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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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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옥 삼육대 교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김일옥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김일옥 간호학과 교수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의료인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여 과학적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다. 김일옥 교수는 간호학과 교수로서 지난 24년간 국민들이 과학에 기반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했다.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이사, 간호지원인력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으며, 협회와 협력해 국내외 간호인력·간호지원인력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보수교육 연구에 매진했다. 중독예방 및 재활교육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정책을 수립했다.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 개발,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실습협약을 체결해 국가방사선 재난대처인력을 양성하고,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3 11: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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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직 가정 학생에 등록금 10% 지원...셋째는 전액 지원

올해 학생 115만명에게 맞춤형 국가장학금 3조9천억 지원 교육부·한국장학재단, 내달 16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곤란해진 대학생에게 등록금 10% 수준에서 국가장학금이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 충족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근로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된다.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생 근로 장학사업, 우수 학생 국가 장학사업을 모두 합친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규모는 3조8788억원으로 학생 115만명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규모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혜자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3조8945억원보다 157억원 줄어들었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다. ◆ 국가장학금 3조5천억…근로장학사업에 3579억 투입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장학금'은 100만명에게 3조483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예산은 지원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가계의 실직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을 등록금의 10% 수준에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인원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릴 방침이다 희망 학생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의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은 3579억원이 편성됐다.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은 2009년 '국가근로장학사업'으로 출범한 후 희망 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의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근로장학생은 지난해 10만9000명에서 올해 12만명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근로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한다. 학기당 근로 한도는 450시간에서 520시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분야별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으로 올해 약 4만4000여명의 학생에게 37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차상위 가구에 대한 지원단가도 기존 52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인상한다. 특히 교육부는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4년제 8학기, 3년제 6학기 등 등록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가장학금Ⅱ 조건 정비…학과 구조조정 따른 등록금 평균 인상 인정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등 '대학의 자체노력'과 연계해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장학금Ⅱ 유형의 참여 조건도 개선한다. 그간 학내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계열별 편제인원이 변화할 경우 평균 등록금이 올라가며 국가장학금Ⅱ 유형에서 배제는 경우가 발생했다. 비교적 등록금이 높은 자연·예체능 계열 인원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학과 인원이 줄어들 경우 해당 대학 등록금 평균액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국가장학금Ⅱ 유형은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 인상 여부를 보고 지원이 결정돼 오면서 발생한 일이다. 올해부터는 이런 현장 여건을 반영해 대학 학과 구조조정에 따른 등록금 인상은 예외적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는 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2021학년도 신입생이나 지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은 이번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생 가구가 실질적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3 11:0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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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4일 예비 신입생 대상 ‘오름스타트 캠프’ 개최

상명대 전경/상명대 제공 상명대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4일 2021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름스타트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00명의 서울캠퍼스 예비 신입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일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상명대가 교육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상명 오름 교육'을 바탕으로 예비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과 문제해결 역량 향상,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 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이 대학 입학 후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접하는 여러 가지 문제나 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트리즈(TRIZ) 씽킹 강연 ▲다지인씽킹프로세스 이해 및 문제정의 ▲트리즈스토밍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아이디어 평가 및 구체화 ▲팀별 아이디어 공유 및 상호 피드백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씽킹프로세스 이해 및 문제정의'에서는 '브레인스토밍 앱'을 통해 만들어진 온라인 공간 내 팀별 회의실에서 주제를 정하고, 아이디어 회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선제적이고 맞춤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3 08: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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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부담 경감”…서울시교육청, 사립유치원에 141억원 긴급지원

서울시 내 사립유치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부담 경감 및 유치원 운영난 해소를 위해 141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와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최기찬) 협의를 거쳐 '사립 유치원 운영 안정화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등원하지 못했음에도 수업료를 내야만 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퇴원 유아 증가로 소속 교원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이 있는 사립유치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3∼5월에도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원 고용 안정을 위해 '사립유치원 한시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교육청 자체 예산 141억원이 투입된다. 1~2월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가 낸 수업료를 반환하고, 소속 교원 인건비를 전액 지급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업료 결손분의 50%를 한시 지원한다. 또한 학급운영비는 교육활동비, 교직원 인건비, 공공요금 등 유치원 실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립유치원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관할 교육지원청에 오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증빙서류 등을 검토해 2월 중 안정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3 06: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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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학 이어 최고 대학으로”…장범식 숭실대 제15대 총장 취임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교기를 이양받았다./숭실대 제공 "1906년 우리나라 최초 대학으로 문을 열며 '국내 최초 대학' 타이틀을 지켜온 숭실대를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장범식 신임 총장은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숭실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장 총장은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쉬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고 혁신하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아람 목사가 인도한 이 날 취임예배는 ▲피아노연주(한용란 교수) ▲묵도 ▲찬송 ▲기도(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합창단) ▲말씀(조재호 법인이사)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 ▲축사(박광준 이사장, 신정호 대한에수교장로회 총회장) ▲교가 ▲축도(이장호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3:0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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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교협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우수등급 획득

호서대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일 호서대에 따르면,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2020년도 대상 분야인'건축(시공), 기계(자동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산업요구 인재양성에 있어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 수요에 맞춘 대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교협이 매년 대상 전공분야를 지정해 실시한다. 산업계 관점에서 분석 및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가지를 진단한다. 평가 후에는 컨설팅 지원으로 평가 후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특히 건축토목공학부는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및 운영성과 부분,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부분에 특별히 우수한 점수를 인정받았다. 두 전공학과는 이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장훈 학사부총장은 "이번 평가는 산학협력에 있어서 오랜 전통과 실력을 지닌 두 전공이 객관적으로 그 실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에 있어 실용적인 능력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5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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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서 ‘재정지원 가능’ 인정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교육부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에서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인증 및 역량진단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가능 대학'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원광디지털대는 6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며 우수영역으로 평가 받았다. 김영혜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교 학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강의와 학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2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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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AR 기반 콘텐츠'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혁신사례 공유

혁신사업단,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 개최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가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건국대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은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할'을 부제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포럼은 박진용 건국대 혁신사업단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 환영사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과 인공지능의 활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혁신사례 발표는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연구혁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혁신에서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과 향후 전망(이윤성 교수학습센터 주임) ▲증강현실(AR)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사례(교수학습센터 한송이 박사)▲현실의 문제를 푸는 교양 교육(교양연구평가센터 이소영 센터장)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협력혁신에서는 창업지원단 최혜민 담당 '창업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혁신'이, 연구혁신에서는 화장품공학과 김경미 학생의 '4+1학석사연계제도 및 RUS프로그램 학생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로 약 2시간 40분동안 진행됐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이 수행한 사업의 경험들이 잘 전달돼 선순환되기를 기대하며 서로 도전이 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용 혁신사업단 단장도 "혁신사업단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0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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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에서 석사 취득…전문기술인재 육성 위한 ‘마이스터대’ 신설

직무중심 '단기-전문학사-전공심화-고도화'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운영 대학 5곳 선정해 총 100억원 투입 정부가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모형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를 선정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마이스터대는 전문대 학과에 '단기직무 과정'부터 '전문학사 과정' '전공 심화 과정' '석사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편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특히 일반대 대학원에 진학할 필요 없이 '전문기술 석사 과정'을 밟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전문기술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 고도화…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5개의 시범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참여대학은 각 20억원 씩 지원받는다. 1차 연도에는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교수학습 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 전 교육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고 단기 직무 과정을 시범운영한다. 신규 학생 선발은 2차 연도부터 가능하다. 단기 직무 과정부터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까지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하고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관계 법령 개정 전까지는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비학위)으로 운영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은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과정(학사)을 개선하고, 단기 직무 과정과 석사 수준의 고도화 과정을 도입해 직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한다. 마이스터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는 해당 분야 산업체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사례 기반 교육(PBL)을 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참여 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 전수가 가능한 현장 전문가를 해당 학과 교원의 6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산업계 발전 속도에 맞춰 실습 기기와 실습실을 마련하고, 재직자 학생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을 위해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사회경험·재직경력 등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경험인정(RPL)제는 물론, 특정 과목을 수업일수 단축 등 일정 기간에 집중해 이수하는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도입·활용한다. 대학은 기업·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시설·설비 등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창업을 연계해 전문 인재 양성과 유입의 선순환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를 활용해 현장실습 국고지원금 지급대상을 대학에서 실습기관(기업)으로 벼경하는 등 기업 참여 혜택(인센티브) 제공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수도권 2곳·비수도권 3곳 선정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도권 2교, 비수도권 3교 등 총 5개교를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하며, 학교당 20억원을 지원한다. 8일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한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은 내달 16일, 오프라인은 내달 17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3월부터 실시되며, 4월 중 참여대학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교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형으로서,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모형을 발굴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방안(시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시범운영 학교 선정 계획이 포함됐다.

2021-02-02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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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이엘츠 성적 하위권"…40개국 중 28·38위

40개 아이엘츠 주요 응시국 성적 순위, 9점 만점 기준(왼쪽), 영역별 아이엘츠 점수 비교(오른쪽) /시원스쿨랩 제공 세계에서 아이엘츠(IELTS) 시험을 가장 많이 응시한 40개 국가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 영역 성적이 수년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 시원스쿨랩(LAB)이 2일 아이엘츠 주관 기관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주요 40개국 아이엘츠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2019년에 아카데믹 모듈 28위, 제너럴 모듈 38위를 기록했다. '아카데믹(Academic)'은 학문적이고 전문적인 영어를 평가해 영미권 대학(원) 입학 시 필요하고, '제너럴(General)'은 실용 영어 중심으로 이민 신청용이나 전문대학 진학 시 요구된다. 한국은 지난 2018년에는 아카데믹, 제너럴 모듈 각각 28위와 35위, 2017년에는 30위와 38위였으며, 2015년에는 27위와 37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통계는 주요국이 아닌 모든 시행 국가의 성적으로 발표됐는데, 한국은 231개국 중 167위와 185위를 차지했다. 신승호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소장은 "2019년 전 세계의 아이엘츠 성적 분석 결과를 통해 한국의 영어 실력을 세계 수준과 객관적으로 비교해 진단할 수 있었다"며 "국내 응시자 성적은 한국인이 취약한 말하기, 쓰기를 비롯해 한국 영어 교육이 중점을 두고 있는 듣기와 읽기 영역도 세계 평균 수준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엘츠(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영국문화원, 호주 IDP 에듀케이션이 공동으로 개발, 관리, 운영하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이다. 연간 350만 명 이상이 응시한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정부에서 자국 이민 시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고, 세계 다수 대학 및 유수 기관이 입학 및 취업에 아이엘츠 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0:19: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