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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 포럼 강연자 릴레이 인터뷰)-3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장(이사)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AI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이유입니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SW) 사업본부장(이사)은 메트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알약·알집·알툴즈 등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해 3~4년 전부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사업으로 AI를 선정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의 15%를 예상하는 등 AI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2000년 병역특례로 이스트소프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소프트웨어(SW) 기획부문장, 제주캠퍼스 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5년 이사로 선임되면서 SW 사업본부장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 '일상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2019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실용주의 인공지능 소개와 사례'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회사 내부적으로 AI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알파고' 등장 이전에 이미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러다 2016년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의 대국에서 알파고의 승리로 AI가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게 된 거죠." 그는 AI가 포털, 커머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데 대기업들은 더 고차원적인 AI를 개발한다면, 중견 기업들은 특정 분야의 AI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이스트소프트는 비전, 랭귀지, 트랜드, 시큐리티 등 4가지 주제로 AI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비전 사업으로는 안경커머스인 '라운즈'와 사진 속 하늘을 바꿔주는 카메라 앱 '피크닉'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경 시장이 2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오프라인 중심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저희는 자회사 딥아이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진짜 안경을 쓴 것 같은 효과를 제공해 독보적인 비전 기술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피크닉은 야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아 하늘이 뿌옇게 나왔을 때 속상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맑은 하늘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 패턴을 분석해 추론하는 AI 자기 학습 기법인 딥러닝 기술이 하늘만을 정교하게 구분해낸다. 또 33가지 필터와 사진 후보정 모드 등을 이용해 하늘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는 "피크닉이 대대적인 홍보 없이도 전 세계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랭귀지 영역에서는 기업용 메신저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협업 툴이 필요한 데 휴가계·품의서 결제, 인트라넷과 연계한 챗봇 기능 등을 구현합니다. AI는 채팅을 통해 전달하는 문장의 문맥을 이해해 더 똑똑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데, 삼성웰스토리에 딥러닝 기반의 자재 내역 예측 시스템을 납품하는 성과도 거뒀다. "식자재 구입을 위해 영업사원에게 1000개의 품목이 담긴 엑셀 파일이 전달되는 데, 흰 양파가 양파로 기재되거나 하면 품목 매칭이 잘 안 됩니다. 삼성웰스토리에서 영업사원이 하루에 품목 매칭을 시키는 데만 6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공급한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이 주문시 문장을 분석해 가장 가까운 재료를 추천해줍니다. 이를 통해 영업 사원은 모객, 고객 관리, 프로모션 등 기존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는 또 트랜드 사업으로 자회사를 통해 금융 AI 사업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을 통해 400억원 정도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장과 비교해 아웃퍼폼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는 것. 또한 시큐리티 사업으로 AI가 '알약'에서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일을 맡았는데, 알려진 변종을 분류하는 데는 99%라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앞으로 삼성웰스토리의 사례와 같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AI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또 미래 성장성을 위해 연구소에서는 딥러닝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연구소 인력이 30명 정도인데 AI 분야에서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시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버추얼 피팅은 일본 등 아시아, 캐나다, 북미 등 해외에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컨택하고 있습니다. '피크닉' 앱은 해외에서도 개인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알려나가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스트소프트가 AI 블로그(blog.est.ai)를 오픈해 기술 히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핵심 기술을 공개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술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신 성장사업으로 추진한 AI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싶습니다. 산업이나 개인들이 직접 체감하고 효용을 주는 AI로 인정을 받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2019-11-18 14:58: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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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박물관 마을 사업 '타당성 조사·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 무시

서울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조성 과정에서 기본 법령을 무시하고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와 같은 각종 선행절차를 생략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병국 서울시의원은 18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90회 정례회에서 "한 때 유령마을로 불리던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최근 관람객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결과가 좋다고 해서 과정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며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법령을 무시하고 진행하면 정당성을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고병국 시의원은 "지방재정법 제44조 채무부담행위에 따르면 자치단체의 장은 채무부담의 원인이 될 계약의 체결이나 그 밖의 행위를 할 때는 미리 예산으로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건물을 전면 철거한 후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옛 서대문) 안 첫 동네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마을을 보존하기 위해 도시재생으로 방향을 틀어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조성해 지난 2017년 개관했다. 사람들이 찾지 않아 유령마을로 불리다가 올해 4월 전시와 체험 행사를 전면 개편,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고 의원은 "시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부지를 근린공원에서 문화시설 용도로 변경하기 전에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며 "신규사업의 경우 총사업비가 천억원이 넘으면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12조에 의하면 시장이 직접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한 경우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고 건축위원회와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변경해야 한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9770㎡)은 마을전시관 16개동, 체험교육관 9개동, 마을창작소 9개동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마을 진입로에 자리한 경찰박물관이 이전하면 해당 부지에 '근대개항기 시민사체험관'(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212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방재정법 제37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 심사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시는 지방재정법 제44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12조, 지방재정법 제33조와 제37조를 모두 위반한 셈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당초 공원으로 조성될 마을이었는데 한양도성의 첫 관문이어서 재생사업을 통해 박물관 마을로 만든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 자체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실무부서의 행정 진행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14:5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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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부처 유료방송 M&A 첫 심사…알뜰폰·중소PP·SO 재점화

"지금도 힘의 역학 관계가 쏠려있는데 아무 조건 없이 유료방송 M&A가 이뤄지면 PP의 협상력이 더 떨어져 플랫폼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협상이 이뤄질 것입니다. 인터넷TV(IPTV) 중심으로 가면 기회도 없이 나머지 SO들은 다 흡수되겠죠.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방송채널진흥협회 관계자) 주무부처 유료방송 인수·합병(M&A) 첫 심사가 시작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의 조건부 승인 이후 유료방송 M&A 재편이 가속화 되는 모양새다. 그간 이슈로 떠올랐던 알뜰폰, 중소PP, SO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중소 알뜰폰·방송채널사업자(PP)·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의 우려는 크다. 유료방송 M&A 이후 몸집이 커진 IPTV의 시장지배력이 우려돼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를 넘어간 유료방송 M&A 건은 최종 관문인 주무부처 심사로 넘어간다.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는 통과했지만 과기정통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관련 산업에 끼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발 빠르게 알뜰폰 상생방안인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MVNO 파트너스'를 가동하고, 통신방송 콘텐츠 육성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료방송 M&A 심사의 관건인 방송통신 분야, 알뜰폰 사업부문 등을 의식해서라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그러나 통신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도 중소 PP·SO들의 고민은 크다. 유료방송 M&A 이후 협상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채널 공급 계약을 둘러싼 고질적인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고 IPTV 사업자의 시장지배력 남용 방지 대책을 인수합병 승인 조건으로 걸어달라"고 촉구했다. M&A 이후 통신사의 IPTV 중심으로 유료방송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IPTV가 더 커진 협상력을 무기로 PP에게 불합리한 거래 조건을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협회 측은 "IPTV가 일반 PP에게 지급하는 프로그램사용료의 배분 비율을 SO, 위성방송 수준으로 맞추도록 승인 조건을 부과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1995년 출범한 케이블TV는 국내에서 처음 유료방송 서비스를 시작해 정부의 조건으로 인해 종편을 제외하고 PP에게 지급하는 프로그램사용료 비율이 25% 이상이다. 그러나 2008년 비교적 늦게 출범한 IPTV는 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에 430여개 정도의 PP가 있는데 M&A로 인해 대형 사업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격 협상력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그나마 콘텐츠 파워가 있는 CJ계열이나 스포츠 계열이 있는 PP들의 경우에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이슈도 있다. 공정위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의 알뜰폰을 흡수해도 시장의 경쟁을 제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 알뜰폰 시장에서 CJ헬로 헬로모바일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CJ헬로는 지난해 말까지 꾸준히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최근 알뜰폰 상생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지만 심사를 염두에 둔 단순한 쇼잉에 그치면 안 된다"며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생존이 달린 만큼 진정한 상생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18 14:57: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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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두루뭉술' 주52시간 대책속 中企 불확실성 증폭

보완대책에 계도기간 '충분히', 특별연장근로 '최대 확대'키로 중소기업계 강력 요청한 '시행 1년 유예' 등은 물 건너가 정부, 내년 본격 시행 앞두고 시행규칙 등 제도 개선책 내놔야 국회는 올 안에 '탄력근로제' 관련 법안등 입법 끝내야 '안착' 정부가 주52시간제 보완 대책을 18일 내놓았지만 중소기업계 현장에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50~299인 기업에 대한 주52시간제 내년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은 1년 유예를 희망했지만 결국 정부가 두루뭉술하게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데다, 이날 대책에서 특별연장근로를 넓히겠다고 했지만 이마저 '인가 사유를 최대한 확대'하는 것으로 명시해 시장의 혼란만 더욱 키웠기 때문이다. 결국 주52시간제를 놓고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내용이 이번 정부 대책에선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다. 또 유연근무 유형 중 하나인 탄력적 근로시간제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주52시간 관련 입법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되지 못할 경우 인력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들의 내년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정부의 관련 대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발표된 계도기간 부여,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편 등 정부의 (오늘)대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일정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점잖게 표현했다. 앞서 중기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정치권에 주 52시간제 관련 보완 대책 및 입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52시간제 시행시기 1년 유예 ▲탄력근로제 요건과 절차 대폭 완화 ▲선택근로제와 인가연장근로제 보완 ▲노사자율에 기반한 추가연장근로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 즉 '녹실회의'를 열어 결정한 보완대책을 살펴보면 ▲주 52시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 부여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최대한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최종 대책 마련 과정에서 당초엔 계도기간을 1년으로 하려던 것을 '충분한'으로, 개선계획을 제출한 기업에 대해선 규모에 따라 3~6개월의 추가 계도기간을 주려던 것을 '우대'로 각각 내용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을 특정할 경우 정부가 노동계로부터 비난받을 것을 우려해 최종본에서 관련 내용이 바뀌었다는 관측이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경영의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불확실성이다. 하지만 50~299인 기업에 대해 주52시간제 확대 시행이 1개월 보름도 남지 않았는데 이를 앞두고 내놓은 정부 대책은 오히려 현장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중기중앙회는 입장문에서 "제도 시행을 불과 한달여 앞둔 지금, 만성적인 인력난과 납품기업이 많은 업무특성 등으로 현장 중소기업들의 준비실태와 수용여력은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계도기간 부여와 관련해 그동안 우리 중소기업계가 요청한 1년 이상 시행유예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다소간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계도기간이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고, 근로감독 등의 부담이 면제된다면 그나마 중소기업들에게 숨통이 트이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발짝 물러나기도 했다. 정부는 현재 관련 제도가 내년 1일부터 확대·시행되더라도 일괄적으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50~99인 기업의 경우 개선계획을 제출할 경우 6개월까지 추가로 계도기간을 주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숙제도 많다. 내년 본격 시행에 앞서 구체적인 지침 등의 마련이 잇따라야하기 때문이다. 특별연장근로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 동의 및 노동부장관 인가를 받아 1주에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현재는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 화재나 통신마비 등 사회재난에 대해서만 이를 허용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대책에서 기업들이 납득할 만한 '충분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또다른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정부는 보완대책을 내놓으면서 "노사정이 어렵게 합의한 탄력근로제 법안은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해 반드시 통과돼야한다"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최대한 입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도 관련 입법 촉구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잇따라 만나기도 했다.

2019-11-18 14:53: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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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인천1공장,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삼양사 인천1공장,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삼양사는 인천1공장이 지난 15일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을 유도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사업장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해당 기간 중에는 에너지 진단을 면제 받는다. 올해는 총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양사 인천1공장은 고효율 설비 및 폐수처리 공정 신기술 도입, 작업방법 개선, 폐열 회수 열 교환기 설치 등의 활동으로 3년간 약 11억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1공장은 실사결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예측한 에너지 절감량보다 더 높은 절감 실적이 측정돼 '에너지 절감 효율 개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현장에서의 에너지 및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 그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및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18 14: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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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감사패 받아

NS홈쇼핑,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감사패 받아 NS홈쇼핑은 지난 15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17회 가족 문화제 FUN(뻔)FUN(뻔) 페스티벌'에서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일반 시민에 알리고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오일화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생활복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서 NS홈쇼핑은 8년째 이어온 지역아동센터 지원프로그램인 '사랑의 공부방' 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이용료가 무료이므로 빈곤 위기가정의 기능을 보완해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이 2012년부터 매 분기마다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아동센터에 필요한 설비와 물품 지원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멘토링과 문화체험 활동까지 지역아동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돕는 활동이다. NS홈쇼핑은 매 분기 지역아동센터 중 1곳을 선정해, 필요한 지원품목을 파악하고 500만원의 물품 구입 비용을 지원해 왔다. 또한,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아동 및 청소년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하는 멘토링 활동과 영화관람, 놀이동산,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정서발달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NS홈쇼핑 이상근 사회공헌위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이 안정된 환경과 따뜻한 관심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 아이들을 통해 더 큰 가치와 행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캠프 지원을 비롯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기부금 전달,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장비 기증, 쇼핑북을 통한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 캠페인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18 14:4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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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와 MOU…"공동상장 추진"

코인원이 싱가포르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기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암호화폐 업계의 혁신성장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양사간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코인원과 비트루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암호화폐 상장 및 유동성 확보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등의 기술적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까지 업무협약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이 보유한 기술력이 매력적인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더 나아가 양사의 시너지가 암호화폐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리스 왕(Curis Wang) 비트루 대표는 "코인원은 한국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거래소 중 하나"라며 "비트루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원과 비트루는 암호화폐 울트라(ULTRA, UOS) 공동 상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택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양사가 실무 차원에서 호흡을 맞춰 나가는 첫 단계로, 이번 공동 상장 프로젝트를 통해 상장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협력하고 향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까지 함께 진행한다. 상장 관련 정보는 추후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9-11-18 14:41: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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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달라지는 내 수능 점수"… 내 점수로 유리한 대학은 어디?

"대학별 달라지는 내 수능 점수"… 내 점수로 유리한 대학은 어디? 수능 원점수 같아도, 표준점수나 백분위 활용시 유불리 달라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이후 본격적인 정시모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대학별 내 수능 점수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한 정시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수능 원점수 총점만 보고 지원했다가는 자신보다 총점이 낮은 지원자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는 대학들이 대부분 수능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활용하고,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제각기 달리 적용하는 등 대학별 수능 환산점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수능 국어, 수학, 탐구 2과목의 영역별 원점수는 다르지만, 합계 점수는 동일한 경우 표준점수로 적용할 경우와 백분위로 적용할 경우 유불리가 달라진다. 따라서 어떤 학생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전형이 유리하지만, 다른 학생은 백분위를 적용하는 전형에서 더 좋은 평가점수를 받게 된다. 수능 점수를 백분위로 반영하는 대학이 115개교로 가장 많고, 표준점수를 활용한 대학은 46곳이다. 등급을 활용하는 대학은 17개교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25개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활용하는데, 보통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수능 활용지표에 따른 유불리는 국어, 수학, 탐구 등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질 경우 또 달라진다. 대체로 자신의 수능 점수가 좋은 영역을 크게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또 계열에 따라 수학가형이나 과탐 영역 반영비율이 높거나 가산점을 두는 경우도 참고하자.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 영역 가형이나 나형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면서도 주로 자연계열 수험생이 응시하는 가형 응시자에게 일정 비율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또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면서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 일정 비율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적지 않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단국대 등 128교로 많다. 또 숭실대 등 57개 대학은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절대평가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거나 가점 또는 감점으로 반영한다. 동국대·서울시립대 등 177개 대학은 영어를 점수화해 반영하지만, 서강대·중앙대 등 6개 대학은 가점으로, 고려대·서울대 등 3개 대학은 감점으로 반영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수능은 당해연도 난도에 따라 영역별로 다른 성적 분포를 보인다. 그렇기에 과년도 입시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면서 "본인에게 유리한 수능 조합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대학을 모집군 별로 2~3개씩 찾아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해 보면서 더 높은 환산점수가 나오는 대학을 중점적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19-11-18 14:3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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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에 부는 고급화 바람

커피업계에 부는 고급화 바람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 인구 1인당 커피 소비량인 132잔 대비 3배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증가하는 커피 소비량만큼이나 소비자의 커피 취향과 구매 기준도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18일 서울카페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커피 구매 시 가격과 품질을 둘 다 고려하거나 품질만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총 83%로 가격만을 고려하는 응답자(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원두 구입 시 기준이 되는 요소로 '가격(36%)'보다 '원두의 신선도와 숙성도(62%)', '개인적인 맛 선호도(51%)' 등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 및 세분화됨에 따라 커피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커피전문점들은 커피 주문 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고, 원산지별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스틱 커피까지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커피 매장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5월에는 고품질의 신선한 원두를 바리스타가 직접 갈아낸 '슬로우 커피'로 유명한 블루보틀이 한국에 상륙해 화제가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 시장의 고급화 추세를 반영해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도 현재 60개를 운영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SPC그룹의 커피앳웍스는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커피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매니아층에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원두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드롭탑은 다크초콜릿의 밸런스를 가진 '925 블랙'과 벌꿀 향의 산미가 돋보이는 '925 레드' 원두 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925 블렌드'를 출시했고, 투썸플레이스는 진한 풍미의 '블랙그라운드'와 화사한 산미가 두드러지는 '아로마노트' 2종의 원두를 제공한다. 할리스커피 또한 산뜻한 산미의 '프리미엄 블렌드'와 고소한 풍미의 '시그니처 블렌드' 2종의 원두를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은 커피전문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최근 개인의 취향에 맞는 원산지별 원두를 서택해 즐길 수 있는 스틱 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산뜻한 과일 향과 산미를 담은 '콜롬비아', 고소한 견과류 향과 스모키 향을 담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세련된 향미와 적당한 산미를 담은 '우간다-케냐',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알타 리카' 4종으로, 각기 다른 원산지의 원두로 만들어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틱 타입의 싱글 오리진 커피로, 그 동안 원두나 드립백 형태로만 마실 수 있었던 싱글 오리진 커피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RTD 커피업계도 원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8월 300㎖ 대용량 사이즈 컵커피 '앤업카페'를 리뉴얼했다. 코스타리카 SHB, 엘살바도르 SHG 등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고, 융드립 방식과 에스프레소 방식 등 제품별 원두 추출 방식을 달리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 여기에 1A등급 원유를 사용한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패키지 또한 제품 특성에 맞는 부드러운 색감과 메탈릭한 라벨의 투톤을 연출해 밀레니얼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자극, 커피 맛의 밸런스를 이미지화 한 '커핑 노트'를 더해 전문성을 높였다.

2019-11-18 14:3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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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 고객 자녀 대상 '생각하면 만들어져! 행복한 세상'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 12월 13일까지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서 수상작 전시 유안타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들의 동심으로 본 세상을 표현한 그림 달력을 제작·배포해 온 유안타증권은 2017년 '행복한 우리가족,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2018년 '유안타야 내꿈을 부탁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생각하면 만들어져! 행복한 세상'을 표어로 달력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번 공모전은 고객 및 임직원 자녀 319명이 375개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선정된 수상자 24명과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사장은 "올해로 세번째 맞는 유안타증권 달력 그림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작품들의 꾸밈없는 표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공모전과 전시회가 각박해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읽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상작 중 12작품을 선정해 제작한 2020년도 달력은 12월부터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2019-11-18 14:31: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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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1100명 선발…올해보다 100명 ↑

내년도 공인회계사(CPA)가 최소 1100명 이상 선발된다.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수준이다. 신(新)외부감사법이 도입되면서 외부감사 업무량이 증가하고 일반기업·공공기관의 수요도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공인회계사자격제도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외부감사 인력수요와 비감사 업무수요를 기반으로 최종인원과 최소예정인원간 차이를 감안해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등록 회계사는 총 2만884명이다. 2005년 8485명 대비 1만2399명 증가했다. 다만 장래인구 추계와 대학입학자 수 추이 등을 감안하면 응시자 수는 중장기적으로는 감소할 전망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회계법인들은 감사업무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및 업계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매년 선발인원의 급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은 내·외부의 신뢰가 생명인데 지난 7월 시험 부정출제 의혹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며 "금융감독원은 출제위원 선정의 공정성 제고, 출제 검증 강화 등 시험관리 개선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14:30: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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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프라임리츠 수요예측 711.65대 1…"20일까지 일반 청약"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NH프라임리츠(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765건의 참여로 71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당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확정, NH프라임리츠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일반투자자 물량은 총 공모 물량(1376만주) 중 70.9%인 976만주다. 청약가능한 증권사는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금 약 68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을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권역의 프라임오피스 자산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가 밝힌 예상 연 평균 배당률은 5.52%다. 매각차익 포함 시 9.29% 수준의 배당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프라임 오피스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자산은 투자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으로 인한 추가 수익 역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20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11-18 14:26: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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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중심으로 성과평가제도(KPI) 전면 개편

우리은행은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8일 전국 영업본부장 회의를 소집해 내년 경영목표를 신뢰·혁신·효율로 설정하고, 외형 위주의 영업 탈피 및 고객 중심 성과평가제도(KPI)를 전면 개편하는 등의 혁신방안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KPI제도 전면개편은 독일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거치면서 일어난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고객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고, 기존의 외형 위주 영업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고객중심·내실위주 영업으로 은행의 체질을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2020년도 영업점 KPI 혁신안의 주요 개편방안으로는 우선 기존 24개의 평가지표를 10개로 대폭 축소해, 영업점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지점별 특성에 맞는 자율영업이 가능하게 했다. 또 고객 수익률, 고객케어(Care) 등 고객 지표의 배점을 대폭 확대해 고객중심 영업문화가 정착되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했다. 가장 비중이 큰 수익성 지표부분은 종전에 별도로 운영했던 비이자이익 지표를 폐지해 조정 RAR(위험조정이익)로 단일화했으며, KPI 목표도 반기에서 연간기준으로 부여해 단기실적보다는 꾸준한 고객기반 확대가 더 우대받는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조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KPI 제도개선을 통해 본점의 영업추진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손 행장은 여·수신, 펀드, 방카슈랑스, 카드 등 사업그룹 상품별로 본점에서 영업점에 목표를 배분하고 실적을 독려하기보다는 오히려 고객과 영업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본부 부서 간 상품·서비스 연구개발(R&D) 경쟁이 한층 강화돼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손 행장은 고객자산관리 부문의 강력한 혁신을 위해 WM그룹과 연금신탁으로 나눠진 자산관리 조직을 자산관리그룹으로 일원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품과 마케팅 조직을 분리해 자산관리 상품의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손 행장은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의 개선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직접 고객을 대하는 은행인 만큼 더 높은 기준으로 고객자산관리에 나서야 함을 강조하고, 피해고객에 대한 신속한 배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주문했다. 손 행장은 이날 KPI와 조직개편 방향을 직접 밝히면서 "모두가 공감은 하지만 실행에 주저했던 과제를 지금 바꾸지 않으면 혁신의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손 행장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돼 있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오픈뱅킹이 금융의 지형을 바꿀 수도 있으나 편리성이 커짐에 따라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시스템 구축과 함께 무형(無形)의 서비스인 점을 감안해 꼭 직원들이 먼저 사용해 보고 자신의 경험을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11-18 14:26: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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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이탈리아서 100억원 규모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탈리아에서 항생제 내성검사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씨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소재한 병원연합 이스타르(ESTAR)가 실시한 장내세균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에서 자사제품 올플렉스 엔테로 디알(Allplex Entero-DR)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토스카나주 정부의 공식지정제품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계약 덕에 이탈리아에 있는 자회사 애로우(Arrow Diagnostics)를 통해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의 항생제 내성검사방식을 기존의 배양검사에서 분자진단으로 변경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젠의 분자진단방식은 3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종 확진까지 3일 정도가 소요됐던 배양검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 또한 멀티플렉스 기술로 1회 검사 시 많은 수의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점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생제 내성검사는 현재 대부분 배양방식 위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분자진단방식은 병원에서 위험에 노출된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검진할 경우 단위비용을 낮출 수 있어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대중화되며 검사방법에 능숙한 의료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항생제 내성이 주요 원인이 되는 원내감염(HAI) 진단시장의 규모는 2022년 1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씨젠의 분자진단방식의 항생제 내성검사는 신속한 치료로 환자의 고통을 덜고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고도화된 검진시스템을 통해 전체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구조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추후 수검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될 경우 분자진단의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예방의학과 정밀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이를 선도하는 분자진단에 대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탈리아 공급을 시작으로 유럽과 전 세계 항생제 내성검사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18 14:25:4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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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이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9일 까지며 대회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회째를 맞는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수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100만원)과 인턴십, 해외탐방을 시상하며, 4~10위 수상자에게는 해외탐방을 선물한다. 11~100위까지는 상장과 경품을 지급한다. 대회기간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티오피 마스터라떼를 증정하며 오는 12월 23일 기준으로 학생수가 많은 상위 2개 학교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학교참가현황은 키움증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회참가자 중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매주 수익률 상위 학생 중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 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4',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1-18 14:25: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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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노미’ 카드결제, 1년 반만에 2배 성장

- KB국민카드, '홈코노미' 관련 업종 이용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Home+Economy)'관련 업종의 카드 결제 건수가 1년 반만에 두배 가까이 늘었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카드 결제 데이터 4492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홈코노미 관련 업종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25세~54세 KB국민카드 고객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일평균 카드 결제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1.9배 증가했다. 증가폭이 가장 큰 업종은 음식 배달앱으로 같은 기간 카드 결제 건수가 2.14배 증가했다. 음식 배달앱의 주 이용 고객층은 올해 2분기 기준 25~34세로, 전체의 56.3%를 차지했다. 35세 이상의 고객들의 이용 성장세도 두드러져 음식 배달앱 이용 고객층이 점차 넓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음식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주문, 결제 등 서비스 편리성을 앱 사용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편 자녀·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및 출장 청소·세차 등 집안·차량 관리 업종의 결제 건수는 2.01배 늘었고, 영상·음악·도서·게임 등 홈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종의 결제 건수도 같은 기간 1.83배 증가했다. 홈코노미 관련 업종을 많이 이용한 고객 연령대는 25~34세로, 결제 건수를 기준으로 53.7%를 차지했다. 특히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 '홈코노미' 관련 업종 전반에서 건당 결제 금액이 높았다.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성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한 인식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홈코노미 관련 업종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 중 35.9%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여유 시간이 생기면 집에서 보낸다는 응답도 51.7%로 외부에서 보낸다는 응답(21.2%)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여유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유로는 '집에서 보내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49.5%로 가장 많았다. 또 '내가 원하는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32.4%),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30.7%) 와 같은 응답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통계적 변화 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가 집에서 먹고 즐기며 전문가의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는 홈코노미 관련 업종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집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홈코노미 관련 산업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점차 다양화되고 전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11-18 14:25: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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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태풍 '미탁' 피해지역 울진군에 구호물품 전달

굿피플, 태풍 '미탁' 피해지역 울진군에 구호물품 전달 지난 15일(금)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이 경상북도를 관통하며 수십 개의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피해가 일어나는 등 1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울진군과 영덕군, 삼척군은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 중 울진군은 약 540억 원어치의 피해 규모를 입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이재민들은 추위가 오기 전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흙탕물에 잠긴 옷가지와 이불 등을 닦아내고, 부서진 집 내부를 정리하며 수습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굿피플과 함께 LG생활건강, ㈜제이엔우,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 한국코와㈜는 피해 복구작업에 가장 필요한 세제 및 섬유 유연제 등과 베개, 어린이 장화, 우산, 의약품을 전달해 총 2억 6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찬걸 울진군수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희망을 갖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겨울 추위를 앞두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는 주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11-18 14:22: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