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숙명여대-KISTI, AI 및 데이터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숙명여대-KISTI, AI 및 데이터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슈퍼컴퓨팅 및 데이터 인프라 공동 활용…교육과정 공동 개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최희윤 KISTI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와 6일숙명여대에서 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 및 학술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슈퍼컴퓨팅 분야 연계융합 전문가 양성 ▲학술활동 및 인재양성 등을 위한 슈퍼컴퓨팅, 데이터 인프라 공동 활용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과과정, 인턴십, 멘토링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보유 기술사업화 관련 데이터, 기술, 프로그램 등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및 기술사업화 발굴 및 수행 ▲워크숍, 학술회의,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관련 정보 교류 ▲온라인 교육 및 강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가상 통합 캠퍼스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ISTI는 1962년 설립된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보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정보와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핵심이 되는 과학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KISTI와 함께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장윤금 총장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노하우가 결합된 선도적인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 및 데이터 역량이 뛰어난 여성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09 15:02: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원격수업서 학생 평가 이렇게"…서울시교육청, 과정중심평가 모델 보급

"원격수업서 학생 평가 이렇게"…서울시교육청, 과정중심평가 모델 보급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교사의 학생 평가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초·중등 과정중심평가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과정중심평가는 지필시험 점수 등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에서 나아가 학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 간 상호작용이나 수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 평가 방식을 말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강조되고 있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그간 명확한 평가 근거가 있는 지필평가와 다르게 과정중심평가의 경우 교사별로 다른 기준과 근거가 활용될 수 있어 신뢰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과정중심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기준이 되는 장학 자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례 중심으로 교사들이 과정중심평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요소와 평가 방식, 수업 적용 방안, 피드백 방안 등을 담은 초등학교용 '과정중심평가, 사례로 디자인하다'와 중·고등학교용 '원격·등교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 실천하기' 등 장학자료를 개발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초등학교용 장학자료는 학년과 교과에 따른 성취기준과 평가요소를 제시해 평가의 관점을 명확하게 하고 이에 따른 학생 피드백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1~2학년·3~4학년·5~6학년 등 학년에 따라 3종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국어·사회·도덕·수학·과학 등 교과별 평가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중·고등학생용 장학자료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의 학생 평가 방법을 담고 있다.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5개 교과에서 11개의 평가모델을 제시한다. 각 교과별 성취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따른 평가요소를 추출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학생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구글 클래스룸, 패들릿(공유 문서), 줌(Zoom), 구글 설문, 페어덱(Pear Deck) 등 다양한 원격수업 도구의 활용법과 평가 적용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모델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교과별 직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 모델 개발에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습 목표에 대한 학생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포함한 성찰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9 14:25: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립대 지난해 법정부담금, 등록금으로 2912억원 당겨썼다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서 '법정부담금 10%' 충족해야" 신경대·총신대·한려대는 '0원'…덕성여대 순천향대 등 37곳 '완납' 사학연금은 교육부 승인 후 교비 사용…"건강보험료 등은 승인 절차도 없어" 지적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지난해 4년제 사립대 법인이 교직원 사학연금 등의 명목으로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 6150억원 중 2912억원을 등록금으로 대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한 곳은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기준 하한선으로 제시한 '법정부담금 자체 부담율 10%'를 넘기지 못하고 90% 이상을 등록금에 의지했다. 특히 신경대와 총신대, 한려대는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 학교법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학연금 학교부담 승인 제도'가 오히려 법정부담금의 교비 전가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대학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국립대와 국립대법인, 사이버대학을 제외한 일반대(산업대학 포함) 147개 대학의 지난해 사학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1%에 그쳤다. 법정부담금은 교수와 직원을 고용한 법인이 이들의 사학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명목으로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47조에 따라 학교법인의 재정이 열악해 부득이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법정부담금 중 사학연금은 학교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인이 부담금을 납부하지 못한 만큼 교비로 충당해야 한다. 조사 대상인 147개 대학 중 법정부담금 90% 이상을 학생등록금에 의존하는 대학은 32곳에 달했다. 대학 4곳 중 한 곳은 법정부담금을 10%도 내지 못하고 있던 셈이다. 법정부담금 절반 이상을 등록금으로 대납한 대학은 무려 79곳이다. 신경대와 총신대, 한려대는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못했다. 부산외국어대는 법정부담금 기준액 26억 3788만원 중 0.2%인 600만원만 스스로 부담하고 나머지는 등록금으로 충당했다. 수원대도 37억 1140만원의 0.2%인 700만원만 법인에서 내고 나머지 99.8%는 등록금으로 당겨썼다. 이어 목원대와 대구대, 상명대도 법정부담금의 1% 정도만 스스로 내고 각각 25억, 77억, 58억에 달하는 금액은 등록금으로 대신 냈다. 법정부담금을 완납한 대학 법인은 37곳에 그쳤다. 이는 전체 대학의 25%로, 4곳 중 1곳만이 본인이 부담할 법정부담금을 스스로 해결한 셈이다. 주요 대학 중에서는 덕성여대와 성균관대, 포항공대, 연세대가 법정부담금을 스스로 완납했으며, 순천향대, 인제대, 가톨릭대, 건양대 등 병원을 보유한 사학법인이 법정부담금을 완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100% 완납 대학 중 법정부담금 최고 금액을 낸 대학은 연세대다. 연세대가 지난해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은 361억 5117만원으로, 이 대학은 이를 초과한 368만 1866만원을 납부했다. 지난해 법정부담금이 1억5580만원이었던 예원예술대는 이의 3배에 달하는 4억 8815만원을 납부하며 최고 부담률(313%)을 기록했다. 이처럼 사학법인이 의무적으로 내야 할 부담금을 교비로 전가하는 금액이 연 수천억에 달하며 교육부가 학교부담 전가에 대해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상당수 대학은 단서 조항을 악용해 수 천억원에 이르는 부족액을 사실상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법정부담금 부담률 10%' 등 7가지 지표를 제시해 사학법인의 책무성 강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일부만 충족하면 돼 법정부담금 자체 부담 비율을 높이는 데는 크게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가 제시한 최저 기준은 ▲교육비 환원율 127% ▲전임교원 확보율 68% ▲신입생 충원율 97% ▲재학생 충원율 86% ▲졸업생 취업률 56% ▲법정부담금 부담률 10% ▲법인 전입금 비율 10% 등 7개 평가지표(일반대학 기준)다. 이 중 3개 지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재정지원제한Ⅰ유형에, 4개 이상 미충족 대학은 재정지원제한Ⅱ유형에 포함된다. 교육여건이나 교육성과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대학의 경우, 법정부담금이 아닌 다른 지표에서 기준점을 넘기면 되는 셈이다. 김효은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대학이 많게는 수십억에 달하는 법정부담금 지출 대신 다른 지표를 충족하는 방법을 택하면 되기 때문에 (기본역량 진단 평가 지표에 포함 된 것은)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담 승인제가 오히려 법정부담금에 대한 책임 전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가 승인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교비로 대체가 가능한 사학연금은 법인이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하면 대부분 그대로 통과되고 있다"면서 "법정부담금 중 사학연금을 제외한 건강보험료은 교육부 승인 없이 교비로 부담을 해도 사실상 제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교육부가 승인제를 폐기 못하겠다면 승인 심사 기준과 절차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1-09 14:01:2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6천만원 확보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6천만원 확보 관악구 관내, 신봉초·인헌중·서울문영여중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구갑)은 관악구 관내 3개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신봉초 본관·정보화센터 바닥교체 예산 4억5500만원, 인헌중 인헌관 냉난방보수 예산 1억6500만원, 서울문영여중 옹벽보수 예산 3억4000만원이다. 신봉초의 경우 본관 일반교실의 목재 바닥이 갈라지고 정보화센터 교실 바닥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바닥교체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인헌중학교의 경우에는 냉난방시설이 2002년, 2008년에 설치돼 난방 효율 저하 및 제어 불량 등 고장이 잦아 동, 하절기 냉난방 고충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문영여중은 1990년 준공 당시 축조된 옹벽이 30년이 경과해 위험시설물로 분류되어 매년 점검, 보수, 관리가 진행, 길이 118m 구간의 옹벽 내 사면보강, 보강 옹벽 축조가 필요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된 학교의 시설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 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11-09 12:39: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탓 매장운영 소상공인 매출 '반토막' 현실로

코로나19 탓 매장운영 소상공인 매출 '반토막' 현실로 자영업자 10명 중 8명, 코로나 19 이후 월 매출 감소 매출 감소규모 '평균 45.7%'로 반토막…거리두기·영업정지로 손실 불가피 알바콜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가량의 매출이 줄었고, 감소 규모는 월 평균 반토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콜과 알밤(대표 김진용)이 최근 '코로나19 이후 매출변동 실태'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이후 월 평균 매장 매출 증감변화' 질문에 응답자의 무려 84.5%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슷'하거나(10.3%) '매출이 늘었다'(5.3%)고 답한 경우는 드물었다. 전국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 코로나19 발생 후 매출 감소가 확인된 가운데 '오락/여가' 및 '숙박업'(각 100.0%로 동률) 참여자 전원이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가 하면, '부동산/임대'(95.0%) '식/음료'(85.9%)와 같은 업종에서도 타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매출 감소를 겪은 소상공인 비율을 주요 지역별로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경기(84.9%) ▲서울(84.6%) ▲인천(78.3%) 순으로 매출이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울산(100.0%) ▲부산(95.8%) ▲경남(95.7%) ▲충북(88.9%) ▲전북(84.6%)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구로는 울산, 부산, 경남 세 곳이 매출 감소비율 TOP3에 올랐다. 한편, 주관식 답변을 통해 파악 한 실제 월 매출 감소규모는 평균 45.7%에 달했다. 역시 업종별 차이가 확인됐다.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마이너스 70.0%로 나타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고 이어서 ▲정보/통신판매(-53.2%) ▲부동산/임대(-52.4%) ▲의류/잡화(-50.0%) 등의 업종에서 실제 매출감소 규모가 평균을 웃돌며 크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는 ▲도/소매(-45.7%) ▲숙박(-45.0%) ▲음식점/식음료(-42.3%) ▲미용/화장품(-42.0%) 순으로 집계됐다. 알바콜 관계자는 "이렇듯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장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의 매출 전반에 상당한 타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특히 거리두기 여파로 인한 전체적인 내방객 감소 및 확진자 방문에 따른 폐쇄 및 업무정지 조치까지 잇따르며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했다"거 분석했다.

2020-11-09 12:26: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구직자 64%, 부모 능력이 자식 취업 성공에 영향 미친다

구직자 64%, 부모 능력이 자식 취업 성공에 영향 미친다 사람인 제공 취준생들 사이에 '부모가 곧 스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모의 배경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많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107명을 대상으로 '부모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제 63.9%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능력으로는 '경제적 능력'(77.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인맥(52.7%) ▲사회적 지위(48.3%) ▲가정환경(43.1%) ▲정보력(33.9%) ▲직업(33%) 등의 순이었다. 취업 성공에 부모의 능력이 미치는 영향력은 약 48%로 집계됐다. 본인의 역량만큼 부모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22%) ▲50%(22%) ▲40%(11.1%) ▲60%(10.4%) ▲70%(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이 길어지면서 이로 인해 부모의 영향력이 높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이 길어진 것을 체감한다는 구직자(1896명) 중 절반 가량(48.7%)이 취업 성공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답했다. 영향력이 더 커진 부모의 능력 역시 '경제적 능력'(62.1%, 복수응답)이 단연 많았다. 길어진 취준 생활에 경제적인 지원이 보다 중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해서 ▲인맥(36.2%) ▲사회적 지위(28.1%) ▲가정환경(23.7%) ▲정보력(21.6%) ▲직업(17.2%) 등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부모의 능력과 관련해 박탈감을 느끼는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구직자 중 40.3%는 취업 준비 중 박탈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박탈감을 느낀 순간으로는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사는 사람을 볼 때'(63.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부모 회사에 바로 입사하는 사람을 볼 때(47.6%) ▲부모를 통해 입시, 취업을 청탁하는 사람을 볼 때(41.3%) ▲사회지도층의 청탁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36.5%) ▲컨설팅, 사교육 등을 '돈' 때문에 못할 때(30.7%) 등의 답변도 있었다. 특히, 이들 중 37%는 취업준비 중 부모님의 능력에 대해 원망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11-09 12:20: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대 디자인학부, 온라인 졸업전시회 '점이 선이 되는 순간' 개최

인천대 디자인학부, 온라인 졸업전시회 '점이 선이 되는 순간' 개최 인천대 디자인학부 2020학년도 졸업전시회 포스터/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디자인학부가 지난 5일부터 온라인페이지(http://www.yck.kr/html/contents/show_view?idx=3215)에서 2020 디자인학부 졸업 전시회 '점이 선이 되는 순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4년간 작업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74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시각, 제품, 영상, 미디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졸업작품 프로젝트는 박종찬 교수(제품), 안혜신 교수(제품), 이서진 교수(시각), 한혜진 교수(영상), 이운형 교수(미디어)의 지도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인 '점이 선이 되는 순간'은 각자 다른 학생들의 작품(점)이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는 순간, 그리고 모두의 점이 모여 하나의 전시를 만드는 하나의 이야기이다. 인천대 디자인학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학제운영을 통해 균형잡힌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디자인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유연하고 폭넓은 개인의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고취시켜 미래지향적 디자인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학부에 대한 문의는 인천대 디자인학부 (032-835-8555), 메일( 2016design@i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9 12:11: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봉사 활동

건국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봉사 활동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가 7일 오후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성동구 송정동,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재학생과 교수·직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가 7일 오후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성동구 송정동,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신한은행 건대지점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주민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우산)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13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 봉사단은 14가구에 연탄 4200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일회용 비닐장갑과 반코팅 장갑,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건국대 컴브렐라 봉사단은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영(영어영문 1)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이지만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온정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2020-11-09 12:05: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바이든-김대중 사료 최초 공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바이든-김대중 사료 최초 공개 1980년대 초중반 주고받은 편지 2점 미국 47대 대통령 바이든이 1980년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연세대 제공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김대중이 주고받은 편지 2점을 9일 최초로 공개했다. 김대중은 2차 미국 망명 투쟁 당시(1982.12~1985.2) 다수의 상하원 의원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당시 김대중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한 상원의원 중에 미국 민주당의 에드워드 케네디, 조 바이든 등이 있었다. 이때부터 바이든과 김대중은 친분을 쌓았고 바이든은 김대중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기 햇볕정책을 지지했다. 김대중도서관은 "현재 김대중 대통령은 서거했지만 김대중 대통령과 오랜 기간 긴밀한 인연을 맺었던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에 향후 대미 외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이와 같은 사실을 참조하는 것은 한국 국익 실현에 있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최초 공개한 사료는 1983년 9월 30일 바이든이 김대중에 보낸 편지와 1984년 2월 27일 김대중이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로, 1983년 9월 30일 당시 바이든 상원의원이 김대중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바이든은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김대중의 견해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에도 이와 관련된 논의를 이어가자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중은 미국 망명 기간 중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민주화와 미국의 대외정책을 주제로 한 자신의 연설문과 기고문을 동봉한 편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했었다. 바이든의 이 편지는 앞서 보낸 김대중의 편지에 대한 답신이었다. 김대중은 자신이 보낸 편지에 대한 답신 여부 등을 검토해 밀접하게 접촉해야 할 대상을 구분했는데 바이든은 중요한 대화상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1984년 2월 27일 김대중이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에서 알 수 있다. 이 편지는 바이든에게 개별적으로 보낸 것이고 당시 '긴급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를 제안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0년대 미국 47대 대통령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연세대 제공 이 편지에서 김대중은 1984년 2월 25일에 있었던 전두환 정권의 202명에 대한 해금조치는 기만적인 조치라고 비판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이 조치에 대해 즉각적인 환영성명을 내놓았지만, 김대중은 전두환 정권이 핵심 주요 인사들에 대한 해금을 하지 않은 채 대외적인 선전 목적에서 단행한 기만적인 해금조치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대중은 한국의 현실에 절망하는 많은 국민이 미국을 비판하고 있고 일부는 반미주의자가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을 '긴급한 현안'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사료를 통해 1980년대 초반 김대중이 미국 망명 투쟁을 할 때 바이든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협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김대중과 바이든의 친밀한 관계는 당시 만났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된 바 있고 바이든이 자신의 자서전에서도 '김대중을 존경한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사료 공개는 김대중과 바이든의 관계가 시작된 1980년대 초중반 김대중의 미국 망명 시기 두 사람과 관련된 사료의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대중도서관은 "이 사료를 통해서 당시 미국 망명 시기 김대중의 활동 내용을 알 수 있으며 레이건 행정부와 달리 한국의 독재를 비판하고 민주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미국 의회 내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2020-11-09 12:03: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과기대기술지주 스탠스, 'AR 재난훈련 솔루션' 장관상 수상

서울과기대기술지주 스탠스, 'AR 재난훈련 솔루션' 장관상 수상 제1호 자회사로 AR기반 제품에 강점… SCI 1건 등 국내외 저널 9곳 논문 게재 증강현실(AR) 재난훈련 솔루션/서울과학기술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는 ㈜스탠스(대표 전지혜, 이하 스탠스)가 지난 달 30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발표한 '제2회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성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재난안전분야에서 우수 실적 성과를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발표에서, 스탠스는 '소방대원 실감훈련용 증강현실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과 플랫폼 구축'으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소방대원 재난훈련 솔루션에 증강현실(AR)을 적용하고자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집중해 온 스탠스의 증강현실 콘텐츠는 대부분 소방지휘관의 도상훈련이나 일반인 대상의 체험용 프로그램이 전부였던 기존 소방훈련 관련 증강현실 콘텐츠와 차별된다. 스탠스는 실제 화재 상황에 벌어지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에 투입될 소방대원이 실제로 해야 할 행동을 모델링했다. 실제 화재 상황과 가장 유사한 실감훈련을 위해서 무게, 진동, 소리 등을 재현하는 실감형 화재진압 디바이스도 제작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에서 팀 훈련까지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소방대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게 했다. 스탠스의 이러한 연구성과 창출은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아 SCI 1건(Coatings, 19년 9월호)을 비롯한 국내외 저널 9곳에 논문이 게재됐으며, 다수의 특허도 출원됐다. 지난해 8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소방전시회 'SECUTECH VIETNAM 2019'에서도 '소방대원 훈련용 AR 시뮬레이터'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스탠스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베트남 동나이 소방서와 한국과 베트남의 소방 IT기술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산업, 안전, 직업교육 관련 분야에서 증강현실이 활용될 곳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증강현실을 활용한 우리 회사 제품을 통해 사람들이 더 안전하면서도 더 쉽게, 그리고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배울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주) 김종선 대표는 자회사인 스탠스의 수상을 축하하며 사업을 지원해준 소방청(청장 신열우)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우수한 연구성과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회사와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강현실(AR) 기반 영상분석 전문기업 스탠스는 박구만 서울과기대 교수 연구실 소속의 전지혜 박사가 지난 2017년 3월에 창업한 기업이다. 2019년 1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의 제1호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의 '프론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30억원의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2020-11-09 11:56: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2021학년도 석사과정 모집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2021학년도 석사과정 모집 국내 유일의 약선·요가명상·자연치유·산림치유 전문가 양성 과정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서종순)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선·요가명상·자연치유·산림치유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수 사이버대학원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웰빙문화대학원은 입학생 모두가 미래 웰빙건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문화대학원은 ▲체계적인 전문가양성 과정 ▲연구회 활동 ▲전국 6개 지역캠퍼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등 최고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학 제도로 학비 부담을 낮췄다. 입학 첫 학기에 수업료 20%를 감면해주는 직장인장학금, 주부장학금, 학업장려장학금을 비롯해 성적장학금, 희망장학금, 장애인장학금, 단체협약장학금, 학술장학금 등 다양하다. 또 가족 2인 이상이 원광디지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 동반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경우에는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2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비한 비대면 화상강의 시스템도 완벽히 구축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전공과 상관없이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 웰빙문화대학원 졸업 후에는 약선요리전문가, 건강상담 및 관리사, 외식사업체 창업, 요가명상지도사, 요가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 졸업 후 산림치유지도사 1급 자격증시험 응시자격 부여, 정규 박사학위과정 진학 등 자연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입학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1차 합격자에 한해 12월 19일(토),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월)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웰빙문화대학원 입학지원센터(http://ggo.wdu.ac.kr) 또는 문의전화(070-5227-34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1-09 11:47: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체계적인 논문 지도로 역량 있는 전문가 및 리더 양성 사이버대학 최초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위치한 경희 캠퍼스 전경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원장 방성원 교수)은 내달 4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 글로벌한국학 ▲ 문화예술경영 ▲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등이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 2011년 호텔관광대학원과 문화창조대학원을 개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왔다. ◆ 실용적 창의적 미래형 인재 양성 호텔관광대학원은 ▲호텔외식MBA(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성장 및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환경 변화 트렌드를 분석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관광레저항공MBA(다양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전문가 초청 특강, Tourism Field Survey, 해외 벤치마킹 세미나 등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 관광레저항공 전문 인력 양성)가 각각의 교육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창조대학원도 ▲미디어문예창작(온라인 기반의 미디어문예창작과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문화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력 양성) ▲글로벌한국학(지역과 세계가 소통하는 '글로컬 한국학'을 지향,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한국학' 전문가 양성) ▲문화예술경영(변화하고 있는 문화산업, 예술의 생산 및 소비 환경과 패러다임에 적합한 전문가 육성)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제4차 산업혁명기의 도래가 엄청난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해 통찰을 촉구하고 우리를 그것 너머로 인도할 새로운 전환적 리더 양성)등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 체계적인 논문 지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개원 초기부터 체계적인 논문지도를 통해 역량있는 연구자를 양성하는 대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논문수 114편, 졸업생 수 대비 논문 배출 비율이 64%로 타 사이버대학원 보다 월등하게 앞서고 있어 전망있는 연구자 및 교육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원생들이 우수한 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연구 계획, 서론 작성, 공개 발표 등 체계적 수업·지도 체계와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학기 전공별로 논문 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세미나', '논문 작성법 특강'을 실시하며 연구 발표회, 공개발표회, 논문심사 과정 등을 통해 논문의 질을 향상 시키도록 각 전공별 교수 중심으로 세심한 학생지도와 대학원 본부 및 행정 분야의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사이버대학 최초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학·석사 연계과정은 실용적인 전공, 사회적으로 빠르게 전문성 확보가 요구되는 학문 중심의 실험적 시도이며, 사회적 평판 및 경험은 풍부하나 학위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전문가를 위해 학위과정 취득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석사 연계과정 신청은 학사과정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학·석사 연계과정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과정을 통해 합격하게 되면 학사과정 마지막 학기에 석사과정 교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해당 학점은 학사 및 석사 학점으로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학부 재학생과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도 학사과정 중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 재학 중 '학·석사 연계과정' 신청이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간담회 진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사회환경과 교육환경 및 기후환경 등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IT 온라인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언택트와 온택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세미나 및 문화학술제 등 교육·연구 학술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이 가능토록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수업 지원 제도 및 시스템 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논문 지도 및 심사를 진행하여 평상시와 동일한 교육과 학생지도를 중단없이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각 전공별로 '신·편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진행, '2020-2학기 4주차 온·오프 정기' 특강, '온라인 화상 논문 공개 발표 및 지도', '한국정치와 리더십' 온라인 특강, '예술을 바꾸는 시간 15분' 비대면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종사하는 교육자와 동문 및 재학생 13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hcu.ac.kr) 또는 전화 (02-3299-88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1-09 11:45: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과 제휴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과 제휴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김은경 패션학과 학과장, 왼쪽에서 세번째)와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이사장 김은희,왼쪽에서 네번째)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이사장 김은희),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와 최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교류하게 되며, 협회 회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장학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재봉기술개발원은 소잉 기술의 전문자격화, 교육, 창업·취업 컨설팅 등을 통한 여성의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잉디자이너 자격 검정 개발 및 시행 주관사이기도 하다. 또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를 설립하고 활동 운영을 지원해 소잉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산학연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경 패션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선정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 뿐 아니라 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품질인증을 받은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 등 우수한 수업 콘텐츠를 자랑한다"며 "뛰어난 패브릭 제품 제작 기술력을 갖춘 한국재봉기술개발원과 한국소잉디자이너 협회 회원분들이 온라인 패션 교육을 통해 의류패션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 의류패션 전공학과로 온라인 실습교육 인프라가 구축돼 봉제, 평면패턴, 입체패턴, 한복제작, 패션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실습수업까지도 온라인상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 패션기자재가 갖추어진 오프라인 패션실습실은 운영해 학생들의 재봉기술습득을 지원하며 매해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는 패션전시회를 개최해 올 12월 8번째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사이버대 최대 규모의 졸업생수와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자랑한다.

2020-11-09 11:36: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우열 숙명여대 교수팀, 세계 최초 '인공광합성 경로' 규명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화합물 제조기술 열쇠 '촉매' 개발 청신호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만드는 e-케미컬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 생성 반응의 핵심 중간경로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 차세대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명여대(총장 )는 김우열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청정에너지연구센터 황윤정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산화탄소가 환원돼 에틸렌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구리 기반 촉매의 표면에 흡착한 반응 중간체를 관찰하고 실시간으로 거동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우열 교수에 따르면 그동안 구리 기반 촉매는 이산화탄소를 전환해 상대적으로 간단한 일산화탄소나 개미산뿐만 아니라 탄소가 두 개 이상인 에틸렌, 메탄, 에탄올 등의 다탄소 화합물도 합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왔다. 그러나 탄소와 탄소 결합 반응의 주요 중간체와 경로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어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선택적으로 합성하는 제어기술의 발전은 한계에 부딪혀 왔다. 이에 연구팀은 적외선분광학 분석법을 적용해 나노구리입자 촉매 표면의 이산화탄소 전환 반응에서 일산화탄소 외에 에틸렌이 되는 과정의 중간체(OCCOH)와 메탄을 생성하는 중간체(CHO)를 각각 관찰했다. 그 결과, 일산화탄소와 에틸렌 중간체(OCCOH)는 같은 시간대에 생성되는 반면, 메탄올 중간체(CHO)는 두 중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게 생성되는 것을 발견해 반응경로를 제어하면 촉매 표면에서 화합물 생성의 선택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탄소-탄소 결합을 촉진해 에틸렌 생성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새로운 촉매 소재로 구리수산화물 나노와이어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구리수산화물 유래 촉매 표면에 일산화탄소(CO)가 흡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존재하며, 이중 특정자리에 흡착한 일산화탄소가 빠르게 탄소-탄소 결합의 중간체를 생성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 연구를 통해서 그 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던 탄소-탄소 결합 반응의 활성 자리 규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우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e-케미컬 기술 발전의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촉매 소재의 원천 기술 확보 이후 전기화학 반응기 기술 개발, 플랜트 공정 기술을 개발해 최종 활용하는 단계의 후속 연구가 원활히 이어질 경우 기후변화대응기술로서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에너지·환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 : 30.289, JCR 분야 상위 0.189%) 최신 호에 게재됐다.

2020-11-09 07:06: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