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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대거 소멸 '코앞'…복합결제안은 제자리걸음

-논란의 중심에 선 '항공 마일리지'…2009년 적립된 마일리지 1월 소멸 -'현금+마일리지' 복합결제안…대한항공 "내부 준비 중", 공정위 "전적으로 사업자가" 대량의 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를 위한 복합결제안의 추진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마일리지가 10년을 주기로 소멸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극히 제한적인 사용처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던데다, 없었던 소멸시효까지 생기면서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과도한 행위라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 반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먼저 꺼내들었던 '복합결제안'의 마련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마일리지 회원 약관 개정을 통해 항공 마일리지의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제한했다. 이로 인해 올해 1월 1일 대한항공은 2008년 7월부터 12월,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했으나 미사용한 마일리지가 소멸됐다. 또한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양사 모두 2009년 한해에 적립된 마일리지가 사라지게 된다. 적립 기간이 반년 가량에 불과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1년치의 마일리지가 소멸 대상에 해당돼 규모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이지만 전체 소멸 마일리지가 얼마나 되는지 규모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항공 마일리지는 항공사 내부의 정보로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알리지 않고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항공 마일리지가 얼마나 소멸되는지는 내부적인 자료라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 마일리지는 재무제표에 부채로 기록되는데, 지난 9월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에 따른 부채는 각각 2조3111억원, 7238억원이다. 항공 마일리지의 소멸시효가 논란이 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복합결제'를 해결책으로 꺼내들었다. 항공권 구매 시 오직 마일리지로만 전체 금액을 지불해야만 하는 지금과 달리,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석 달이 지난 지금도 '복합결제안'은 아직 시범사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복합결제안은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며 "다만 제도를 바로 시행하는 게 아니고 일정 기간 시범 사업을 먼저 하다가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있으면 보완할 것이다. 일단 시범 사업이란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매각을 이유로 아직 복합결제안을 검토 중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복합결제안의 진행은 전적으로 사업자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올해 1월 소멸된 항공 마일리지를 반환해 달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소송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양사에 제휴처 관련 사실 정보를 공개하라는 '문서 제출 명령 신청'을 제기한 상태이며 이달 20일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이번에 마일리지가 얼마나 소멸되는지 우리도 알 수 없으나 엄청난 양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 규모가 재판 과정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며 "소비자들은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의 재산권 부문에 있어 권리에 제한을 두지 말라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2019-12-02 16:40: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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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포근"... 다비치,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무빙 티저 속 애틋 감성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무빙 티저를 공개했다. 다비치는 오늘(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 무빙 티저를 게재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속 다비치는 따뜻한 느낌의 오렌지색 의상을 입고 서로를 감싸 안은 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노래 제목 '나의 오랜 연인에게'처럼 두 사람은 10년이 넘은 우애를 자랑하는 듯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다비치는 무빙 티저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예고하며,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다비치의 이번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지난 5월 발표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다비치표 명품 감성송이다. 앞선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이 봄의 청량함을 담았다면,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겨울의 포근함을 담아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욱이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이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인 만큼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역시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솔로 활동을 포함해 올 한 해 쉼없이 달려온 다비치는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발표한 이후, 오는 13~15일 3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다비치 콘서트'를 개최하며 2019년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한편, 다비치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첫 공개한다.

2019-12-02 16:36:18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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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겨울 맞이 이벤트 진행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겨울 맞이 이벤트 진행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12월 24~25일 선보이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패지키'다. 일년에 한번 캠퍼트리 레스토랑 '더 뷰'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가 함께하는 객실 패키지다. '객실 1박 +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 식사권 증정'으로 구성됐다. 연인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투숙객 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도 이용할 수 있는 '캠퍼트리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 이용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경품 내용도 상상을 초월한다. 캠퍼트리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산타할아버지가 깜짝 방문 할 예정이다. '캠퍼트리 크리스마스 디너 뷔페'는 사전예약으로 하루 120석 한정 해 판매한다. 제주도민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감귤을 딸 수 있는 '제주감귤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최남단 감귤 체험농장에서 농장 모노레일 투어와 동물 친구 먹이주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객실 1박 + 조식 제공 + 최남단감귤체험입장권'(2020년 1월 31일까지)으로 구성된다. '더 플래닛 패키지'도 있다. 이 상품은 전시관 '더 플래닛'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객실 1박 + 조식 제공 + 버디프렌즈 동화책 1권 선물 + 더 플래닛 입장권 증정'(12월 31일까지)으로 구성된다. '더 플래닛'은 캠퍼트리 에서 20분 거리의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해 제주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준비된 전시관이다. 기존의 제주 여행과 차별화 된 문화 감성과 새로운 시각의 제주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캠퍼트리 투숙 고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인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어요!'도 준비됐다. 직접 구입한 자녀들 선물을 프론트에 맡기고 사전 신청하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하는 이벤트다. 세계 와인을 최대 70% 할인하는 '와인마켓'과 12월 31일 노을 맛집인 캠퍼트리 루프탑에서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201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한달 동안 1999년생(만 20세)에게, 2020년 새해를 맞이해 1월 한달 동안 2000년 생(만20세)에게 레스토랑 이용 시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새해 신정에는 재미로 보는 포춘 쿠키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9-12-02 16:3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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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2관왕 달성

롯데호텔서울,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2관왕 달성 롯데호텔서울이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8년 연속)'과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5년 연속)'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여행 전문 잡지로 현재 세계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세계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에 따라 80여개의 여행 관련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구독자의 55% 이상이 4성 혹은 5성 호텔에서 연평균 약 60일을 숙박하고, 93%가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식견 있는 여행객들로 구성되어 여행업계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롯데호텔서울은 GT 테스티드 어워즈에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부문이 신설된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이어왔고,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부문을 함께 수상하며 2개 부문을 석권해왔다. 특히 올해는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는 롯데호텔서울의 최상급 시설과 시그니처 서비스인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호텔은 분석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에 자리해 비즈니스 및 럭셔리 트래블러가 방문하기 최적인 롯데호텔서울은 총 1015실 규모의 객실, 최대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한 총 14곳의 연회장 등 편안한 여행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0여년 동안 국빈, 델리게이션(대표단) 등 VVIP 고객을 응대한 롯데호텔서울의 서비스 노하우를 집대성해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전용 라운지 '르 살롱' 등으로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10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던 롯데호텔서울이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이라는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02 16:21: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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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 '광화문광장 조성원칙과 방향' 주제로 4차 토론회

서울시는 4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광화문광장의 조성원칙과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교통 변화와 연계한 광장의 전면 보행화 방향에는 공감했지만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그에 따른 단계적인 추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지역주민들은 집회·시위, 대규모 행사로 인한 소음 및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토론회는 1~3차 토론회,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의제와 쟁점을 정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장 조성원칙과 방향'을 포함해 공간구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11일 새건축사협의회와 건축 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달 말에는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교통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고,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한 원칙과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광화문광장에 대한 진전된 논의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2 16:17: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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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동반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SPC-동반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SPC그룹은 2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했다.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SPC그룹의 협력사인 김종훈 트래디인터내셔널 대표와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SPC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3년간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174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복리후생비를 제공하고 동반성장 협력대출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경영안전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도 제고할 방침이다. 가맹점에는 인건비를 비롯해 광고비, 판촉·행사비,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2 16:16: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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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수요자 전·월세 시장으로 눈 돌렸다

계속된 주택시장 고강도 규제 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매매와 전·월세를 포함한 아파트 전체거래량은 66만8675건으로 이 중 58.21%에 해당하는 38만9210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80만4963건 중 41만5995건), 2017년 같은 기간 49.7%(88만5653건 중 44만157건)보다 전·월세 거래비율이 더욱 높아진 것. 특히 주목할 점은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매년 매매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데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5년 66만5977건 이후 ▲2016년 57만1261건 ▲2017년 52만8312건 ▲2018년 43만6630건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2015년 52만8948건 ▲2016년 52만6819건 ▲2017년 53만2332건 ▲2018년 49만7248건으로 매년 약 50만건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건설사들의 임대아파트 공급량도 증가세에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만2932가구에 불과했던 전국 임대주택 공급량은 ▲2014년 6만691가구 ▲2015년 6만320가구 ▲2016년 6만9431가구 ▲2017년 6만8642가구 ▲2018년 6만8068가구가 공급됐으며, 올해(1~10월)도 6만4197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되며 6년 연속 6만가구 이상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계속되며 전체적인 아파트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전·월세 비율은 늘어나며 임대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며 “다만 최근 조정대상 지역해제와 함께 일부지역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 반등하는 등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이 낮아진 만큼 보금자리 마련에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공급하여 지난1일부터 입주자를 모집중인 ‘일산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6일 국토교통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함께 문의가 더욱 크게 증가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중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고양시 일부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조정대상 지역 해제와 함께 매매와 전세가가 일시에 반등하며 상대적으로 주거 안정성이 높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하며, 정책상황에 따라 매매가와 전세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12-02 16:12: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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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조사··· 위기가구 발굴한다

서울시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를 체납한 가구를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를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구 파악에 나선다. 위기가구 기준을 기존 단전·단수 가구 등 29종에서 아파트(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가구, 휴폐업 사업자, 세대주 사망 가구 등 32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3개월 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소액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와 모텔·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위기가구 긴급 지원을 위해 시는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재산 기준을 2억4200만원에서 2억5700만원으로 완화했다.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취약계층(중위소득 100% 이하)은 희망온돌위기긴급기금을 통해 주거비와 의료비 등을 보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긴급한 위기가구는 '선(先) 지원 후(後) 심사'를 통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기가구 지원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이 함께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치구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급한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다양한 발굴 체계를 가동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지원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2019-12-02 16:10: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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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성적 사전 유출 인정 … 성적은 예정대로 4일 공개

교육부, 수능 성적 사전 유출 인정 … 성적은 예정대로 4일 공개 수험생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취약점을 이용해 미리 확인한 사태가 공식 확인됐다. 정시 확대를 앞둔 가운데 수능 성적이 사전 유출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일부 수험생이 성적을 미리 확인한 상황을 인지한 후 2일 오전 1시 33분 관련 서비스를 차단했으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예정대로 4일 오전 9시부터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태는 1일 한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고 인증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해 클릭 몇 번 만에 가능하다고 설명한 후 이를 따라한 수험생들이 이어졌다.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들이 가채점 결과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실제 성적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게시하자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달 1일 저녁 9시 56분부터 2일 오전 1시 32분 사이 졸업생 312명이 수능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본인 인증 후 소스코드에 접속해 2020학년도로 변경 후 본인의 성적을 사전 조회하고 출력했다. 기존 2019학년도를 2020학년도로 변경한 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어 재학생이 아니라 졸업생만 성적 조회가 가능했다. 이는 해당 서비스의 소스코드 취약점을 이용한 것이다. 해당년도의 파라미터값을 '2020'으로만 간단히 변경하면 조회가 가능한 만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다른 수험생들은 몇몇 학생들이 이미 성적을 확인했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서둘러 성적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평가원은 타인의 성적이나 정보는 볼 수 없는 구조이므로 본인 관련 사항만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성적 확인을 시도한 학생들이 비정상적으로 성적을 유출한 만큼 법적 조치를 취할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성적 제공일 이전에는 졸업생의 수능 성적증명서 조회 시 시스템에 조회 시작일자가 설정돼 성적 조회가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수능성적 사전조회와 관련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님에게 혼란을 야기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평가원은 ▲성적출력물 출력서비스 ▲웹 성적 통지 서비스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 ▲대학 수능성적 온라인 제공 등 수능 정보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책을 수립하여 조치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예정대로 12월 4일(수) 오전 9시부터 제공된다. 사전 조회자 312명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성적이 제공된다.

2019-12-02 16:08:0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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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글로벌 판매 하락…기아차·한국지엠 반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미중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글로벌 판매량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내수 실적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은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1월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39만2247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가 작년 같은 달보다 1.5% 줄었고, 해외는 3% 감소했다. 다만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뒤를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203대 포함)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는 연말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통상 환경 악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의사결정으로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615대, 해외 20만32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4만894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형 SUV 셀토스가 6136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기아차는 이번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가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지엠은 신형 모델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인기에 힙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3만 931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또한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 역시 내수시장에서 각각 1048대와 77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대형 SUV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만에 322대,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한달간 472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기존 모델과 함께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합류로 향후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신차부재로 고전중인 르노삼성은 지난달 1만5749대로 전년 동기대비 15.3% 감소했다. QM6 판매가 56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하며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5000대를 넘어섰지만 신형 모델의 부재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르노삼성은 내년 신형 모델인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산 판매에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75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수치다. 다만 10월에 비해서는 전체 판매가 6.1%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내수시장에서는 지난 5월(1만106대) 이후 6개월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회복 가능성을 나타냈다. 내수시장 판매는 전월대비 14.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각각 전월 대비 8.7%, 12.1% 증가했다. 코란도는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9%, 전년 동월 대비 4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9-12-02 16:0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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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노트북 사자"…대목 앞두고 판매 경쟁 돌입

수능이 끝나고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맞춰 업체들이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며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노트북 업계에선 수능이 끝난 11월 말부터 연말까지를 대목으로 본다. 업체들은 가벼운 무게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휴대성과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한 최신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S',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을 이번 달 출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북 S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북 S는 961g의 무게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LTE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은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무선 충전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방식의 스마트폰·갤럭시 버즈·갤럭시 워치 등을 노트북 터치패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6를 지원해 기가급 와이파이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원격으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넘기거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S펜도 탑재했다. 두 제품은 각각 13형과 15형 두 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이달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달 새로운 'LG그램'을 선보인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HP는 최근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을 공개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화면이 360도 회전하며, 998g의 무게에 2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와이파이6와 LTE 기능을 지원한다. 스펙터 x360은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성능을 두배 끌어올렸다. 무게는 1.3㎏으로, 이 제품도 화면이 360도 회전한다. 에이수스는 크리에이터, 직장인 등에게 적합한 노트북 젠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제품에 따라 13형, 14형, 15형 크기로 나왔다. 에이서는 49만9000원의 저렴한 노트북 '아스파이어 5'를 2일 공개했다. 아스파이어 5는 2세대 AMD 라이젠 5 350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으로 15.6형 크기에 무게는 1.72㎏이다. 180도 힌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 가능하다.

2019-12-02 16:03: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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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10명 중 4명 디지털 성범죄 피해 입어··· 서울시, 지원책 가동

서울에 사는 여성 10명 중 4명이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On Seoul Saf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달 15~27일 서울 거주 여성 36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는 응답자는 43%(1581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14%(530명)은 직접 피해자였다. 피해 유형은 '원치 않는 음란물 수신'이 48%로 가장 많았다. '원치 않는 성적 대화 요구'(38%), '특정 신체 부위 사진 전송 요구'(30%), '특정 신체 부위 노출 요구'(26%), '성적 모멸감이 느껴지는 신체 촬영'(20%), '성적 행위가 찍힌 영상 및 사진 무단 유포'(17%)가 뒤를 이었다. 직·간접 피해에 대해 신고 등 대응을 했다는 응답자는 7.4%에 그쳤다. 직접 피해자의 66.6%(353명)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무대응 이유로는 '처벌의 불확실성'(4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번거로운 대응 절차'(37%), '대응 방법 모름'(35%),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31%) 순이었다. 여성들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는 원인은 '약한 처벌'(76%)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 등 4개 단체와 함께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온 서울 세이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온 서울 세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에서는 온라인 익명 상담부터 고소장 작성, 경찰 진술 동행, 소송 지원, 심리상담 연계까지 피해구제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젠더 폭력 분야 10년 이상 경력의 '지지동반자' 3명이 피해자들을 돕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전문 강사 40명을 양성해 초·중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디지털 성범죄로 많은 시민 분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항상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2 16:00:3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