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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한축구협회 등 11개 프로스포츠 협회·연맹과 업무협약

교육부, 대한축구협회 등 11개 프로스포츠 협회·연맹과 업무협약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 교육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11개 프로스포츠 협회 및 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정운찬), 한국농구연맹(총재 이정대),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상열) 등 5개 종목 11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선부뿐 아니라 경기 분석, 중계, 트레이너, 기록, 행정, 마케팅, 해설, 경기장 관리 등 스포츠 직업 분야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스포츠 협회와 연맹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어촌 등 스포츠 관련 진로체험 기반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국체육대회 100주년을 맞는 올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는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환영하며,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체험으로 꿈의 지평을 넓힐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19-11-12 12:1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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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그가 밤과 기묘함을 카메라에 담는 이유

[b]밤을 걷는 사진 작가 김경호(Kyle Kim)씨 인터뷰[/b] 차분하고 평범한 30대 초반 청년. 첫 대면이라 그런지 무엇 하나 특별할 게 없었다. 사실 그의 나이 또래에 비해 좀 더 엉뚱하고 특이했으면 싶은 게 기자의 개인적 바람이었을까. 지난해에만 다섯 곳의 국제 사진 어워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진작가 김경호(Kyle Kim)씨 얘기다. 그는 32세의 나이로 해외 사진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사진 미술상 IPA(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야경 부문에서 3위, FAPA(Fine Art Photography Awards) 야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대전 이응노미술관 M2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기도했다. "초현실주의적인 야경 사진으로 감상자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 평론가들은 그를 이렇게 표현하곤 했다. 그가 낮보다는 안개가 자욱한 밤과 새벽 사진을 묵묵히 담았기 때문인 듯하다. 특히 그는 자연과 인간사이의 경계가 선명하게 나눠져 있지 않은 새로운 풍경들을 포착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이를 '새로운 지형학(New Topographics)'이라 설명했다. "그 공간 안에서 안개가 자욱한 밤 도시 경관의 드문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은 다양한 색상과 조명이 야경 속 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우연히 발견했고, 그 요소들은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다른 세계로 옮겨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세상은 안개와 함께 더 천천히 움직이고 많은 것들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나타납니다. 이 풍경 속에서 밤의 드문 매력에 이끌려가며 그 속에서 위안과 평화를 발견했죠." 이를 표현한 대표적 작품이 'The Foggy Night'이다. 그는 "해당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초점을 맞춘 을 토대로 감을 얻고 공감하여 시작하게 된 순수 예술 기반의 컬러 조경 사진 시리즈"라고 밝혔다. 이번 이응노미술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을 보기위해 무려 500여명이 넘는 감상객이 발길을 다녀갔다. 우리나라도 아닌 타국의 인적 드문 밤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홀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녹록진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기다림'을 그의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최고의 노하우라고 꼽았다. "작업을 진행하면서는 아무래도 밤늦은 시간에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종종 낯선 분들과 마주하고 피해를 줄까봐 곤란한 적도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한 부분도 있었고 주제에 적합한 촬영시간과 장소, 날씨 등을 고려하여 작업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안개나 날씨가 제가 잡는다고 그대로 있어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그가 풍경사진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물건 등 오브제 등 멈춰 있는 사물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는 그의 작품 'I'm Complex'에서 살펴볼 수 있다. I'm Complex는 마린 헤드 랜드 지역에 초점을 두고 주변 오브제를 탐험하는 일련의 순수 예술 풍경 사진이다. 이 작품은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대상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다. 마린 헤드 랜드는 수많은 역사적인 군사 벙커와 배터리가 있는 곳 이다. 냉전 이후에 헤드 랜드의 모든 군사시설이 폐기되거나 민간용으로 사용 되었는데 그는 이를 작품 소재로 착안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지식을 통해, 공간 안에서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거나 사용된 것에 초점을 맞춰봤어요. 그리고 왜 그것들이 여기에 존재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되묻는 과정을 통해 그것들로부터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고민 안에서 시청자에게 풍경 속의 심플한 정물 사진 을 보여주지만 인쇄 프로세스는 객체만큼 단순하지 않은 섬세함과 복잡성을 나타내죠." 눈여겨 봐야할 점은 해당 시리즈에서는 포토그라비어(Photogravure) 표현기법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포토그라비어는 구리 동판에 잉크를 입히고 그 위에 젖은 특수용지를 올려 다양한 톤과 명암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는 "19세기 후 반 이후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기법이지만 이를 사용함으로써 헤드 랜드의 그것들 또한 불필요해 보이는 객체에서 존재 이유를 상기시키고 인쇄 결과물을 통해 이미지를 정서적으로 이끌어 준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가 작품을 탐색할 때, 객체의 단순함 속에서 이미지를 보고 미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그의 작품처럼 차분함을 유지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여러 해석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지고 감상자들과 소통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생각이다. "제 작품을 통해서 감상자의 스토리를 이끌어내고 그것으로 인해 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제가 느끼지 못한 또 다른 2차적인 해석이 되고 더 나아가 저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 이라 생각돼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제가 느끼는 감정을 사진으로서 소통하고 싶은 작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편, 김경호 작가는 배재대학교에서 법학과 사진학을 전공하고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사진학 석사 졸업했다. 688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625 Gallery, East Hawaii Cultural Center, Atelier Gallery를 통해 작품이 소개되었다. 2019 아티커버리 TOP 9로 선정 작가다.

2019-11-12 12:05:3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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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류마티스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연구성과 첫 공개

대웅제약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우리 몸에서 면역응답에 관여하는 T세포와 B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야 할 T세포·B세포 등 면역세포들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는 면역세포(T세포와 B 세포등)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깃인 JAK3(Janus Kinase 3)와 TFK (TEC family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 이다. 일반적으로 T세포 또는 B세포 저해에 국한되어 있어 있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JAK3와 TFK를 동시 타겟하는 'DWP212525'는 세계 최초 혁신신약로 T세포와 B세포를 동시 타겟하여 저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WP212525'는 세포 실험에서 JAK3와 TFK의 활성을 억제한 것을 확인했고, 마우스(실험쥐)를 이용해 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인 천포창에서 우수한 질환 개선율 및 질환 유발인자를 저해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 1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은 물론 뼈가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이번 전임상 발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의 신규 기전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2020년말 임상 진입을 통해 현재 효과적인 약물이 없는 천포창,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1-12 12:02: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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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 '아르바이트'

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 '아르바이트' 알바몬, 수험생 1531명 설문조사 수험생들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로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12일 알바몬이 2020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1531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하나를 고르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29.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화나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11.0%), '연애'(9.9%), '여행'(8.8%), '쇼핑'(7.4%) 등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 5위에 들었다. 이밖에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6.3%), '휴식'(5.7%), '외박'(5.2%), '운전면허증 취득'(4.5%) 등이 이어졌다. 수능 이후 가장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재미있는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색알바'(24.3%)가 가장 많았고, '짬짬이 시간 날 때만 하면 되는 단기알바'(17.0%), '힘들더라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고수익알바'(15.6%) 등이 꼽혔다. 수능을 전후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대학 합격통보'(28.7%)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용돈'(23.8%),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20.1%), '의류, 잡화'(8.9%), '국내외 여행'(6.9%), '성형수술'(3.7%), '남친-여친몬'(3.1%) 등이었다. '만약 시간을 원하는 순간으로 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가장 가고 싶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3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학 입학 이후로 점프'(18.6%), '수능 다음 날로 점프'(14.0%) 등으로 나타났다.

2019-11-12 12:01:50 한용수 기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예타' 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청파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연구개발 예타)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구개발사업 외에 재정사업에 대한 예타 제도개선 사항을 연구개발에 적합하게 조정·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사업을 기획한 연구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위탁 이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자와 전문기관, 기업, 일반 시민과 그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도전과 혁신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성 평가 비중을 5% 미만으로 대폭 낮추고, 99년 예타 도입 이후 증가한 경제·재정 및 국가연구개발투자 규모를 고려해 연구개발 예타 대상 기준을 현재 500억원(국고 300억원)에서 1000억원(국고 500억원)으로 상향 추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사업 목적에 따라 유형을 구분하고 조사 기법을 달리하는 내용과 정부정책과 대형 연구개발의 연계 강화, 예타에 사회적 가치 반영, 비용효과 분석 확대 등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종합평가(AHP)에 외부 전문가 참여를 대폭 확대해 조사 개방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예타 수행기관을 다원화하기 위해 현재 연구개발 예타를 총괄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외에도 조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자들은 연구개발 예타의 대상 기준을 높이고 조사 개방성을 확대하는 개선 방향에 공감하면서, 예타가 재정의 건전성 관점에서도 면밀하게 사업을 살펴보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예타는 경제성 관점에서 사업의 효율성을 따지기 위해 도입됐지만, 오늘날 연구개발사업은 재정효율성만으로는 재단할 수 없는 미래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기대와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11월 말 확정하는 제도 개선(안)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2:00:05 채윤정 기자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총 300점 전국 본선대회 작품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총 300점이 전국 본선대회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지난 1~3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대회에 5개 부문 5255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학생부 277점, 교원·일반부 23점 등이 본선대회 작품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통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최우수상(10점) 등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학생부에서는 케미가 기가 막혀 팀(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학성고등학교)의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콤파스 팀(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의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은 여러 가지 물질을 혼합할 때 혼합용액의 pH값 예측, 혼합 용액의 목표 pH값 설정을 위한 적정용액의 부피 계산 등이 가능한 알고리즘 고안·구현을 통해 개발한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pH를 조절하는 공정 또는 재이용수(폐수) 처리 등 분야에 적용하고, 탱크로리 및 용액저장탱크 등에서 누출사고 발생 시 방재작업(중화처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은 'Maxwell's wheel 실험 장치'로 놀이를 통해 물체의 역학적 운동과 전자기 영역을 복합적으로 측정하고 관계성을 학습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실험 장치를 통해 회전체의 크기 및 모양에 따른 역학적 운동 주기의 변화, 솔레노이드 자기장의 크기와 마그넷 휠의 역학적 운동주기의 관계, 마그넷 휠이 솔레노이드를 통과할 때의 속력과 발생하는 유도전류의 세기의 관계 등을 정성적·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MG science 팀(전문수, 박세현 학생/무거초등학교)의 '3차원 변형 구조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포세이돈 팀(광영고등학교 장후천 교감, 목포임성초등학교 오완수 교사)의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 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2019-11-12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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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 전환…환율 변동성 소폭 확대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소폭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9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5억9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8월(-5억2000만달러) 주식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10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가 지난 9월(3억3000만달러) 순유입세로 돌아섰으나 지난달 다시 한 달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한 것이다. 채권자금은 위험회피 심리 완화, 일부 만기상환 등의 영향으로 5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7월(-3억1000만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유출세다. 주식자금도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3000만달러 빠져 석 달 연속 순유출됐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유출폭은 전월(-7억4000만달러)보다 축소됐다. 지난달 국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59억2000만달러로 전월(275억9000만달러)에 비해 16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 확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감소 등 주요 대외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지난 8일 기준 1157.5원으로 지난 9월(1196.2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9월 3.7원에서 지난달 3.9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31%에서 0.33%로 증가했다. 원·달러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 대외 리스크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지난 9월 -1.11%에서 지난 8일 -0.93%로 0.19%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상승, 스왑레이트 상승 등으로 0.38%에서 0.83%로 0.45포인트 올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2bp(1bp=0.01%포인트)로 전월(31bp)보다 소폭 상승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2019-11-12 12: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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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수험생들 학교에서 운전면허 취득 교육 받는다

- 교육부·시도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기간' 14일~30일까지 운영 - 경찰서 등과 유해환경·유해약물·숙박시설·차량대여 집중 점검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작년 12월 강릉펜션사고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한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청, 학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제기돼 왔다. 특히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사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험들에게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학생이 희망하면 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올해 9개 시험장에서 우선 적용돼 올해 전국 82개 학교 1만8592명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학교와 학생이 희망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상설시험(필기)도 개설된다. 14일부터 학교의 일괄 신청을 받는다. 신용관리나 증권 등 금융교육, 근로계약서 등 노동교육과 7개 지방국세청에서 세금교육도 이뤄진다. 금융교육에는 460개교가 신청했고 노동교육은 70개교 1만명이 신청해 교육을 받게 된다. 시도교육청과 학교 주관의 다양한 체육 활동과 공공기관의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된다. 수능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교내스포츠리그, 사제동행 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스포츠스타 특강 등 약 410개의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험생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 확인이나 신청은 교육부 누리집과 블로그, 창의인성교육넷 '크레존', '에듀넷 티클리어' 등에서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노출될 수 있는 ▲유해환경 ▲유해약물 ▲숙박시설 ▲차량대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생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서, 지자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약 1만8000명)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고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대학가나 유흥가 주변 일반음식점의 청소년 주류 판매행위가 집중 점검된다. 한국외식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자율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하는 수면유도제, 일부 항히스타민제 등 일반의약품 판매 시 약품 복용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농림식품부와 지자체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소난방기를 사용하는 농어촌 펜션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숙박·식품위생 등 서비스 안전 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등은 전국렌터카 업체와 함께 차량 대여 시 운전면허 자격 확인과 타인 명의를 사용한 차량공유서비스(카셰어링)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주도로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안팎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에 나선다.

2019-11-12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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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UAE 샤르자 힘찬 관절척추센터, 1주년 기념식 개최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1층 힘찬 관절척추센터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알리 박사(Dr. Ali) 등을 비롯해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박승준 센터장,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축사를 시작으로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원내원 형태로 개소하여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바 있다. 국내 병원급으로는 최초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정형외과 전문의 2명, 신경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3명 등 한국의 전문성 있는 의료인력이 직접 파견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검사 및 치료장비로 현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개소 3개월 만에 매출 흑자로 전환, 5개월 만에 누적 외래환자수가 3천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월 기준, 총 수술건수 200례, 주사 등 비수술 시술건수 1500례를 달성하는 등 병원 내 센터 중 가장 많은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해 현지에서 주목받았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축사를 통해 "샤르자대학병원과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상호 보완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랍에미리트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힘찬병원이 작지만 뜻 깊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병원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진출해 지난 4월부터 사할린 힘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과와 100여 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급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19-11-12 11:5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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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출시

동화약품은 창립 122주년을 맞이해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가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플리츠마마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로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은 활명수를 상징하는 색상과 플리츠마마 가방 고유의 주름 모양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병 라벨에는 활명수의 브랜드 색상인 초록색과 동화약품의 심볼인 접선(摺扇)을 연상케 하는 패턴이 감각적으로 덧입혀졌고, 동화약품과 플리츠마마의 CI는 주름 모양의 테두리 안에 배치되어 양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적극 활용했다. 또 지난해부터 적용한 친환경 제품 케이스에는 동화약품의 부채표 로고를 떠오르게 하는 빨간색의 플리츠마마 가방 이미지가 활용되어 케이스 손잡이를 잡으면 가방을 든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에 기부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그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다일렉 지역에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122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역시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22년 동안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 온 활명수와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플리츠마마의 만남은 '가치소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세대와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맞아 활명수의 부채표 로고를 형상화한 플리츠마마의 한정판 니트백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활명수와 동화약품 CI의 대표 색상인 초록색과 빨간색 2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며, 11월 중 플리츠마마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은 450ml의 대용량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11-12 11:5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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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근로복지공단, 서울시 어린이집 퇴직연금 MOU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서어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위한 것으로 확정급여형(DB)를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확정기여형의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 자산관리 수수료를 연 0.28%에서 0.14%로 낮췄다. 이번 인하로 서울시 6000여개 어린이집 교직원 5만5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명하 서어련 회장은 "서울시 어린이집 교직원의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대폭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보육교직원의 노후소득보장과 기타 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0월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복지법인·아이돌봄서비스·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사회초년생, 연금수령고객 등 개인고객에게는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인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자산관리수수료 인하를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1:46:29 홍민영 기자
KB證, '성장하는 베트남 내수에 투자' 세미나

-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 선착순 200명 참여 가능 - '성장하는 베트남 내수시장에 투자하라' KB증권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성장하는 베트남 내수시장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하는 베트남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헥사곤 인베스트먼트 김재욱 대표를 초청해 성장하는 베트남 내수 시장을 들여다보고 관련 주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베트남 투자 세미나와는 달리 대형주 중심이 아닌 유망 중소 기업에 대한 소개와 생생한 현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 참가하는 200명에게는 김재욱 대표의 저서인 '베트남 &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을 증정 할 예정이다. 세미나 1부는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팀의 전래훈 과장이 '베트남 대표 종목'소개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헥사곤 인베스트먼트 김재욱 대표가 '베트남의 숨겨진 알짜 기업'을 소개 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KB증권은 베트남 세미나 외에도 'Global One Market(이하, 글로벌원마켓)'서비스에 베트남 시장을 추가오픈하고 리서치센터에서는 베트남 시장 자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베트남 특화 증권사'의 입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원화(KRW)→미국달러(USD)→베트남동(VND)으로 1~2영업일에 걸친 이중 환전을 거쳐야 했던 베트남 시장의 경우 환전없이 원화로 쉽고 편하게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서비스로 많은 고객이 유입됐다. 지난 1월 출시 후 약 9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가입자수 8만명, 월평균 거래금액 약 3배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글로벌BK솔루션팀을 통한 유선접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은 투자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12 11:46: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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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감사인선임위 주기 조정 등 회계개혁 부담 완화

-감사인선임위 3년에 1번 개최 -감사인 지정 시기 단축·상장사 감사인 수시등록 정부가 신(新)외부감사법 도입 2년을 앞두고 제도를 손질한다. 매년 개최해야 했던 감사인선임위원회는 3년에 한 번만 열 수 있고, 감사인 지정도 11월에서 8월로 앞당긴다. 일부 기업의 경우 감사인 선임위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감사인 통지가 늦어 감사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신외부감사법 2년을 맞아 회계개혁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급격한 제도변화로 회계법인은 처벌 등 책임강화에 부담을 느끼고 기업은 감사보수 상승 등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며 "제도의 기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매년 개최해야 했던 감사인선임위원회는 3년에 한 번만 열수 있도록 한다.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가 존재하고, 주주가 분산돼 있어 위원회 구성이 어렵지 않지만 대형 비상장회사의 경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가 없어 감사인선정위원회 7인구성부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인 지정시기도 11월에서 8월로 앞당긴다. 상장사는 통상 3년 단위로 계약하는 외부감사인을 '3+3' 형태로 6년간 자율선임하고 나면 이후 3년간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인을 강제로 지정받는다. 다만 감사인 통지가 11월에 이뤄져 감사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은 일괄등록에서 수시등록으로 변경된다. 회계업계의 경우 감사계약을 위한 영업이 어려워 내년도 감사건을 한 번에 묶어서 등록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는 금융당국에 등록심사를 마치는대로 수시등록할 수 있다. 전·당기 감사인 간 의견 불일치시 당기 감사인이 사실과 이유를 감사보고서에 기재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한다. 앞으로도 금융위는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통해 회게 개혁과 관련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은 회계개혁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투자라고 인식하고, 회계업계도 감사인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로 유념해 달라"며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중심으로 회계개혁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해 제도 안착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1:46: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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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직접 밝힌 '과거 정부'와의 외교 차이점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의 외교정책'과 '과거 정부의 외교정책'이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직접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제3차 현장 국무회의 때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두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른 큰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하나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기존의 4대국 중심 외교에 머물지 않고 아세안 지역과의 외교와 교역관계를 크게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 일환으로 정부는 출범 이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는 외교·경제·인적·문화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람·상생번영·평화를 핵심 가치로 하는 공동번영의 미래를 여는 기반도 단단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를 방증하듯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중 아세안 10개국을 전부 방문'한 유일한 대통령이다. 이와 관련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 9월5일 라오스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에 설치된 '대통령 순방 중앙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2017년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사람(People)-상생번영(Prosperity)-평화(Peace) 등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남방정책 비전을 천명했다"고 했다. 주 경제보관관은 "이후 그해 11월 필리핀, 2018년 3월 베트남, 2018년 7월 인도, 싱가포르, 2019년 3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3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3개국 순방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했다"고도 했다. 주 경제보관관은 그러면서 "이로써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올해 '대통령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2019-11-12 11:44:4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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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268가구 분양

지난 6일 서울 2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각종 규제에서 벗너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비조정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경기도 및 광역시 기준)로 비교적 짧다. 광역시가 아닌 지방 도시는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따라서 비조정지역 신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중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4만626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현재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경기 고양(일부), 남양주(일부), 하남, 과천, 광명, 성남, 화성동탄2, 구리, 광교, 안양 동안구,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기흥구 ▲세종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인기 지역이 규제로 묶이게 되면 쏠려 있던 유동자금이 비조정지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며 "꾸준한 집값 상승세로 분양 받는데 부담이 덜한 비조정지역내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까지 비조정지역 신규 분양단지로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경기도 수원에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3236가구 중 59~84㎡ 6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8블록에서 들어서는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skycity)' 77~84㎡ 1153가구, 일성건설은 인천 미추홀구에 '미추홀 트루엘 파크' 59㎡, 74㎡, 336가구 중 2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에서는 중구 수창동에 제일건설㈜이 이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공급한다.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다. 아파트는 84㎡ 604가구, 오피스텔은 74㎡, 75㎡, 77㎡타입 164실 규모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KCC건설이 '센텀 KCC스위첸' 59~102㎡, 638가구 중 4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동부건설이 '동홍동 센트레빌' 59~84㎡, 212가구를 분양한다.

2019-11-12 11:35:3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