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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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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1학기 전체 재택수업키로 전남대 전경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학기 전체를 재택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는 16일 학(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차원에서 당초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던 재택수업기간을 1학기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이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집합 수업이 불가피한 학부의 실험 실습 및 전공 실기 교과목은 엄격한 통제 아래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부족한 시수는 집중보강기간인 6월 29일부터 7월 19일에 충족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여름 계절학기는 당초 4주에서 3주로 단축 운영된다. 여름 계절학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이와 함께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나 방법에 관해서는 각 교과목별 담당교원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재택수업의 장기화에 따른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현재의 상대평가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되, 학점당 배정 비율이나 실험 실습 교과목에의 적용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은 추가 검토해 확정하기로 했다. 박복재 교무처장은 "재택수업의 전면 확대에 따라 실시간 화상 수업 및 동영상 자료 활용은 물론 토론 수업, 학습자주도형 수업 등을 활성화해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등 최첨단 학습법의 토대를 닦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더라도 원격수업을 희망할 경우, 심의를 거쳐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0 08:45: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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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회로…21대 총선 교수 출신 25명 금배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교수 출신 후보자 25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0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명부를 확인한 결과, 제21대 총선에서 대학교수 출신 당선자는 총 25명이다. 대부분이 겸임·초빙 교수 등 '겸직' 교수이거나, 석좌·특임교수 등 명예직의 비전임 교원으로 지역구 의원 중 전임교원은 5명 내외다. 이번 총선 당선자 중에는 대학 총장을 지낸 김영식 당선인이 대학가 출신 대표 인물로 꼽힌다. 김영식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후보로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56.4%의 지지를 얻었다. 김영식 당선인은 1994년부터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밀기계공학과장, 창업보육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금오공대 총장을 지낸 뒤 다시 교단으로 돌아갔다. 총장 재임 당시인 2015년에는 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을 지내며 학령인구 감소, 정부 주도 등록금 동결에 의한 대학 재정난, 지역 중심 대학과 지역 사회 협업 추진 등 대학가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2000년부터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학계에 몸을 담았다. 이후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담갔다. 2012년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같은 해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연임했다.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처음 총선에 출마해 48.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유경준 한국기술교대 교수는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구병에 출마해 65.3%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통계청장을 지낸 유 당선인은 유기준 미래통합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낸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미래통합당 여성 인재로 영입돼 서초구갑에서 62.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대학가 출신 당선자 중 사학재단과 밀접한 인물로는 장제원 의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가 3선에 성공한 장 의원은 부산 동서학원 설립자였던 고 장성만 씨의 차남이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부산디지털대 부총장, 경남정보대학 부학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장 의원의 친형이다. 본업에 대학교수직을 겸하는 비전임 교수도 12명이 당선됐다. ▲달서구갑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계명대 특임교수) ▲세종특별자치시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충남대 건축공학과 특임교수) ▲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단국대 초빙교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대 석좌교수) ▲창원시진해구 미래통합당 이달곤 의원(서울대 명예교수) ▲안산시단원구갑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신안산대 산업경영과 초빙교수) ▲강남구을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한국외대 석좌교수) 등이다. ▲부평구갑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전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겸임교수) ▲남양주시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전 단국대 겸임교수) ▲광명시을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전 국립한국교통대 특임교수) ▲광주광역시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전 조선대 정책대학원에서 초빙객원교수) 등은 과거 대학 교단에 선 이력이 있다. 비례대표로 의석을 차지한 대학가 인사는 6명이다. ▲미래한국당 윤창현 의원(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미래한국당 정경희 의원(영산대 교수) ▲미래한국당 조명희 의원(경북대 항공위성시스템학과 교수) ▲미래한국당 허은아 의원(경일대 교수) ▲더불어시민당 권인숙 의원(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더불어시민당 최혜영 의원(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 등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 밖에도 ▲강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동구미추홀구을 무소속 윤상현 (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조교수)는 해외 대학교수 출신이다.

2020-04-19 11:2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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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 가능해졌다

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 가능해졌다 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입학시 필요한 지원서 양식 예시/유웨이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부터 우리나라 대입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이 가능해졌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유웨이/유웨이어플라이는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미국 대학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도 수능을 응시해 성적이 나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의 별도 시험을 치르고 입학하는 미국 대학을 수능(CSAT)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수능의 위상을 높이고 진입장벽은 낮췄으며 진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가, 나, 다 군에 걸쳐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우리나라 정시모집 전형에 미국 대학을 추가할 수 있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현재는 미국 동부 명문대 중 한 곳인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를 비롯해 8개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의 별도 시험 없이 100% 수능(CSAT) 성적만 제출한다. 일반적인 미국 대학 입학 시 요구되는 공인 영어 성적도 영어 인터뷰와 Writing Test로 대체한다. 지원 가능한 미국 대학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유웨이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뒤 약 7일 전후로 지원 학교로부터 합격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2020-04-19 09:4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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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 교육 '호응'

창원대,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 교육 '호응' 창원대가 시행 중인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에 대한 전문가의 동영상 해설이 진행되고 있다./창원대 제공 창원대(총장 이호영)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대 인재개발원(원장 안철진)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재택수업 기간 중 민간기업·공기업 공채에 대비한 학생들의 NCS 및 직무적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공채 필기전형 대비 문제풀이 능력을 강화하는 비대면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에서 테스트 문제지를 학생들의 집으로 우편 발송하면 학생이 직접 모의고사를 치른 후 다시 결과지와 학습노트 등을 학교로 회신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어 대학은 NCS 및 직무적성 전문가들의 모의 테스트에 대한 동영상 강의·해설로 피드백을 해주면서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대학과 참여 학생들 간의 소통은 SNS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창원대의 창대한프로젝트 마일리지, 졸업자격인증제 비교과 마일리지 등이 부여된다. 창원대 인재개발원은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과 참여 범위 등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9 09:3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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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1대 총선에서 동문 3명 당선

인천대, 21대 총선에서 동문 3명 당선 (왼쪽부터)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의원/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21대 총선에서 인천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정의당 배진교(비례), 더불어시민당 이동주(비례) 등 3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81학번이다. 김 당선인은 1986년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진교 정의당 당선인(토목공학과 86학번)은 1989년 총학생회 사회부장 출신이다.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장, 남동구청장, 인천광역시 교육청 감사관, 남동이행복한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선 정의당 비례후보 경선에 참가해 일반명부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4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당선인(법학과 91학번)은 1993~94년 동아리연합회 회장과 총학생회 투쟁국장,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정책기획위원을 역임했다. 제21대 총선에서 국내 중소상인단체 7곳의 추천을 받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사상 처음으로 인천대 출신 국회의원 3명을 배출한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인천대 교직원과 동문의 자부심을 높였다"면서 "앞으로 인천대 출신들이 더 많은 국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9 09:3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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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곽병선 군산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산대 제공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담은 응원 문구를 보내는 것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SNS상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병선 총장은 김헌영 강원대 총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곽병선 총장은 다음 주자로 이호인 전주대 총장과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지목했다. 곽병선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전라북도, 힘내라 우리 학생"이라는 문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군산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교내 유입을 막는 것이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바이러스의 교내 유입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교내에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포인트를 지정해서 손소독제, 열감지기, 비접촉 체온계 등을 설치해 상시 체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의료용 마스크와 일반마스크를 배부하고, 입실 전 반드시 발열체크를 하게 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만반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코로나19는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단체만 잘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 온 국민이, 나아가서 인류 전체가 협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대학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운동',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성금모금운동' 등에도 참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7 11:05: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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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과기정통부 'AI융합연구센터지원사업' 선정

인하대, 과기정통부 'AI융합연구센터지원사업' 선정 제조, 물류산업과 AI 기술 융합…전기컴퓨터공학과 내 AI전공 신설 인하대 전경/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인하대 등 4개 대학이 뽑혀 과기부로부터 3년간 4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센터는 인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인공지능 분야 특화 기관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산학협력을 주도한다.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산업 분야가 공존하는 인천만의 장점을 살려 미래 인공지능 기반 산업 구조를 만들어낸다. 남동·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기술 확산의 기반으로 삼는다. 인하대를 중심으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인천산학융합원, 인천스마트시티주식회사, 대한항공, 쿠팡, 비트컴퓨터, 금강오토텍, 메쉬코리아, 몬드리안에이아이, 바로닷앱, 솔트룩스, 엔티로봇,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에스티21, 유진로봇, 조이코퍼레이션,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20개 기관과 기업이 함께 한다. 핵심은 체계적인 AI 인력양성 시스템이다. 일반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내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매년 50명에 이르는 인공지능 특화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공지능 필수, 기초, 심화 공통 과정으로 이뤄진 20여 개 과목과 제조, 물류, 포털 분야 인공지능 특화융합트랙 30여 개 과목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 2학기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수대학원인 공학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도 설치한다. 이는 국가산업단지 등 인천 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재직자들이 대상이다. 산업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 연구는 AI 코어, 융합 분야로 나눈다. 인공지능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기술을 이미 다른 연구와 융합한 경험이 있는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10명이 코어 분야를 맡는다. 제조전문대학원, 물류전문대학원, 해양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 센터 특성화 분야 교수 5명이 융합 분야에 힘을 싣는다. 여기에 교육·연구의 토대가 되는 '산학융합 능동교육 플랫폼', 비정형 데이터를 가공·융합하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각 산업 간 융합연구를 이끄는 '산학 인공지능 융합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과 연구, 산학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인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천이 갖고 있는 지역 산업의 특성과 인하대의 교육, 연구 역량을 최대한 살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AI 융합형 인재양성과 기술 확산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을 잇는 인공지능 융합연구의 장을 만들어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AI 기술의 전국 산업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17 11:0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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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조어 2위 '상상코로나'… 1위는?

코로나19 신조어 2위 '상상코로나'… 1위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알바상황 1위 '매장 손님 감소(72%)' 알바몬 제공 알바생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신조어 중 가장 공감하는 신조어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꼽았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알바생 26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알바생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신조어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신조어 1위로 '사회적 거리두기(65.4%, 응답률 기준)'를 꼽았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는 전염병의 확산을 맞거나 늦추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으로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5명 중 3명이 가장 공감하는 코로나 신조어로 꼽았다. 2위는 재채기, 잔기침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는 의미의 '상상코로나(33.7%)'가 차지했다. 금처럼 귀한 마스크란 뜻의 '금(金)스크(31.0%)'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집콕족(30.5%)'과 '확찐자(30.4%)'가 근소한 차이로 4, 5위를 다퉜다. '코로나블루(코로나우울증, 17.3%)', '이시국여행(15.8%)'도 응답률 15% 이상을 차지하며 비교적 공감대가 높은 코로나 신조어로 꼽혔다. 이밖에 ▲재택경제(6.3%) ▲살천지(4.4%) ▲언택트(4.1%) ▲자가격리(3.5%) ▲돌밥돌밥(2.4%) ▲집관(2.3%) 등도 알바생들이 공감하는 신조어로 꼽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변화가 여러 신조어로 등장한 것처럼, 알바생들의 근무 현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알바몬 설문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92.9%가 '알바 근무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들을 느낀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알바 근무지에서 알바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의 감소'였다. 알바몬은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10명 중 7명에 이르는 72.1%가 '손님 감소'를 코로나 이후 느끼는 변화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님은 줄었지만 '마스크를 쓴 손님이 늘었다(68.5%)'는 것 역시 알바생들이 체감하는 주된 변화였다. ▲매출 감소(50.8%) ▲전보다 매장 위생/청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48.7%) ▲손소독제, 물티슈를 찾는 손님이 늘었다(31.5%)는 응답도 이어졌다. 매장 이용객이 줄어든 반면 '배달 주문(17.6%)'과 '테이크아웃(포장) 손님(17.3%)'은 늘었으며, 감염병의 확산 예방을 위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늘었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7 10:5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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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 바란다] '초정권' 교육정책 실현…미래 교육 방향 제시

[21대 국회에 바란다] '초정권' 교육정책 실현…미래 교육 방향 제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계에서 제21대 총선은 유례없는 '공약 없는 총선'이라는 혹평이 나온다. 여야가 '공정'을 기반한 입시제도 개편을 주축으로 장학금 확대, 고등교육 무상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지만 각 정당이 차별화되지 않은 정치성 공약만이 자리한다는 평가다. 교육 공약은 늘 포퓰리즘 경쟁 도구로 이용될 뿐, 선거가 끝나면 대부분 공염불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21대 국회'만큼은 다른 행보를 보여주길 바라는 게 교육계의 절실한 바람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구조개혁,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대학재정 위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방향,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 산적한 과제 속 차기 국회는 무거운 어깨를 느껴야 하는 상황이다. ◆'초정치' 국가교육위원회 기대 21대 총선에서 여야의 교육 공약은 표면상 '공정'에 방점을 찍었다. 조국 전 장관 자녀와 관련된 정치적 불똥이 그대로 교육 공약으로 옮겨붙었다. 각 정당은 수치를 달리할 뿐 정시 확대라는 일괄적인 입장을 냈다. 하지만 교육계의 우려는 깊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손바닥 뒤집듯 교육 정책이 바뀌던 모습이 이번에도 재현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입시는 1993년 김영삼 정권에 수학능력시험(수능)이 도입된 이후 ▲김대중 정권(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방식의 대입제도 시행 시작) ▲노무현 정부(수시 확대와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명박 정부(입학사정관제 확대) ▲박근혜 정부(학생부종합전형(학종) 도입) 등 다변화를 거쳤다. 취임 초기만 하더라도 뚜렷한 입장을 취하지 않던 문재인 정부는 점차 정시 확대의 스탠스를 취하던 차 '조국 사태'를 겪으며 완전히 입장을 굳혔다. 교육정책은 진영논리나 정치적 파장에 함몰되지 않고 긴 안목으로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요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는 이유도 이와 직결된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는 '초정권·초정파적 교육 백년대계'를 표방하며 추진됐지만, 당초 계획보다 설치가 늦어지고 있다. 김상철 한국교육정치학회 사무국장(한국교육개발원)은 "결국 우리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고 백년지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그 취지에 부합하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같은 교육거버넌스 설치는 시대적 요청에 따른 필연적인 산물"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우리 교육의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교육공약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학생도 대학도 '등록금'이 발목 등록금 문제는 10여년 간 대학가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다. 대학과 학생,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현안 바로 '등록금' 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이번 총선에서는 무상등록금과 반값등록금 공약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국립대 반값등록금부터 크게는 국·공립대 무상등록금, 모든 대학의 국공립화로 무상교육 실현 등의 공약도 나왔다. 대학가에서는 고교 무상교육에 이어, 무상 교육비 화두가 대학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기회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소요 재원 규모와 조달방안 등은 공약에 제시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이에 차기 국회에서는 교육재정 확대에 대한 고민을 담아 '구체적 전략'을 제시해달라는 게 교육계의 바람이다. 등록금 인하, 무상 교육 등 재정 지원을 늘리려면 교육재정 확대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0.7% 수준으로 OECD 평균인 1.1%에 못 미친다. 초·중등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통해 내국세의 20.79%를 교육재정으로 마련하지만, 대학은 관련법이 없다. 매년 정부 예산 규모, 고등교육 관련 주요 사업, 국회 심사·의결 등에 따라 고등교육 재정이 확정된다.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관련법은 17대 국회에서 처음 관련 법안이 발의된 이후 20대 국회에서도 3건이 발의됐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도 요구하고 있어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 코로나 19가 부른 '미래 교육' 코로나 19로 초·중·고교와 대학이 모두 온라인 개학(개강)을 맞으면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 19가 미래 교육의 '촉매제'가 됐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앞으로의 교육 방식은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제2의 '코로나 19' 사태가 재현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교육계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요약하자면 교육 방식에서도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교육부가 2013년 설치한 규제완화위원회가 지난해 대학 규제 완화 연구에도 본격 돌입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아직도 '규제 타파'를 외친다. 교육부가 대학 이수 학점의 20% 이내로 제한했던 온라인 취득 학점 관련 규제를 코로나 19 사태에서 일시적으로 풀었지만, 이를 장기적인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안선회 중부대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는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과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이고 효과적인 온라인 원격교육 지원체제를 수립하고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04-16 13:57: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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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도 겨우 완료…2차 개학도 먹통 여전

"선생님, 수업이 1시간 동안 계속 끊겨요." 16일 '2차 온라인 개학'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400만명이 일제히 원격수업에 들어가면서 우려했던 '먹통' 사태가 재현됐다. 이날 오전 9시 원격수업 교실 역할을 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위두랑에 학생 400만명이 몰리면서 또다시 접속에 문제가 생겼다. 군포시 한 초등학교 6학년생 학부모 이 씨는 "9시 수업 시작 후 댓글형식으로 이뤄지는 출석 체크도 겨우 했다"면서 "이후에도 1시간가량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수업에 애를 먹었다"고 토로했다. 이날부터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312만 7000여명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지난 9일 온라인 개학을 진행한 중·고교 3학년 학생 85만 8000여명을 합치면 398만 5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셈이다. 초등학교 1·2·3학년은 이달 20일 마지막으로 온라인 개학할 예정이다. 지난 9일 1차 개학 이후 이어졌던 '먹통' 사태는 2차 개학일에도 이어졌다. 이를 우려한 교육부가 초등학생은 EBS 온라인클래스가 아닌 e학습터를 이용하도록 권장했지만, 16일 이곳 역시 학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원격수업 커뮤니티인 위두랑도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긴급 서비스 점검으로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 이날 KERIS는 위두랑 사이트에 "긴급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긴급 작업을 진행하겠다"면서 "긴급 점검 후 조속히 서비스를 다시 오픈하겠다"고 안내한 공지문이 올라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대규모 사용자가 몰릴 것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인력과 자원을 실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는 e학습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많은 선생님이 교육자료를 올리고 전파할 수 있도록 위두랑도 보강작업을 하길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중·고교 3학년의 1차 개학 이후 EBS 온라인클래스에는 며칠간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1차로 개학했던 지난 9일 오전 1시간 15분 동안 접속이 지연됐으며 13일에는 고등학교용 서비스가 2시간 40분 동안 접속에 문제가 있었다. 14일에도 일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e학습터 역시 14일에 일부 지역에서 로그인 장애가 생겼다. 16일 오전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했던 'EBS 온라인클래스'는 11시가 지나자 비교적 접속이 원만한 상태지만, 강의 영상을 제공하는 'EBS 초등·EBS 중학·EBS 고등 등의 사이트가 조금 느린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수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학부모 이 씨는 "자제력이 높지 않은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가 계속 옆에서 지켜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면서 "서버가 끊길 때마다 아이 집중력도 떨어져 앞으로의 온라인 수업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등교 개학 일정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등교 개학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싱가포르의 경우 등교 개학 후 집단감염이 발생해 2주 만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면서 "교육부에서는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방역환경 개선을 서둘러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0-04-16 13:4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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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 기술 개발

KAIST,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 기술 개발 CPU, 배터리 사용 최대 50% 절약…최고 수준 영상보안성능 제공 김명철 교수/ 카이스트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김명철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웹캠, 영상 드론, CCTV,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에 사용하는 영상 전송 장비용 실시간 영상 암호화 및 전산 자원 소모 저감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의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기술은 비디오 코덱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질 뿐 아니라 영상전송기기의 CPU나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절약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보안성능을 제공하는 결과를 보였다. 고경민 박사 주도로 개발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13일 보안 분야의 국제 학술지 IEEE TDSC(Transactions on Dependable and Secure Computing)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Secure video transmission framework for battery-powered video devices) 또한, 국내 특허로 등록, 미국특허로 출원돼 2차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기술은 촬영한 모든 영상을 암호화해 전송하거나 비디오 데이터 식별 없이 무작위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전산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영상 전송 보안 기술 흐름도./ 카이스트 제공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팀은 새로운 실시간 영상 암호화 및 배터리 소모 저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영상전송 장비에서 동작하는 자원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구성하는 비디오 데이터를 데이터중요도 관점에서 선별적으로 암호화 전송을 수행한다. 암호화 전송 시에는 영상 송신 장비의 가용자원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암호화 정도를 조정하며, 다중 전송경로 지원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다. 수신된 영상 데이터는 실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한 단위로 그 순서를 복원한 후 화면에 표시된다. 이 기술은 가용 전산 자원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촬영된 영상을 구성하는 비디오 데이터 단위로 암호화가 가능해 전산 자원 가용량에 따른 선별적 적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카메라 장비를 상용 영상 드론에 탑재해 무선을 통한 영상전송 시 전산 자원 소모를 낮추면서 보안성을 높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널리 활용되는 비대면 강의 및 미팅의 보안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철 교수는 "영상전송 보안이 중요한 온라인 교육/회의, 스마트시티의 CCTV, 민군 드론 영상 송수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에서 특허화된 개발기술이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6 10:5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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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준생 위한 '자소서 무료 컨설팅' 이벤트 실시

잡코리아, 취준생 위한 '자소서 무료 컨설팅' 이벤트 실시 신규가입 회원 100명에 프리미엄 컨설팅 무료 제공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상-하반기 채용에 대비하는 취준생들의 구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무료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이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프리미엄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잡코리아 이벤트 페이지(http://joburl.kr/g9T0C)에서 입사 희망기업, 자소서 작성시 어려웠던 점, 첨삭을 받고 싶은 이유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잡코리아는 오는 20일과 27일 각 50명씩 두 번에 걸쳐 총 100명에게 자소서 무료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잡코리아는 자사 신입공채 페이지에서 합격자소서'를 통해 다양한 자소서 팁도 얻을 수 있다. 잡코리아는 실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를 거쳐 수집한 진짜 합격자소서를 바탕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관심 기업이나 희망 지원분야의 합격자소서를 볼 수 있고, 전문가의 자소서 분석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잡코리아의 '취업성공툴'을 이용하면 맞춤법 검사, 글자수 세기, 사진 크기 조정, 입사준비서류 발급 등 입사지원서 작성에 꼭 필요한 여러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6 10:4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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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내 식당 전 좌석 칸막이 설치로 비말감염 최소화

충북대, 교내 식당 전 좌석 칸막이 설치로 비말감염 최소화 충북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했다./충북대 제공 충북대(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구성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교내 식당 전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16일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에 따르면, 4인석 기준으로 은하수식당(교직원식당)에 55개, 별빛식당(학생식당, 제2학생회관 2층)에 78개의 칸막이를 설치했다. 한빛식당(학생식당, 제2학생회관 1층)은 영업을 재개 후 설치할 예정이다. 충북대가 설치한 칸막이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식사시간 중에도 비말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으면서도 불투명 재질로 돼 있어 앞사람을 볼 수 없다. 이에 더해 충북대는 학생 식당을 이용할 때에는 발열 체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배식 시 필수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교직원식당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식당 사용이 불가하도록 규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달 11일부터 한빛식당, 커피점 등을 휴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6 10:45: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