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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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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천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아산 온천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1000포기 김장김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 지난달 31일, 온천중앙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서 최문기 담임목사(앞줄 왼쪽)가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앞줄 오른쪽)에게 김장김치 1000포기를 아산시에 기부하자 참석한 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천중앙교회(담임목사 최문기)는 지난달 31일 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열고, 이 행사를 통해 생산된 김장김치 1000포기를 아산시 관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교회 비젼의 하나인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교인들이 가정당 5만원의 기부금 마련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소속 교인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200박스, 1박스당 11Kg)는 전량 아산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온양6동에 전달됐다. 박상숙 온천중앙교회 총여선교회 회장은 "다들 이웃이 어렵다고 할 때, 우리 교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자랑스럽고 기쁜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온기로 전달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현장을 방문한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입장에서 볼 때 쉽지않은 일에 선뜻 담임목사님 이하 전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축제를 열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며 "감동이 큰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도 울림이 클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온천중앙교회는 지난 4월에도 아산시를 방문해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10월초에는 3박4일간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도교회 리모델링 봉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살리고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온천중앙교회 관계자는 "앞으로 김장김치 축제를 정례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02 20:5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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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신입 절반, 지방대 할당"…"제2의 인국공?" 역차별 우려

"공기업 신입 절반, 지방대 할당"…"제2의 인국공?" 역차별 우려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절반을 지방대 출신으로 뽑는 방안을 여당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취지이지만,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에서 불거졌던 공정성 논란이 되풀이되는 조짐이다. 이낙연 대표는 최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은 그 지방에 있는 대학 출신자를 일정 비율로 이미 뽑고 있다"며 "문재인정부 임기 말까지 30%뽑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로 20% 정도를 다른 지역의 지방대 출신으로 뽑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렇게 되면 전체의 50%가 지방대 출신으로 채워진다"고 설명했다. 당초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는 지방대 졸업자의 공공기관 취업 문턱이 높아 지역인재 육성이 어렵다는 비판에서 시작됐다. 실제 문재인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지방대 출신) 채용은 증가세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369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1922명 수준이던 지역인재 채용은 지난해 1만9720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낙연 민주통합당 대표는 하위직 공무원의 지방할당 제도까지 부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몇 년 후부터 실시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안은 이번에 처음 논의되는 것은 아니다. 국회에서 이미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높이는 법안이 줄이어 발의되고 있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들어 공공기관 지역인재 확대를 핵심으로 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은 5건 이상 발의됐다. 핵심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현행 30%보다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장철민 의원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분의 1로 높이고 채용 실적에 따라 공공기관에 세금 감면과 보조금 지급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당 박영순 의원은 법안에 채용 비율을 35%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도 지난 6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현행 30%에서 40%로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야당도 가세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에서 현행 30%의 지방대 채용 할당 의무를 50%로 올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해당 지역에 있는 초중고교를 다니고 주소 등록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은 지역인재 채용 대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최종 학력을 기준으로 지역인재를 의무채용하는 현행 방식은 다른 지역에서 학업을 마치고 이전지역으로 돌아와 취업하려는 청년들의 기회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반영해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채용 할당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지역적 편중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지역별 대학 졸업자 수 차이로 인한 우수인재 확보 애로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대 국회 때인 2016년과 2017년에도 의무채용 비율을 현행보다 늘려야 한다는 법안들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의 반발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방 출신에 대한 역차별 문제 해소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력과 관계없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공공기관 지방대 50% 할당' 정책에 대해 "불공정 채용"이라고 일갈했다. 하 의원은 "이는 능력과 실력 대신 불공정 채용을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청년들은 오히려 심각한 역차별 받게 된다. 국가가 차별을 조장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미 공무원·공기업 등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어 이번 정책이 지방대 출신 학생을 되레 우대하는 데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향이 청주인 서울지역 한 대학 학생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늘리고 지원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방대학의 역량을 키워주는 게 먼저"면서 "웬만한 지방대 학생보다 지역에서 더 오래 살다가 열심히 공부해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는데 지방대 출신이 아니란 이유로 지역인재가 되지 못하는 점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0-11-02 14:0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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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3일 '한국의 미디어외교 현황과 과제' 세미나 개최

한국외대, 3일 '한국의 미디어외교 현황과 과제' 세미나 개최 미디어외교센터,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의 미디어외교 현황과 과제 세미나 안내/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산하 '미디어외교센터(H.CMD)'(NRF인문사회중점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미디어외교 현황과 과제' 세미나가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김유경 교수(한국외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한국공공외교학회 초대 학회장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축사를 한다. 이어 제21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진 국회의원이 '미래지향적 한국 공공외교의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발표 세션에서는 '공공외교에서의 미디어외교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국립외교원 김태환 교수가 '한국 공공외교의 현황과 과제 : 미디어외교의 가능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Ilan Manor 박사가 'The Digitalization of Diplomacy : Towards Clarification of a Fractured Paradigm(외교의 디지털화 : 분절된 패러다임의 명확화)', 채영길 한국외대 교수가 '21세기 미디어외교의 의미와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서는 '한국의 미디어외교,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이유나 교수(한국외대), 이병종 교수(숙명여대), 유재웅 교수(을지대), 유건식 소장(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최강 팀장(해외홍보문화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공공외교 실행에 있어서 주목받지 못했던 미디어외교의 의미와 중요성을 제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정치외교학적 외교의 수단 또는 하부개념으로 인식돼 온 미디어를 공공외교의 독자적인 학술적 그리고 실천의 영역으로 옮기고 미디어외교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공공외교의 역동성 강화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1-02 11:5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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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800명 넘어야 등교 전면 중단한다

하루 확진자 800명 넘어야 등교 전면 중단한다 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5단계…2.5단계까지는 최대 1/3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5단계…마스크 착용 확대 / 뉴시스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5단계로 세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밀집도 등 학사운영 기준도 5단계로 조정된다. 개편안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800명이 넘어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게 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 유행 상황을 생활 방역(1단계), 지역 유행(1.5, 2단계), 전국 유행(2.5단계), 전국 대유행(3단계) 등으로 나눴다. 기존 3단계에 1.5와 2.5단계를 신설했다.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7권역으로 나눠 1.5단계까지는 권역별로 방역 조치 발동을 위한 확진자 발생 기준에 차등을 둔다. 2단계부터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학사운영 기준도 바뀌었다. 거리두기 체계안에 따르면 1단계에선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가 원칙이지만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다만 교육부는 과대·과밀학교에만 3분의 2 이하 유지를 권고한다. 1.5단계에서는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2단계로 상향되면 등교 인원 제한은 3분의 1이 원칙(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이 되고 오전·오후반 도입, 시차제 등교 등으로 밀집도를 최대 3분의 2 내로 유지하면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전국 일일확진자가 400~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이 되면 2.5단계로 상향된다. 2.5단계가 되면 전체 학교는 등교 인원 3분의 1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전면 원격수업으로 대체해야 하는 단계는 최종 단계인 3단계다. 3단계는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규모일 때다. 지난 3단계 기준안에서는 2주간 지역사회 일일 확진자가 100~200명 이상이거나 1주 2회 더블링이 발생했을 때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면 원격수업 전환 기준이 대폭 바뀌었다. 이밖에 학원 등 학생이 주로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도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1.5단계부터는 거리두기를 통해 이용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달 7일부터 적용되며, 그 전까지는 현행 1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지금의 등교 방식은 그대로 이어진다.

2020-11-02 11:4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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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성료

원광디지털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성료 국내 최초 언택트 비대면 요가대회 진행…"K-요가 위상 높여"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대상 수상자 단체사진_왼쪽부터 ▲4~6인전 락슈미 팀대표 ▲1인전 이태한 ▲박일호 밀양시장 ▲2~3인전 D.G.Atman 팀대표/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에서 주관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언택트 비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국제요가대회 조직위원회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밀양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본선 영상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지난 1일 밀양 호텔 아리나에서 열린 '2020 밀양 아리랑 국제 Virtual 요가 컨퍼런스&요가대회 폐회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요가 1인전' 수상자는 ▲대상 이태한 ▲금상 Shadowyoga ▲은상 이정표 ▲동상 브릿지하타 칸 ▲인기상 전현정이 수상했다. 또한 '요가 2~3인전'에서는 ▲대상 D.G.Atman ▲금상 Good Friend ▲은상 새벽반 ▲동상 레고 ▲인기상 탄츠요가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가 4~6인전'에서는 ▲대상 락슈미 ▲금상 다흰 ▲은상 유즈크루 ▲동상 바스카르 ▲인기상 리틀묵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 심사 결과 및 수상자 명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수상자와 수상팀의 하이라이트 영상, 국제요가대회 메이킹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국제요가대회 서종순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세계적인 요가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밀양시와 수많은 요가 전문가를 배출한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함께하면서 대회에 대한 요가인들의 관심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참신하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밀양시청과 원광디지털대가 '비대면 요가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지자체 행사의 귀감 사례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광디지털대는 K-요가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측은 오는 5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수상작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등의 관련 이미지와 지정된 해시태그(#밀양요가 #밀양 #밀양아리랑 #요가 #yoga #밀양아리랑국제요가대회 #요가대회)를 붙여 전체공개로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충전 LED 시계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SNS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한다.

2020-11-02 11:1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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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종 한양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유효종 한양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유효종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한양대 제공 유효종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가 30일 '2020년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화학 및 소재영역에서 기초연구성과와 화학산업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한양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유무기 합성기반 재료와 기능성 나노물질의 효율적 제조와 합성된 복합재료를 촉매나 에너지기술에 적용시키는 융합연구를 진행했다. 또 화학산업 관련 신기술을 개발해 화학 및 소재영역에서 지역과 국가의 기초 연구개발 수요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화학 산업발전에 기여한 화학 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산·학·연·관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화학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유효종 교수는 "화학 및 재료기반의 기초연구에서 수행해 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화학산업 발전을 이끄는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이를 현장중심의 교육에 적용해 첨단소재분야의 국가발전을 이끌 차세대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11:12: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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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양평군청, 제휴 협약···양평군민 및 군청 공무원 장학 제공

서울디지털대-양평군청, 제휴 협약···양평군민 및 군청 공무원 장학 제공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왼쪽에서 네번째)와 정동균 양평군청 군수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양평군청(군수 정동균)과 최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군민이 서울디지털에 신·편입학할 경우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자학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서울디지털대는 양평군청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과 군청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양평군민과 군청 임직원분들이 우리 대학에 개설돼 있는 30개 다양한 학과 및 전공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또 양평군청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어디에서나 시공을 초월해 재학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에는 제휴 지자체 구민, 직업군인,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을 위한 전형별 장학혜택이 마련돼 있다. 교내 장학금 외에도 학생 개인별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 남한강과 북한강을 잇는 두물머리와 용문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 양평군청은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2020-11-02 11:0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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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재선정

건국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재선정 건국대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2차 사업'에 재선정 돼 오는 2024년까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과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연장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IPP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현장에서 장기간(4개월~6개월) 이수하도록 하는 실습제도다.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해 최신 사업 동향 및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현장실습 모델인 'IPP형 일학습병행'은 대학과 기업간 고용 미스매칭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산학협력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연계현 장기현장실습'과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을 결합한 제도이다. 건국대 IPP사업단은 2016년 2기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5년 동안 많은 기업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혔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36억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재선정 평가에 통과하게 돼 향후 3년 간 약 12억원의 국고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건국대 대학본부는 지난 5년 간 약 4억원의 대응투자금과 이와 별도로 학생들에게 12억 7000만원의 IPP현장실습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NCS 기반의 전공교과목을 이수하고,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학점을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는다. 또한, 정부로부터 현장실습지원비, 학교로부터 현장실습장학금을 수혜받는다. 아울러 현장실습을 진행한 기업으로의 취업기회가 열려 있어 기업과 학생 양측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다양한 혜택과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구현철 취창업전략처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은 "지난 5년 간의 사업추진을 통해 얻은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연장된 사업기간인 향후 3년 동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학생-대학-기업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PP사업단 설명회는 오는 3일과 4일 공대 C동 485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PP사업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추후 사업단 설명회 영상을 학교 동영상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계획이다.

2020-11-02 10:5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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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재수생 74% "올해 취업 작년보다 어려웠다"

취업재수생 74% "올해 취업 작년보다 어려웠다" 이유, '기업 채용 감소 58.2%' > '경력직 채용이 많아 38%' 잡코리아 제공 취업재수생 10명중 7명이 '작년보다 올해 취업이 더 어려웠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취업재수생 1449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체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보다 더 어려웠다'는 응답자가 74.0%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년과 비슷했다'는 취업재수생이 23.7%로 조사됐고, '작년보다 더 쉬웠다'는 취업재수생은 2.3%로 극소수에 그쳤다. 취업재수생들은 올해 구직활동이 어려웠던 이유 1위로 '기업의 채용 감소'를 꼽았다. 조사결과 '기업의 채용이 적어서 어려웠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이 58.2%(응답률)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경력직 채용공고가 많아서 어려웠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이 38.0%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직무 자격증/어학점수 등 지원 자격제한을 두는 기업이 많아서(20.7%) ▲정규직 전환 없는 체험형 인턴을 모집하는 기업이 많아서(16.4%) 순으로 올해 취업이 어려웠다는 답변이 있었다. 반면 취업재수를 하면서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됐던 점으로는,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았던 것'을 꼽았다. '올해 구직활동을 하면서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된 점은 무엇인지' 꼽아보게 한 결과 1위는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았던 것'으로 응답률 1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채용공고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았던 것(14.3%)'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함께 모집하는 기업이 많아져서(13.8%) ▲채용 직무별로 요구하는 역량이 명확해진 것(12.7%) 순으로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됐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최근 수시채용 확대 경향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체감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극히 적었다. '올해 신입사원 수시채용 확대를 체감했는지' 조사한 결과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이 48.7%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체감 못했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9.2%로 다음으로 많았다. '올해 신입사원 수시채용 공고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은 12.1%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2020-11-02 10:4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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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계도기간 종료 두달 앞으로…3 곳 중 1곳은 '도입도 안 해'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종료 두달 앞으로…3 곳 중 1곳은 '도입도 안 해' "근로시간 단축노력 없고, 계도기간 감안해 미루기 바빠" 인크루트 제공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둔 가운데, 3곳 중 1곳은 아직 도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 822곳을 대상으로 주52시간제 도입실태에 대해 파악한 결과다. 정부는 올 초 50~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면서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도입실태부터 미비했다. 참여기업의 68.4%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지만 나머지 31.6%는 미도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87.4%, 상시근로자 50 ~ 300인 미만 67.2%, 상시근로자 5 ~ 50인 미만 59.7%, 상시근로자 5인미만 47.8%로 도입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즉 올해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및 계도기간 대상인 상시근로자 50 ~ 300인 미만 사업장의 32.8% 가량은 도입하지 않은 셈이다. 미도입 이유로는 '회사측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이 일체 없음'(42.7%)이 과반에 가까운 득표로 1위에 꼽혔다. 원래부터도 근로시간에 대한 관리 및 관심이 소홀했다는 것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내년부터라면 법망을 벗어나게 되는 점에서 우려를 키운다. 이어서 '계도기간을 감안해 미룸'(20.4%), '준비예정이라고만 함'(14.2%),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해당됨'(10.8%) 등의 미도입 이유가 확인됐다. 이제 두 달 뒤면 주당 52시간 근무 강제를 앞둔 가운데 기업은 노동시간 감소에 따른 산업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계도기간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 발 경기 쇼크 및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계도기간 종료로 인한 고민이 더욱 깊어진 것. 한편 내년 7월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된다. 본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2%이다.

2020-11-02 10:4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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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경제공동체재단, 5·6일 '제12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亞경제공동체재단, 5·6일 '제12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오는 5일과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한다./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오는 5일과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2009년부터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로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을 출범해 그간 개최해 왔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북아와 유럽의 비교시각에서 본 지역통합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제라르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아시아와 세계에서의 중국의 지정학적 야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동북아 협력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신질서 구축의 가능성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유엔대학의 필립 롬바르디에 비교지역통합연구소장이 '구 지역주의에서 신 지역주의 이행 아니면 복귀?'라는 주제로 글로벌 지역주의의 전반적 트렌드를 분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저명 국제적 출판사인 Elsevier가 발간하는 새로운 저널인 '아시아와 글로벌경제(Asia and the Global Economy; AGE)'의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2017년부터 AECF 활동의 축적을 바탕으로 SSCI 급 국제 저널 발간을 준비해왔다. 엘스비어 그룹의 YS Chi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AGE는 아시아 경제공동체재단과 인천대의 공식 저널이 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비교경제학회, 일본비교경제학회 및 신흥경제학회를 비롯한 11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외교부와 인천시 등 5개 기관이 후원을 한다. 2일 간 총 15 개의 세션에 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산하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모의아시아연합총회(MAU; Model Asian Union)는 대상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준 국제기구인 글로벌 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 이사장 상이 주어지며 아시아 지역통합을 향한 통일 비전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6일에는 이틀간의 포럼 논의를 정리해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박제훈 인천대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공동체정신에 기반한 초협력적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내용을 담은 '2020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0)'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하는 빙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 주요 세션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2020-11-02 10:4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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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지난 31일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 3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의 일환으로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활동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아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를 함께 초청해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도입국 아동의 한국어, 문화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의 기자재를 활용해 멘티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초등생 멘티가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눠 11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2명의 교수와 스태프 등 60여명이 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교내 공과대학에 위치한 팩토리 인사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한 뒤 학예관 2층의 VR 스튜디오와 로비에서 드론 체험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째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색 교양과목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는 다문화 가정 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과목은 전체 233개 교양과목 중 하나로 수강하면 반드시 실습으로 멘토링에 참여해야 한다. 이 날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 11명의 멘토 중 이예린(여, 청소년교육상담학과 19학번) 대표 멘토학생은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의 '비대면 멘토링' 경험이 향후 교육지도사의 길을 가게 될 때 유용한 경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간접적인 스킨십을 늘리기 위해 화상 줌을 이용해 액자 만들기, PPT 수업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멘티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가르친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희(여, 아산시 탕정면 거주 6학년) 멘티 학생은 "1학기에는 '1대 1 온라인 실시간 화상 멘토링'으로 만난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다양한 공부를 했고, 지금은 참여하는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공부와 동시에 친구도 얻게 돼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학생들의 체험활동과는 별도로 오후 시간에는 약 2시간에 걸쳐 이주민 학부모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운영방안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하는 충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멘티 학부모 이영화(여, 탕정면 거주 45세)씨는 "6학년 딸아이에게 필요한 3D프린팅 등 고차원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줘기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말했다. 이상헌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호협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으로 발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2020-11-02 09:09: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