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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업계 최저수수료로 中企 판로 역할 '톡톡'

과기정통부 발표, 중소기업 제품 수수료 7社중 가장 낮아 전체 평균 30.5%, 홈앤쇼핑 19.5%…'일사천리'등 지원도 홈앤쇼핑이 업계 최저수수료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로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소기업 제품 정액방송 배제, 일사천리 등을 통해 직간접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8년도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결과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수수료율은 19.5%로 업계 평균인 30.5%보다 11%포인트 낮은 등 7개 TV홈쇼핑 가운데 최저다. 중소기업 전용홈쇼핑인 공영쇼핑도 홈앤쇼핑보다 다소 높은 20.9%였다. 전체 상품을 기준으로 한 수수료율에서도 홈앤쇼핑은 21.3%로 7개 홈쇼핑사 가운데 6번째로 낮았다. 공영홈쇼핑은 20.9%로 수수료가 가장 낮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율 비결은 대규모 판촉비용을 홈앤쇼핑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법상 판촉비의 50%를 납품업체에게 부담하도록 할 수 있지만 홈앤쇼핑은 전체 판촉비용 중 98%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정액방송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 역시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부담과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효과가 된다. 정액방송이란 상품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아닌 방송시간 단위로 일정금액을 수취하는 판매방식으로 보통 인지도가 낮은 회사나 제품에 대해 정액방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도 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2012년 개국과 함께 시작한 일사천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8%의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방송 론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해 31개 상품으로 시작한 일사천리는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해에만 128개의 상품을 방송했다. 올해에는 총 166개의 지역 우수 상품을 매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MD상담회'도 빼놓을 수 없는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꼽힌다. 매년 주요 광역시·도에서 개최하는'찾아가는 MD상담회'에서 홈쇼핑 유통에 대한 설명과 1대1 상담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70회를 목표로 16개 광역시·도를 돌며 설명회와 MD상담회를 열고 있다. 향후엔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엔 연 80회까지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2019-11-27 09:3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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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오늘(27일) 신곡 'WBWY' 발매… 감미로운 음색

신예 싱어송라이터 김유나가 디지털 싱글 'WBWY'를 발매한다. 김유나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WBWY'를 공개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탄생을 알린다. 신곡 'WBWY'는 가사에도 등장하는 'Wanna Be With You'의 줄임말로서, 아침이면 숨도 못 쉴만큼 아파하면서도 밤이면 습관처럼 꿈 속에서 옛 연인을 찾아 헤매이게 되는 혼란스럽고 비참한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상처 많은 마음을 그린 가사와는 사뭇 상반된 느낌의 템포감 있는 전개가 도리어 아련함을 더해주며,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감미로운 김유나의 음색이 노래 본연의 몽환적인 무드를 한층 부각시켜 준다. 또, 김유나 본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냄은 물론, 덕퍼스(DUCKFUSS)가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김유나는 최근 꾸준한 싱글 발매를 통해 찬찬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기 반, 소리 반'의 정석을 제시하는 청아한 음색과 진·가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보컬, 일상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성들을 섬세한 노랫말과 유려한 멜로디에 담아내는 송라이팅 역량을 갖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탄탄한 음악성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미모의 김유나는 이번 신곡 'WBWY' 발매 이후 한 층 활발한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한편 김유나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WBWY'를 첫 공개한다.

2019-11-27 09:36:5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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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7개월 만에 '낙관적'…3개월 연속 상승세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 이후 기준치 100을 넘어 '낙관적' 쪽으로 돌아섰다. 주택가격전망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8월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낮아졌다 9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CCSI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한 6개 지수를 표준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35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18일 실시됐다. 특히 지난 4월(101.6)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소폭 넘어섰다. 지수가 기준선(100) 위면 과거(2003년 1월~지난해 12월) 평균치보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얘기다. 한은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주가 상승, 국내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가계 재정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2)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현재와 비교해 6개월 뒤 전망을 보여주는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 소비지출전망CSI(109)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73), 향후경기전망CSI(81)도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 4포인트 오르는 등 경제상황 인식이 개선됐다. 취업기회전망CSI(84)는 3포인트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86)는 1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1년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늘었다. 주택가격전망CSI(120)는 전월보다 5포인트 올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128)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은 개선됐다.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7%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2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7%로 떨어진 바 있다.

2019-11-27 09:35:5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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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송금해줘"…SKT, 말로 하는 뱅킹 시대 연다

인공지능(AI)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NH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에 자사의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터치 없이 오직 음성만으로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은 음성으로 인공지능을 부르는 '웨이크업 워드'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음성 명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메뉴로 진입해야 했다. SK텔레콤의 '누구'는 'NH올원뱅크' 앱 내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구현되며, 음성 또는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이다. 이용자가 "아리아, ○○에게 송금해줘"라고 하면 송금 서비스가 진행되고, "아리아, ○○메뉴 검색해줘"라고 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하는 식이다. 이번 누구 탑재로 'NH올원뱅크' 사용 시 기존 음성 인식 대비 3단계, 수동(터치) 대비 5단계 단축된 프로세스로 송금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과 NH농협은행은 향후 NH농협은행의 별도 모바일 뱅킹 앱인 'NH스마트뱅킹'에도 누구를 탑재할 예정이다. 누구를 활용한 금융상담·금융상품추천 등 추가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 NH올원뱅크의 누구 탑재는 지난 10월 누구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공개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이 공개한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 이번 NH올원뱅크 탑재는 누구 SDK의 첫 적용사례로, SK텔레콤은 NH농협은행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와 협업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와 누구 SDK를 공유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7 09:24: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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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서 최고의 SUV로 선정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의 순수 전기 퍼포먼스 SUV I-PACE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PACE는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PACE는 9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333km(국내 인증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된다. 재규어가 설계한 소형 고효율 경량 모터 두 개가 최고출력 400마력, 71.0kg·m의 즉각적인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트로피를 받은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데스티네이션 제로' 비전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인 폐쇄형 루프 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재규어 I-PACE는 이러한 비전을 명확하고 창조적으로 보여준다"며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 910만원, EV400 HSE 1억 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65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2019-11-27 09:20: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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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현대HCN 등 6개 케이블사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 발족

CJ헬로는 5개 케이블TV 사업자와 '원케이블 클럽(가칭)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계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블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해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지향적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케이블TV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CJ헬로 지능형TV 플랫폼 '알래스카'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CJ헬로를 비롯 현대HCN·JCN울산방송·NIB남인천방송·KCTV광주방송·GCS푸른방송등 640만 알래스카 플랫폼을 공유한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주축이 됐다. 이들은 시장 변화 속 선제적 대응에 뜻을 모으고, 케이블TV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업계 내 알래스카 플랫폼 도입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CJ헬로 본사에서는 '원케이블 클럽 데이'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6개 사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확대 ▲OTT 공동 대응을 아젠다로 삼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성AI 도입 확대, 커뮤니티 TV 적용을 추진한다. AI리모콘 기반 음성UX의 확산과 카카오 AI스피커 제휴 확장을 통해 케이블 업계도 음성AI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또 '커뮤니티 TV'는 병원, 호텔 등 사업장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용 채널·메뉴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활용해 세분화된 케이블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에 나선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연계 상품 출시 제안도 이뤄졌다. 케이블 사업자의 경우 OTT 공세에 독자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큰 과제였다. 이에 CJ헬로 자체 OTT 뷰잉을 방송 상품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CJ헬로 김홍익 기술담당 상무는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케이블 차세대 성장동력이 움트는 협력의 장이자 케이블 플랫폼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원케이블 클럽 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업계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11-27 09:19: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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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개원 10주년 "매년 전세계 4000명 여성암 환자 찾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여성 친화적 공간,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국내 여성암 치료를 주도해 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이대여성암병원이 소개되는 등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여성암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7 09:06: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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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계 브랜드 만날 수 있는 '타임세일' 개최

다양한 시계 브랜드 만날 수 있는 '타임세일' 개최 국내 유일의 시계 전문 월간 잡지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와 개인 공유 마켓 플랫폼 마켓민트가 주관하는 타임세일이 개최된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고 시계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제1회 타임세일 플리마켓(이하 타임세일)은 오는 12월 1일 위워크 디자이너클럽에서 열리는 타임세일은 마켓민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가 이뤄져 명품 중고 시계를 안전하게 구매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 시계뿐만 아니라 시곗줄 제작 시연부터 시계 수리, 시계 세척제, 시계 보관함 등 시계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시계 용품, 패션&라이프 스타일에 이르는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켓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네라이, 파텍, IWC, 로저드뷔, 론진, 태그호이어 등 다수의 명품 시계 브랜드가 제공하는 상품으로 펼쳐질 럭키 드로 이벤트,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의 편집장 이은경의 워치 토크 등이다. 이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프랑스 프리미엄 천연탄산수 '페리에'의 피치 플레이버는 물론 '페리에' 와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모닌'을 활용한 에이드를 제공한다. 방문객 입장은 무료이며, 자신이 착용하던 시계를 판매하고자 한다면 오는 27일까지 레뷰 데 몽트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덕셀러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금번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마켓민트의 위성신 팀장은 "이번 타임세일 이벤트가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또한 APP으로 오프라인 플리마켓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하는 '스마트 플리마켓'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9-11-27 09:00: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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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색함

맹모단기(孟母斷機) 맹모삼천(孟母三遷)사자성어가 있다. 어머니는 한없이 자애로운 관세음보살의 화현이다. 장성하여 자신이 부모가 되고 보면 더더욱 어머니라는 이름 앞에서는 그저 눈물부터 앞서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은 남들보다 더 먼 원망의 관계를 보기도 한다. K 여인이 있다. 그녀의 아들은 어머니와 절연선언을 했다. 아들이 사귀는 아가씨와 결혼을 결정하여 상견례를 했는데 상견례 후 바로 결혼이 깨지는 경우가 두 번이나 있었다. 이유인즉 K 여인은 결혼하면 한 집에 살자고 제안을 했다. 치솟는 전셋값에 경제력이 부담된다는 이유였지만 아들이 볼 때 엄마가 너무 욕심이 많았다. K 여인은 이재에 관심이 많아 미리 사 놓은 아파트가 자신이 사는 집 외에도 두 채나 더 있었다. 그러나 아들이 결혼과 함께 내줄 돈이 몹시 아까워 견딜 수가 없었다. 좀 더 큰 평수의 아파트든 아니면 2층 정도의 단독주택을 사서 함께 살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어차피 며느리는 직장생활을 할 것이니 한집에 있는 게 뭐 그리 대수냐고 본 것이다. 이를 받아들일 아가씨가 요즘 있겠는가. 거듭되는 문제로 아들은 평소 어머니의 억척 정신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몹시 상심하였고 집을 나가버렸다. 그런데 K 여인은 "요즘 집값이며 전셋값이 하도 비싸 여자 집에서도 보태는 집이 많다 하던데 제 복이 있으면 그런 아가씨를 사귀면 되지, 뭐." 한다. 현실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부모와 자식 간 역시 이해를 따지는 그저 인간관계일 뿐이니 정(情)의 도리는 떠난 것이다. 팔자 구성에 인수(印綬)나 효신(梟神)이 충을 받으면서 편재가 강하면 재산이 있어도 인색한 특성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돈 만원을 아끼느라 남의 돈 십만원 백만원을 쓰게 하는데 아무런 가책도 없다. 반면 자신의 돈이 빠져나가면 몹시 분노하며 속이 상한다. K 여인은 자식에 대해서도 인색함을 드러냈다. 절연선언을 어찌 보아야 하는지.

2019-11-27 06:19: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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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7일 수요일 (음 11월 1일)

[쥐띠] 36년 재정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니 신중하게. 48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6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2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84년 선배가 부족해도 감싸도록. [소띠] 37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49년 초대받은 자리가 많이 불편하다. 61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7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85년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호랑이띠] 38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50년 보기 싫어도 내색하지 마라. 62년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아야 한다. 74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8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토끼띠] 39년 나이 들어도 옷차림은 늘 깨끗하게. 51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가니 조심. 63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75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87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용띠] 40년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크다. 5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4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76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8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야 복이 온다. [뱀띠] 41년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 53년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즐겁게. 65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77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89년 소개로 인연을 만나니 외모에 신경 써보자. [말띠] 42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54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6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주의. 7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9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양띠] 43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55년 급체할 수 있으니 소화제를 준비. 6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79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91년 윗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56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 6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80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92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닭띠] 45년 자손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57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텨라. 69년 행운을 잡으려면 항상 준비하고 노력. 8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본다. 93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개띠] 46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58년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70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8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닌 것. 9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돼지띠] 47년 토끼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59년 일의 진전이 없어 속이 탄다. 71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3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95년 문제가 어려워도 불평 안 하면 잘 풀어나갈 수 있다.

2019-11-27 05:5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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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 비핵화 시 가장 잘 도와줄 나라로 '메콩' 콕 찍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밤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된 한-메콩 환영만찬 때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 속으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며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나라도 메콩 국가들"이라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따라서) 메콩 국가 정상의 지지와 성원으로 언젠가 남북 정상들이 메콩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렇게 알렸다. 문 대통령은 "메콩, '어머니 강'의 가르침대로 서로 포용하고 의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메콩 국가들은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이기도 하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메콩 국가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한국과 메콩은 걸어온 길도 닮았다"며 "제국주의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냈으며, 냉전시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과 자존을 지키며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메콩은 '메콩강의 기적'을 쓰고 있다"며 "메콩강의 역동성과 한국의 경험이 만나 '모두의 기적'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라오스에서 '한-메콩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며 "27일 열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및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만찬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정계 일각에선 북한이 최근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의 문으로 나오길 손짓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갖고, 같은날 오후엔 청와대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는다.

2019-11-27 00:23:4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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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의 작가산책/2] 고독한 바다를 '글'로 헤쳐나간 항해사 김승주 작가

[b]"파도를 넘는 것보다 오늘을 견디는 일에 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b] 이제 막 대학생이나 됐을까. 청바지에 재킷을 입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건네는 김승주 작가(26·여)를 보고 다소 놀랐다. 약소해 보이는 김 작가는 아파트 10층 높이의 3만t에 이르는,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커다란 운동장 2개를 붙여놓은 크기의 대형컨테이너선 항해사이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현 고려해운에 근무 중인 2등 항해사다. 더욱이 그녀는 항해 중 저서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오늘을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을 출간해 여론의 흥미를 유발했다. 김 작가는 저서를 통해 "한 번 배에 오르면 6개월은 꼼짝없이 갇혀서 생활한다"며 "1000일이 넘게 배를 몰면서 매일 몰려오는 시련과 외로움은 오롯이 혼자 이겨내야 했고 누군가에게 기댈 수도 없었다"고 했다. 바다 위 삶이 생소하면서도 극단적인 환경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래선지 이러한 환경에서 매일 '혼자' 견뎌야 하는 그녀의 얘기는 결코 낯설지 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 작가가 펜을 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서초동 인근 '책과강연' 연구실에서 김 작가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b]- 첫 질문으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한다.[/b] "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해운에서 근무 중인 2등 항해사 김승주다. 졸업 후 바로 취업해 3등 항해사로 1년 반을 승선했고 현재는 2등 항해사로 2년 째 승선 중이다" [b]- 항해사를 하면서 글까지 썼다.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글을 쓴 이유는 무엇인가.[/b] "바다를 6개월 정도 항해하다 보면 문득 '지워진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전화 연락은 물론 인터넷도 사용할 수가 없기에 자연스럽게 육지의 소식과 멀어지게 된다. 그땐 육지에서 나의 흔적들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러다 문득 내가 여기서 홀연히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나는 그 흔적을 여기저기 끼적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것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b]- 글을 쓰면서 달라진 점은?[/b] "키워드를 꼽자면 '성장'이다. 글은 생각을 옮기는 작업이다. 이 작업에 몰두하다보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 과정을 통해 본연의 '나'를 만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고, 가치관은 무엇진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알게 됐다. 글을 쓰고 나서 여기저기서 '내 책을 보고 힘을 얻었다'는 독자들의 메시지를 받을 때면 한편으론 책임감이 들기도 하면서 '더욱 가치 있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b]- 책을 쓸 때 어려웠던 점은?[/b] "사실 글에 있어서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라 그리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웠던 점은 출판사와 연락하는 것이었다. 언급했듯 배 위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가 항구에 접안을 했을 때만 한꺼번에 많은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출판사와 많은 관심을 보여준 출판사와의 미팅은 인천항에 몇 시간 정도 접안했을 때 이뤄졌다. 운이 닿아서 좋은 출판사를 만날 수 있었다." [b]- 아무래도 항해사라는 직업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항해사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 [/b] "말 그대로 항해사는 배를 운항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컨테이너선을 운항하는데, 이 배의 존재 이유는 화물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실어 나르는 것이다. 약 3만 톤의 배에 화물을 싣고 바다를 건너 다시 화물을 육지에 내릴 때까지의 과정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다. 배가 항해를 할 때는 항해당직에 임한다. 바다 위에서 배를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다른 선박이나 어선, 어망, 수심 등에 주의하면서 안전하게 배가 항해할 수 있도록 견시(見視)하는 거다. 배가 항구에 접안하면 정박당직에 임한다. 싣고 온 화물이 안전하게 하륙되는지, 실리는 화물이 잘 실리는지 단단하게 배에 고박 되는지 확인하는 일을 한다. [b]- 직업 특성상 유독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은데, '혼자'를 견디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b] "당연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그것을 하면 심리적인 안정은 물론 내가 이 일을 해야 할 동력을 얻는다. 일에 임할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목표나 보상을 생각하지 않아도 순수한 활동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말이다." [b]- "대학 진학에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를 책에서 문득 읽었다.[/b] "돌이켜보면 대학에 진학 했을 때부터 나에게는 목표가 없었다. 그냥 눈앞에 있는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대학 생활에선 교육, 훈련, 점검 등이 눈앞에 해야 하는 일이었고 그것들을 하나씩 견뎌내겠다는 생각으로 전진했다. 물론 쉽진 않았지만 포기할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포기를 했으면 목표가 없기 때문에 무얼 할지 몰라 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그저 눈앞에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내다 보니 배타는 일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고 그렇게 항해사가 됐다." [b]- 독자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나.[/b] "배에 있다 보니 이상하게 하고픈 말들이 많아졌다. 육지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들이 당연한 것들이 아님을 몸소 느끼게 되면서 인 것 같다. 두 발을 땅에 딛고 생활하는 '지금'이 얼마나 벅차고 소중한 것인지! 그래서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나에게 온 기회들,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해보면 뭐든 좋은 것 같다.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좋으면 좋은 것이고 좋지 않았다면 다음 번에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좋은 경험을 한 것이지 않나." [b]- 향후 계획이 있다면. [/b] "글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배를 타면서 계속 글을 쓸 생각이다. 하지만 어떤 책이 나올진 모르겠어요. 이번에 나온 책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흘러갈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얽매임 없이 글을 쓸 수 있었고, 진솔한 저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멈추지 않을 것이다. 쓰다보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럴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b]김승주 작가는...[/b] 1993년생.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학사-현 고려해운 2등 항해사 2019. 9. 저서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오늘을 견디는 법과 파도를 넘는 법' 출간

2019-11-26 22:34:45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