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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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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문체부 ‘202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저서 2권 선정

숭실대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공상철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 공상철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저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문학분야에 선정된 이경재 교수의 '명작의 공간을 걷다(소명출판)'는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을 공간과 관련지어 살펴본 저서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 39편을 선별했으며, 그 중에서도 개화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한국 현대문학의 작품들이 각 시기별로 균형감 있게 배열했다. 가장 큰 특징은 '현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평범한 독자들이 부담 없이 문학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를 다니며 직접 찍은 100여장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경재 교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복의 순간들이라, 돌이켜보면 글을 쓰기 위해 여행을 한 것인지, 여행을 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된 공상철 교수의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돌배게)'는 정치·경제, 외교·안보, 무역 분쟁과 코로나19 이슈로 거의 매일 뉴스에 나오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중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상철 교수는 부분으로 전체를 생각하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격이라고 표현한다. 신냉전 시대의 질서는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로 압축될 것이며, 한반도 문제는 종속변수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사업은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하고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6467종이 접수됐으며 33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28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3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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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한국환경공단, ‘유해성 시험 인프라 확대’ 협약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장훈 호서대 부총장이 30일 유해성 시험(GLP) 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유해성 시험(GLP) 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이장훈 호서대 부총장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해성 시험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유해성 시험 기술지원 등에 공유·연계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유해성 시험분야 인프라 확대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화학물질 유해성분야 연구과제 참여 및 개발 협력 ▲전문성 제고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 및 공동워크숍 개최 ▲연구 및 실험시설, 강당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척추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장훈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연구, 위탁연구, 과제참여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06: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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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내달 5일까지 ‘2021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까지 2021년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을 실시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까지 2021년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3차 모집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식생활문화산업/호텔경영/외식경영/소상공인창업 전공) 2개 학과로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대학원 입학 전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개원했다. 또한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금년 상반기 세종대 호텔관광외식 경영학부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희찬 학장은 "국내 1위인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졸업한 교수와 경영인 등 동문이 수 천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이번 2021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0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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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덕성여대 총장,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동참

"일회용 제품은 줄이고, 친환경 제품은 늘이고" 표어 든 사진 SNS 공유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은 30일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표어든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덕성여대 제공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GO) 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진우 총장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는 '일회용 제품 줄이기'를, 해야 할 일 1가지는 '친환경 제품 늘이기'를 꼽았다. 김진우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지만, 일회용 제품들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를 잡아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친환경 속에서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나'부터 탈(脫) 플라스틱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진우 총장은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고 덕성여대 공식 SNS에 표어를 든 사진을 게시했으며, 다음 지명자로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염형국 변호사를 지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1:5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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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벗어난 수능문제…공교육 해칠까vs혁신 인재 선발 도구될까

사걱세, "6월 모평 수학 6문항, 고교수준 벗어나" 학부모·교수 "공교육으로 대비 불가하면 사교육 부추겨" 지적 일부 교육계 "미국·독일 등 선진국형 인재 선발 문제로 학생 '생각하는 힘' 유도" 학원계 "최상위권 문항은 '사교육 접근' 본질 아냐…교육 접근성 확대해야" 고교 교육수준에서 벗어난 수능·모의평가 문제를 두고, 교육계 내에서도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입시 문제에서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문항이 출제되면 교육 공공성 가치를 훼손하고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오는 한편, 학생의 문제 접근·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독일·프랑스·미국 등 주요 선진국처럼 창의적인 문제를 제시하는 등 학생 평가에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30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총 46개 문항 중 6개 문항이 고교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걱세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주최로 현직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 등 15명이 수학영역을 3주간 분석한 결과다. ◆사걱세, 선행교육규제법 적용 대상에 수능 포함 촉구 당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도에 가장 가까운 시험으로 꼽히는 6월 모의평가에서 고교 교육 수준을 벗어난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일부에서는 '교육과정 위반' 문제를 제기한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정문 앞에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의 교육과정 준수 여부 분석 결과 및 수능 출제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문항이 출제돼 공교육 정상화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이 올해 수능에서도 유지된다면 코로나19로 학습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2차 재난을 마주하는 심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도 "학교 수업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입 수능 평가가 교육 과정을 벗어나 출제된다면 일선 교사들의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무력감만 몰려온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불안감에 쌓인 학부모들은 사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될 것"이라며 "참담한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수능이 교육 과정에 맞게 출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규제법) 적용 대상에 수능도 포함돼야 한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선행교육규제법에서는 학교와 대학의 경우에만 입학전형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국가에 대해서는 선행문제 출제를 예방하고 지도 및 감독하는 의무만 명시돼 있어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민정 의원은 "국가기관이 출제해 학생들이 치르는 수능에서 교육과정 이외의 문제를 내도록 허용돼 왔던 셈"이라며 "적어도 내년 수능에는 선행교육규제법에 수능이 적용되도록 법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 교육 패러다임 바꿔야할 때" 같은 사안을 두고 한국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 해야 한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사걱세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한 문제는 입시 위주 교육이 성행하는 한국에서나 벌어지는 논란이라는 것이다. 이혜정 교육과혁신 연구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의 대입시험 문제를 보면 학습범위를 벗어나 학생들이 다뤄본 적이 없는 새로운 종류의 지문이나 문제를 출제한다"며 "학생들의 접근법이나 생각하는 힘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또 영국의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입에서 최종 변별하는 면접 시험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옥스브리지 대입 면접에서는 교수도 답을 모르는 문제를 주고 학생들이 문제의 답을 맞추는 것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접근방법과 생각 과정을 위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육계가 한국 사회를 가두고 있는 프레임을 깨고 앞으로 진전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시험 범위 내의 문제 제출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교육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만 한국 교육계가 시대적 역량을 기를 수 있고 세계적 경쟁력도 키울 수 있다"며 충고했다. ◆ "본질은 교육 접근성 확대"…상생 필요 하다는 학원업계 학원 업계는 소수 최상위권 문제 출제가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보다는, 다양한 교육 접근성 마련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반응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여건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6월 모의고사 문제 몇 가지가 어렵게 출제됐다는 주장은 본질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라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는 만큼 시민단체들도 시야를 넓혀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학원 연합회 측에서도 교육 접근성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재를 지원하는 등 기초 학력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6-30 11:26:38 이현진 기자 2021-06-30 11:26:38 강준혁 기자 2021-06-30 11:26:38 권소완 기자 2021-06-30 11:26:38 이원혁 기자 2021-06-30 11:26:3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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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LG전자, 산학공동연구 MOU…빅데이터·AI 인재 양성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이 28일 서울 성동구에서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LG전자 H&A사업본부(본부장 류재철) 직원들이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한양대와 LG전자 H&A사업본부는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산학공동연구와 우수인재 교류 및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산학과제를 발굴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술교류 확대와 우수 인재확보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AI분야 디지털 리스킬링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들고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정기적 연구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한양대 재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새로운 IC-PBL(산학연계형 과제해결식수업)을 강좌를 만들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최고의 기업과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의 미래가전과 서비스에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LG전자와 한양대의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함게 성장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3:2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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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18기 위촉식 개최

4대1 경쟁 뚫고 새롭게 선발…홍보활동 시작 연규홍 총장 "개교 81주년, 위대한 기적 만들어내는 홍보대사 되길" 위촉장을 전달 받은 18기 학생들과 연규홍 총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8일 장공관 회의실(1318호)에서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18기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우리 18기는 48명이 지원해 지난 25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김동규 대외협력홍보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한우리 17기 소감 및 활동 보고, 비하인드 영상 시청, 연규홍 총장의 격려사, 한우리 18기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전달과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우리 17기 학생들에게 "한우리 홍보대사를 위해 1년간 시간을 내주고 재능을 기부해주어 한신의 멋진 8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한신의 얼굴로서 창의적이고 활동적으로 일해주어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한우리 18기 오리엔테이션이 필헌관 2204호에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동규 대외협력홍보실장의 진행으로 한우리의 운영지침, 18기 활동 안내와 17기의 한우리 활동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한편, 앞으로 한우리 18기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입시홍보활동 지원, 캠퍼스 투어, 홍보 제작 및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3:2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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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30일 제1회 ‘지속가능발전 위한 리빙랩’ 포럼 개최

대학의 리빙랩 구현 관련 발제 및 토론 진행 고려대가 30일 오후 2시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리빙랩' 포럼을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의 리빙랩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고려대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리빙랩' 포럼을 30일 오후 2시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내외 리빙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형 신산업 분야 BK21 교육연구단 간의 컨소시엄형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전환적 혁신정책과 대학의 대응, 지속가능한 사회·기술시스템 전환 주체로서의 대학의 리빙랩 실험과 과제에 관한 내용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간의 토론도 진행된다. 발제 및 토론 이후에는 온라인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이번 포럼은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와 공과대학 기업산학연협력센터가 주관하고, 4단계 BK21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4단계 BK21 빅데이터 교육연구단, 4단계 BK21 스마트시티 보안 교육연구단, 4단계 BK21 인공지능학교육연구단, 4단계 BK21 미디어학교육연구단이 참여한다. 주관기관들은 오는 8월과 10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달아 개최하며 12월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기획과 교육' 포럼도 개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3:2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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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산업부 ‘데이터분석기반 전자제조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5년 간 총 83억원 지원받아 숭실대의 데이터분석기반 전자제조 전문인력양성사업 개요./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R&D)사업에 선정돼 '데이터분석기반의 전자제조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숭실대를 비롯해 숙명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수행하는 사업이다. 5년간 총 83억원을 지원받으며 이 중 숭실대는 약 28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4000여개 전자지구(용산전자상가 등)를 기반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실습과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AI 창의공학 강의실, AR/VR 및 스마트 팩토리 실습이 가능한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용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전자정보공학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부, 화학공학과, AI융합학부 등 5개 학과 교수진 11명이 '전자제조 전문트랙(지능제조, 제품 설계, 생산 운영)'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전자제조 전주기(설계-제조-마케팅)에 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자산업을 구축하고 전자시스템 제조 혁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국가전략산업에 전자제조 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컨소시엄 기업으로 ㈜라온피플, 엔버스, WeGo, ㈜에이에스피엔, ㈜토룩, 고영테크놀로지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3:1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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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지난해 대비 국어·수학·영어 어려웠다

평가원, 선택과목별 정보는 공개 안 해 특정 과목 쏠리는 등 수험생 혼란 우려 "모평 결과 바탕으로 수시 전략 세워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6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성적표가 30일 배부되면 수험생은 본격적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에 돌입해야 한다.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정시 목표 대학을 점검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특히 이번 모평은 달라진 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성적의 유·불리가 좌지우지될 수 있어 산출 방식에 따른 성적의 유불리도 유의해야 한다. 다만, 6월 모평 결과와 관련해 평가원과 교육부는 개별 선택과목 평균과 표준편차를 기존 방침대로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수험생이 선택과목 결정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수학·영어 어렵게 출제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에서 국어·수학 모두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 대비 2점이 높아지고, 6월 모평 대비도 7점이 올라가 전년도 6월 모평과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1등급 컷은 수능 대비 1점이 올랐다. 수학 만점자 비율도 0.22%(882명)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수학 가형이 0.7%, 나형이 0.53%였다. 올해는 수학 응시자 39만4074명 중 만점자가 882명에 그쳤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6점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가형 대비 3점 높아지고, 나형 대비 6점이 높아졌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수능 최고점과 비교하면 가형 대비 2점이, 나형 대비 9점이 높아져 수학 변별력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어 영역도 1등급 비율이 5.51%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EBS 직접연계가 없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때 1등급 비율은 8.7%였다. 6월 모평 응시 수험생은 39만9818명으로 재학생은 34만263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5만7188명이었다. 응시자는 지난해 6월 모평 대비 4332명이 늘었다. 재학생이 2972명, 졸업생이 1360명 늘었다. 2022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 34만7447명보다 894명 감소돼 2022학년도 입시는 2021학년도보다는 다소 경쟁률이 오를 전망이다. ◆ "수시 지원 전략 구체화 하고 정시 가능 대학 꼽아봐야"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부터 처음 도입되는 국어(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와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응시 과목을 최종 선택하는 게 좋다. 수시 지원 전략도 구체화해야 한다.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시험이므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꼽아볼 수 있다. 이 리스트에 따라 자신의 수시 지원 대학 및 전략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예를 들어 6월 모의고사 성적이 학교 내신 등급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면 정시에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이 올라간 만큼, 수시 지원 시 상향으로 지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는 데도 활용된다. 우연철 소장은 "수시(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이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보다는 일반적으로 지원 경쟁률 및 실질 경쟁률(수능 최저를 충족한 학생들) 모두 낮은 편이기 때문에 합격 확률은 더 높은 편"이라며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고, 충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전략적으로 어느 영역에 더 시간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번 6월 모평 성적 발표에서는 선택과목이나 공통과목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수험생이 자신의 정확한 위치 알기 어려워 수능원서 접수시 선택과목 결정에도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선택과목간 정보공개가 전혀 없어 국어, 수학 선택과목간 유불리 발생하는 상황에서 유불리 정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8월 19일부터 수능원서 접수시 선택과목 결정에도 상당한 혼란 발생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2:2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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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학생 ‘선제적 공결처리’ 실시

국민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자들이 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출석인정제 '공결처리제'를 지난 달 7일부터 도입해 진행 중이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자들이 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출석인정제(공결처리제)를 지난 달 7일부터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수업 수강이나 출결 상황에 영향을 받게 된 학생들을 고려해 도입됐다. 아직, 20대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지 않아 우선적 혜택은 대학원생부터 받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접종 방침에 따라 하반기 이후부터는 학부생들 중 공결처리 신청자가 많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하고자 하는 학생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기간으로 예약하되, 부득이하게 수업 기간이 포함돼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교강사에게 백신접종계획을 알리고 접종 후 출석인정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수업참여가 어려울 경우에는 출석인정신청서와 증빙서류(백신 접종내역 확인서 등)를 교강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교·강사는 백신 예약 및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수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휴보강 계획을 제출하고 수강생들에게도 안내하도록 했다. 직원들 또한 백신 접종 당일에는 '공가'를 통해 휴가를 보장받으며,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예방접종내역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병가' 처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백신을 접종한 교내구성원들을 위한 조치"라며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1:4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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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 128점… 23개국 시행 국가 중 12위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은 147점으로 중국과 공동 12위 2020년 국가 별 TOEIC 스피킹 점수/ 한국TOEIC위원회 제공 지난해 한국인의 TOEIC(토익) 스피킹 평균 성적은 128점으로 전 세계 23개 시행 국가 중 12위를 기록했다. 토익스피킹 개발기관인 미국 ETS가 29일 발간한 '2020 전 세계 토익스피킹 및 토익라이팅 성적 분석 보고서(2020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를 YBM(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스피킹 개발기관 미국 ETS가 발간한 '2020 전 세계 토익스피킹 및 토익라이팅 성적 분석 보고서(2020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 세계 토익스피킹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이 128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3개국 중 12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 대비 1점 상승한 결과다.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은 독일이 1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필리핀·아르헨티나(155점) ▲에콰도르(154점) ▲프랑스/멕시코(147점)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155점)에 이어 ▲대만(144점) ▲한국(128점) ▲싱가포르(124점) ▲중국(122점)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토익스피킹 응시 목적은 '취업(50.5%)'이 과반수로 가장 많았고 ▲승진(22.3%)▲학습 방향 설정(11.9%) ▲졸업(10.4%) ▲언어 연수 성과 측정(4.9%)이 뒤를 이었다. 수험생의 응시 목적별 성적은 '취업'이 133점으로 가장 높고 ▲학습 방향 설정(131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129점) ▲졸업(128점) ▲승진(118점) 순이다. 또, 토익스피킹 성적은 '영어권 국가 체류 기간' 및 '영어를 공부한 기간'과 정비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영어권 국가에서 '2년 이상' 체류한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는 15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년 이상 2년 미만(142점) ▲ 6개월 이상 1년 미만(136점) ▲6개월 미만(129점) ▲거주 경험 없음(125점) 순이다. 또, 영어를 공부한 기간에 따른 성적도 ▲10년 이상(133점) ▲6년 이상 10년 미만(127점) ▲4년 이상 6년 미만(123점) ▲4년 이하(115점)로 확인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2020년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은 147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2개국 중 중국과 공동 12위다.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170점)이며, 이어 ▲독일(167점) ▲아르헨티나(166점) ▲프랑스(165점) ▲코스타리카(159점) 순이다. 토익라이팅 응시 목적은 토익스피킹과 동일하게 '취업(30.1%)'이 가장 많았으나, 그 다음이 ▲학습 방향 설정(26.3%) ▲졸업(20.9%) ▲승진(13.5%) ▲언어 연수 성과 측정(8.9%) ▲비자 취득(0.3%) 순으로, '학습 방향 설정'의 중요성이 토익스피킹보다 더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토익스피킹과 토익라이팅은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공신력 있는 시험으로 각 국가에서 취업을 비롯해, 학습, 승진 등을 위해 활발하게 응시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경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어 말하기 평균 성적이 꾸준히 소폭 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9 11:29: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