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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서울·수도권에서 해맞이 명소 왕복하는 '해맞이 셔틀 서비스'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및 수도권과 해맞이 명소를 왕복하는 '해맞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T 해맞이 셔틀은 버스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목적지인 해맞이 명소까지 직행하도록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자차로 이동할 경우 겪을 수 있는 교통체증이나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 T 해맞이 셔틀은 서울, 수도권의 주요 거점과 전국의 해맞이 명소 6곳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용자들은 31일 밤 10시 30분에서 11시에 서울권(신도림, 시청, 사당, 잠실, 합정), 수도권(분당)에서 ▲강원 정동진, 추암촛대바위, 낙산해변 ▲충남 당진 왜목마을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등 원하는 해맞이 목적지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목적지 별로 이용 가능한 버스 종류(일반· 우등버스) 및 출발 지점은 상이하다. 이용 요금은 최저 3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10석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자율좌석제로 운영되기에 승차 지점에 차량이 도착하면 자유롭게 탑승하면 된다. 해맞이 후 카카오 T 해맞이 셔틀을 타고 인근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 볼 수도 있다. 국내여행전문 업체인 월드여행사, 힐링투어라인 및 버스 제공업체인 위즈돔과 함께 인근 관광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여정도 제공해 겨울철 여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최신 버전의 카카오 T 앱을 통해 '해맞이 셔틀' 메뉴에서 원하는 노선을 구매하면 된다. 실시간 예약 관리부터 탑승권 확인까지 카카오 T앱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셔틀 승하차 지점에는 현장 안내요원이 배치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 전무는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 이동에 따른 피로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일상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점을 다변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7일부터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평창 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방문객을 위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천어축제의 경우 화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용 주차장 등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들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19-12-18 14:52: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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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사법부에 AI 활용 추진, 내년부터 법률 AI 보급 본격화

법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전자소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사법부에 AI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AI 기업들도 최근 법률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였으며, 기업에 AI 법률 시스템 공급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내년에 법률 AI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말 인공지능(AI)과 변호사들 간 법률 자문 대결로 개최된 '알파로 경진대회'에서도 AI가 사람의 2배 정도 점수를 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AI가 사람을 이겼다는 사실은 더 이상 놀랄만한 소식은 아니지만, 이날 대결에서는 AI-일반인팀이 사람 변호사들끼리 구성한 팀을 이겨 큰 화제가 됐다. 이 같이 국내에서도 법률 AI는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어 인텔리콘연구소·SK C&C· 헬프미 등 법률 AI 개발 기업들이 최근 AI를 활용해 일반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현재 몇몇 기업들이 이들 기업의 AI 법률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어서 내년에 제품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법률 AI 기술, 어디까지 왔나 '1회 알파로 경진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법률 AI와 사람 변호사의 대결로 사람 변호사 9개팀과 AI-변호사 2팀, AI-일반인 1팀 등 총 12개 팀이 근로계약서 자문을 놓고 경연을 벌였다. 최종 보고서 작성은 사람만이 할 수 있어 AI와 사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AI-변호사 팀들이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AI와 법을 모르는 물리학 전공 일반인이 3위를 차지한 것은 AI의 계약서 분석이 그만큼 탁월한 것을 보여준다. 1위는 150점 만점에 120점을 기록했는데, AI-일반인 팀은 107점을 받아 13점 차이에 그쳤다. 반면 4위를 차지한 사람 변호사팀은 61점으로 46점이나 차이가 낫다. 20분이 걸리는 임금 계산을 AI가 6초 만에 해낸 것이 화제가 됐다. 이날 대결을 벌인 AI는 국내 법률 AI 대표기업인 인텔리콘연구소가 개발한 계약서 분석 법률 AI인 '알파로(Alpha-Law)'이다. 인텔리콘연구소 관계자는 "AI 엑스포 때 처음 공개하고 한 달 후 알파고 경진대회를 벌이면서 이슈가 됐는데, 현재 몇몇 기업들과 테스트베드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내년에 상용화가 결정될 것"이라며 "알파로는 변호사법 등 이슈가 있어 상용화를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콘연구소는 또 법령·판례 검색시스템인 '유렉스'와 법률 Q&A 시스템인 '법률메카' 개발을 완료하고, 일반인 대상으로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렉스의 AI 엔진은 수백만건의 법령, 판례 정보를 학습해 일상 자연어 검색에 최적화된 법률과 판례 정보를 제공한다. 법률메카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해 일상용어로 질문해도 유사하거나 연관된 답변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관련 문제에 답변을 제공해온 변호사를 추천하는 기능도 갖췄다. SK C&C는 법률 AI 분야에서 스테이션3 다방, 법무법인 한결과 함께 부동산 AI 분석시스템인 '에이브릴 랜드'를 공동 개발하고, 최근 3사가 공동으로 '부동산 AI 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다방에 등록된 매물의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등의 권리관계를 자동으로 분석해 해당 매물의 거래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분석이 부동산 매물의 거래 안전등급을 ▲안전 ▲양호 ▲안전장치 필요 등 세단계로 구분해준다. 법률 AI 스타트업인 헬프미는 전문 변호사와 개발자가 힘을 모아 AI를 활용한 법인등기 자동화 종합관리 시스템을 개발, 법률 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를 지난 2016년 12월 론칭한 후 이용자가 2만5000개의 고객사를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시켜 법인등기에 소요되는 시간 뿐 아니라 비용도 법무사 비용 대비 30% 이상 낮췄다. 특히 과태료예방 서비스도 제공해 회사 운영과정 중에 발생 가능한 과태료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준다. ◆사법부 업무에도 AI 활용 추진, 향후 법률 AI 전망은 대법원·법원행정처 등이 사법부 업무에 AI 활용을 추진하면서 AI 법률이 변호사 지원 업무를 넘어서 사법부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까지 확대됐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18일 사법정책연구원 주회로 개최된 'AI와 법, 그리고 인간' 콘퍼런스에서 "법원은 차세대전자소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세대전자소송은 사법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국민 중심 사법서비스를 강화하며 재판사무에 지능형 사건관리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전자소송에서는 축적된 기존 전자소송 문서 등 정보를 빅데이터로 AI 기술에 활용한다. 또 지능형 통합 검색 서비스에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소송자료 내용을 분석해 해당 사건의 유사한 판결문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금은 법률 AI가 검색이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에는 특정법 집행을 예상하는 예측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분석 서비스기업인 미국 피스컬노트의 팀황 최고경영자(CEO)는 'AI와 법, 그리고 인간'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법 집행에 있어 확률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AI 기술이 발전할 것"이라며 "주식 시장에서도 시장 변화에 따라 이익이 어떻게 바뀌는 지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법률도 이 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률 AI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극소수로 제공되는 판례 등 데이터 공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인텔리콘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하급식 판례를 전체의 1~2%만 공개될 정도로 공개가 거의 안 돼 있어, 데이터 학습이 중요한 AI를 개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사법연감 자료에 보면 1년에 1800만건의 사건이 일어나고 600만건의 소송이 발행하는 데 많은 정보가 공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2019-12-18 14:51: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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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2019 신용회복지원 공로자 시상식' 개최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18일 서민의 경제적 회생 및 신용회복지원에 공로가 큰 금융회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을 선정해 '2019 신용회복지원 공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복위는 매년 신용회복지원제도 및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금융회사 유관기관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공로별 포상대상 유관기관은 ▲채무조정안 동의율 우수기관 ▲소액금융기금지원 우수기관 ▲민간신용상담 우수기관 ▲신용교육 우수 전문강사 중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포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가결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신한카드 이동근 차장 등 총 22명이 선정됐다. 신복위는 또 12월에 출시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비대면상담서비스) 및 종이 없는 고객창구 '새로미 스마트 창구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로가 큰 티시스아이티 등 회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서민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포용적 서민금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용회복지원제도가 사회 안전망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12-18 14:45: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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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금융결산]①은행, 실적은 사상 최대…주가는 지지부진

국내 금융지주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늘어난 대출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졌고, 수수료 수익과 글로벌 부문도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미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에 근접했다. 실적과 달리 금융지주사 주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지부진하게 움직였다. 저성장,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그대로 반영됐다. ◆실적은 호황…사상 최대 실적 예고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8960억원이다. 사상 최대를 경신하면서 작년 연간 순이익과의 격차는 30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 3분기 순이익은 9816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90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 역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7771억원으로 신한지주의 뒤를 바짝 쫓았다. 사옥 매각 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도 이미 예고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3조7030억원이다. 신한지주 순이익은 지난 2017년 2조9492억원에서 2018년 3조1983억원, 올해 3조7030억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KB금융의 올해 순이익도 3조3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나금융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5280억원으로 우리금융을 제치고 3위 자리를 탄탄히 다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실적은 올해가 정점이 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은행권을 최대실적으로 이끌었던 대출 성장이 주춤한 데다 저금리로 순이자마진(NIM)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금융연구원 이대기 은행·보험연구실장은 "정부 규제로 가계대출은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이 높은 만큼 기업대출 역시 기계대출 둔화를 상쇄할 만큼 늘리기는 어렵다"며 "대출자산 성장세 둔화와 금리 하락세가 더 강력하게 나타날 경우 국내은행 이자이익은 기본 전망보다 더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는 불황…2년 전으로 뒷걸음 주가는 사상 최대 실적과 반대로 움직였다. 대부분의 금융지주 주가는 2년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증시의 특성상 현재의 최대 실적보다는 미래의 실적 부진을 반영한 탓이다. 한국거래소에서 신한지주와 KB금융은 지난 16일 종가 기준 각각 4만4400원, 4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21조545억원으로 지난 2017년 말에 기록했던 23조4255억원을 밑돌았다. KB금융의 시가총액은 2017년 26조5083억원에서 지난 16일 종가 기준 20조5084억원으로 감소폭이 더 컸다. 사정은 지방금융지주도 마찬가지다. BNK금융의 시가총액이 2017년 말 3조703억원에서 2조5227억원으로, DGB금융의 시가총액이 같은 기간 1조7845억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줄었다. JB금융만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2017년 말 9435억원에서 1조1031억원으로 늘었다. 최대 실적과 주가 하락의 조합으로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은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은행주들의 배당수익률 전망치 평균은 4.9%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호황기에도 은행주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6% 수준에 그쳤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5.6%)과 우리금융(5.5%), DGB금융(5.5%), JB금융(5.4%) 등의 배당수익률이 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4.6%)과 하나금융(4.4%), 신한지주(4.2%) 등의 배당수익률 기대치도 모두 4%를 넘어선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올해 은행 평균 배당수익률이 5%에 육박해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당기산일인 오는 26일이 다가올수록 은행 배당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2-18 14:4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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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 '족벌 경영' 규제 강화… 족벌가계도 공개·친족 개방이사 금지

교육부, 사학 '족벌 경영' 규제 강화… 족벌가계도 공개·친족 개방이사 금지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방안 발표, 배임·횡령 1000만원 넘는 임원은 취임 취소 교육부가 사립학교의 족벌 경영 규제에 나선다. 앞으로 사립학교 재단의 임원이 친인척으로 구성돼 있으면 친족 관계가 모두 공개되고, 학교 설립자와 그의 친족은 학교법인 개방이사로 근무할 수 없게 되는 등 사학의 족벌 경영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사학 혁신 추진방안은 족벌 경영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교법인 임원 간에 친족 관계가 있으면 이를 모두 공시하고, 설립자와 임원이 친족 관계인 교직원이 몇 명인지도 공시한다. 설립자나 그의 친족은 개방이사를 할 수 없도록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임원을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하는 기준을 '1000만원 이상의 배임·횡령' 수준으로 구체화해 법제화하기로 했다. 사립대학들이 쌓아놓기만 한다는 지적이 많았던 적립금의 경우, 교육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금운용심의회에 교직원과 학생 참여를 의무화하고, 적립금 사용계획 공개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부 사학의 비리일지라도 우리 교육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고, 발생하는 비리 유형이 반복적이며 구조적인 경우가 많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사학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법 제도 마련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2019-12-18 14:42:41 한용수 기자
소마젠-마크로젠 컨소시엄, 美 ‘유바이옴’ 특허 및 데이터 일체 인수

소마젠과 마크로젠 컨소시엄은 미국 '유바이옴'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장비 등 실질 자산 대부분을 잠정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바이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16S rRNA 유전자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는 글로벌 3위, 데이터 확보 규모는 글로벌 1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 6월 허위 청구 등의 이슈로 공동 설립자가 사임하고, 이후 구소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사업이 불가능해졌고, 9월에는 미국 델라웨어 연방파산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주요 자산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해당 분야의 주요 경쟁업체 중 소마젠-마크로젠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여, 12월 17일 해당 컨소시엄을 인수자로 선정하였다. 현재는 12월 중 연방파산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인수 범위는 ▲특허 포트폴리오 246건(미국 특허청 등록 60건, 출원 186건) ▲보유 데이터(약 30만 건) 및 샘플 ▲실험실 장비 등 유바이옴의 유무형 자산 일체이다. 인수 대금은 705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로, 유바이옴 기업가치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소마젠은 차세대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하며,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갖게 됐다. 앞서 유바이옴은 9차 라운드(Series C)에 걸친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규모 1억 99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 9월 최종 펀딩 당시에는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423만 달러(한화 약 1215억 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체내 미생물이 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당뇨병, 비만 등), 암 질환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잇따라 규명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분야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 달러(한화 약 94조 원)에서 연평균 7.6% 성장하여 2023년 약 1087억 달러(한화 약 12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마젠은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및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이번에 확보한 특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0만 건에 달하는 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는 향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식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의 접목 및 사업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는 소마젠과 마크로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18 14:38:54 이세경 기자
소마젠-마크로젠, 美 ‘유바이옴’ 특허 및 데이터 일체 인수

소마젠과 마크로젠 컨소시엄은 미국 '유바이옴'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장비 등 실질 자산 대부분을 잠정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바이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16S rRNA 유전자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는 글로벌 3위, 데이터 확보 규모는 글로벌 1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 6월 허위 청구 등의 이슈로 공동 설립자가 사임하고, 이후 구소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사업이 불가능해졌고, 9월에는 미국 델라웨어 연방파산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주요 자산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해당 분야의 주요 경쟁업체 중 소마젠-마크로젠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여, 12월 17일 해당 컨소시엄을 인수자로 선정하였다. 현재는 12월 중 연방파산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인수 범위는 ▲특허 포트폴리오 246건(미국 특허청 등록 60건, 출원 186건) ▲보유 데이터(약 30만 건) 및 샘플 ▲실험실 장비 등 유바이옴의 유무형 자산 일체이다. 인수 대금은 705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로, 유바이옴 기업가치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소마젠은 차세대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하며,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갖게 됐다. 앞서 유바이옴은 9차 라운드(Series C)에 걸친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규모 1억 99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 9월 최종 펀딩 당시에는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423만 달러(한화 약 1215억 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체내 미생물이 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당뇨병, 비만 등), 암 질환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잇따라 규명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분야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 달러(한화 약 94조 원)에서 연평균 7.6% 성장하여 2023년 약 1087억 달러(한화 약 12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마젠은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및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이번에 확보한 특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0만 건에 달하는 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는 향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식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의 접목 및 사업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는 소마젠과 마크로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18 14:3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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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현 준위 올해의 헬리건(헬기 명사수)에 선정

아파치(AH-64E) 사수(射手) 송국현 준위(46)가 18일 올해의 육군 탑헬리건(Top-Heligun)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육군은 매년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인 사수를 그해의 탑헬리건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대회는 헬기조종사의 항공사격 전투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지난 198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1999년부터 탑헬리건을 선정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여하기 시작했고, 2002년부터 대통령상으로 훈격이 격상됐다. 송 준위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사격대회에서 30mm기관포,2.75인치 로켓 실사격과 헬파이어,스팅어 공대공 미사일을 가상 적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켰다. 제 21대 탑헬리건에 오른 송 준위가 소속된 901항공대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탑헬리건을 배출했다. 송 준위는 1999년 회조종 125기로 임관해 500MD와 코브라(AH-1S)헬기를 15년간 조종했고, 2016년부터 아파치 헬기 조종사로서 전방 주요 축선별 지상과 해상 항공타격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4100시간의 비행경력을 자랑하는 송 준위는 아파치 헬기교관으로서 후배조종사를 양성하는 임무도 병행하고 있다. 아파치 도입이 결정되자 송 준위는 2014년 아파치부대 창설요원으로 선발돼 미육군항공학교와 보잉사에서 기종 획득과 교관조종사 양성과정을 수료해 육군 아파치 조종사가 됐다. 송 준위는 미 육군항공학교 교육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 낯선 기종, 수많은 야간 비행 및 사격훈련 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어려운 시간을 함께해 준 동료가 있었고, 앞으로 귀국해서 아파치 조종사들을 잘 양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더 배우고 극복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생소한 용어를 익히고, 또 반복숙달했다. 아파치 조종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끈질긴 집념과 노력 끝에 기종과 교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교관 자격을 획득한 10명의 조종사들은 후배 양성에 매진해 현재 육군에 150여 명의 아파치 조종사가 활약하고 있다. 송 준위는 "조종사로 임관한지 20년이 되는 해에 탑헬리건으로 선발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항공 부대원을 대표하여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준위 외에 902항공대대 이상화 소령(34)은 우수 헬리건으로, 902항공대대는최우수 공격헬기부대로 각각 선정됐다.

2019-12-18 14:33:4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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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19년도 한국은행 전자금융세미나 개최

한국은행은 18일 '분산원장기술 생태계와 전자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9년도 한국은행 전자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금융 부문에서의 분산원장기술 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이에 따른 규제 변화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향후 분산원장기술 확산과 관련 생태계 발전이 전자금융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인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가운데 국제기구(세계은행)를 비롯한 국내 학계, 업계 전문가 3인의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다. 우선 제1세션에서는 하윤정 세계은행 팀장이 '분산원장기술 생태계 발전 가능성 - 세계은행(World Bank)의 Bond-i 사례 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계은행 및 주요국 중앙은행 등을 중심으로 금융부문에 분산원장기술을 도입·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생태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은 장중혁 아톰릭스랩 이사가 '암호경제(Crypto-Economy)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암호경제 현황을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함과 동시에 암호경제의 향후 진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는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해외 가상자산금융 규제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가상자산금융의 개념을 살펴보고 가상자산 발행시장 및 유통시장별 주요국의 규제 현황을 발표한다. 제4세션에서는 발표자 3인과 김종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블록체인융합PM, 윤성관 한국은행 전자금융조사팀 팀장 등이 세션별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전자금융의 미래 모습과 정책당국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12-18 14:3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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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립유치원 47개 매입해 공립 전환"…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0조847억원 확정

"내년 사립유치원 47개 매입해 공립 전환"…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0조847억원 확정 전년보다 7.5% 증액, 첫 10조원 돌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9년도(9조 3803억원)보다 7044억원(7.5%) 증가한 10조84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공립유치원과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과 학교시설 안전강화·환경개선 등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2기 혁신미래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과 역점과제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매입형유치원 9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신·증설에 738억원이 편성됐다. 지난해 공립유치원은 35개원 신증설됐으나, 내년엔 47개원이 확대된다. 또 사립유치원 교육의 질 개선과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교원 처우개선 인건비 지원, 학급운영비와 교재교구비 지원, 에듀파인 전면도입에 따른 회계 연수·컨설팅 등에 502억 원이 투입된다.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서울형 꿈담돌봄교실 80실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등에 올해 보다 30억원 증액된 739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2학기부터 시작된 고교 3학년 무상교육이 내년에 2학년까지 확대되고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등의 지원에 2546억원이 사용된다. 올해 고3부터 확대하기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내년 고2는 물론 각종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되는 등 총 3972억원을 쓴다.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각급학교 일반교실, 특별교실, 관리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렌탈 비용으로 169억원, 학교 신증설 사업에 1599억원, 학교 급식실 시설 보수 등에 901억원, 강당 겸 체육관이나 특별교실 증축 등 환경개선 등에 총 8953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지난 9월 발표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방안' 시행에 올해(56억원)보다 95억원 증액된 151억원이, 단위학교 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해 4개의 목적사업비를 학교운영비로 전환하는 등 학교운영비가 올해보다 870억원 늘어, 공립 초중고 학교기본운영비가 학교당 평균 2143만원 증액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깊이 인식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낭비되는 일없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소중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4:28: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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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가격·환불 관련 정보 제공 미흡"

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가격·환불 관련 정보 제공 미흡"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OTA)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이트 내 정보 제공이 미흡해 소비자들의 불만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6∼2018년)간 소비자 불만이 100건 이상 접수된 11개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고투 게이트, 키위닷컴, 하나투어, 인터파크,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11개 업체다.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이들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모두 8033건이었다. 소비자 불만은 2016년 884건에서 2017년 2461건, 2018년 4688건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취소 지연이나 환불 거부가 62.7%로 가장 많았다. 특히 무료 취소 기간 내 취소 요청을 했지만, 환불이 지연되거나 '환불 불가' 표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던 수수료를 청구하는 등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 관련 불만이 13%, 사업자 과실로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계약 불이행이 10.8%로 뒤를 이었다. 사이트 내 판매가격이나 환불 조건 등 중요한 정보 제공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 불가 조건은 계약상 중요한 내용인 만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하지만 숙박 예약 대행업체는 9개 중 4곳만 환불 불가 조건을 일반 정보와 차이 나게 표시하고 있었다. 항공 예약 대행업체는 환불 불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4개 사업자 중 절반만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했다. 환불 불가 상품에 대해 별도로 소비자 동의 절차를 밟는 곳은 숙박 예약 대행 업체의 경우 9곳 중 6곳, 항공은 4곳 중 2곳뿐이었다. 신용카드 수수료와 환율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이 다를 수 있음을 알린 사업자는 숙박은 9개 중 3개, 항공은 9개 중 4개에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상품 정보가 명확하게 제공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보제공 표준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OTA 민관협의체를 통해 해당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8 14: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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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별내선 한강 하저터널 공사 시작··· 잠실까지 27분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의 강동구 암사동~구리시 토평동 구간을 건설하기 위해 한강을 지하로 관통하는 하저터널 공사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8호선 연장선은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12.9km 길이의 노선으로 6개 정거장이 지어진다. 공사가 완료되면 경기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전철로 2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시는 한강하저의 고수압에 적합한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이수가압식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하저 터널은 지표면에서 최대 52m 깊이에 있어 대기 압력이 최대 4.7배에 이르는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공사구간"이라며 "총 연장 1279m를 관통하는 터널의 압력(토압과 수압)은 4.7bar(kg/cm²)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쉴드 TBM 이수가압식공법'은 터널 굴착과 동시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 지반침하를 방지하고 터널내부로 지하수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비배수 터널공법이다. 기존 발파공법보다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강하저 터널 공사는 구리 토평동 작업구에 장비를 투입, 암사동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루 작업할 수 있는 연장은 5.65m로 1279m 터널을 10개월간 뚫어 상행선을 완성하게 된다. 상행선 공사를 마치면 장비를 해체해 다시 구리 토평동 작업구로 이동, 바로 옆에 터널을 1개 더 뚫게 된다. 별내선 하저터널은 2개 터널을 만드는 단선 병렬 터널이다.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한강을 하저로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으로는 5호선 광나루~천호, 마포~여의나루,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서울숲이 있다. 8호선 연장 별내선은 3번째 노선이다. 샛강을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은 5호선 여의도~신길과 9호선 국회의사당~당산이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쉴드 TBM 장비 조립과 시운전을 거쳐 19일부터 한강하저 굴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철저한 공정관리로 안전하게 한강 하저 터널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4:21: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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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북 의성군에 청년괴짜방 개소

KT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협력해 의성군 안계면에 경북 청년괴짜방 'T.E.A.M'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괴짜방은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업지원 청년 네트워크 공간이다. 지난해 경산에 개소한 청년괴짜방 1호를 시작으로 의성 안계에 개소한 T.E.A.M까지 10개 괴짜방이 운영되고 있다. 의성군에 생긴 청년괴짜방 T.E.A.M은 '진정성있고(True), 영원하며(Eternal), 야망을 품고(Ambitious), 서로 이해하며(Mutual) 팀워크를 통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의성군 지역 청년들의 도농간 소통과 자녀 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청년괴짜방 T.E.A.M에 KT 슈퍼 VR tv, 넥밴드 카메라 핏360, KT 세이펜, 촬영용 드론, 코딩로봇 등 ICT 기반 교육 문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KT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청년들을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는 청년들이 귀농에 대한 정보와 지역 특산품 마케팅 등에 1인 방송을 활용할 예정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의성군이 살기 좋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경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난 7월 15일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협력 중이다. 올해 청년괴짜방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G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주거단지, AI 스쿨, 스마트 공원 조성 분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9-12-18 14:20: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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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현대LNG해운과 스마트십 기술개발 협력…LNG선 운항 경제성 극대화

대우조선해양이 현대LNG해운과 손잡고 스마트십 기술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과 '스마트십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및 시험 운용 ▲선박 운항 데이터 분석 ▲스마트십 플랫폼 및 주요 솔루션(경제운항, 안전운항, 핵심 기자재 스마트 유지보수 솔루션 등) 시험 운용 및 검증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고, 과제 수행을 통해 양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유일의 LNG전문선사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난 2015년 대우조선해양에 2척의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을 발주한 바 있으며, 2017년 성공적으로 인도 받아 현재 운항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을 선주측인 현대LNG해운에 제공하고 선주는 그 기술을 현재 운항중인 LNG운반선에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손쉽게 선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선박의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이 축척한 운항 데이터를 다시 스마트십 기술과 선박 설계에 반영해 더 나은 선박을 선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적인 장점 및 선박 운영 노하우 등을 십분 활용하여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12-18 14:1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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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디자인·연비·공간' 삼박자 갖춘 K5 2.0가솔린

3세대 K5는 그동안 기아자동차에 대한 편견을 밀어냈다. 그동안 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기술력은 인정했지만 세단에 대해서는 믿음이 부족했다. 이번에 선보인 K5는 그런 편견을 완벽하게 지워줬다. 지난 12일 기아차가 출시한 3세대 K5 가솔린 2.0 가솔린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 모델을 타고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경기 파주시 헤이리까지 왕복하는 163㎞ 구간 시승에 나섰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물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새롭게 탑재한 '카카오i'플랫폼은 운전자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는 "에어컨 켜줘", "앞좌석 창문 열어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대화하듯 "시원하게 해줘"라고 해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 창문·스티어링 휠 열선,·시트 열선·통풍·뒷유리 열선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실제 주행 중 "로또 당첨번호 알려줘"라고 이야기하자 지난주 로또 당첨 번에 대해 알려주는 등 운전자의 다양한 질문에 완벽하게 반응하며 주행 중 불필요한 행동을 줄여줬다. 디자인은 기아차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새 디자인 정체성인 '호랑이 얼굴(타이거 페이스)'로 진화했다. 그릴 상하단의 돌출 부위로 '호랑이 코'를 표현하던 게 기존 기아차의 패밀리룩이었다면, 3세대 K5를 필두로 한 새로운 패밀리룩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안쪽으로 깊게 파내 '호랑이 입'까지 만들어냈다. 특히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측면 디자인은 더욱 낮고 길어진 제원으로 인해 한층 늘씬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3세대 K5를 전통적인 3박스 세단 디자인에서 벗어나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모하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중형 세단에서 느끼지 못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살려주는 편의장비들이 고급 마감재 속에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다. 날씨나 시간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테마형 클러스터와 10.25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이 센터페시아 상단까지 이어져 편의성은 물론 고급감을 더해준다. 고급 대형 세단이나 수입 럭셔리 브랜드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자식 변속 다이얼도 고급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도로에서는 안정적인 밸런스 유지가 매력적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4905㎜, 1860㎜로 기존 모델 대비 50㎜, 25㎜씩 늘어났지만, 전고는 1445㎜로 20㎜ 더 낮아진 덕분이다. 덕분에 급회전 구간이나 고속에서 급격한 차선 변경에도 흔들림없이 주행을 이어나갔다. K5 2.0 가솔린 엔진의 한계상 고속도로에서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은 다소 떨어졌지만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는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반응이 만족스러웠다. 뼈대와 심장을 모두 바꾼 1.6 가솔린 터보의 주행 성능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연비는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다. 약 163㎞를 시승한 후 연비는 가솔린 2.0 모델의 18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연비 12.7㎞/ℓ를 훌쩍 뛰어넘는 17.2㎞/ℓ를 기록했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2019-12-18 14:16: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