가 기준 5600만원 상회)를 기부한다. 그레이 컬러 두 가지를 전달하며, 열린 옷장 매장에도 성낙진 작가의 작품을 설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캠브리지멤버스의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로 인해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부까지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2 14:27: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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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를 담는 공정한 인사공청회 개최

현장의 소리를 담는 공정한 인사공청회 개최-2023. 3. 1. 시행 관내인사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12월 1일(수) 유·초등 교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3. 1.자 시행 유·초등 관내 인사관리지침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하였다. '현장의 소리를 담는 공정한 인사공청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청렴한 인사를 위하여 긴 기간 동안의 안내로 관내 모든 교원들의 의견 수렴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사관리기준에 대한 수정 및 보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신회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12월 8일(수)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 3. 1.자 관내 인사관리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재식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교원들이 함께 만족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인사정책을 펼쳐 만족도 높은 인사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2021-12-02 14:27: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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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시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주최, (사)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 주관 '2021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귀농귀촌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을 받았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유치 실적, 전담조직 운영, 민관 협력사업, 귀농귀촌 정보제공, 농촌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지원 등 8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을 비롯한 귀농인의 집 조성,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규모 농장 실증재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펼쳤다.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협력했다. 협의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 도시민에게 준비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과 교육 사업들이 도시민들이 화순으로 귀농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도시민 유치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1-12-02 14:26: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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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조직개편 마무리, 6개 본부 체재로 기동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대위 쇄신 요구에 민주당 선대위는 기존 16개 본부를 6개 본부로 통·폐합하는 등 기동성을 중시한 선대위 조직개편을 마쳤다. 민주당 선대위는 출범식 당시 역대 최대 규모의 선대위를 과시하며 대선 활동에 들어갔으나 의사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캠프 운영이 느리며 신속하지 못하고, 여론에 대한 기민함이 떨어진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쇄신 요구했고, 민주당은 지난 11월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선대위 인선을 포함한 선대위 재구성에 대한 권한을 이 후보에게 위임했다. 이재명 후보는 2일 민주당사 선대위 회의실에서 선대위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존의 총괄본부장을 없애고 6명의 본부장이 선대위 전면에 나서며 이 후보의 대선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이 후보는 ▲총무본부장 김영진 의원 ▲전략기획본부장 강훈식 의원 ▲정책본부장 윤후덕 의원 ▲조직본부장 이원욱 의원 ▲직능본부장 김병욱 의원 ▲홍보본부장에 김영희 전 MBC 부사장 등을 임명했다. 실장급에는 ▲총괄상황실장 서영교 의원 ▲후보 비서실장 오영훈 의원 ▲정무조정실장 윤건영 의원이 맡으며 ▲공보단장에는 박광온 의원 ▲미래기획단장엔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임명했다. 기존 역대 최대 규모의 선대위가 원팀의 구호 아래 대선 경선 캠프 인사들을 고루 배치했다면, 이번 선대위 조직개편은 이 후보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측근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다. 이날 임명된 6명의 본부장 중 김영진 총무본부장을 비롯해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 윤후덕 정책본부장, 김병욱 직능본부장이 이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김영희 홍보본부장도 이 후보가 영입한 인사다. 이 후보는 "우리 민주당이 반성하는 민주당으로, 국민 우선 민주당, 국민의 민주당으로 기민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백의종군해주시고, 선당후사 하는 결의 덕분에 슬림하고 기민한 선대위 체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민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목소리들을 정책에 반영해 작게라도 신속하게 실천을 해내 성과를 축적해가는 민주당, 그런 선대위로 거듭나겠다"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아안고, 국민의 작은 실음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총무본부장은 조직 개편안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첫 번째 '선대위를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움직일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두 번째 '모든 국회의원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신조) 하에 전국에 자기 지역구와 국민 속에 들어간다'는 큰 두 가지 원칙으로 개편했다"며 "그래서 크게는 총괄본부, 공동총괄본부장으로 있던 체제는 폐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무본부장은 "상황실, 공보단, 비서실, 정무실. 이렇게 해서 오늘 임명된 분들이 각 본부 내용과 역할을 갖고 후보와 상임선대위장과 의사결정하고 신속 집행하는 구조로 기민하게 움직인다"며 "이 단위 위에 다른 조직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에 무슨 비선조직, 광흥창팀 이런 것은 없다"며 "야당에는 A팀, B팀 있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그런 팀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총무본부장은 또한 기존 선대위의 여성·청년·노동·농어민·민생본부 등과 관련해 "선대위 산하 위원회로 통·폐합해 위원장과 위원, 국회의원은 본부장·부본부장으로 최소 2명이 넘지 않게 구성했다"며 "나머지는 현장으로 가고,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 역할을 하는 체제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2021-12-02 14:25:40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