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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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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56명 교수진 아이디어 모아 학교발전방안 모색한다

광운대, 56명 교수진 아이디어 모아 학교발전방안 모색한다 유지상 총장 필두로 8개 분과 산학도약발전위원회 구성 광운대 제공 광운대(총장 유지상)가 56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산학도약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9일 광운대에 따르면, 산학도약발전위원회는 미래 도약을 위한 재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성과 지표 향상을 통한 학교 경쟁력 및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성과지표 향상과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성공 스토리를 창출해 단기 계획 실행 및 성과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학도약발전위원회는 유지상 총장을 위원장으로 8개의 핵심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마다 위원장 1인과 위원 6명이 참여해 총 56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8개 분과는 ▲산학교육혁신 분과 ▲산학연구혁신 분과 ▲학생취창업 분과 ▲창업 및 기업지원 분과 ▲국제화 분과 ▲지역사회공헌 분과 ▲대외교육사업 분과 ▲브랜드관리 분과로 이뤄져 있다. 산학교육혁신 분과에서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선 및 산학교육의 혁신을 목적으로 하며 산학연구혁신 분과에서는 산학연구 참여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학생취창업 분과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통한 대학 이미지 제고와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며, 창업 및 기업 지원 분과에서는 성공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가 양성 대학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화 분과에서는 국제화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발전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유치를 통한 재정 자립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공헌 분과에서는 전략적 지역사회 공헌 추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한다. 대외교육사업 분과에서는 교육(인력양성)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재정적 기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브랜드관리 분과에서는 광운대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대내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산학도약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대학은 지금과 같은 발전 속도만으로는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어렵다"라며 "참여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위원들 간의 융합적 아이디어를 통해 광운대의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키워낼 인재 양성소로서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6-19 10:00: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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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교육청 난독증 치유기관으로 선정

국민대, 서울시교육청 난독증 치유기관으로 선정 난독증교육협동과정도 개설 국민대가 서울시교육청 난독증 치유기관에 선정됐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 ERiD(센터장 양민화)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2020 서울 학습도움센터 연계 난독증 치유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서울 학습도움센터를 통해 연계되는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난독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ERiD의 연구원들이 1대 1 맞춤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대 ERiD센터는 2016년부터 난독증 교육클리닉을 통해 의정부, 동두천양주, 연천 등 경기도 내 다수 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보장 및 난독증 교육지원사업을 지원·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청, 경기도 광명교육청, 김포교육청과도 협력하며 난독증 교육컨설팅 및 클리닉 지원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협력 교육청들과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난독증 및 난독현상 아동을 위한 현장학교 지원형 온라인 원격클리닉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뢰된 학생이 가정에서도 원격클리닉 수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ERiD 원격클리닉은 전문교육을 받은 튜터가 인터넷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1대 1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문검사자나 교사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효과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난독증 및 난독현상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ERiD센터가 제공하는 온라인 원격클리닉의 효과성은 다수의 교육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난독증 교육 분야 최대규모의 교육임상센터를 기반으로 국민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부설연구소인 '난독증교육연구소'를 지난 4월에 개소했으며 9월부터 일반대학원에 '난독증 교육' 석박사 프로그램(협동과정)을 신설해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민화 교육학과 교수는 "공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국민대 난독증교육연구소와 교육클리닉의 설립 목적이며,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기 쉬운 난독증 교육컨텐츠 개발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는 물론 컨텐츠와 서비스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18 16:0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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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 지원 두고 정부 내 이견 '불협화음'

홍남기 "등록금 받은 대학이 결정할 문제" 제동 등록금 반환 국고 지원 여부를 둘러싸고 교육 당국과 여당, 그리고 정부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교육 당국이 등록금 환불 대책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고 지원은 회의적이라며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 관련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긴급 지시하면서 정부의 관련 예산 배정에 급물살을 타는 듯 보였지만, 홍 부총리가 이에 제동을 걸며 정부 내에서도 이와 관련 논쟁을 겪을 조짐을 보인다. 18일 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를 두고 정부가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다. 이해찬 대표는 "당과 정부가 등록금 환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빨리 교육위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전날 회의에서 말했다. 교육위 간사인 박찬대 의원도 회의가 끝난 뒤 "(3차 추경안에서) 삭감된 부분에 대해 추경 과정에서 증액을 진행할지, 증액하면 어느 정도 규모로 할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17일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등록금 환불 문제를 논의한 자리에서다. 교육부는 지원 방식이나 구체적인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관련 예산이 마련되면 대학에 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한 간접적인 학생 지원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이럴 경우, 800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용도 제한을 풀어 각 대학이 장학금 지급 등에 쓸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에 '긴급지원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으로 3차 추경안에 19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국 대학생 약 200만명이 1인당 10만원씩 받을 수 있는 규모로다. 대학이 여기에 자체 예산을 매칭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반대로 정부 추경안에서 빠졌다. 교육부의 추경안에 편성한 금액의 활용 계획안은 최근 정부가 사립유치원 교육비를 반환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교육부는 지난 3·4월 휴업한 유치원 교육비를 정부와 유치원이 절반씩 부담해 학부모들에게 돌려주게 했다. 여당 의원들의 등록금 환불 목소리는 전방위로 거세지지지만, 기재부는 등록금 반환을 국고로 지원하는 데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추후 관련 예산이 3차 추경안에 담기는 여부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는 이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여당의 이런 주장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전날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많은 대학이 아직 (등록금 반환) 결정을 안 한 상태에서 정부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면서 "대학 등록금 반환은 등록금을 받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기재부는 코로나19로 대학생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대학생을 별도로 지원하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단, 홍 부총리는 '등록금 반환으로 재정이 어려워진 대학'이라는 단서를 달고 검토해보겠다는 말을 남겨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등록금 반환에 나설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5일 건국대는 처음으로 등록금을 일부 돌려주겠다고 했다. 반환 액수는 1인당 40만원 정도다. 올해 1학기 재학생인 1만 5000여 명(서울캠퍼스 학부생 기준)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일정 비율을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두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면 정부가 대학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학등록금 지원에 정부 재원을 투입하는 데 회의적인 의견을 낸 홍 부총리에 여당과 일부 야당이 예산 편성을 촉구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0-06-18 13:54: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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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덕성학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학교법인 덕성학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의료진에게 감사를!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을 #청년들에게 용기를! 안병우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과 직원들이 18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학교법인 덕성학원 제공 안병우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이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안 이사장은 연규홍 한신대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안 이사장과 함께 덕성학원 직원 전원이 참여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덕성학원이 창학 10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기념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성원의 아쉬움이 크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민들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덕성학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숙 덕성여대 총동창회장,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장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4월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06-18 12:1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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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 동영상 제공

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 동영상 제공 '변화하는 2022, 2023 대입정보 및 진학지도 방향' 제시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이 '2020학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오는 19일부터 제공한다.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는 고등학교 고1·2학년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변화하는 2022·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비한 내용이다. 동영상 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전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설명회는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하는 현장 진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입 전형의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수험생 적성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설명회는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2022·2023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전형별 특징 이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선택 지도 ▲고 1·2 학생의 학교생활과 진학지도 방안 등이다. 앞서 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설명회 개최와 별도로 '2020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 초 배포했다. 자료집은 2022·2023학년도 대입의 변화에 따라 1·2학년 진학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전환 등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변경 사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내용 등이다.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에 탑재돼 있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비한 진학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8 12:0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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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순천향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드론으로 본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가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천향대는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04억원 내외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에 유치하고 대학이 산학연(産學硏) 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되는 산학연협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순천향대는 '융합바이오(RGB) 사업화를 통한 쾌속성장 생태계 조성'을 비젼으로 의생명 바이오,농수산식품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확보와 기술기업 쾌속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산학연 협력 단지를 조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융합바이오 기업 입주공간(약7621㎡) ▲메이커 스페이스(약1198㎡) ▲커뮤니케이션센터(948㎡) 등을 조성 단계별로 지속해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혁신파크를 조성하고, 배후단지와 연계해 산학연 협력 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대학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산업 친화적으로 다양한 공간을 재구성해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 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이라며 "대학의 역량을 지역 전략산업과 적극 연계하고,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입주 지원 등 단지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대학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기술 수요 50개 기업에 대한 우선 입주를 지원하고, 사업성과를 활용한 배후단지 연계 10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력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의 행·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일자리 매칭 자금 지원, 입주 이전기업 설비투자 자금지원 등 지원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총장 직속 'RGB Campus 사업단'을 설치하고, 입주기업이 직면한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사업화지원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협력단지관리위원회,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입주기업이 직접 사업화 아이디어 및 산학연협력 요청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전략산업과 대학특화분야 간 연계부터 입주기업 선정, 사업성과 관리까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서교일 총장은 "지자체와 혁신자원을 공유하고 캠퍼스혁신파크 배후단지를 연계해 미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학과-학생-기업-지역 공동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부경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 이어 올해 순천향대, 연세대(송도캠퍼스)가 2차로 선정돼 전국 4개 대학이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20-06-18 12:0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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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달 10일까지 '사이버 입학설명회' 상시 제공

원광디지털대, 내달 10일까지 '사이버 입학설명회' 상시 제공 지원 절차부터 맞춤 장학제도까지 입학 정보 한눈에 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내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사이버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입학절차부터 지원방법, 제출서류, 장학금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입학 홈페이지 및 원광디지털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내달 10일까지 상시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소개 ▲전국 6개 지역캠퍼스 소개 ▲입학 절차 안내 ▲장학금 안내 ▲학과 소개 등이 모두 포함된다. 류은주 입학협력처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On-tact) 소통이 강조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예비 지원자 여러분들이 입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꿈을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사이버 입학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이버 입학설명회'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입학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문의와 입학상담센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 학과 정보부터 제출 서류까지 추가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내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2020-06-18 10:5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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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TOPCIT 고사장 AI출입관리 시스템 적용

중앙대, TOPCIT 고사장 AI출입관리 시스템 적용 산학협력인턴십 재학생 개발 참여 중앙대 비대면 안면인식 출입 및 발열 관리 시스템 모습/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20일 치러지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SW역량지수) 정기평가 중앙대 고사장(100주년 기념관)에 '비대면 안면인식 출입 및 발열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TOPCIT은 소프트웨어(SW)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테스트로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에서 인력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원장 윤경현)은 응시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고사장에 출입하는 학생들의 안면을 인식해 출입을 인증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UBio-X Pro2'를 설치할 계획이다. 응시자들은 사전에 비대면 방문예약을 신청한 후, 당일 현장에서 출입 인증을 한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다양한 각도와 최대 2m 거리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인증이 가능해 단시간에 다수의 인원을 인증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연동돼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발열 감지 시 출입을 제한하고, 이를 기록·관리할 수 있다. 윤경현 원장은 "다양한 언택트 시스템 적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유니온커뮤니티의 담당 팀에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 2명이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인턴십을 통해 참여하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SW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TOPCIT을 SW전공생의 졸업 요건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2020-06-18 10:45: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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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지사 운영…학생 참여 '활발'

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지사 운영…학생 참여 '활발'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서울지역 대학 중 유일 운영 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지사/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의 참여자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서울지역 대학 중 고용노동부 주관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는 곳은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경로 설정→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 알선'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업한 경우 일부 대상자에 한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성신여대는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를 운영함으로써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는 등 지역 거버넌스를 활발히 추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용 불안정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는 접근성 편의를 기반으로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실제로 취업성공패키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훈련비를 지원받거나, 상담사의 추천으로 취업에 성공한 경우가 많아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2015년부터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를 운영 중이며,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0-06-18 10:4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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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10명 중 7명 "언택트 문화 긍정적"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언택트 문화 긍정적" 가장 필요한 언택트 분야? '이커머스·홈쇼핑 등 쇼핑(45.0%)' 성인남녀 56.4%, 코로나 사태 끝나도 이전 같은 생활 어려울 것 성인남녀 언택트 문화/잡코리아 제공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성인남녀 중 73.1%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인남녀가 생각하는 가장 필요한 언택트 분야는 이커머스·홈쇼핑 등 쇼핑이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남녀 중 73.1%가 언택트 문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언택트 문화가 긍정적'이란 답변은 20대(74.6%)와 30대(69.9%), 40대 이상(73.2%) 전연령에서 모두 높게 집계됐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언택트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코로나19시대에 맞는 안전한 문화라 생각돼서 ▲대면/통화 등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져서(32.5%) ▲앱/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져서(28.3%) 등이었다(*복수응답). 반면 언택트 문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11.6%였다. 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될 것 같아서(표정 등 비언어적 부분 확인이 어려워서)(49.2%) ▲앱/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소외돼서(44.3%) ▲장기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 같아서(39.3%) 등의 이유로 언택트 문화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복수응답).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들이 꼽은 가장 필요한 언택트 분야는 이커머스·홈쇼핑 등 쇼핑(45.0%)이었다. 다음으로 ▲가정간편식·음식배달(37.8%) ▲은행·관공서 업무 비대면 처리(33.4%)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비대면 문화생활(16.9%), AI면접·화상회의 등 채용, 업무 시스템(16.5%) 순이었다(*복수응답). 한편 절반 이상의 성인남녀가 코로나19사태가 끝나도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사태가 끝나면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아니다'라는 답변이 56.4%를 기록한 것. 이들이 코로나19사태가 끝났음에도 예전과 같은 생활이 어려울 것이라 예측하는 이유는 ▲위생/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54.5%) ▲경기 불황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50.2%) ▲언택트 생활에 익숙해져서(22.6%) 등이었다(*복수응답).

2020-06-18 10:35: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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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한화솔루션 등 대기업 하계인턴 채용

KB증권·한화솔루션 등 대기업 하계인턴 채용 한국조폐공사 오는 24일 17시까지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 코로나19로 채용시험 '띄엄띄엄' /뉴시스 KB증권, 한화솔루션 등이 하계 인턴을 모집 중이다. 18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다르면, KB증권이 2020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S&T ▲IB ▲리서치 ▲Wholesale ▲IT/디지털분야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 이전), 2020년 7월부터 인턴 근무 가능자, 관련 규정상 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인턴 근무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기간 중 평가 우수자에게는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 서류 및 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인턴 지원은 오는 22일 17시까지 KB증권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화솔루션에서 큐셀부문 2020년 하계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모집파트는 ▲기획/PM ▲CSM/품질 ▲ESS개발 ▲HEMS개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2020년 7, 8월 중 인턴십(6주 예정)이 가능한 자, 병역필 또는 군 면제자(남성)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합격자 발표,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8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AVER Business Platform 역시 2020년 하계 인턴십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 ▲개발 ▲사업 ▲경영지원 각 부문 인턴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후 1차면접, 인성검사, 인턴십(6주), 2차면접, 신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1일까지 NAVER Business Platform(NBP)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4일 17시까지 2020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전형은 ▲일반(행정사무, 행정기술 등) ▲R&D(전임연구 각 분야) ▲IT(전산기술 각 분야)전형 각 부문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우리 공사 인사관리 규정 제10조의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임용(2020.8.24 예정) 즉시 전일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기타 세부 자격요건 및 채용절차는 분야별로 상이하다. 입사지원은 오는 24일 17시까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0-06-18 10:3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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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 구성원 아이디어 반영해 교육 혁신 이룬다

세종대, 대학 구성원 아이디어 반영해 교육 혁신 이룬다 29일까지 'CREATIVE SEJONG IDEA' 공모전 진행 세종대 전경 세종대(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대학혁신과 대학 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달 29일까지 대학혁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인 'Creative Sejong IDE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콘텐츠 ▲글로벌 콘텐츠▲사회적 기여 콘텐츠▲자율적 콘텐츠라는 혁신 3개 분야 및 자율 1개 분야로 대학 발전 실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교육과 행정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각 혁신 분야의 비대면 일상화 시책에 대해서 대학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다. 세종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해 대학교육과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각각 ▲교육 콘텐츠(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글로벌 콘텐츠(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세종을 위해 언어·교육·문화·생활 콘텐츠) ▲사회적 기여 콘텐츠(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 캠페인에 맞추어 비대면을 통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자율적 콘텐츠(교육, 글로벌, 사회적 기여에 국한되지 않음)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면 된다. 세종대는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 대학이 가진 우수한 융합전공을 통해 중화권의 유수한 대학들과의 공동 교육과정 연구 수행과 100여 명의 중국 유학생을 편입학으로 유치한 사례를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엄종화 부총장(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사업단장)은 "혁신(innovation)은 안에서 밖을 뜻하는 in과 새롭다는 뜻의 nova가 결합한 것으로 안에서부터 시작해서 새롭다는 의미를 갖는다"면서"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좋은 아이디어로 'Creative Sejong'을 위해 'Creative Sejong IDEA' 공모전에 참여해 개인의 창의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0-06-18 10:1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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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만명 수험생 오늘 '첫 수능 모의평가'…자가격리자는 인터넷 시험

48만명 수험생 오늘 '첫 수능 모의평가'…자가격리자는 인터넷 시험 학생 간 접촉 최소화 위해 점심시간 1시간 20분으로 연장…이후 시험도 순연 전국연합학력평가 치르는 고3 학생/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어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3000명이다. 그중 재학생이 41만7000명, 졸업생이 6만7000명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 성격·출제 영역·문항 수 등이 수능과 동일하다.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 준비도를 진단해볼 기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가 폐쇄됐거나 자가격리 중이어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은 인터넷으로 모의평가를 보게 된다. 평가원은 애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지역 수험생 중 15일까지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인터넷 기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청 마감일까지 인터넷 시험 지원자가 100명이 채 되지 않아, 평가원은 인터넷 시험 신청 기한을 이날 오전 8시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인터넷 기반 시험 응시자들은 매 교시 오프라인 시험이 끝난 후 인터넷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인터넷 기반 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문제지, 가정답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답안 제출 홈페이지'에 19일 오후 9시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고1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연장되고, 점심시간 이후 시험 시작 시각은 20분씩 늦춰진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9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인터넷 시험에 응시하거나 온라인 답안 제출을 이용한 수험생도 성적표를 받지만, 일반 응시자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2020-06-18 07:24: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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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20 산학교육혁신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전문대교협, '2020 산학교육혁신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과 17일 대회의실에서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TF 자무위원단은 지자체와 전문대학, 산업체 간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지자체와 전문대학, 산업체 간에는 상호 협력체계가 미흡해 지역 기반의 중장기 전문직업인 인력 수급 전망과 대응이 부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전문대학 정책TF는 지역경제 및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총 44명으로 구성된 정책TF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TF ▲지역기반 일자리 활성화 TF ▲지자체협력 활성화 TF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TF ▲창업·창직 활성화 TF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유관단체·연구원·산업체의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지역 인력양성사업 개발·협력 및 유관기관 밸류체인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지원, 지역 기반의 평생직업교육 체계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현안과제 중심으로 운영하고,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포럼은 11월 국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지역이 붕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구성하는 주체가 모여 지역경제 내실화 및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지역 전문직업인력을 키우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서 먼저 개방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책TF'를 통해 그간의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 간의 개별협력이 아닌 지역 단위 연계로 지속가능한 시스템 협력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06-17 16:5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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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쾌척'

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쾌척'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단국대 제공 "개교 73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이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에 더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단국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배(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회장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신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3일 단국대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06-17 15:29: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