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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

NH농협은행이 개최한 웹툰 공모전의 우수작들이 선발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10월에 걸쳐 진행한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NH농협은행의 ESG경영 및 디지털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36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1개 작품) ▲최우수상(4개 작품) ▲우수상(8개 작품) 및 장려상(23개 작품)을 수상하고 164개 작품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쥔 주인공은 '내꿈에 올리원, 농협 올원뱅크!'를 출품한 박혜인(30대)씨로, 올원뱅크를 주제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농업인 법률상담서비스,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의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NH농협은행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표현하였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유·초등부, 중·고등부 시상을 별도로 마련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사회가치 그리고 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실제로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ESG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및 NH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2023년 달력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수상작품은 농민신문사 발간 월간지인 '어린이동산'에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2021-12-02 17:10:2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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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동안 뭘 샀을까 살펴보니… 외출·유아동상품 매출 급증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를 맞아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중 '외출'과 관련된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의 주요 키워드는 '어린이'와 '외출'이 됐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직구족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나선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유아동용품과 외출과 관련된 상품들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중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된 소비가 두드러졌다. 각 이커머스 기업별 품목 매출 추이가 차이 나면서 해외 직구에 있어서도 '체리피커' 소비가 크게 나타났다. 아울러 미국 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중 매출이 상대적으로 감소 한 것에 국내 기업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이커머스 기업 전반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중 외출과 관련된 상품들의 매출 상승을 맛봤다. 11번가에서는 패션잡화 상품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쥬얼리(판도라 등)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1586% 급증했으며 겨울 부츠(UGG 등) 품목도 769% 증가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외출 품목들이 인기를 끌었다. G마켓도 같은 기간 카디건, 조끼 등 재킷 의류 매출이 190%, 골프용품 39% 상승했다. SSG닷컴 역시 남성 신발 125%, 여성 신발 118% 매출 신장을 보였다. '외출' 관련 상품의 매출이 호조를 띄는 현상은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고된 시기부터 유통가 전반에 이어졌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 10월14일부터 24일까지 패션·뷰티·여행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으며 스포츠 활동에 대한 지침이 완화되며 애슬레저룩 매출이 80%, 뷰티 상품이 70% 올랐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 된 첫 주(11월1일~8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신발(17%), 바디·헤어케어 상품(21%) 등 외출과 관련 된 상품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통적인 해외직구 인기 품목인 유아동용품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올랐다. G마켓에서는 출산·육아용품 66%, 유아동의류 56%가 올랐고, SSG닷컴에서는 유아동 제품군이 1500% 급증했다. SSG닷컴의 주요 상위권 매출 상품은 압타밀 프로푸트라 분유, 힙분유 바이오 콤비오틱 등 프리미엄 분유 상품이 차지했다. 올해 처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 롯데온은 전년도 동기 대비 출산·유아 상품군이 1000% 신장했다. 롯데온 또한 압타밀 프로푸트라 분유 등이 매출을 주도했다. 각 이커머스마다 할인율이 높은 상품군과 아닌 상품군에 대한 매출 희비도 엇갈렸다. G마켓에서는 명품 매출이 -20%, 디지털·가전 상품 매출이 -21%를 기록한 데 반해 롯데온에서는 명품 매출이 70배, 가전제품이 13배 올랐다. 11번가의 경우 음향기기가 인기 상품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 보다 줄었으나 국내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지난달 30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판매가가 107억달러(약 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8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앞서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사이버먼데이 기간 중 온라인 매출이 11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인 26일 또한 온라인 판매액 89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90억달러 대비 줄어들었다. 미국 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매출 저하는 월마트,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물류 대란을 의식해 10월부터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 것과 전년 대비 반토막난 할인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이커머스 기업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호실적을 거뒀다"며 "전통적인 인기 품목들 보다 외출을 위한 옷, 뷰티, 레저 용품들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게 지난 해와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2021-12-02 16:03: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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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2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 채권포럼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2일 온라인 웹세미나 방식으로 '2022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모색'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해외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물가 뿐만 아니라 펀더멘털 회복 기조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만큼 미국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종료되더라도 안정적인 경제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서 시장의 예상보다는 더딘 속도(시기)로 금리 정상화 조치를 취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물가 수준이 높아질 것은 분명하지만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는 공급망 이슈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긴축정책의 실효성은 낮아 내년 상반기 중에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국내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2년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 및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기조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상승국면이 진행될 것"이라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정책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 정책과 함께 새로운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권투자 측면에서는 채권금리 상승국면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이 부진한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내년까지는 채권가격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수비적 투자전략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02 16:0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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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 타고 제주로'...이어지는 李-尹 줄다리기

당무를 거부하고 잠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도에 입도(入島)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대표와 대선 후보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왼쪽 세번째) 대표가 2일 제주도를 방문해 한 식당에서 4.3유족회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국민의힘 당대표실 제공 당무를 거부하고 잠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도에 입도(入島)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대표와 대선 후보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부산·순천·여수·제주를 방문하며 그만의 메시지를 내고 있다. 새벽 배편을 타고 제주로 간 이 대표는 2일 오전 제주에서 4.3 유족회와 간담회를 했다. 이준석 대표 측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잠행을 이어갈 것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단순한 만남을 통해서 문제를 풀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이 대표 측의 판단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이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당원 협의회 사무실을 찾았으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다음날 윤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당원협의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권 사무총장이 노원병 당협 사무실에 30분만 머무른 것에 대한 항의성 방문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이 대표는 순천과 여수를 방문해 지역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 등과 여순사건 유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비법 중 하나를 지지율이 낮았던 호남 공략으로 보고 '서진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제주4·3 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을 만나 "제가 돌아다니면서 휴대폰을 꺼놓고 저와 같이 다니시는 분들을 통해서 발언을 듣고 실소를 금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며 "우리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 저는 당무를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후보의 의중에 따라 사무총장 등이 교체된 이후 제 기억에는 딱 한 건 이외에 보고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김석기 의원(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과 성일종 의원(전 전략기획부총장)을 교체해 달라는 요청을 사무총장이 저에게 한 것 외에는 당무에 대해서 어떤 보고도, 협의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당무 공백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인식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 후보 측이 당대표를 건너뛰고 당무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2일 오후 스타트업 정책토크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며 "같은 차원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서로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 내부에선 현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발언에 대해서 해석할 정치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며 "당이 전열을 가다듬어서 국민에게 더 정감있게 사랑받는 당이 돼서 후보가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윤 후보의 청년특보였던 장예찬 시사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에서 순천, 여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며 더는 안 되겠다 싶었다"며 "청년이 아닌 당대표로 대우해달라는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나, 취중 페북으로 폭탄발언을 하고 갑자기 칩거에서 부산-순천을 오가는 행보를 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목전에 둔 제1야당 당대표 다운 행동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초선 의원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대표가 승리 방정식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본인 나름대로 의사 표시를 하는 것 같다"며 "당헌 74조에 따라 후보가 당무 우선권 갖고 있으니 이 대표도 후보 중심 체제에 동의하고 원래 룰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당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02 15:57: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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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945 마감…삼전 7만5000원대 회복

2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만에 290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5.55포인트(1.57%) 상승한 2945.2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혼조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8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143억원, 기관은 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7%), 의료정밀(-1.09%)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종이목재(3.98%), 건설업(3.72%), 운수창고(3.6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SDI(-1.15%), 카카오뱅크(-0.3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3.00%), 현대차(2.24%), 네이버(2.1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755개, 하락 종목은 139개, 보합 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88%) 오른 7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123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4958억원, 기관은 14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8포인트(0.03%) 상승한 977.4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48억원, 외국인은 5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25%), 반도체(3.16%), 건설(2.90%)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5.95%), 종이목재(-5.80%), 오락문화(-3.8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130개, 하락 종목은 284개, 보합 종목은 41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한국에서의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소식이 아직 불안 요인이지만,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 대장주의 견조한 흐름 속에 상승 우위를 보였다"며 "또 삼성전자의 호재도 지속됐다. 퀄컴의 4나노미터 신형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전량 생산 소식과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유지 등으로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며 업종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내린 1175.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02 15:55: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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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접촉자 105명 '비상'..전문가들 "방역 조치 강화해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접촉한 사람이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은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3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와 그의 지인 등 오미크론 변이가 확정된 5명, 이들과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 4명 등 총 9명의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최소 10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접촉자 수는 68명이었지만 오후들어 40명 가까이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인체 침투에 활용하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나타나 감염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하고, 현재 상용화된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이 발생하며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일(5123명)보다 143명 많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1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73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79.1%, 수도권은 88.1%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위중증 환자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방역 강화 조치는 물론 재택치료 중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입원율이 확진자의 20%, 위중증율이 5% 정도라고 보면 하루 1000명이 입원을 해야 하고, 중환자 100명이 생긴다는 말"이라며 "위중증 환자는 기본 2주간 입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의료는 이미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행한다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재택 치료를 확대할 것이 아니라 경증 환자를 의료인력이 있는 일반 병상에서 치료 받게 해 중증화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3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도 다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내일 중대본에서 결정해 발표한다는 목표 하에 협의 중"이라며 "각 분과별 의견을 수렴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협의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5:54: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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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위드코로나 기대감 오미크론으로 '울상'…"일상으로 회복 기대"

대한항공 보잉787-9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돌입하면서 국제선 노선 재개를 준비했던 항공업계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항공 운항에 '적신호'가 켜졌다. 2일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여객 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 특이 사항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에 대해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WHO는 성명을 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오미크론 감염 보다 전체 감염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만한 정보가 없으며 이 변이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오미크론은 최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벨기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이스라엘, 홍콩 등 아프리카·유럽·아시아 10여개국에 걸쳐 수백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외국인 입국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건 사실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카타르,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네덜란드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이미 남부 아프리카에 대한 여행을 제한했다. 국내 항공업계는 세계 각국의 분위기를 지켜보면서 신규 운항 확대보다 기존 노선을 증편하거나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39개 국제선 노선에서 주 14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달 39개 노선에서 주 134회 운항한 것과 비교하면 노선 수는 그대로지만 운항 횟수는 7회 늘어난다. 다음달 뉴욕주 3회, 괌 2회, 오사카 1회, 몽골 울란바토르 1회를 증편할 계획이다. 수요에 따라 일정 취소가 용이한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싱가포르·오사카·후쿠오카·시드니 노선에서 총 5회 증편한다. 싱가포르는 주 4회에서 5회로, 오사카는 3회에서 5회로, 후쿠오카와 시드니는 각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이미 운항 중인 인천~괌 노선도 주 2회 운항한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에 국제선 운항을 준비했던 LCC 업계는 무착륙 비행이나 화물 운송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대구 노선에서 제주산 농·수산물 수송에 나서며 국내선 화물사업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의 화물 수송은 2018년 9월 시작한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제주항공은 화물 터미널 등의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최근 하루 한 편씩 다닐 제주-대구 노선 화물편 사업에 필요한 계약 절차 등을 마무리했다. 에어부산은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4회, 김포국제공항에서 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김포국제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플라이강원은 하늘에서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일출 비행 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 상품은 2022년 1월1일 오전 7시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2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와 트래블버블로 여객 수요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였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될 수 있어 걱정이다"며 "일상으로 회복할지 아니면 과거로 돌아갈지 오미크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2 15:4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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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20만 번째 출고 기념식 개최…"품질·정숙성·AS 만족"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 20만 번째 출고 기념식후 르노삼성 관계자와 20만 번째 주인공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20만 번째 QM6 구매 고객에 대한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은 1일 경기도 성남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 번째 출고 고객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를 구매한 김수경 씨가 20만 번째 출고 고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기념식에서 르노삼성은 QM6의 품질 자신감과 고객 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아 '20만km 보증 연장 교환권'을 김 씨에게 선물했다. 김 씨는 "기존에 SM5 차량을 운행하면서 르노삼성 차량의 품질과 정숙성은 물론, A/S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까지 높았다"며 "간호사로 일하면서 출퇴근과 주말 가족 나들이까지 차량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잔고장 없고 편안한 차량을 원했는데 QM6가 제격이었다"고 구매 동기를 밝혔다. 르노삼성은 QM6 누적판매 20만 대 달성 축하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만 번째 고객이 되지 못한 4명의 고객에게도 경품을 보냈다. 19만 9999번째 고객과 20만 1번째 고객에게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3'를, 19만 9998번째와 20만 2번째 고객에게는 4가지 기능이 담긴 멀티 주방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각각 제공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 누적판매 20만대 달성은 끊임없이 차량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고객들께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4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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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영진 유임 속 대대적 조직 개편…SK하이닉스 40대 CEO도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신임 사장 /SK하이닉스 SK그룹이 안정속 쇄신에 나섰다.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그룹이 아닌 계열사별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결정하도록 해 계열사별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ESG' 경영도 한단계 발전시켰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조대식 의장과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만 발표했다. 임원인사도 관여하지 않고 관계사별로 진행토록 했다. 각 이사회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고 수준 높은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계열사들도 모두 최고 경영자를 유임했다. SK㈜ 장동현 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성장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동현 SK㈜ 신임 부회장 /SK㈜ ◆ 40대 사장으로 확 젊어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을 앞둔 상황, 글로벌 기업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가장 큰 개편은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을 안전개발제조총괄로 확대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끈다. 곽 신임 사장은 새로 신설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 조직 장도 겸하며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에 걸맞는 문화를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사업 총괄 조직을 맡겼다. 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이다. 노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하이닉스 인수와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2018년 처음 미래전략담당을 맡아 올 초부터 CFO도 겸임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주 사업' 조직도 새로 설립한다. 이석희 CEO에 조직 장을 겸직시킨다. 미주사업에는 미주 R&D 조직도 함께 만들어 낸드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승진 인사도 40대 사장 발탁에 걸맞게 과감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MZ세대 우수리더인 82년생 이재서 담당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과 여성인 신승아 담당을 새로운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능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최규남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 '파이낸셜 스토리' 위한 조직 개편 다른 계열사들은 경영진을 최대한 유지하는 대신,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을 쇄신하려는 모습이다. SK㈜는 첨단소재와 그린, 디지털과 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 투자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각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을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두고 사업개발센터와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 SK첨단소재와의 시너지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 '테크 담당'과 '글로벌 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략본부를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 BMR 추진 담당을 신설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 솔루션센터를 신설해 그린 성장 역량도 확보했다. 자회사인 SK에너지는 P&M CIC에 미래 디자인센터를, SK지오센트릭은 G2테크센터를 신설하는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021-12-02 15:4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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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에…장·차관, 콜센터에 아울렛 방역 점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콜센터 방역관리 상황 점검. 사진=고용노동부 각 부처 장·차관들이 잇달아 콜센터, 아울렛 등을 찾아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확산세에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정부는 2일부터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의 콜센터 사업장을 찾아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밀집·밀접·밀폐(3밀) 사업장인 콜센터는 전국에서 여러 차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 장관이 찾은 콜센터 역시 지난해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재택근무 50% 확대, 유연근무 실시, 휴게실 등 공용공간 관리 강화, 출입자 발열 체크,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등의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안 장관은 "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유연근무 활용과 같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사업장 외부에서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사업장 내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콜센터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지역별로 영등포구 57명, 강동구 12명, 울산 21명, 서초구 15명, 광주광역시 116명 등이다. 고용부는 이번 달을 특별 방역 현장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콜센터 외에도 건설 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장·차관과 실·국장이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이날 경기 의왕시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아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롯데아울렛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자동문, 화장실 센서 등 비접촉 방식을 확대하고, 소독도 강화했다. 박 차관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전 세계가 방역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도 인플루엔자 유행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접종 완료자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방역 관리에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매장 방역을 비롯한 직원 공용공간인 휴게실·창고·구내식당 등 사업장 방역 등에 있어서도 빈틈없이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도 연말연시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21-12-02 15:40: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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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도래...여야 협상 결렬로 단독처리 수순

2022년 예산안 처리 법정기일인 12월 2일, 여야 합의가 끝내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2022년 예산안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합의하진 못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 법정시한 안에 처리한다는 데 대해서는 여야 간에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민주당은 이날 저녁 8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단독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기존 정부안보다 3조5000억원 순증한 607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여야가 합의한 만큼 법정기한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사업 등에서 여당과 차이가 있다며 여당이 협상안을 다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안보다 순증한 607조 9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다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하한 상향(10만원→50만원) ▲30조원 규모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업종에 대한 융자 지원 ▲문화체육계 매출 회복을 위한 바우처 지급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설명했다. 여야가 가장 큰 이견을 보이는 사안은 해군의 사활이 걸린 사업으로 알려져 있는 국내 기술로 배수량 3만톤 급의 경항모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경항모 사업이다. 여야는 지난 1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가 당초 요구한 경항모 설계예산 72억원을 5억원으로 삭감한 수정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위로 넘겼다. 그러나 민주당은 경항모 사업 설계 최소 비용 43억원과 간접비용 5억원을 포함한 총 48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추진하면서 국민의힘과 이견을 보였다. 윤 원내대표는 경항모 사업에서 드러난 여야간 이견에 대해 "국민의힘이 뒤늦게 72억원 규모의 경항모 설계비를 예산 핑계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다소 유감"이라며 "경항모 사업은 이미 국회에서 요구한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차기 정부에서 다시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하자면서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부 추진계획을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에 보고하고, 상임위 의견을 반영해 예산 집행을 하겠다는데도 야당은 무조건적인 반대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호중 원내대표가 예산안 본회의 상정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이라며 반발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항모 사업은 시기적으로, 내용적으로, 절차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경항모 예산은) 상임위에서 여야가 합의했는데 (여당이) 딴소리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내일모레면 끝나는데 이 사업은 10조가 넘는 사업"이라며 "이 엄청난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권이 못 박고 나간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후 2시에 열린 의원총회를 끝마치고 나와서 기자들에게 쟁점이 해결되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로 말했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2021-12-02 15:39: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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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파이낸셜 스토리 강화' 인사·조직개편 단행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역대 가장 많은 33명이 선임됐고, 신규사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은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 경영진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김 총괄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 총괄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김 총괄사장은 내년 1월 1일 부회장으로 공식 승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도 신설했다. 전사 연구·개발(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도 확대시켰다. 또 각 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은 'G2 테크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을 각각 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 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 원년 취지에 맞춰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과감히 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패기 있는 실행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 위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이달 중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20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3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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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식품업계, 신사업으로 눈 돌리는 이유

식품업계가 사업 다각화로 분주하다. 코로나19로 HMR(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해 수혜를 입었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관련기사 4면> 2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인수했다. 네덜란드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76%를 2677억원에 인수한 것. 사측은 이번 바타비아 인수로 글로벌 유전자치료 CDMO 시장에 진입하며 기존 레드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일제당은 생명과학정보기업 '천랩'을 983억원을 들여 인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건강사업 CIC(사내독립기업)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공표했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대표 제품/CJ제일제당 CJ 웰케어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전문) 제품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선두주자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본사 전경/오리온 오리온은 중국 바이오 시장을 정조준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달 중국 파트너사인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암 체외진단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마쳤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3월 설립한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를 통해 체외진단 분야의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오리온홀딩스와 지노믹트리가 대장암 진단키트 기술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또 '지노믹트리', '큐라티스'에 각각 100억원씩 투자해 전염성질환 백신 및 중증질환 체외진단 분야의 국내 우수 바이오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 더마 콜라겐' 상품군을 확대하며 '이너뷰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올 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 헬스케어 기능성 균주 발굴·상품화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코로나19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인섹트(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인섹트사는 대체 단백질 연구 세계 최초로 식용곤충인 밀웜(Mealworm)종의 대량 자동화 사육 스마트팩토리를 첫 상용화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내 연어 사료 단백질원과 미국 내 식품 단백질, 축산 사료 단백질원 공급을 위한 대량 사육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식용곤충산업 업계 유니콘 스타트업이다. 롯데는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체 단백질을 포함한 친환경 대체 식품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배양육 사업에 집중한다. 대상은 최근 스페이스에프와 엑셀세라퓨틱스 등 배양육 선도 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5년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위주로 제품을 선보이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캠퍼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풀무원USA의 식물성 단백질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에 입점하고 식물성 대체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은 콩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현지법인 풀무원USA를 통해 미국 웰빙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WaBa Grill) 200여 개 매장 전점에 입점시켰다. 미국에 첫선을 보인 식물성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을 바탕으로 국내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개발해 육류 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USA는 미국 최대 학교 급식 서비스인 매사추세츠대 다이닝(UMass Din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다양한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을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캠퍼스에 공급하고 있다. 또 미시건대, 버지니아공대, 예일대 등 다른 유수의 현지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지속가능식품 제공 및 메뉴 개발을 협의 중이다.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패스트푸드 체인, 커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에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와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의 등장으로 국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에서 성장하려면 사업 다각화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단일 사업에만 집중 투자하며 한 분야에 전념하기보다 다른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성장기회로 연결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2 15:3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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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공모가 5800원 확정

KTB네트워크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5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11월 29~30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행했다.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했다. 증시가 불안정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인 만큼 주주친화적 측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05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전체 공모주의 75%인 1500만주를 대상으로 총 7억5291만 주가 접수됐다. 모집총액은 1160억원 규모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00억원이 될 예정이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최저점을 찍는 폭락장속에서 수요예측이 진행돼 공모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표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기간 동안 오미크론 이슈 여파로 코스닥 지수가 연일 하락하는 추세였다"며 "KTB네트워크의 경쟁력과 성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라고 말했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는 "IR을 진행한 다수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만큼 향후 높은 투자성과로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며 "공모가격에 메리트가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B네트워크의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의 25%인 500만주이며,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2021-12-02 15:29: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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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 10만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6년여 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독자수는 2일 기준 10만2000명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공식 유튜브 채널 중 10만 구독자 달성은 처음이다. 10만 구독자 달성 채널은 유튜브 공식 인증 후 실버버튼을 받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1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 첫 영상은 2018년 9월 20일 게재한 '미래에셋이머징마켓리더펀드' 소개 동영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했으며, 2020년 11월에 100번째 콘텐츠로 '미래에셋글로벌뉴그로스밸런스EMP펀드' 소개 동영상을, 2021년 8월에는 200번째 콘텐츠 'TIGER 차이나반도체 FACTSET ETF'소개 동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에는 220개 콘텐츠가 게재돼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됨에 따라 구독자수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5년여만인 2020년 10월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구독자수는 이후 2021년 5월에는 5만명, 12월에는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다. '언택트 인터뷰'에서는 펀드매니저가 외계인과 언택트 인터뷰를 통해 펀드 투자 포인트를 살펴 보며, '든든한 연금 준비'에서는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60초 펀드', 'BBIG 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등의 콘텐츠가 있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콘텐츠는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합니다'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 ETF 편인 해당 콘텐츠는 2021년 6월 3일 업로드됐으며, 조회수 약 1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두번째, 세번째로 조회수 높은 콘텐츠는 2021년 7월 13일 업로드한 'BBIG? ㅂㅂㅇㄱ? 세상을 바꾸는 4가지 메가트렌드에 투자하는 방법'과 '전세계를 바꿔갈 BBIG 테마에 투자합니다(제펀제소 -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ETF편)'이다. 생방송(라이브) 콘텐츠도 있다. '펀드데이트' 코너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인 12시 30분에 진행하는 코너로 펀드소개와 트렌드 및 시황정보 등을 전달하며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글로벌 시황, 신규 상장 ETF 안내, 펀드 소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라이브 종료 후 다시 보기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박종관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마 분석, 상품 분석 등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질의응답(Q&A) 형식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고객과 교류하는 채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숏폼 콘텐츠'부터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은 '인포테인먼트 형태 콘텐츠'까지 콘텐츠를 다각화해 유튜브 구독자와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12-02 15:2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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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랜서 대상 '급여선지급 대출'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단기계약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급여선지급 대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정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원하는 시간 본인의 역량에 맞게 일하는 근로문화에 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 '뉴플로이'의 급여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임직원이 대상이다.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월 급여액의 70%, 주급·일급의 60%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개월이며 고객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대출금은 자동으로 상환된다. 특히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퇴사 및 급여 입금 지연으로 급여일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대출잔액을 3개월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연장해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나눠 상환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설문 및 급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직 및 소득 확인이 어려웠던 단기·비정규직 긱 워커 고객이 긴급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새로운 금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5:2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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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금융 '마이데이터' 해보니…데이터 등록·분석지연 곳곳

마이데이터(MyData) 시대가 열렸다. 2년 전 금융권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를 열었다. 올 겨울에는 이를 확대해 하나의 앱에서 모든 신용정보를 조회·분석 할 수 있는 시대를 연 셈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은행과 증권사, 신용카드사, 핀테크 업체들은 모바일 앱 업데이트와 함께 한달 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에서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이 참여했다. ◆묻기도 말하기도 애매한 돈 문제…마이데이터로 비교·분석 가능 우선 우리은행 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한 뒤 은행, 페이, 증권, 카드, 보험, 통신기관 등 15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두 등록했다. 데이터를 등록한다는 것은 우리은행 앱에서 15개 기관에 있는 본인의 신용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의미다. 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고 나니 등록을 요청한 기업에 흩어진 정보가 한 번에 연결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미래의 나'라는 메뉴였다. '미래의 나'는 결혼, 자동차, 주택, 출산, 조기은퇴 등 생애주기별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주는 서비스다. 파이어족을 목표로 조기은퇴 나이를 50세로 설정하고 월 지출금액, 퇴직금 산정을 위한 재직기간과 월급여를 입력했다. 나의 자산을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은퇴한 지 10년만에 자금부족이 예상되니 지출을 줄이고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가입하면 좋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상품도 추천됐다. 주택구입을 하기 위해 관심아파트를 설정하니 최근 매매시세와 함께 매매를 할 경우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 지방교육세, 이사비용 등이 계산됐다. 현재 수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에서는 또래들이 자산현황과 그들이 가입하는 상품을 알려주는 데이터 픽(Data Pick) 서비스가 돋보였다. 연령과 연 소득, 거주 지역 등을 등록하니 같은 또래 중 상위 2%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줬다. 주로 상위 2% 가 가입하는 상품도 추천해줬다. 마이 캘린더(My Calendar) 서비스도 유용했다. 마이 캘린더 서비스는 공모주, 아파트 청약기간 달력으로 표시해주고, 자신의 금융거래내역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앱에서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하고, 청약앱에서 아파트 청약일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개인정보 유출우려 여전 다만 이 같은 서비스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데이터를 등록하기 위해선 ▲상품구매 카테고리 정보 수집·이용 ▲가맹점명 사업자등록번호 정보 수집 이용 ▲적요 또는 거래메모 정보 수집 이용 등을 선택해야 했다. 상품구매 카테고리는 본인의 소비생활을 알 수 있고, 적요·거래메모 등을 통해선 송금인, 수취인명 등 사생활 및 경제활동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수 있다. 선택항목에 동의하는 것이 동의하지 않는 것보다 정확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선택항목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으로 적요 정보를 마케팅 목적 외로 활용하거나 외부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며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이 마케팅 등을 위해 은행의 적요정보 등을 남용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몇몇 서비스에서는 오류현상이 지속됐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데이터를 등록했더라도 다시 앱을 열면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현상이 반복됐고, 데이터가 연결 되지 않아 데이터 분석이 어렵다는 안내도 종종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준비를 끝냈더라도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는 외부 정보제공자가 준비가 덜 된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수집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 완벽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02 15:21: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