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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AI 기술 적용

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에서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코어라인소프트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개발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KT는 이 시연 행사에서 구급현장의 영상, 음성, 생체 데이터를 5G 망으로 신속히 응급의료센터에 전송하고, 응급의료센터는 구급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급차 도착 즉시 환자 처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현했다. KT는 5G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수술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다양한 의료영상 솔루션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T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5G가 바꾸어 나가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3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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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성료…외국인 유학생에 한국 車 알리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자동차 산업을 알리는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 등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와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도 참석해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K팝 댄스를 배웠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소개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1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1만2000여명에게 현대차공장 등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를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9년부터 서로 다른 문화에서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6만명을 넘어선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그룹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1-17 11:3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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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용품은 프리미엄으로" 신세계百 신생아 용품 11%대 신장세

"아이 용품은 프리미엄으로" 신세계百 신생아 용품 11%대 신장세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니는 30대 '워킹맘' A씨는 최근 출산한 이후로 평소보다 백화점을 찾는 횟수가 늘었다. 아이가 쓰는 로션과 기저귀 크림 등 유기농 화장품을 사기 위해서다. A씨는 "온라인이나 백화점이나 가격 차이가 없는 노 세일 브랜드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백화점을 더 선호한다"며 "갓난 아기가 쓰는 제품인 만큼 유기농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백화점 프리미엄 제품은 오히려 주목을 받는 추세다. 내 아이가 사용할 용품은 직접 보고 사야 마음이 편하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장르는 전년 동기 대비 6.0%로 신장했다. 그 중에서도 신생아 용품은 11.4%로 두 자리 수 고신장 중이다. 출산율은 0명대로 최저점을 찍는 것과 상반되는 현상이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4498명으로 전년보다 2973명(10.9%) 감소했다. 역대 8월 기준 최저치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3만910명) 이후 4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19년 2분기 합계출산율은 0.91명을 기록했다. 유·아동 용품 기업들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관련 산업 규모는 성장세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주변 지인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도 유·아동 시장을 키우는 데 한몫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5월 프리미엄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싸이벡스'의 첫 백화점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선보였다.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관련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다. 싸이벡스는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한정판까지 풀 라인을 전개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품질 좋은 소재로 인기 있는 '부가부', '스토케' 등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의 매출도 지속적인 신장세에 있으며, 휴대용 유모차로 유명한 '베이비젠 요요'도 신규 매장을 오픈해 아동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생아를 위한 화장품도 백화점 단골 쇼핑 품목이다. 최고급 원료만 고집하는 럭셔리 베이비 스킨케어 '누들앤부'는 기네스 펠트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론 스톤 등 헐리웃 스타 맘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순하고 안전한 성분만을 엄선해서 만들어 신생아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는 베이비 콜렉션을 따로 선보였다. 미아방지용 목걸이나 팔찌 제품으로 무료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알러지나 트러블 걱정이 없는 92.5% 스털링 실버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아동팀장 박준호 바이어는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오히려 프리미엄 신생아 용품 매출은 점점 오르는 추세"라며 "특히 아이의 몸에 닿는 제품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가장 좋은 것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2019-11-17 11:2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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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가동…매장서 유심카드 판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의 지원 방안으로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12개사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고객은 유심카드 구매가 수월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알뜰폰 CS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11월 말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를 지원한다. 11월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 및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추가적인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28: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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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지방세법 개정안 놓고 '노심초사' 왜?

국회 행안위 법사소위, 19일 관련 개정안 논의 시멘트 t당 1000원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핵심 통과되면 年 평균 522억 세금 내야…업계 치명타 건설업 불경기에, 운송료 부담 느는데 '설상가상' 시멘트업계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생산 시멘트 1톤(t) 당 1000원의 지역자원시설세(자원시설세)를 물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이날 행안위 법사소위를 통과할 경우 업계에 치명타가 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지난해부터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수요가 줄고, 최근 불거진 일본산 석탄재 수입 통관 전수검사에 따른 반입물량 감축으로 생산원가가 상승하는 등 경영 전반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 전에 없던 세금까지 추가로 내야할 경우 국가기간산업 자체가 뿌리채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통과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내년부터 본격 적용돼 안전운임제를 도입하면 시멘트업계는 연간 300억원 가량의 운송료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다. 쌍용양회·한일시멘트·성신양회·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 등 주요 7개 시멘트사의 최근 10년(2009~2018년)간 당기순이익이 연평균 981억원에 그치고 있는 현실에서 전체적으로 연간 약 500억원의 자원시설세를 추가로 납부하도록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17일 국회와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국회 행안위 법사소위는 이철규 의원(자유한국당·강원 동해)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심사한다. 이 법은 2016년 9월 말에 발의됐지만 업계 반발 등의 이유로 그동안 계류돼 있었다. 3년 넘게 낮잠을 자고 있던 법안이 이날 법사소위를 통과하면 행안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다. 자원시설세는 그동안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컨테이너 분야에만 부과돼 왔다. 이들 산업을 위해 발전용수, 지하수, 지하자원, 부두 등 지역자원을 이용하고 있으니 관련 회사들이 세금을 내 이를 해당 지역에 쓰도록 하자는 것이 자원시설세의 명분이다. 지방재정법은 자원시설세의 65%를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이 있는 시·군에 배분하도록 하고 있다. 발의된 개정안이 통과돼 시멘트회사들이 시멘트 생산 1t당 1000원의 자원시설세를 추가로 낼 경우 해당 지자체는 세금의 65%에 달하는 t당 650원의 세수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현재 국내 시멘트 공장은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 영월, 단양, 제천 등에 집중돼 있다. 이런 이유로 최문순 강원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 전혜숙 행안위원장과 김영호 의원(행안위원)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국회예산정책처는 시멘트 업계가 내야 할 자원시설세가 연평균 5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관련 개정안이 발의된 시점(2016년)을 기준으로 직전 7년 동안(2009~2015년)의 시멘트 생산량 추이를 통해 연평균 생산 증가율을 0.4%로 추산했고, 이 증가율로 2016년(5155만5000t)부터 2021년(5260만t)까지의 시멘트 생산량을 예상하면서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업계가 물어야 할 자원시설세는 총 261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문제는 시멘트사에 대한 자원시설세 부과가 과연 정당한가 하는 점이다. 앞서 국회 행안위는 관련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비산먼지 등에 대해 법적 규제치(0.3mg/S㎥) 이하로 엄격 관리하는 등 환경법규 준수를 위해 시멘트 업계가 장기간 대규모 시설투자를 했고 ▲시멘트 원료의 약 90%를 차지하는 석회석에 대해 이미 자원시설세가 부과돼 이중과세 우려가 있고 ▲위축된 국내 시멘트 시장을 감안할 때 추가 과세로 시멘트 가격이 인상되면 건설자재값 인상으로 국민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 등을 반대논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개정안은 시멘트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이중과세 문제, 지방재정 확충과 납세의무자의 조세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적 수용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도 자원시설세 부과 대상은 특정자원, 특정부동산이기 때문에 공산품인 시멘트에 과세를 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에 대해선 1992년부터 지역자원시설세를 내고 있다. 업계가 지난해 낸 석회석 자원시설세는 23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생수의 경우 지하수에 자원시설세를 물리고 있지만 완제품엔 부과하지 않고 있는 것과 같은 논리"라면서 "개정안은 시멘트산업의 제반 경영여건을 고려하지 않았고 입법취지와 과세대상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중과세의 문제점 등 타당성이 결여돼 있어 수용할 수 없다게 업계의 한결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2019-11-17 11:2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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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디저트 본고장에서 답을 찾다!

이마트 '피코크', 디저트 본고장에서 답을 찾다! 독일·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한 초콜릿·마카롱 선보인다 '티라미수=이탈리아', '비스킷=프랑스', '호떡=대만'. 피코크가 디저트 본고장에서 최고의 생산자를 찾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원조 맛'을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이마트는 개점 26주년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피코크 인기 해외 디저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티라미수(680g)'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만4980원에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준비했으며, '피코크 계피호떡(480g)'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 할인된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피코크 헤이즐넛 프랄린 초콜릿(150g)', '피코크 스위트 마카롱 24(288g)' 등 신제품 2종도 새로이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980원, 9980원으로 행사 기간 이마트e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2780원, 69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해외 디저트 본고장의 우수 제조업체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해 들여온 상품이라는 것이다. 먼저, '피코크 헤이즐넛 프랄린 초콜릿'은 이마트가 15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독일 제조기업 '그리센(Griesson)'을 발굴해 들여온 상품이다. 피코크 디저트 바이어는 올해 1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제과 박람회(ISM)'에서 그리센의 제품을 눈여겨보고 상품개발을 의뢰했으며, 10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피코크 스위트 마카롱 24'의 경우 미니케이크, 에끌레어, 마카롱 등을 주력으로 삼는 프랑스 디저트 전문 제조사 '매그엠(Mag'm)'이 생산을 담당한다. 특히, 최적의 조건에서 급속 냉동하는 기술을 활용해 마카롱 본연의 맛과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피코크가 '디저트 생산기지 현지화'에 주력하는 이유는 본고장에서 공수한 디저트가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점을 무기 삼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매출 효자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코크 대표 디저트인 '피코크 티라미수'는 누계 매출수량이 300만 개를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중 3년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피코크 버터비스킷 3종'도 인기다. 피코크 버터비스킷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 대비 매출신장률이 40.2%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코크 버터비스킷은 유명 셰프가 설립한 '라 꼼빠니 드 비스킷(LA COMPAGNIE DU BISCUIT)'이라는 프랑스 비스킷업체가 생산을 맡았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디저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원조' 해외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한편,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처럼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현지 맛 그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1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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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영등포 주민과 '사랑의 김장' 봉사 진행

롯데홈쇼핑, 영등포 주민과 '사랑의 김장' 봉사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청 주최,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단체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 총 50여 명이 참여해 총 54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고려해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요한 롯데홈쇼핑 대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7~8회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현재까지 총 223회 운영으로 영등포구 관내 3만5000여 가구를 지원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이웃 사랑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11-17 11:1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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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의 장 '中企경영혁신대회'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의식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교류와 기회의 장이 열린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오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해 경영혁신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혁신사례를 전파하고 확산해 중소기업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영혁신 우수기업 전시회'는 일반 참가자들에게 경영혁신 선도기업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개의 경영혁신 우수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안내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서울시 뉴딜 일자리사업 등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경영혁신 우수기업·유공자에게 중기부장관 및 메인비즈협회장의 포상을 비롯,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의 표창 등 총 21점 규모의 시상식도 진행한다. 또 경영혁신특강 및 올해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디자인 씽킹! 성공을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인 씨에스아이시스템즈 임지은 대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고객관리 서비스, 'CS쉐어링' 개발을 통해 실시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 행사장인 그랜드불룸에선 '스타트업 스케일업 상생협력 피칭'과 '경영혁신 우수기업 콘서트'가 열린다. 같은 시간 5층 고구려홀에선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5개 중소기업 협력기관들이 '1대1 경영혁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11-17 11:0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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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청년·기술창업교실' 교육생 이달 29일까지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기술창업교실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점에서 진행되는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는 12월 4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교육내용은 ▲프레젠테이션 기법 ▲세무 및 회계관리 실무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실제 창업환경에 맞춰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창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및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추천 등의 혜택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 백경호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제2벤처붐 조성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면서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7 11:0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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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씽큐로 찍은 프랑스 여행 동영상 인기, 3주간 조회수 180만 돌파

LG전자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LG V50S 씽큐 프랑스 여행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80만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3분 분량의 영상은 개선문, 생 앙드레 대성당, 보르도 대극장, 에펠탑 등 유명 관광명소는 물론이고 와이너리, 고성 등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경식-보라 커플'이 LG V50S 씽큐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으며, 리모컨과 삼각대와 같은 최소한의 보조장비만 사용했다. 영상은 LG V50S 씽큐의 강력한 콘텐츠 제작 성능이 잘 드러난다. 전면카메라가 비추는 모습을 듀얼 스크린에도 똑같이 띄워주는 '미러모드'를 사용하면 3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처럼 촬영이 가능하다. 또 '스테디캠' 기능은 별다른 장비 없이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 ▲주변 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주는 ASMR ▲듀얼 스크린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사판모드 등도 고성능 촬영장비 못지 않은 콘텐츠 제작 성능을 낸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외국 관광청과 협업, 해외 유명 관광명소의 모습을 LG 스마트폰으로 담아내 고객들에게 알리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LG V40 씽큐로 촬영한 페루 여행 영상이나 올해 LG G8 씽큐로 촬영한 캐나다 여행 영상 모두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50S 씽큐는 강력한 콘텐츠 제작 성능을 갖춰 가족, 친구와의 소중한 시간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며 "LG V50S 씽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1-17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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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체육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교육시설 내·외부를 새로 단장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됐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사회공헌 문화 정착의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 및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0:00:00 안상미 기자
[주간펀드동향] 지난주 국내외 주식형펀드 약세

한 주간 국내주식형펀드는 0.31% 하락했다. 인덱스유형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뤄지면서 순자산은 전주보다 78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88% 하락했다. 북미(0.87%), 글로벌(0.41%), 유럽(0.31%) 지역 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880억원 자금 유출이 발생했고, 순자산은 300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중소형인 '한국투자중소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A)'(1.38%)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헬스케어섹터인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C-P'(2.26%)가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주에는 무역협상 소식 등을 지켜보는 관망세가 예상된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한 주간(11월11~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 상승한 2162.18포인트에 마감했다. 홍콩 시위가 격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 발언도 지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06%,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92% 하락했다.

2019-11-17 09:43: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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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필승코리아펀드 1000억원 돌파…수익률 7%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펀드 판매수탁고가 일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 판매회사인 NH농협은행 영업부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했고, 이후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가입도 이어져 주목을 받아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의 전국적 영업망과 더불어 총 30개사에 달하는 판매회사 확대에 힘입어 펀드 출시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기준 설정후 수익률 6.98% (모펀드 기준)를 기록 중이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10월 말 기준 61개 국내기업에 투자 중이다. 부품·소재·장비기업에는 43개 기업(70% 수준)에 투자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56%를 관련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추어 실질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향후 펀드 운용계획과 관련해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국산화 및 수출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하여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 대표는 "수익률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 당사의 대표펀드로 지속적으로 육성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필승코리아펀드의 국민적 가입 확대로 글로벌 무역전쟁 등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펀드에 가입한 고객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객 자산가치 증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9-11-17 07:42: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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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입학생 절반 특목고·자사고·강남3구 출신

경찰대학교 입학생 절반 이상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사립형고등학교,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내 고등학교 출신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목고·자사고, 강남 3구 고교 출신 경찰대 입학생은 지난 2017년 전체 49%에서 올해 54%까지 늘었다. 강 의원은 "국비를 지원하는 경찰대에 특정 계층의 학생이나 특정 지역의 학생으로 쏠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특히 대한민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은 다양한 시선과 이해관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실은 경찰대 입학생의 특정 계층과 지역 쏠림 현상은 또다른 경찰의 구조적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실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위급인 경무관에 진급한 경찰 비율을 보면 경찰대 출신이 58.3%를 차지한다. 현재 국회에는 경찰대 개혁 법안이 제출돼 있다. 경찰청이 동의하는 개혁안은 여전히 현재 입학시험제도를 준용하는 것이다. 개혁 법안은 경찰대 편입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편입 역시 특정계층과 특정지역 출신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 의원실 지적이다.

2019-11-17 06:0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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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계 숙원 '데이터 경제 3법' 이번주 기로…韓 미래 달렸다

[b]행안위 법안소위, 데이터 3법 모법 개인정보보호법 처리[/b] [b]여야, 조속 통과 합의했지만 전체회의·체계자구 심사 남아[/b] [b]최악의 경우 법안 자동 폐기…21대 국회, 다시 시작해야[/b] 금융·산업계를 살릴 '데이터 경제 3법'이 이번주 기로에 섰다. 여야가 19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최악의 경우 21대 국회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4일 데이터 3법의 모법으로 꼽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가결해 전체회의에 회부했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세 가지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T) 등 다양한 산업군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기술 등을 개발하도록 규제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현행법은 개인정보를 신용조회 업무 등으로만 국한해 활용한다. 행안위 법안소위가 이번에 의결한 개정안은 개인·가명·익명정보를 명확히 정의하고, 활용 범위를 구체화한다는 내용이다. 비식별처리한 가명정보의 경우 특정 개인의 동의가 없어도 법이 규정한 목적에 적합하면 활용할 수 있다. 현행법은 개인정보의 범위가 좁게 규정돼 있어 데이터 가동이나 가명정보 개념을 포괄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금융·통신·유통 등 여러 경제 분야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해 사업할 수 있었던 기업은 규제에 막혀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야심차게 사업을 준비했던 스타트업은 등을 돌렸고, 인공지능(AI) 연구도 가로막힌 실정이다. 세계 상위 5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은 모두 데이터 기업이다.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있으며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기업은 수집 단계에서 포괄적인 동의를 얻어 범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경제·산업의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IT를 통해 EU 내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하겠다는 목적이다. EU는 지난해 5월부터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시행했다. 28개 모든 유럽 회원국에 공통적으로 적용한 법이다. 정보주체의 권리와 기업의 책임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위반 시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한다. 이 법은 EU 외에 있는 기업도 준수해야 한다. EU는 제3국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EU와 동등한지 평가해 '적정성 결정' 국가 인증을 내준다. 적정성 등급을 받지 못한 국가에 속한 기업은 개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뉴질랜드·캐나다·일본 등 14개국은 적정성 국가로 인정받았지만, 대한민국은 두 차례나 EU GDPR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내 IT 기업은 데이터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해 개인정보 수집을 포기하거나, 유럽 기업에 허가증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학계·전문가는 데이터 경제 전환은 전 세계적 추세로 내다보고, 변화를 수용할 새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그간 여야가 논의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던 부분은 가명정보를 어떤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 여부였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업계 요구사항이던 가명정보의 산업적 목적 활용을 명시하진 않았다. 다만 통계작성과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명시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기업의 데이터 산업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3법이 통과하면 개인정보를 활용한 AI 등 다양한 사업의 활로가 열린다. 금융권의 경우 마이데이터 산업 등을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내놓을 수 있다. 여야는 일찌감치 데이터 경제 활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지만, 대치 국면을 이어가며 1년 가까이 처리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통과의 전제로, 여야가 모법을 처리하면서 나머지 법안도 조속하게 의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9일 본회의에서 3법을 최대한 처리하기도 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의 경우 행안위 전체회의 심사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야만 본회의에 올라갈 수 있다. 행안위 소위원회가 사실상 최종 관문이기는 하지만, 절차상 19일 본회의 처리는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또 최악의 경우 여야 정쟁 심화로 본회의는 무산하고, 정치권이 총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해당 법안은 내년에 자동 폐기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내년 입성할 21대 국회로 공이 넘어간다. 법안 발의부터 본회의 통과까지의 단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2019-11-17 05:00:00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