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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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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하계 현장실습으로 취업역량 제고

호서대, 하계 현장실습으로 취업역량 제고 187개 기관과 협약 체결해 학생 361명 현장실습 실시 호서대 교훈 바위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고용 대란 속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아산시청, 아산세무서, ㈜솔라플렉스 등 187개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28일까지 학생 361명의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호서대 하계단기 현장실습은 전공에 관계 없이 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공학계열 학생들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전공특화 분야 참여기업으로 파견하고, AI·SW중심대학사업단에 속한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은 현장실습 전 몰입형 AI·SW캠프를 통해 현장실습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호서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현장실습 안전교육, 사전 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모두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약 150개의 업체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의 방역용품과 함께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현장실습 안전관리 안내문'을 전달했다. 백정훈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기업 참여가 매우 저조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작년 못지않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면서 "참여 기업과 연락을 통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점검하고 실습생 건강 이상 유무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9 07:18: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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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제20대 신임총장에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 선임

숙명여대 제20대 신임총장에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 선임 숙명학원 법인이사회에서 총장 선출, 오는 9월부터 임기 시작 장윤금 제20대 숙명여대 총장 숙명여자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에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이사장 이승한)은 16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장 교수를 제20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달 26일 '제20대 총장후보 선거'에서 장윤금 교수를 1순위,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를 2순위 후보로 선출했다. 특히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교내 전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뽑은 첫 직선제 총장 후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장 총장 당선인은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위스콘신대에서 문헌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숙명리더십개발원장,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원장, 리더십교양교육원 원장 등 교내 보직과 한국비블리아학회 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국가기록원 국가기록관리위원, 한국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학회 이사,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책자문위원, 제66차 유엔 DPI/NGO 컨퍼런스 다음세대 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재직 시절 외교부, 코이카, 교육부 등과 협력해 제3세계 여성들의 리더십 및 IT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글로벌리더십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각국의 외교사절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개설하는 등 재학생들의 세계화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또한, 지식정보와 디지털 리터러시 분야 전문가로서 일찌감치 무크(MOOC)와 같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참여하는 등 미래의 대학 교육혁신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장 총장 당선인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지능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라우드 캠퍼스 구축'을 통해 교육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융합형 인재양성을 통해 세계를 품은 여성 리더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07-16 16:4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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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20일'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국회 토론회

한국방송통신대, 20일'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국회 토론회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국회 토론회 포스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가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박찬대 의원, 방송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언택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류수노 방송대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국·공립·사립대학 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의 미래방향(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에듀테크 기반 원격고등교육 이슈와 쟁점(김용 방송대 이러닝학과 교수) ▲원격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국회 입법조사처 이덕난 조사관)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김중렬 원격대학협의회 회장,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류수노 총장은 "원격고등교육의 미래가 곧 고등교육의 미래로, 대학들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방송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제언들을 실현하여 온라인 교육을 통한 미래사회의 희망사다리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는 코로나 19사태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국립대학과 대구 등 경북지역 소재 대학을 돕기 위해 1만 872명의 학생에게 2만여 강좌를 무상 지원 등 우리나라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2020-07-16 15:4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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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왼쪽)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이 16일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과 16일 오전 10시 30분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 교육 및 연구성과를 공유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전문직업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연구 및 교육성과 공유·적용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중소기업-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중소기업 애로 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등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등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산학연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중소기업연구원과의 연대·협력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전문대학의 연구기능이 강화되고, 중소기업 애로기술·인력양성 미스매치 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전문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인재를 키우고 명품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도 "지역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연구원과 전문대학이 교육·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모델을 개발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13:5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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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 ㈜플리토와 번역물 품질관리 계약 체결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 ㈜플리토와 번역물 품질관리 계약 체결 (왼쪽부터) 에버트란(이청호 대표이사), 솔트룩스파트너스(김영택 대표이사), 플리토(이정수 대표이사),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광운대 제공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센터장 이일재 영어산업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오후 학내 산학협력단장실에서 ㈜플리토(대표이사 이정수)와 번역물 품질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정부 사업 중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0억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주관기관인 ㈜플리토는 참여기관으로 ㈜솔트룩스파트너스(대표이사 김영택)와 ㈜에버트란(대표이사 이청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어-영어 번역 말뭉치 AI 데이터' 구축을 위한 20억원 규모 번역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플리토로부터 1억원 규모의 용역 업무를 받았다. 인문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1억원 규모 정부 과제 관련 용역 업무 수주는 전례가 없다고 광운대 측은 설명했다. 올해 과제는 다양한 분야의 150만 한영번역 문장을 약 5개월 기간에 완성해야 한다. 약 300쪽 책 400권 한국어 문서를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분량이다.향후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어문학 계열 석사·박사급 검수 연구원 7~8명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영어 원어민 검수자 및 영어 능력이 우수한 학부생도 대학과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 투입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전공역량강화 목적으로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인 ㈜온아시아와 협력하게 된다.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플리토, ㈜솔트룩스파트너스, ㈜에버트란에서 수시로 가공되는 번역물의 일정한 분량을 샘플로 추출해 품질검사 및 통계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지속해 반복하며 전체 번역 품질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모니터링한다. 번역된 문장을 바탕으로 번역가의 번역능력도 통계적으로 수치화해 번역가를 번역능력별로 분류하며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이일재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은 "언어교육의 패러다임 및 영어산업은 1차적으로 전공과 교양교육에 충실해야 하지만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한국판 뉴딜'에서 지향하는 D.N.A. (Digital, Network, AI)방향으로 융복합적으로도 진화돼야 한다"라며 "ICT계열 중심의 광운대가 인문분야에서도 선도적으로 '한국판 뉴딜'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7-16 13: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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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장인 '아빠' 찬스로 대학원 합격…연세대, 교육부 감사 적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동료 교수의 자녀를 대학원에 부정 입학시키는 등 연세대 비리가 교육부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된 가운데, 딸을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난 교수가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해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되기도 했다. 16일 교육부와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지난 2016년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를 경영학과 일반대학원에 합격시키기 위해 주임교수와 미리 말을 맞추고 지원자들의 구술시험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해당 대학원 입시에서는 1명을 뽑는 전형에 총 16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주임교수와 사전에 협의하고 대학성적과 영어성적 등 정량 평가에서 9위였던 이 전 부총장 딸을 서류심사 5위로 끌어올려 정성평가 방식의 구술시험 기회를 부여하고 결국 최종 합격시켰다. 이 과정에서 서류심사 1위와 2위인 지원자 2명에게는 각각 47점과 63점을 부여했다. 당시 구술시험에서 A씨는 만점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A씨의 부친인 이경태 교수는 2016년 당시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지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발표된 교육부의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에 포함됐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학기 회계 관련 과목을 강의하던 연세대 교수 1명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딸에게 수강을 권유하고 최고 성적인 A+ 학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딸과 함께 사는 자택에서 시험 문제를 내고 정답지를 작성하면서 성적 산출 자료도 따로 보관하지 않는 등 감사를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내에서 주요 보직 교수들이 별도 증빙 없이 총 10억 5000여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하는 등 회계 비리도 대거 적발됐다. 연세대 부속병원 소속 교수 등은 유흥주점, 단란주점에서 45차례에 걸쳐 1669만원, 골프장에서 2억 563만원을 법인카드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연세대에 중징계 1명과 경징계 7명을 요청하는 한편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세대는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추후 A씨의 입학 취소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대학원 신입생 부당 선발 당사자가 이경태 전 부총장 딸이 맞다"라면서 "조작에 가담한 관련 교수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7-16 13:3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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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언택트' 교육 일등공신…'일-학습 병행'에 최적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국내 21개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19년 기준 11개 학부 39개 학과에 재적 학생은 1만6400명(정보공시 기준)이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도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893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 대학원 진학률 10%…장학금 규모 197억원으로 국내 사이버大 중 최다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은 국내 유수의 명문대학원으로 활발하게 진학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약 2890명이 대학원 진학했다. 졸업생 대비 약 10%가 대학원에 진학한 셈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 대학원으로 총 315명이 진학했으며, 전체의 10.2%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2명) ▲고려대학교(61명) ▲연세대학교(56명) ▲서강대학교(52명) ▲이화여자대학교(52명) 등 국내 유수 대학원의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양사이버대학원으로의 진학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총 248명이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하면서, 한양사이버대의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학습 연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한양사이버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진, 엄정한 학사관리 등을 반영한 결과다. 다양한 장학제도도 사이버대학 중 단연 뛰어난 수준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반면 장학금 지급 액수는 매해 증가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2019회계연도 기준 장학금 지급 액수는 총 197억원으로, 이를 통해 전체 학생 중 88%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은 약 165만원이다. 특히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희망장학, 고교졸업생진학장려장학, 어학성적우수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해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교육부 주관 사업 총 4회 선정…서비스품질지수 '1위' 한양사이버대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이하 케리스)이 주관하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양사이버대는 8개월 동안 국고지원 1억 5000만원과 학교 대응투자액 7000만원 등 약 2억 2000만원 규모로 콘텐츠를 개발한다. 직업·직무교육과정 분야 콘텐츠를 개발해 인사조직·전략벤처학과에 염지환 교수가 제안한 '창업비즈니스 프로세스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은 사회초년생이나 신규 비즈니스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법적, 제도적 이슈, 조직 관리를 위한 방법론 등을 다룬다. 또한, 기 창업자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시장과 제품·서비스, 정보기술 등 경영인이 학습하기에 적합한 과정이다. 염지환 인사조직·전략벤처학과 교수는 "'창업비즈니스 프로세스 교육과정'이 학습자 개인 역량 개발은 물론, 국가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일조하며 정체된 경제성장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양사이버대는 ▲자동차-IT융합분야 특성화사업(2013-2014년) ▲첨단건축도시 창조를 위한 융복합 인력양성 NCS기반 사이버교육 특성화 사업(2014-2015년) ▲초중등 코딩교육자 양성과정(2018-2020년) 등 케리스 주관 사업에 총 4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밖에도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뢰성, 본원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종합점수에서 총 13회에 걸쳐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1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10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7년 연속) 등 매년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직장 다니며 학위 취득에 '최적'…한양대 공과대학과 '교육·연구' 교류 한양사이버대는 삼성, LG, 현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군 등 공공기관 등 총 600여개 기관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학이 일-학습병행제도에 최적화된 교육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취업한 상태에서 언제든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교육모델로 꼽힌다. 이에 한양사이버대에서는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의 공학 실습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는 등 한양대와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공학계열 학과와 한양대 공대는 전공과목의 공동 개발과 실험실습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19년 한양대 실습센터인 팹랩과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2학기 모집, 개교 이래 역대 최다 지원자 몰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시모집에서 정원 내 전형 기준 1088명 정원에 1923명이 지원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한양사이버대가 개교한 이래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기간 역대 최다 지원자가 기록된 사례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On-tact) 확대와 더불어 최상의 학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양사이버대의 차세대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학년별로는 3학년 편입이 165명 모집에 897명이 지원해 5.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학년 신입생 모집에서는 567명 모집에 891명이 지원해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동기(2019-2학기) 대비 3학년 편입의 지원자 수가 23% 증가했으며, 1학년 신입생 지원자 수도 14% 늘었다. 학과별로는, '한양'의 대표 브랜드인 공학 계열 내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에 전년 동기 대비 148%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건축공간디자인학과 145% ▲리빙디자인학과 114% 증가 등 디자인계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대학에서는 사상 처음 화상으로 면접 전형을 진행한 한양사이버대학원 2020학년도 후기 석사신입생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기준 45명 정원에 176명이 지원해 평균 3.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부동산대학원 33:1 ▲교육정보대학원 2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22일부터 8월 14일(금)까지 2020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go.hycu.ac.kr)를 참조하거나 상담전화(02-2290-0082)를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으로도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추가 후 1대 1 상담할 수 있다.

2020-07-16 12:29: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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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시흥시와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성료

한국산업기술대, 시흥시와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성료 산업단지 직장인 대상 코로나19 심리방역 '퇴근길 감성특강' 지난 15일 산기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상반기 마지막 특강 모습/산기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평생교육원과 시흥시가 함께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 산업단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퇴근길 감성특강'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지원으로 마련된 감성특강은 대기업보다 코로나19의 충격이 큰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고려해 전문가 심리진단, 자기긍정 웃음치료, 갈등 해소 커뮤니케이션 등 심리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산기대 감성특강은 산업단지 기업들이 '야근 없는 날'로 정한 수요일 저녁에 4차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기업체 재직자 김병연 과장은 "쉽게 접해보지 못한 특강으로 힐링보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첫 강의 후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퇴근길 감성특강' 하반기 일정은 9월 2일부터 '몸에서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시작으로 '직장인 체어 필라테스&명상 클리닉'등 다양한 특강들이 격주로 수요일에 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020-07-16 11:2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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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구와 손잡고 고교 지역인재 육성

삼육대, 노원구와 손잡고 고교 지역인재 육성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운영기관 선정 삼육대 전경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서울시, 노원구 등과 손잡고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노원구로부터 63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관내 염광고, 청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한금윤)는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정보제공 등 3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모의창업' '모의투자를 통한 경제 이해' 등 경제·경영교육과 '1인 메이커 되기' '3D프린터 활용 조명 기구 제작'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교육까지 총 10개의 특화 강좌를 운영한다. 또 '진로 멘토링'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 책임자인 한금윤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은 "미래 사회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앞서 도봉구와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효문고에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07-16 11:1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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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자소서 '지원동기' '도전 사례' '구성력' 중요해 광탈하는 지원서 특징 1위 '기본이 안된 지원서(42.6%)' 잡코리아 제공 신입직 서류전형에서 지원자 1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이 기업 채용담당자 582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입사지원서 평가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신입직 지원자 한 명의 입사지원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2분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신입직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다름 아닌 '직무 관련 경험'이었다.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에서 '직무 관련 경험'이 42.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이력서 사진'(12.0%)과 30%포인트 이상의 높은 비중차이를 보였다. 3위는 '지원 직무분야'(11.7%)가 차지했으며 ▲이력서 제목(6.4%) ▲전공(4.6%) ▲자격증 보유현황(4.3%) 등의 응답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신입직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 역시 '직무 관련 경험'(43.8%)이었다. 이어 ▲지원 직무분야(15.5%)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6.9%) ▲자격증 보유현황(6.5%) 등도 신입직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혔다. 전공과 학점이 각 4.5%의 응답을 얻은 반면 '출신학교'는 3.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채용담당자들에게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을 물은 결과 '출신학교'를 꼽는 응답이 1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력서 사진(12.9%) ▲이력서 제목(11.2%) ▲성별(8.6%) ▲거주지(7.2%)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은 평가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입직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동기와 성공사례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채용담당자 21.5%가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지원동기'를 꼽았다. 2위는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5.6%)가 차지한 가운데 ▲글의 구성 및 문장력(14.8%) ▲성격의 장단점(11.9%) ▲입사 후 포부(11.3%) 등이 이어졌다. 한편 채용담당자들이 서류전형 과정에서 믿고 거르는 '광탈하는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채용담당자들에게 복수응답으로 광탈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을 선택하게 한 결과 기업명 오기재, 인재상과 무관한 정보 등 '기본 준비가 안된 지원서'가 42.6%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력서와 자소서 상의 정보가 상충,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지원서(38.8%)'가 차지했다. 이어 ▲어디서 많이 본 듯 식상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지원서(27.0%) ▲검증할 수 없는 스펙과 경력으로 도배된 지원서(25.1%) ▲핵심 정보 없이 너무 많은 정보를 나열한 지원서(23.9%)도 빠르게 탈락시키는 지원서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맞춤법 실수 등 잔 실수가 많은 지원서(20.4%) ▲분량에 비해 허술하게 느껴지는 지원서(17.0%) ▲지원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예측할 수 없는 애매한 지원서(11.0%) ▲문장이나 구성이 단조롭고 특색 없는 지원서(10.8%) 등이 있었다.

2020-07-16 10:3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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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삼육서울병원·삼육식품,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추진

삼육대·삼육서울병원·삼육식품,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추진 바이오헬스 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은 1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과 손잡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대학과 병원, 산업체, 연구소가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공유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은 1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는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각 기관 부설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일종의 '산학연병(産學硏病)' 협의체다. 이들은 ▲공동연구 및 연구환경 공유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생산 ▲임상연구 및 실험 동물센터 협력 등 분야에서 협업하여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산업 모델을 확립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정부·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생태계 기반 바이오헬스 연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연구센터는 이를 통해 관련 산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표 브랜드사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 기업이 떠오르는 미래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면서 "본 연구센터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연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최명섭 삼육서울병원 원장, 박신국 삼육식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0-07-16 10:1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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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코로나 시대 학생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호서대 강석교규육관/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과 적시 처리를 위해 학사운영관리 챗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해 2학기 처음 도입한 챗봇에 최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서 핵심키워드를 찾아 알맞은 답을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 챗봇 시스템을 통해 등록금, 수강신청, 원격수업, 성적 등 12개 항목에 1000여 개의 문항과 답변 구성을 완료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수업 확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변상규 전산정보처장은 "챗봇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경험의 기회가 돼 호서대가 AI4U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근덕 교무처장도 "한정된 행정 인원으로 모든 학생의 문의 사항을 적시에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챗봇 운영을 통해 학생문의에 대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졌다"라며 "챗봇을 활용햐 학생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06:5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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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청 정보공개심의회 '기관경고'

서울시, 은평구청 정보공개심의회 '기관경고' 옴부즈만위, 올 상반기 감사 5건 완료, 8건 처분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시민들이 청구한 감사 4건과 고충민원 처리에서 발굴한 직권 감사 1건 등 총 5건을 감사한 결과 기관경고와 주의 각 1건 , 시정요구 1건 , 권고 3건, 의견표명 2건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에 법령 개정 1건도 건의했다. 은평구청에는 기관경고와 권고 조치를 했다. 은평구청은 정보공개심의회 개최 대상이 되는 다수의 이의신청 건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부서의 판단만으로 정보공개심의회를 생략하고 정보를 비공개하거나 일부라도 공개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정보공개심의회 개최 여부를 정보공개심의회 담당 부서와 함께 결정하게끔 처리절차를 개선하도록 했다.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에 공영주차장의 주차 라인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여성 우선 주차구획의 면수를 현행 주차장법 규정대로 확보하도록 권고했다. 공영주차장 관련 직권감사 결과, 최근 차량이 중·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구로구청에는 시정요구와 기관주의 조치를 했다. 구로구는 환경영향평가 이행 관련 주민감사 결과 시행사가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일부 부실하게 이행한데 대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또 환경영향평가 이행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오염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토양환경보전법' 제11조에 따라 실시한 토양정밀조사 결과는 주민 공개 대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은데 토양정밀조사 결과도 공개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감사 청구인 명부 서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면서 "오는 11월 중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민감사 청구가 보다 쉽게 시민감사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15 13:45: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