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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원조' 벤츠도 전동화에 '올인'…스타트업도 지원키로

메르세데스-벤츠는 디젤 엔진을 처음 상용화한 주인공이다. '디젤게이트'가 휘몰아친 후 최근까지도 디젤 엔진이 더 발전하면 친환경차 못지 않은 효율을 가질 수 있다며 자신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를 강타한 전동화 열풍을 무시하지는 못했다. 다급하게 전동화 브랜드 'EQ'를 론칭하고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20년 안에는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전동화 작전을 본격화한다. 벤츠는 22일 서울 가로수길에 'EQ 퓨처'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 행사를 열었다. 벤츠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기획했다. 23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벤츠는 '비전 서울 2039'를 통해 국내에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벤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술력을 증진하는 행사로, 벤츠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도 여럿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과 서울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 등이다. 벤츠에서도 마티아스 루어스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이 자리를 채웠다. 마티아스 총괄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연 주인공은 EQC였다. 벤츠가 처음 내놓은 완전 전동화 모델이다. 벤츠의 럭셔리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EQ 브랜드로 확장 발전해 만든 모델로, 최고출력이 408마력에 최대토크는 78kg·m에 달한다. 아울러 벤츠는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E를 달린 첫 모델 '실버 애로우 01'과 함께, 미래형 비행 운송수단인 '볼로콥터'도 함께 선보이고 미래 전동화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쉬움은 있다. EQC는 80㎾h 리튬 이온배터리를 장착하고 최대 309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간신히 2세대 전기차에 해당하는 수준, 전비도 3.9km/㎾h에 불과하다. 전기차 성능 경쟁에서는 다소 뒤쳐진 셈이다. 벤츠 디젤 엔진 개발 상황에 관심이 여전한 이유다. 벤츠는 디젤 엔진 연료 효율을 60% 이상으로 높이면 가솔린뿐 아니라 전기차보다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강력한 토크와 성능, 높은 연비 때문에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여전히 많다. 벤츠는 일단 2022년까지 승용부문에 전동화를 도입함과 동시에 고효율 내연기관엔진과 하이브리드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으로, 한동안은 벤츠의 디젤 모델을 도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9-10-22 17:25: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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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운임, 한 달새 6.1배 급등…국내 정유사들 '운송비 부담' 높아지나

-탱커 운임, 한 달새 6.1배 상승…'1.45달러→8.89달러'로 UP -국내 정유사들, 장기공급 계약 비중 높지만…정제마진 감소는 불가피 기름을 운반하는 탱커의 운임이 한 달새 6배 가량 급등해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에 '경고등'이 켜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1.45달러였던 탱커의 운임비는 한 달만에 8.89달러로 치솟으며 6.1배 급등했다. 급격히 상승한 운임비는 곧 국내 정유사들의 운송비 부담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해 우려가 제기된다. 정유사의 수익성은 정제마진을 기준으로 판단되는데, 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에서 원유 가격·수송비·운송비 등을 뺀 나머지 금액이다. 탱커의 운임 상승은 정제마진의 감소와 함께, 정유사의 수익성 악화와 직결된다는 말이다. 탱커란 배 안을 여러 개의 구획으로 나누고 액체 화물을 적재해 운송하는 배들을 총칭한다. 선적하는 유류의 종류에 따라 원유를 전문으로 운송하는 '유조선(COT)', 원유를 정제하여 얻어진 제품을 운반하는 '석유제품 운반선(PC)', 해상유전과 육상의 석유기지 사이를 단순 왕복하며 원유를 운송하는 '왕복 운송전담유조선(셔틀 탱커)', 석유화학제품을 액체상태로 운송하는 '화학제품운반선(케미컬 탱커)' 등이 있다. 탱커 운임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 생산 시설 테러가 발생하며 상승하기 시작했다. 사우디 피격으로 기존 1.45달러였던 운임은 배럴당 0.4달러가 상승해 1.86달러까지 높아졌다. 테러로 인해 국제적인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선박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한번에 몰려든 탓이다. 이후 미국이 이란 원유거래 제재 위반 혐의로 중국원양해운(COSCO)의 자회사 등 6곳에 제재를 부과한 것도 운임 급등의 배경이 됐다. 선박 수요의 중국 해운업체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유조선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 또한 이달 11일 이란의 유조선이 피격당한 사건은 지정학적 불안을 증폭시키며 기존 4.76달러였던 탱커 운임을 이틀만에 8.89달러로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정유사들은 단기적으로 급등한 탱커 운임비로 인해 원유 구매량부터 감소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정유업체인 인도 석유와 중국석유화공(시노팩)은 원유 구매 감축에 나섰다. 인도 석유는 기존 보유재고를 소진하고 중동산 원유구매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석유화공은 오는 11월부터 정제시설의 가동률 하향을 계획하고 원유수입 축소를 결정했다. 반면 국내 정유사들은 아직 탱커 운임 상승이 단기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판단해 원유 구매 감축 등 장기적 대책은 검토하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이미 탱커 운임 인상으로 인해 정제마진 등 수익에 영향이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일단 현재는 지난 9월에 유가가 갑자기 올랐다가 다시 안정을 되찾았던 것처럼 탱커 운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 수송에 있어 국내 정유업체의 장기 공급계약 비중은 70~80%에 달해 이번 탱커 운임의 단기적 급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2019-10-22 17:22: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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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G화학 무분별한 소송 강력 대응

SK이노베이션이 경쟁사인 LG화학의 무분별한 소송에 다시 한번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한동안 잠잠하던 양사간 '특허 침해' 소송전에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LG화학이 2차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에 제기한 소송에서 과거 소송전의 결과로 양사가 '대상 특허로 국내·외에서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합의 파기의 책임을 물어, LG화학을 상대로 한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소송의 원고는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사업의 미국 법인인 SKBA(SK Battery America, Inc.)이고, 피고는 LG화학이다. 미국 ITC 등에 LG화학이 제출한 2차 소송(특허침해금지청구)에는 지난 2014년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양사간 체결한 분리막 특허(KR 775,310/이하 KR 310)에 대해 ▲대상 특허로 국내·국외 쟁송하지 않겠다 ▲10년간 유효하다는 내용의 합의를 깨고 KR310을 포함해 합의파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합의 파기를 이유로 'LG화학이 2차 소송을 통해 특허침해를 주장한 분리막 관련 3건의 특허에 대해 LG화학 스스로 소송을 취하할 것'을 청구했다. 취하를 청구한 대상은 과거 분쟁 대상이던 국내 특허에 해당하는 미국 특허와 2건의 그 후속 특허다. 이중 1건은 지난 2011년 SK이노베이션에 특허침해를 주장했다 패소한 국내 특허(KR 310)와 완벽하게 동일한 특허이기 때문에 이번 취하 청구 대상이라고 소장에서 밝혔다. 이 KR310 특허는 지난 2011년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를 제기한 이후 관련 소송에서 연이어 패하자, 2014년 10월 합의에 이르기까지 양사 간 소송의 쟁점이 된 특허다. LG화학이 제출한 소장에도 '한국 특허 KR310은 미국 특허 US517에 일치한다(Correspond to)'고 명시되어 있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특허무효 및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서 계속 승소해 최종 승소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의 합의 제안을 산업 생태계 발전이라는 대승적 관점에서 받아들여 합의해 준 바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양사 합의의 기본 목적이 '관련된 모든 소송 및 분쟁을 종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 9월 LG화학이 KR 310의 미국 대응 특허 외에도 2건의 후속 특허까지 소송 대상에 포함시킨 것 역시 명백한 쟁송 금지 의무 위반이라고 판단, 후속 특허까지 총 3건을 소 취하 청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BA는 합의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액으로 LG화학에 우선 각 5억원씩을 청구했다. 또 소 취하 청구 판결 후 10일 이내에 LG화학이 특허 3건에 대한 미국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 경우, 취하가 완료될 때까지 지연손해금 명목으로 두 원고에 매일 5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청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LG화학의 합의 의무 위반은 신의칙상 용인할 수 없는 악의적인 행위로, SK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미치는 직·간접적 사업 방해가 심각하고, 사업 가치 훼손이 크다고 판단해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12월에 시작된 특허소송은 당시 LG화학 전지사업본부가 먼저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후 연속(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및 서울중앙지법 등)해서 패한 뒤 LG화학 전지사업본부가 먼저 합의를 제안하면서 종료된 바 있다. 그때 합의서에 서명한 경영진은 권영수 대표이사로, 현재는 ㈜LG 부회장이다. 당시 특허법원은 이 특허에 대해 "신규성이 부정되므로 등록이 무효로 되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건전한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과거 소송을 먼저 제기하고 연이은 패소로 불리하게 되니 먼저 합의를 제안해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사안까지 들고 나서 소송을 확대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런 일"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냉정하게 소송은 소송대로, 사업은 사업대로 엄정 대응해 사업 가치와 산업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LG화학 관계자는 "실제로 당사가 이번에 침해를 주장한 특허는 과거 한국에서 걸었던 특허와 권리 범위부터가 다른 별개의 특허"라며 "이를 같은 특허라고 주장하는 것은 특허 제도의 취지나 법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특히 회사 입장에서 한국 특허보다 권리범위가 넓은 미국, 유럽 등의 특허까지 포함시켜 합의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결론적으로 경쟁사는 현재 특허 제도의 취지나 법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합의서 내용마저 본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0-22 17:2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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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GV80 출시 초읽기…올 하반기 세단·SUV 시장 공략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으로 올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22일 다음달 출시 예정인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출시된 그랜저IG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외관과 내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고 파워트레인도 바뀌는 등 신차급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저영상에서는 더 뉴 그랜저의 일부분만 등장한다. 하지만 최근 실물 사진이 유출돼 주요 내·외관 디자인은 사실상 공개된 상황이다. 더 뉴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 등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은 마름모 조각들로 구성된 그릴과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후면부 역시 리어램프의 변화로 크게 달라져 보인다. 종전보다 다소 두꺼워진 일자형 리어램프는 측면까지 이어지며 내려오는 형태를 갖췄다. 더 뉴 그랜저 내부 역시 좌우로 넓은 형태의 대시보드와 디지털 계기반, 버튼식 자동변속기 등 큰 폭으로 바뀌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올 하반기 기대작인 GV80은 지난 2017년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첫 번째 SUV 콘셉트카로 공개되면서 주목받았다. 특히 현대차는 GV8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G80의 출시 시기도 내년으로 미뤘다. 그만큼 GV80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GV80은 다음달 중순 울산 2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GV80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G80(프로젝트명 RG3)'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BMW 'X5', 벤츠 'GLE', 렉서스 'RX' 등이 주 경쟁 모델로, 가격대는 국내 시장의 경우 6000만원 내외이고 미국 시장에서는 엔트리 트림의 경우 4만달러 중반 수준으로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019-10-22 17:1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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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獨자산운용사와 실물자산 대체투자 확대 MOU 체결

- 항공기,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의 상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장 - 글로벌 시장의 우수한 자산 가치를 보유한 우량 해외 대체자산 발굴 KTB투자증권은 22일 서울 여의도 KTB빌딩에서 도릭(Doric)과 해당 기업의 자회사인 콰도르(Quadoro)와 항공기 및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 대체투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도릭과 콰도르로부터 항공기 및 해외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다. 유럽, 북미, 아시아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투자에 최적화된 전문성을 활용하고 해외 실물자산 대체투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콰도르와 2019년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약 3900억원 규모의 티센터(T-center) 빌딩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05년 설립된 도릭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서, 보잉사 777 및 에어버스사 A380, A330 기종을 포함해, 전 세계 150여 개 글로벌 항공 리스회사 중 자산규모 상위 20%에 해당하는 약 70억 달러 상당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콰도르는 약 20억 달러 상당의 상업용 부동산을 운용하고 있다. KTB투자증권 조현면 본부장은 "3사 모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우수한 자산 가치를 보유한 해외 대체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에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7:16: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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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수해양 기상과학관 부지 무상 제공 없다"

해수부, "여수해양 기상과학관 부지 무상 제공 없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시와 여수시 의회 간 논란이 되고 있는 여수해양 기상과학관 부지 문제에 대해 "부지 무상 제공을 협의·검토한 바 없으며, 부지 제공이 안되면 사업이 무산되거나 타 지자체로 사업이 넘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부의장실에서 주승용, 이용주, 최도자 국회의원과 서완석 여수시 의회 의장,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 정금희 여실 위 공동위원장 등 12명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여수해양 기상과학관 건립 부지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완석 의장은 "전임 시장이 시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사실이 없고, 가스 정합 시설 매설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해수부와 협의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여수시와 의회가 부지 무상사용 협약서를 작성하면 해수부가 예산심의 반영에 협조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재철 해양산업정책관은 "현재까지 부지 무상 제공을 협의하거나 검토한 바 없으며, 울산 과학관과 인천 해양 박물관도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했고, 모든 자치단체에서 국가기관 유치 시 부지 제공이 우선이다"면서 "부지 제공이 안되면 사업이 무산되거나 타 지자체로 사업이 넘어갈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기재부 입장에서도 여수시가 무상사용을 고집하면 국가채무에 대한 상환 의사가 없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사업 예산 지원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주승용 국회의원은 "국가기관 유치 시 지자체에서 부지 제공이 원칙이며, 2015년 기상청 기상과학관 건립을 건의한 문서에는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걸로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주, 최도자 국회의원은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 국회 예산 반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에 함께한 여수선언실천위원회(여실 위)는 2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여실 위 임영찬 집행위원장은 "해수부에 해양 기상과학관 부지 무상사용을 건의했으나, 김재철 국장은 무상이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해수부에서는 기재부의 박람회장 정부 투자금 상환 독촉을 받고, 땅값이 오르면 상환하겠다고 설득하고 있는데, 무상사용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또 "박람회장 유휴부지 유상 사용 문제는 여수시와 의회가 우선 검토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박람회장 부지를 매입해서라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지 무상 제공 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라며 "국회 예산 결산특위가 10월 말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오는 23일 열리는 여수시 의회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이 의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10-22 16:53: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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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성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과 경기도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곽진현)는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내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이루기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 지역이관 추진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서 청소년계, 정치계, 교육계 인사가 같이 한 자리에 모여 대안을 마련의 장으로, 신인순 수원과학대학교 교수와 전동일 강원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통해 청소년단체활동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하고 교육청관계자, 학교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이 참여하여 단체 활동의 현안과 활성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은 "공교육과 청소년단체 활동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상호보완적 개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위축되고 있는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0-22 16:53:44 김현채 기자
사립대 수익용 토지 절반 이상 수도권 집중

사립대 수익용 토지 절반 이상 수도권 집중 박경미 의원 분석, 수익률 1.1% 그쳐 사립대 절반 이상이 수도권 지역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수익성은 낮고 땅값만 비싼것으로 드러났다. 박경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사립대학 및 사립전문대학 기본재산 현황'을 분석해 22일 이같이 밝혔다. 대학법인과 전문대학법인, 사이버대학법인 등 사립대학 법인 261곳의 수익용 토지를 분석한 결과다. 수익용 기본재산은 설치학교에 대한 재정기여를 위해 사립학교 법인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한 재산이다. 지난해 사립대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 총액은 11조6182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익용 기본재산은 토지다. 총액 가운데 절반(58.6%)을 넘는 6조8067억원이다. 그러나 이 토지의 수익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약 1.1%(726억원) 수준이다. 건물(9.8%), 유가증권(2.3%), 신탁예금(1.6%), 기타재산(36.7%)에 비해 낮다. 이 토지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익용건물 부지 등을 제외한 3조126억원 규모의 토지 가운데 1조8280억원(60.7%) 규모의 토지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으로 보면 전체 수익용 토지 면적의 21.8%에 불과하지만, 평가액으로는 전체 평가액의 60% 이상인 셈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토지 시세차이에 따른 결과다. 수도권 토지가 비수도권 토지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수도권 토지의 수익률은 1.1%인데 반해 비수도권 토지 수익률은 광역시권 0.7%, 비광역시권 0.2%로 크게 낮다. 그러나 이런 차이에도 박 의원은 사립대 법인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토지보다 수익률이 높은 비수도권 토지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지역과 부산지역, 울산지역 토지 수익률은 각각 1.6%, 1.2%, 2.3%로 수도권보다 높다. 박 의원은 "수익률과 무관하게 수도권 지역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내에서 사립대 수익용 토지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다. 용인시에 분포한 사립대 수익용 토지 평가액은 3851억원이다. 단국대 수익용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도 한양대와 서일대, 동국대 등을 운영하는 사학법인이 1484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는 건국대 등의 사학법인이 1256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와 서울 강남구, 경기 안성시 등이 사립대 법인의 수익용 토지가 몰린 지역이다. 수익용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립대는 단국대다. 용인시 지역의 토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단국대가 수도권에 보유한 토지 평가액은 3274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토지의 수익액은 지난해 기준 200만원에 불과했다. 한양대도 남양주 시에 352억원, 성동구에 460억원 등 수익용 토지를 보유했다. 한국외대를 운영하는 동원육영회는 서울 강남구 등지에 1097억원의 토지를 보유했다. 이 외에도 20개 사립대 법인이 수도권에서 200억원 이상의 수익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사립대 법인이 수도권에 수익용 토지를 다수 보유하고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것은 대학 재정의 낭비라는 지적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의 소지마저 있다는 게 박 의원실의 주장이다. 교육부는 그간 사립대 기본재산 관리안내서를 매년 만들어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중 저수익 재산을 고수익성 재산으로 전환해 수익증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권고했지만 사립대 법인은 매각이 어렵다며 토지의 용도전환을 외면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는 수익용 토지 보유현황을 검토해 그린벨트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각 또는 용도전환이 가능한 토지를 파악하고, 수익성이 있는 자산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22 16:53:2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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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올해의 코치' 수상…미래 대중교통 청사진도 제시

만트럭버스가 '버스월드 유럽 2019'에서 '올해의 코치'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은 만 라이온스 코치다. 출시 2년만으로, 전세계 22개국 상용차 전문기자 그룹에 유로 테스트를 받아 후보작 5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따.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는 "MAN 라이온스 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만트럭버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미래 대중교통 청사진을 제시했다. 만라이온스 시티 19와 만 라이온스 인더시티, eTGE콤비와 TGE 시티 미니버스 등 신제품을 새로 공개하면서다. 특히 만 라이온스 시티 E는 순수 전기버스로, 35인승 12m 솔로 버전을 내놨다. 차세대 무공해 시내버스 완성형으로 평가받으며, 후면 엔진 타워를 제거해 좌석도 늘어난다. 만 라이온스 시티 19 이피션트 하이브리드는 도심 교통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끌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고루 높인 제품이다. 액티브 터닝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도 더 업그레이드 해 공개했다.

2019-10-22 16:5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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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매력 담은 단편영화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블랙배지'를 조명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2016년 3월 고객 취향을 반영해 만든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블랙 배지의 매력을 생체공학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조명하는 내용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영화에서 '의족'을 통해 격렬한 블랙 배지의 본능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아눅 위프레흐트와 아트 그룹 아크어택 멤버 조 디프리 등이 미학을 집약시킨 의족과 의상을 만들어냈다. 의족은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뒤꿈치 부분 테슬라 코일이 긴박한 분위기를 전한다. 롤스로이스 그릴 형태 무늬가 새겨졌으며, 브랜드 고유 블랙 컬러를 가졌다. 수트도 블랙 배지의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연출은 조라 프란치스가 맡았다. 빅토리아 모데스타가 중심에 있는 블랙 배지의 어두운 세계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이면을 보여주는 블랙 배지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업가들의 파격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존재로 성장했다"며 "본 영화는 변화를 멈추지 않으며 성공을 이어 나가는 그들의 대담한 자세에 바치는 헌사다"고 말했다. 생체공학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최상으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블랙 배지와 나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블랙 배지의 본능과 격렬한 정신을 행위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더 어둡고 대담한 매력이 무엇인지 탐구했다"고 전했다. 조라 프란치스 감독은 "빅토리아 모데스타의 전복적인 스타일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와 잘 어울리며,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를 빚어냈다"라며, "빅토리아 모데스타와 함께 특별한 작품을 제작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0-22 16:5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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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SG' 평가 3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

풀무원, 'ESG' 평가 3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 풀무원이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평가 A+등급을 획득하고 일반 상장사 부문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ESG 우수기업' 상도 후보기업 40개사 중에서 풀무원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기업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평가에 있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한국거래소 지수 구성 종목, 기관투자자 대상의 책임투자 자문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의 'ESG' A+ 등급과 'ESG 우수기업' 선정에 대해 "풀무원이 글로벌 기준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인권리스크, 부패리스크 등 리스크 관리체계가 우수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ESG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에서 A+, 사회적책임 부문에서 A+, 환경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7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171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오늘 수상을 계기로 재무적인 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며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은 "풀무원은 이미 국내에서 ESG대표 선도기업으로 우수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돋보인다. 더불어 풀무원이 달성하고자 하는 ESG목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풀무원이 국내의 대표 ESG 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0-22 16:4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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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한국콜마,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글로벌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한국콜마가 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한국콜마 화장품 및 제약을 비롯해 관계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파마, 씨제이헬스케어의 연구원, 품질관리, 생산,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등이다. 이번 공채부터 연 1회 대규모 공채에서 상·하반기 공채와 수시를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협업 친화형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충분히 검토한 지원자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심으로 하는 '유기농경영'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강조하고 있다. '유기농경영'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오래 머물게 한다는 한국콜마의 인재경영 방식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식을 뽐내는 것보다 겸손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11월3일까지 진행하며, 한국콜마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서류심사를 거친 지원자들은 인성검사를 마친 후 면접과 건강검진을 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

2019-10-22 16: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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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교육' 실시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9년 임직원 데이터분석 교육'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전체 임직원 중 20%가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사례 분석 실습도 시행됐다. 오렌지라이프는 10월 말까지 해당 교육과 연계한 사내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기획됐다. 지난해 애자일 조직 도입 이후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선보이려면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적이란 공감대가 전사적으로 형성됐고, 그 결과 임직원들이 먼저 나서 회사에 관련 교육을 진행해줄 것을 적극 요청해 교육이 이뤄졌다. 한상욱 오렌지라이프 IT그룹 상무는 "단순한 정보활용 수준을 넘어서 임직원들이 데이터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업무에 실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표"라며 "애자일 조직이 업무수행에 있어 창의성과 혁신을 적극 장려하는 만큼, 고객 중심 혁신에 필수적인 데이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6:15: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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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시대 온다]<下> '저금리의 빛과 그림자'

모든 정책에는 명암이 엇갈리기 마련이다. 저금리 또는 제로(0)금리가 단기적으로 물가나 성장에 극약처방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단 화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은 금리인하로 조달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은행 예·적금 금리 하락, 외국인 자금이탈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정책환경이 크게 변화했다는 것이다. 정책여력과 효과가 전과 다른 상황에 처하면서 다른 정책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양적완화, 재정확대 등이 꼽힌다. ◆ 부동산 시장 '꿈틀'…은행도 줄줄이 내려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내렸음에도 내년에 추가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씨티, GS,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BOA), UBS, 소시에떼제네랄(SG), 노무라 등 해외 IB 9곳 중 6곳(66.7%)은 내년 중에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두 차례 금리인하로 0.75%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는 곳도 2곳이나 있었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면서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리인하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가계부채를 증가시키고,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와 같이 경제주체들의 위험추구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가계신용은 1556조원으로 불어났고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금리인하=부동산 상승'이 성립된다. 금리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중의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져 온 상황에서 이번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미미하거나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한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강력한 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금리인하가 추가 자금 수요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적금, 대출금리도 시차를 두고 줄줄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은 이미 예·적금금리 조정을 검토 중이다. 한은에 따르면 8월 말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1.52%다. 1월만 해도 2%였지만 반년 새 0.48%포인트 낮아졌다. 기준금리 인하는 시중은행의 수신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조정으로 연결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 역시 낮아지게 된다. 코픽스는 매달 15일 공시되므로 약 한 달간의 시차가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 5년물(AAA등급)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데 금융채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국내는 주택 가격이 급락한 호주와는 달리 부동산 시장 조정이 제한적인 데다 유동성 재유입 우려가 커서 금리 인하 비용 대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며 "시중 유동성 확장세가 지속되고 가계부문 자금잉여가 큰 폭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으로의 유동성 재유입 가능성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증시 부진과 초저금리, 최근 일부 금융상품 신용 리스크 부각으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서울 중심의 주택시장 재가열시 기준금리 인하의 부담 요인"이라며 "가계 저축 이익이 감소하고 금융권 수익성이 악화되는 금융 부문 부작용 등도 공격적 인하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실적인 대안은 정책여력과 효과가 예전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정책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은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통화정책 효력이 과거와 달리 제한적"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효과가 더 큰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전통적 정책수단을 국내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통적 수단은 현재 선진국이 도입하고 있는 제로금리나 양적완화 등을 의미한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양적완화, 재정확대가 꼽힌다.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안내) 같은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은 이미 금통위에서도 나오고 있다. 다만 한은은 여전히 금리로 대응할 여력이 있고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공개시장운영, 지급준비제도 등 다른 유동성 조절 장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도 아직은 양적완화 도입에 따른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많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한국은 양적완화를 도입한 다른 국가들과 달리 기축통화국이 아니다. 이승석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무엇보다 극심한 경기부진 속에 미·중 무역갈등과 한·일 무역갈등으로 인해 최고조에 이른 불확실성은 통화정책을 무력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정책금리 인하는 자금의 단기부동화 및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일부 투기적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는 부작용만 낳게 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동시에 저금리 기조 하에서 통화정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경기활성화 및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투자를 진작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투자지원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19-10-22 16:05: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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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코리아 펀드', KEB하나은행에서도 판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22일부터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를 KEB하나은행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최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업종에서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펀드는 다른 공모주식형펀드 대비 운용 및 판매보수를 낮추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관련 기술개발과 관련된 대학 및 연구소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공익적 활동에도 기여하는 상품이다. 출시 후 문재인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졌고 설정후 2개월도 되지 않아 설정액 900억원을 돌파하였다. 10월 17일 모펀드 기준 설정액 900억원, 설정이후 수익률은 7.18%를 기록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 문영식 전무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 분야 국내 혁신기업을 응원할 목적으로 당사에서 지난 8월 14일 출시한 상품으로, 설정 후 2개월 동안 순조롭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운용성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포트폴리오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 테마의 '필승코리아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2019-10-22 16:00:2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