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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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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원 대상 '에듀테크 활용법' 연수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와 개발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에듀테크활용법'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전경/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와 개발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에듀테크활용법'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에듀테크를 개발한 기업 전문가와 해당 에듀테크를 수업에 많이 활용해 본 교사가 유·초·중·고·특수 등 다양한 학교급 교사에게 에듀테크 활용법을 공유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원격수업뿐 아니라 등교수업 상황에서도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활용도 높은 국내 에듀테크를 대상으로 했다. ▲서울학생을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인 뉴쌤 등 공공플랫폼 ▲공공플랫폼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민간 교육기술 도구 ▲메타버스·인공지능(AI) 관련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수업 도구들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와 우수한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원격은 물론 등교 수업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참여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1 09:5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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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장포럼’ 발족…초대회장에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인천 11개 주요 대학 총장들, 인천 교육·발전 위한 공동체 출범 조명우 인천총장포럼 회장(인하대 총장, 윗줄 맨 오른쪽) 등 11개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회원교 간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천 11개 주요 대학교 총장들이 인천지역 대학교육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8일 '인천총장포럼'을 발족하고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천 주요 대학은 이날 오후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인천총장포럼 출범식'을 열고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회원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총장포럼의 회원교는 가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11곳이다. 대학들은 포럼 발족을 계기로 대학 간 경계를 넘나드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행정, 경영, 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조명우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광역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는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대전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국제적·사회적 연대 협력 등을 중장기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엄중한 시기에 지역대학들이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인천총장포럼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힘 역시도 연대와 협력에 있다"며 "인천시의회가 우리 인천지역대학이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테니 인천지역 총장님들께서도 인천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회장인 조명우 인하대 총장, 부회장인 빅종태 인천대 총장과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 감사인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과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이주미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장,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조현섭 청운대 기획처장,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등 11개 학교 총장 및 관계자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박찬대·정일영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1 09:2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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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2일·서울 14일부터 전면 원격…“2학기 전면등교도 불투명” 전망

'매일등교' 고3·초1~2도 다시 원격수업 특수교육·중도입국 등 일부 취약계층만 '소규모 대면' 학원, 인원 제한해 10시까지 운영…종사자, 주기적 PCR 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기대…방역 전문가 "확산세 지속" 우려 지난해 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87일만에 첫 등교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월곡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2일부터 경기지역 모든 학교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서울은 14일부터 시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에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으로 전환한다. 거리두기 4단계의 적용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학교는 학사운영 조정에 필요한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4일부터 본격 적용한다. 단,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밝힌 원격수업 전환 시작일인 14일보다 이틀 앞당겨 12일부터 전환한다. 이에 따라 매일 등교했던 고3과 초등 1~2학년도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시 원격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 등 일부 취약계층만 학교에 나가 '소규모 대면지도'를 받을 수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상당수 학교가 7월 중순 이후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중·고등학교의 학기말 평가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격수업 운영은 방학 전까지 최대 2주간 이뤄질 예정이다. ◆ 학교 전면 원격에도 학원은 문 연다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학원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좌석은 두 칸씩 띄우거나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인원도 제한한다. 기숙학원은 운영금지가 원칙이다. 하지만, 입소 전 2일 이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입소 후 1주간 1인실을 사용하는 수칙을 지킨다면 운영할 수 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칸막이가 없는 곳은 좌석 한 칸씩 띄워야 한다. 태권도장 등 체육도장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직접 접촉이 일어나는 겨루기 등 운동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샤워실 운영을 금지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지자체는 학원 종사자 중 무증상 감염자를 걸러내기 위해 선제검사를 확대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학원 종사자 대상 PCR 진단검사를 방학 전후 또는 주기적으로 하도록 의무화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학원연합회)도 격주 선제검사에 합의했다. 학원들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인근 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유전자증폭(PCR) 취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서울·경기부터 지자체 자체 접종 물량으로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다른 시·도 역시 대부분 학원 종사자를 우선 접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2학기, 전면등교 가능성 ↓ 이대로라면 2학기 전면등교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시행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방역 전문가들은 이번 확산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한 현재 원칙을 유지하겠다"라며 "모든 국민이 자율적 책임 아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 또한 예정된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면 2학기 전면 등교라는 목표에 훨씬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전망을 하면서, 2학기 '전면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준비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르면 8월 셋째 주인 2학기 개학 때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꺾여 2단계 수준으로 내려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현재 확산 추이가 이어지면 최악의 경우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수준이 계속해서 유지되면 2달 뒤 최대 일평균 2000명의 확진자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 수치는 주말효과가 반영된 평균 수치여서 주중에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1 09:13: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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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노동위원회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이행강제금

김보라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근로기준법은 부당해고 등에 대한 노동위원회의 확정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제33조).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부당해고등 구제신청이 받아들여진 경우, 판정서에 기재된 구제명령에는 통상 30일 이내의 이행기한이 주어지게 된다. 이행기한이 지나면 노동위원회는 지체 없이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자가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이행강제금 부과예정일을 정해 이행강제금 부과예고를 하게 된다. 부과예고는 이행강제금 부과예정일 30일 전까지 이뤄져야 한다. 판정서상의 이행기한이 도과했더라도 사용자가 실제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이 있기 전까지 구제명령을 이행한다면 이행강제금은 통상적으로 부과되지 않는다. 노동위원회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할 수 있는 사유는 '구제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사용자가 객관적으로 노력했으나 근로자의 소재불명 등으로 구제명령을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 명백한 경우'나 '천재·사변,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구제명령을 이행하기 어려운 경우' 등으로 한정된다(근로기준법 시행령 제14조). 사용자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에 불복해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는 등의 사정은 이행강제금 부과유예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부당해고에 대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노동위원회는 최초의 구제명령을 한 날을 기준으로 구제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매년 2회의 범위에서 2년간, 즉 총 4회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어 불이행기간이 길어지면 이행강제금 부과액수는 점점 증가하게 된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에 불복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용자가 승소하면 어떻게 될까. 노동위원회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이나 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이 취소되면 직권 또는 사용자의 신청에 따라 이행강제금의 부과·징수를 즉시 중지하고 이미 징수한 이행강제금을 반환해야 한다(근로기준법 시행령 제15조 제1항). 그러나 취소소송 1심에서 사용자가 승소하더라도 항소, 상고로 인해 소송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이행강제금 부과절차가 중단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021-07-11 08:5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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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격상' 수도권 학교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교육부, 코로나19 교육분야 대응 등 발표 수도권의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에 따라 교육부가 14일부터 학교 학사일정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조정했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뉴시스 수도권의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에 따라 교육부가 14일부터 학교 학사일정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교육분야 대응' 등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기간은 12일부터 25일까지다. 그러나 학교의 경우 학사운용 조정에 필요한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14일부터 본격 적용한다. 단, 인천 강화와 옹진군은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적용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8시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확진자 증가추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하면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밀집도 기준을 변경했다. 교육부는 전국 확진자가 약 1000명 미만인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의 1·2단계에선 전면등교를 허용하고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은 3분의 4 이하, 중학교 3분의 1~3분의 2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까지 등교할 수 있다. 4단계는 신설된 단계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상당수 학교가 7월 중순 이후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중·고등학교의 학기 말 평가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격수업운영은 최대 2주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 돌봄 부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돌봄에 준하는 초등 돌봄을 운영한다. 유치원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돌봄)을 운영한다. 학기 말 평가 이후 성적 확인,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유의사항 사전 교육 또한 등교를 통해 실시할 수 있다.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불가피한 경우 학년별 시간·동선 분리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전제로 등교를 허용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9 11:0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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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7일 '2021년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진행

내달 11일 등 총 2회 실시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및 온라인 입시상담 진행 동국대 입학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과 내달 11일 등 총 2회에 걸쳐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드림 온에어(Dream On-air)'를 개최한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13시와 내달 11일 18시 등 총 2회에 걸쳐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드림 온에어(Dream On-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및 온라인 맞춤형 입시상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1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결과 공개 및 2022학년도 전형계획 안내 ▲학생부위주전형의 서류평가기준 및 평가사례 공유 ▲온라인 맞춤형 입시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동국대 입학처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16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인원에 제한은 없으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자료집을 발송할 예정이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상담을 제공,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의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4:3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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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과기정통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세종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지원과제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세종대는 8개 과제 중 사물인터넷 분야에 선정돼 메타버스 자율트윈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수행을 하며 창의·혁신적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향후 최장 8년간 매년 8억원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김재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그랜드 컨소시엄간의 개방형 협력연구를 통해 물리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자율트윈 기반 메타버스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발전시켜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4:0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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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021 SCU 헌혈 릴레이 캠페인' 진행

매월 13일 SCU 헌혈의 날, 생명사랑나눔운동 실천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이정원 학생부총장(왼쪽에서 두번째), 강재석 총학생회장(왼쪽에서 첫번째), 이귀숙 총학생수석부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총학생회 간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 총학생회가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은 2008년부터 매월 13일을 'SCU 헌혈의 날' 로 지정하고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헌혈 참여 독려를 통해 생명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했으며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총학생회 및 학과, 지역학생회를 주축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한 후 총학생회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강재석 총학생회장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 라며 "더 많은 학우들과 생명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헌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정원 학생부총장(군경상담학과 교수)도 "서울사이버대는 코로나19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이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총학생회와 함께 사랑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을 평가한 세 차례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1년에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첫 재정지원 사업인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신 온라인 교육 수요 확대와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는 13일까지 총 8개 단과대학(학부), 총 38개 학과(전공)에서 2021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4:02: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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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 양성평등 프로그램 ‘토크온더젠더’ 성료

450명 참여…"올바른 양성평등 의식 갖춘 사회인 성장 계기 마련"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4월 12일부터 3차에 걸쳐 '토크온더젠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미옥)는 지난 4월 12일부터 3차에 걸쳐 진행한 '토크온더젠더'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토크온더젠더' 프로그램은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비 여성 사회인으로서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당초 수강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신청이 몰리며 모집 인원을 늘려 약 45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나부터 알기(여학생 자기이해, 진로장벽 깨뜨리기) ▲젠더의식훈련(당연한 권리찾기, 여성직무와 채용) ▲워킹맘이야기, 성공'할' 여성사회인 등을 주제로 3차시에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남학생들도 참여해 조직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이나영 학생(일본학과 19학번)은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비전설정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갔다"며 "강의를 통해 목표 우선순위 정하기, 목표설정, 진로계획수립, 취업전략수립, 나를 위한 역량개발에 대해 생각해보니 차근차근 정리가 됐다"며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내용, 5W2H로 생각하기 등 실용적인 강의도 진행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토크온더젠더' 역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과 능력개발, 창업 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3:3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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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케이워터운영관리(주), 산업체위탁·산학협력 협약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성인학습자의 평생·고등 교육 기회 확대" 지난 2일 경희사이버대와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2일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회의실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주)와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케이워터운영관리(주)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8년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구 총장, 민경배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윤병희 글로벌·대외협력팀장, 권해숙 세무회계학과 학과장과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이명환 대표, 강동일 부장, 이아라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자문·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합의했다. 또한,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구성원은 비번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 정규 학사 과정과 동 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 입학 시 등록금에 대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변창구 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2021년 케이워터운영관리(주)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자문·지원 등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협력하고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환 대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직무 교육 분야의 협력을 토대로 회사와 학교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3:33: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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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양대, 채용 과정 없이 교학부총장에 '외부인' 임명…'月 천만원' 지급

교육부 '절차 위반' 지적에 임용 4개월 뒤에야 '채용' 이사회 의결 부총장 취임 후 3개월간 총 3500여만원 지급…"부당임금으로 배임" 논란 "일반적, 부총장 수당 月100만원내외" 일부 구성원 "중원대에 매각 위한 인사" 의혹제기 우일학원 "지난달 말 절차상 하자 시정…매각 과정 아니다" 일축 교육부 "대학 소명자료 바탕으로 별도 처분 여부 가릴 것"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대학 규정에 명시된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타대학 출신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인사를 단행해 '부정채용'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A 교학부총장 취임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이사회를 열고 A 부총장의 특별채용을 의결했지만, 3개월간 봉급으로 지급한 금액이 월 1000만원 이상, 총 3550만원에 달해 부당임금 지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A 교학부총장은 수년 전부터 안양대 매수 추진 의혹을 받는 중원대에서 10년 이상 교원으로 활동하며 교무·기획처장 등 보직을 맡던 인물로, 이번 인사가 안양대 매각을 위한 수순이라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8일 안양대 등에 따르면,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위성호)은 지난 2월 19일 A 부총장을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문제는 A 부총장 임명 과정에서 학교법인 정관과 대학 규정에 명시된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우일학원 정관 제39조에 따르면, 교학부총장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해 학교의 장의 제청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우일학원 측은 이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총장 제청과 이사장 임용 승인만으로 A 부총장을 임명했다. 안양대 교수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해당 문제를 지적하고 교육부에 민원을 접수하자, 우일학원은 부총장 인사 4개월이 지난 지난달 이사회와 인사위원회를 열고 A 부총장의 채용건을 의결했다. A부총장은 직원 2급으로 채용된 상태다. 비대위원장인 이은규 전 총장은 "특정 인물을 미리 뽑고 이후에 채용 과정을 거치는 것은 채용 비리나 마찬가지"라며 "우일학원은 2년 전 교육부 감사에서도 전 이사장 아들 채용 비리가 발각돼 당시 이사장이 해임되는 일을 겪고도 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김광태 전 이사장과 B 이사의 자녀들을 채용하기 위해 계획에 없던 정규직 채용을 한 사실이 2019년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김 전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임기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교육부로부터 임원취임 승인 취소 징계처분을 받고 해임됐다. 뒤늦게 이뤄진 A 부총장 채용이 교원이 아닌 직원으로 이뤄진 점에서는 비대위와 학교법인간 해석이 엇갈린다. 우일학원 정관 제71조에는 "부총장은 교수 또는 전문직능인으로 보한다"고 명시돼 있어, 직원은 부총장 보직을 맡을 수 없다. 이 위원장은 "당초 이사회는 암암리에 A 부총장을 '전문직능인'이라며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지만, 교학부총장은 학내 교원이 맡는 게 일반적"이라며 "심지어 최근에는 A 부총장을 '직원'으로 임용한다며 이사회 의결했지만, 정관상 직원은 부총장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학 고위 관계자도 "부총장 임명을 위해서는 교원이나 전문직능인으로 채용해야 하는데, A 부총장의 교원 선발을 반대하는 학내 교원인사위원회 여론에 따라 법인 측이 전문 직능인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일학원 관계자는 "A 부총장은 당초 안양대에 전문 직능인 신분으로 부총장에 임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직급 체계상으로는 직원2급에 해당하지만, 타대학에서 보직교수를 했던 경험이 풍부해 전문 직능인으로 채용을 진행했다는 뜻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A 교학부총장에게 무리한 급여가 지급된 점도 학내 구성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A 부총장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지급받은 봉급은 각각 ▲1428만원 ▲1080만원 ▲1040만원으로, 총 3550여만원에 이른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이 위원장은 "일반적으로 부총장을 맡으면 교원보수 이외에 부총장 보직수당으로 월 100만원 내외를 받는다"라며 "현 교학부총장의 경력이나 직급 책정에 따라 그만한 금액을 봉급으로 산정할만한 아무런 절차나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은 A 부총장을 부당으로 임명하고, 학교 당국은 과도하고 부당한 임금을 지급하며 학교 재정에 부담을 줬다"고 비난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안양대 일각에서는 안양대가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던 '매각'의 연장선이라는 의혹도 나온다. A 부총장은 앞서 중원대에서 10여년간 교원으로 활동하며 교무·기획처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우일학원은 지난 2018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중원대 인사 4명을 이사진으로 추진했다. 구성원 반발 등으로 교육부가 4명 중 2명의 승인을 거부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우일학원이 지난해 8월 중원대 측 관계자로 꼽히는 현 위성호 이사장 등 두 명의 이사로 추진해 이를 교육부가 승낙했다. 지난해 12월 위성호 이사는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진 5명 중 4명이 중원대 측 인사로 채워진 셈이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위 이사장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으로 디자인을 전공한 A 교학부총장과 '디자인'이라는 접점을 갖고 있고, A 부총장이 영국유학시절 위 이사장이 영국으로 안식년을 가면서 서로를 알게 된 이후 둘은 20여 년간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교학부총장 인사는 친분을 이용한 부정채용으로, A 부총장의 인사를 취소하고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공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우일학원 측은 "채용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으니, 행정 순서를 제대로 밟는 등 시정하라는 교육부 지적에 따라 지난달 말 A 부총장을 전문 직능인으로 채용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말했다. 전 중원대 교원을 안양대 부총장으로 채용한 데 따른 '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보직은 학교의 여러 가지 사항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영입했을 뿐, 중원대 매매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노준 총장 측도 "부총장 임명을 위해서는 총장 제청을 거쳐야하지만, 주 결정권자는 학교법인이니 학교법인에 확인하라"며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대학이 해당 사안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소명자료를 받은 상태로, 조만간 해당 문제의 경중을 가려서 별도 처분 가능 여부 등을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는 1948년 장로회신학교로 설립된 국내 개신교계 사립대학이다. 이후 1993년 대신대, 1995년 안양대로 교명이 변경됐다. 1990년대 초 김영실 총장이 대학을 인수해 운영했고, 2002년 차남 김승태 총장이 취임했다. 2012년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자 김영실 총장 장남인 김광태 전 이사장이 대학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왔다. 김 전 이사장이 교육부 감사 이후 지난해 해임되면서 위성호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반론보도] 안양대 부정채용 의혹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7월 8일자 <안양대, 채용 과정 없이 교학부총장에 '외부인' 임명> 제목의 기사 등에서 안양대학교가 교학부총장 임명 과정에서 부정채용을 하고 부당임금을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측은 "우일학원 정관에 따라 해당 교학부총장을 전문직능인 자격으로 채용하고,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금을 산정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채용위원회 또한 교원인사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1-07-08 13:0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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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술동아리 M-cast, 한국경영정보학회 아이디어 공모전 휩쓸어

2021 춘계통합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모두 수상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동아리 M-cast의 '아이사랑'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경영학과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 소속 학생들이 2021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개최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지원자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여수에서 온라인 동시중계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아이사랑'팀(남지숙 영미학과 18, 김승희, 김민주 경영학과 21, 정윤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메타버스 구독형 교육 플랫폼'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해 코로나19 이전보다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한 것과, 학생들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며 늘어난 학부모의 일-육아 병행의 부담과 돌봄 공백이 특히 취약계층에게서 극심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Z세대에게 인기 있고 몰입도가 높다는 특징에 착안,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남지숙(영미학과 18학번, 여)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상하게 됐다"며 "교수님께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세세히 피드백을 주셔서 팀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화상 정신상담 플랫폼을 구상한 ▲'마구간'팀(김소희, 강시은, 류신혜, 조남주)이, 우수상은 언어발음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재개발'팀(심소희, 조민아, 김경서, 최재민)이 수상했다. 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공연 플랫폼을 제안한 ▲'MEFE'팀(박안나, 성준혁, 최정빈, 조우상)과 언택트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계층을 위한 에듀테크 어플리케이션을 구상한 ▲'디지털소외멈춰!'팀(이도헌, 김서현, 현정원, 현수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는 "동아리 학생들이 이렇게 학술대회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특히 대상을 받은 '아이사랑'팀의 아이디어는 요즘 사회문제와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를 접목해 구상한 것으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3:2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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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서해5도 청소년 초청 캠퍼스투어 진행

인천대가 6일 백령도 인근 대청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6일 오후 송도캠퍼스에서 백령도 인근 대청중학교 1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캠퍼스를 찾은 대청중 학생들은 인천대 공식 홍보대사 드림이의 안내에 따라 단과대학, 기숙사, 운동장, 전망타워, 각종 학생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많이 없어진 섬 청소년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학 차원에서 특별히 추진됐다. 인천대는 2013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이후에도 백령중·고등학교, 교동고등학교, 영흥고등학교, 연평초중고등학교 등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중고교 청소년을 캠퍼스로 초청하거나 방문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수시모집 서해5도 특별전형을 통해 31명의 우수한 인재가 인천대에 진학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영효 대외전략처장은 "먼 미래의 큰 꿈을 향해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을 가지고 다같이 힘내자"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3:1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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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단계 시 ‘원격수업’ 검토…선제검사 학원강사로 확대

학원 종사자 PCR 검사 방학 전후 2회 실시 학교별 여건따라 자율적 운영 허용 방안 고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세를 고려해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힌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인 운영 허용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하고 있다. 중학교는 지난 14일부터 3분의 2 밀집도를 지켜 격주로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고3 포함 3분의 2 밀집도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중학교는 기말 고사 이후 전환기 학사 운영 시 현장 체험 학습을 되도록 금지하고 수업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밝혔다. 학교 밖 주요 감염사례로 꼽히는 학원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학원 강사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확대한다. 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 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과 후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방학 전후 2회 실시되는 선제 PCR 검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음달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본청 해당 부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당분간 매일 비상 대책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정산적인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담당 부서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2:11: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