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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 발전에 공헌 제3회 담양교육상 5명 시상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 제3회 담양교육상 5명 시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3일 관내 교직원 및 담양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담양교육상 시상식을 담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담양교육상 시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관내 교직원 및 지역민을 발굴 표창하여 그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길러 교직원의 사기 증진 및 담양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제3회 담양교육상에는 교육공무원은 담양동초 교장 정경인, 한재중 교장 양광섭, 일반직공무원은 담양여자중 행정실장 김승철, 용면초 주무관 송권종, 특별상은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백대연이 수상했다. 담양동초 정경인 교장은 배구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의 성과를 거뒀다. 한재초 양광섭 교장은 교직 경력의 1/3을 담양에서 근무하면서 서울대 등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학생의 바른 역사의식 고취에 힘썼다. 용면초 송권종 주무관은 지방운전주사보로서 통학차량 안전 운행을 위해 노선도 제작 및 안전 매뉴얼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의 많은 교직원들이 학생교육을 위해 사랑과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하여 5명의 선생님들을 관내 교직원과 지역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12-16 14:27: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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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식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

하헌식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 "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 자유한국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하헌식 당협위원장(사진)이 16일 오전 1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서구갑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꿈꾸는 보수, 일하는 보수'를 내세운 하 위원장은 보수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젊은 개혁보수를 주창하며 지난여름 무더운 찜통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듣는 '호남 보수 찾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간 세대 간 새로운 화합과 통합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하 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광주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한 것은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진정성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 화합과 통합으로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 설 것이며 광주경제 공동체를 바탕으로 광주 미래의 틀을 짜는데 앞장 서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아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선언 했다. 그는 "국익 앞에 여·야가 없듯 지역발전에도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초당적인 입장이 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광주와 호남은 여야가 균형을 이룰 때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당의 인맥을 총 동원하여 꼭 이루어 내는 끈기를 보여 젊고 패기 있는 정치인으로, 호남의 보수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호남 지역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없는 것이 지역발전에 큰 장애라고 생각하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호남 지역과 연결해 지역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하헌식 위원장은 오는 16일 출마 선언과 함께 17일 이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2019-12-16 14:27: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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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김영배·김우영·복기왕 전 비서관과 함께 쓴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가 1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공동저자인 전 비서관 4인을 비롯해 송갑석·서삼석·이개호·송영길 국회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총선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와 지도부, 문희상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자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했다. 특히, 일정상 참석이 어려웠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부인 김정순 여사를 대신 보내 출판을 축하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민형배 선배는 크고 작은 일을 늘 상의 드리는 내 인생의 멘토 같은 분"이라며 "행정에서 만들었던 '혁신'을 정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낼지 정말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이해찬 대표는 영상축사에서 "민형배 전 비서관을 비롯한 저자 4명은 8년 동안 기초단체장으로 일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한 값진 경험이 있고, 청와대에 들어가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훌륭하게 보좌한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자치단체장 출신 4인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으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전 비서관 등 공저자 4인은 "2010년 지방선거 이후 8년 동안 자치단체장으로 활동했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함께 일한 자칭 '일공세대'가 촛불정부에 걸맞은 촛불국회를 만들어 2020년 여의도정치의 대전환과 반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노무현·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민 전 구청장은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산구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2019-12-16 14:26: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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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스마트앱어워드 저축은행부문 대상

KB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앱 'KB착한뱅킹'이 지난 12일 '스마트앱어워드 2019' 에서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500명의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중인 모바일 앱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KB착한뱅킹은 비주얼·UI디자인, 콘텐츠 및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디자인과 직관적 메뉴 및 심플한 컨텐츠로 사용편의성이 우수하며, 초기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을 배려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KB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 중심의 SSS급(Secure, Simple, Speedy) 금융플랫폼을 제공하는 KB착한뱅킹은 지정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 및 목소리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보안성이 우수하고(Secure), 6자리 간편인증번호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며(Simple), 금융앱 가운데 최고 수준의 거래속도를 제공하는(Speedy) 등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만으로 각종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회원가입 없이도 QR코드로 실시간 진위확인이 가능한 '모바일증명서 서비스'와 非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방식)기술을 활용해 본인 목소리만으로 로그인·메뉴찾기·소액이체가 가능한 '목소리 서비스' 등 차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처럼 저축은행 업계에서 착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KB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4:25: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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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2019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웅진씽크빅, 2019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기문화' 모토로 직원들 일하기 좋은 기업 일궈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가족친화경영 촉진을 위해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 가족친화제도 실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 기관에 인증을 부여, 매년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을 진행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또또사랑 기업 경영정신과 신나게 일하는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기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전 직원의 80%가 여성근로자로, 출산 및 양육 지원에 있어 법정 제도보다 개선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2014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 가고 있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아이들의 10년 후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서 출산, 양육, 여성들의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려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6 14:25:13 한용수 기자
KB證, 원화로 해외주식 거래 '글로벌원마켓' 10만 돌파

-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의 글로벌화 위해 해외투자 콘텐츠 및 고객지원 강화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 가입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글로벌 6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홍콩·일본·베트남)의 해외주식을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5월 초 가입 고객 수 1만명을 돌파 후, 가파른 고객 증가세를 보이며 12월 기준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의 경우 지난 7월 '글로벌원마켓'거래 가능 국가로 추가된 후 거래 약정이 상반기 대비 2.8배(11월 말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7배(연간 누적 기준) 증가했다.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인기 요인으로 ▲해외주식을 원화로 국내주식처럼 쉽게 거래 할 수 있다는 점 ▲환전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주식 가격에 다른 요인의 개입 없이 실시간 기준 환율이 적용 된 정확한 원화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 투자자산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글로벌원마켓'서비스 외에도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지점 영업 직원인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하는 G.I.M.(글로벌 투자 매니저)양성 과정을 확대 시행 중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상황 판단력을 높이고 고객의 해외주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따. 고객 대상 해외투자 콘텐츠와 고객 지원도 대폭 강화 중이다. 이에따라 오는 2020년 1월 9일 포스코역삼센터에서 해외주식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부동산 전망 및 해외 부동산 리츠 투자 전략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형일 자산관리(WM)총괄본부장은 "KB증권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글로벌 자산을 책임질 수 있는 글로벌 투자의 원 픽(One-Pick)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글로벌원마켓'서비스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및 전국 영업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16 14:24: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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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내년 코스피 2300 넘지 않을 것"

-핵심주는 반도체,미디어, 게임… 중화학공업 관련주는 '부진' 예상 -예상 원·달러 환율은 1100원~1200원… "지금보다 떨어질 것" 한화투자증권이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000~2300선을 제시했다. 상승을 이끄는 섹터로는 화장품과 같은 소비주와 반도체를 꼽았다. 예상 원·달러 환율은 1100원~1200원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무형자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무형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기업들이 향후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방향 변화와 중국의 실물경기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 팀장은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6%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데 주목했다. 그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주도주엔 중국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정부의 방향성이 한국 증시 견인주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한 근거로 과거 중국 정부가 생산을 늘리려 했을 때 포스코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금융위기 이후 소비를 강조했을 때 화장품과 같은 소비주가 신고가를 보였던 현상을 예로 들었다. 위안화의 강세 여부는 한국 증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팀장은 "위안화의 약세가 끝나면 자본 유출 우려를 덜어낸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되면 실물경기가 개선되고 중국계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2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위안·달러 환율이 절상(6.32→6.15위안)되자 국내 주식시장에 5조5000억원의 중국계 자금이 들어왔다. 핵심주는 반도체가 될 전망이다. 중국이 서비스와 정보통신(IT) 중심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국내 반도체, 미디어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엔 반도체기업 순이익률이 반등할 것"이라며 "화장품 같은 소비주 역시 중국으로부터 수요가 커져 국내 주식시장을 함께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중화학공업 관련주의 상승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첨단제조업,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제체제를 개편했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중국이 경기 부양을 하더라도 포스코와 롯데케미칼 같은 전통주들은 상승하기 힘들 것"이라며 "중국이 6% 이상 경제성장을 하지 않는다면 수요가 없어진 건설, 철강 관련 산업은 시가총액 순위에서 자리를 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코스피 적정 레벨로는 2150을 꼽았다. 그는 "모든 섹터가 좋았던 2017년보단 일부 섹터가 좋았던 2018년과 비슷한 흐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엔 코스피가 2000에서 2300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2300 이상을 쉽게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은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박 팀장은 예상 원·달러 환율로 1100원~1200원을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환율을 끌고 내려가고 있다"며 "환율이 떨어지며 수출이 많은 업종은 수혜를 볼 것이고, 반대로 수출 모멘텀이 떨어지는 주식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12-16 14:24: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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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여성직원 유니폼 53년만에 전면폐지

DGB대구은행은 수평적이고 활기찬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 직원의 유니폼을 53년 만에 폐지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967년 창립한 이래 52년간 여성직원 유니폼 제도를 시행해 왔다. 올해 여성 직원의 유니폼 폐지는 일부 직급의 여성 직원만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그간 꾸준히 제기돼 온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고, 시대가 지남에 따라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추구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했다. 고객을 대면하지 않는 본부부서 직원들은 주1회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 효율화를 추구하는 '캐주얼데이'를 약 15년간 시행해오다 올 7월부터 매일 자율적으로 유니폼·자율복을 혼용하는 시도를 진행해 왔다. 본부 부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 하계기간 영업점에도 주 1회 캐주얼데이를 자율 실시해 왔으며, 12월부터는 주1회 자율복 의무 착용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은 내부적으로 영업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유니폼 폐지 및 자율복장 도입에 따른 내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니폼 폐지 찬성의견이 61%로 나타났다. 사회 분위기 및 직원 의견을 반영해 지난 13일부터 영업점에서 주1회 캐주얼데이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일 유니폼과 자율복 병행 착용의 적응 기간을 거친다. 내년 5월 1일부터는 여성직원 유니폼이 전면 폐지되며, 남성과 여성 모두 세미정장을 비롯해 단정한 캐주얼까지 착용이 가능해 고객응대와 근무에 적합한 편안한 차림으로 고객을 응대하게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16일 "이번 캐주얼데이에서는 금융권에선 이례적으로 단정한 캐주얼 복장까지 허용해, 그간 보수적인 은행원 이미지를 탈피함과 동시에 직원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고객에게 친근하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수평적이고 활기찬 기업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16 14:24:3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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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국내 회계법인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일회계법인이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신(新)외감법 시행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회계 투명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삼일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책임 있는 사업 운영 ▲지역사회 기여 ▲환경친화 경영 ▲임직원에 대한 투자 등 네가지 지속가능성 영역(Sustainability Area)으로 구분했다. 각 영역별로 정책 방향, 실행, 성과, 향후 계획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 노력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했다. '책임 있는 사업 운영'에서는 회계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삼일의 정책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 성과 등을 정리했다. 이어 '지역사회 기여'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활동과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 역량 강화 활동을 소개했고, '환경친화 경영'에서는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한 성과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에 대한 투자'에서는 우수 인재 확보와 유지 전략과 함께 임직원 다양성 존중 기반의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2021년에는 삼일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중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대응 전담팀을 운영하고, PwC 전세계 800여 명의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및 통합보고, ESG 정보 관리 및 공개,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 개도국 국제개발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16 14:22: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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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사 사회공헌 활동 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30-40대 여성에게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방법 및 유방 건강 교육을 진행합니다. 40-50대 여성 대상으로는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하며, 50대 유방암 환자 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심리적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진행된 핑크리본 캠페인이다. 여성의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 모두에게 여성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여성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지 않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2001년부터 지난 17년간 한국, 중국에서 약 97만여 명이 핑크런, 핑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여성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변화, 탈모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도 있다.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국내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참가하여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이크업 교육 프로그램이 유방암 환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 연구 논문(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정현, 박혜연 교수)에 따르면, 실제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여했던 환자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만5734명의 여성 암 환자를 지원했고, 614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실천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 주어 고객의 참여할 수 있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2011년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 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1736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공병의 리사이클(Recycle)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하여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또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숲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곶자왈 보존을 목적으로 '포레스트 포맨'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사유화된 곶자왈을 매입하고 공유화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제주도 성산의 쓰레기 매립장을 복원한 생태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의 숲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개선이 필요한 해외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중국 내몽고에서는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하여 현지 고객들과 함께 매년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문화의 가치 발견과 공유 아모레퍼시픽은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그 문화의 가치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설화문화전'이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 힘써온 설화수의 대표 문화 메세나 활동으로, 2006년부터 전통 문화 계승과 전통 장인 후원 지속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세대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설화문화전의 정신을 계승해 201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Beauty from Your Culture'를 출범시켰다. 2018년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6개 국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은 보존계승이 필요한 세계의 문화유산의 보존활동에 쓰였다.

2019-12-16 14:2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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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홍콩 딤섬 '팀호완' 국내 진출…19일 삼성동에 1호점 호픈

정통 홍콩 딤섬 '팀호완' 국내 진출…19일 삼성동에 1호점 호픈 "딤섬은 '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 고객들의 마음에 점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습니다." 오광현 청호 DPK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팀호완 국내 1호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팀호완의 국내 파트너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본사 파트너의 마인드를 중요 시 생각하는 데 '팀호완'은 모든 것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감담회에서 팀호완코리아는 오는 19일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팀호완은 지난 2009년 홍콩 몽콕에서 20석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현재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 51개 지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성장했다. 싱가포르(2013년)를 시작으로 필리핀(2014년), 대만(2014년), 베트남(2014), 인도네시아(2015), 호주(2015년), 마카오(2015년), 태국(2015년), 미국(2017년), 캄보디아(2017년), 일본(2018년)에 이어 한국에 진출한다. 팀호완은 '맛있는(Delicious), 정통의(Authentic), 합리적인 가격(Affordable)'이라는 철학으로 오픈 1년 만에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원스타를 획득해 지금까지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팀호완은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식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한 고객들이 딤섬 요리들로 풍성한 모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호완의 홍콩 본점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하게 준수하며, 매일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 지점이 홍콩 본점과 동일한 맛을 구현하여 많은 딤섬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는 '차슈바오 번'으로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의 조화가 일품이다. 그 외에도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와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특히 팀호완 국내 1호점은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XO차슈 볶음밥, 고추냉이 새우 춘권 등 특별한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에 들어가는 바비큐포크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트를 하여 정통 딤섬의 맛을 유지할 예정이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팀호완 국내 1호점 오픈으로 이제 서울에서도 정통 홍콩 딤섬 문화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홍콩 오리지널 딤섬의 맛을 유지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16 14:18: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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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로운 길'로 비핵화 포기 만지작… 美비건 '더 나은 길' 카드로 활로 모색

북한이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연내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자 '새로운 길(비핵화 포기)' 카드를 고심 중인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6일 북한을 향해 '더 나은 길' 카드를 제시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개월만의 우리나라를 찾은 비건 대표는 "북미대화에 시한은 없다"며 '더 나은 길' 카드를 전격 제시한 것이다. 즉 미국이 북한에 비핵화 대화를 재차 시도한 셈이다. 비건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북미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방한길에 올랐다. 비건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수석대표협의를 가진 후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한다'며 "일을 할 때이고 완수를 해야 한다. 우리는 여기에 있다.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북한에 회동을 전격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비핵화와 관련해서 우리가 바라던 만큼 진전을 이루진 못했으나 우리는 여전히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북미는 '더 나은 길'로 나아갈 능력이 있다. 그러나 (더 나은 길은) 미국 혼자서 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비건 대표가 언급한 '더 나은 길'이란 표현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미국의 비핵화 의지가 담긴 것이란 게 중론이다. 그간 북한은 미국의 양보가 수반된 비핵화 협상이 연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줄곧 강조했다. 북한의 '새로운 길'은 '비핵화 포기'라는 게 중론이다. 리태성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지난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 결심에 달렸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 본부장을 만난 비건 대표를 청와대에서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의 만남은 작년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면한 뒤 1년 3개월만이다.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의 만남은 '두 사람의 모습을 스케치하는 정도'로만 언론에 공개했다. 이는 북한이 자체 설정한 연말 비핵화 협상 시한을 두고 최근 한미를 향해 무력 수위를 높이는 상황을 청와대가 염두했다는 게 중론이다. 북한이 무력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한미간 고위관계자의 발언은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접견에 배석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비건 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판문점 등에서 북미간 접촉 가능성이 점쳐진다'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변을 거절했다. 한편 국내 외교안보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과의 연내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를 접은 것으로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나아가 이미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지난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전체회의 소집 등은 (북한의) '새로운 길' 선택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면서도 여의치 않을 경우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명분 확보의 차원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19-12-16 14:14:4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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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키운 창업기업, 투자유치 1472억·고용 창출 2325명

서울시가 지원한 창업 기업이 1400여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와 2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기준 신규 기술창업 기업 수가 4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시는 8년 전부터 혁신 창업 거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결과 서울의 신기술 창업 생태계가 양적 질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국 신규 기술창업 기업 16만6000개 중 24%인 4만219개가 서울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가 보육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규모는 1472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11월 기준으로 2325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기술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도 눈에 띈다. 시는 57개 해외 민관기관과 협력해 총 142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해외 진출 기업 중 8개사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9개사는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62개사도 해외 진출을 목표로 보육 중에 있다. 시는 지난 4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술인재 1만명 육성 ▲기술창업공간 1000개 확충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민간 주도-공공지원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및 판로개척 ▲유망 창업기업 해외진출 등 7대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인공지능, 바이오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 필요한 2000명의 서울형 기술인재와 캠퍼스 CEO, 창업인재 7000명 등 총 90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창업비자 발급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시는 '홍릉 바이오 인프라', '여의도 핀테크랩'을 조성, 올 한해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2만4000㎡ 확충했다. 현재 기술창업 공간은 22만4000㎡(누적)에 이른다. 내년엔 도봉구 창동에 시리즈 A단계 이상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창업 고도화 센터'의 문을 열고 마포에는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서울블록체인 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지원 자금인 '혁신성장펀드'는 목표액의 180%인 7115억원을 조성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펀드 조성을 마치고 벤처투자회사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민간에서 벤처쪽으로 자금을 많이 투자하고 있다. 원래 민간 비율이 30%였는데 50%까지 비중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민간협력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간 공공이 주도해온 창업보육을 민간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선발부터 보육,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운영 방식을 서울창업허브에 도입한 결과 기업매출이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고 투자유치는 1.9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완성해내는 '제품화 180 프로젝트'는 대공방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개 기업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현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인동 실장은 "제품화가 절실한데 이를 위한 시설이 없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부분이 취약하다"며 "가산동에 G캠프를 조성하는 등 메이커 스페이스를 늘려나가고 있고 중국 선전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제작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서울의 도로, 의료원, 지하철을 시험공간으로 개방해 창업기업 시제품의 사업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를 통해 28개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드로미(도로노면 모니터링), 토이스미스(지하철 혼잡도 분석) 등 5개 기업은 미국, 중국, 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뮨(주사기자동처리기기), 이노넷(고속인터넷 무선망),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선청소로봇)는 인도네시아, 남아공, 일본으로 초기 제품 물량을 수출했다. 박원순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담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서울 경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4:07: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