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2025 수능 3일 전’…문답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수능 3일을 앞두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가 전국 시험지구로 운송되기 시작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이날부터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이날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이순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지진, 화재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올해 수능에는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졸업생 지원자는 16만1784명으로, 18만4317명이던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1 11:15: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박물관,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특별전…내년 2월까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임상빈)이 지난 8일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한국 추상회화 2세대 미술가인 고(故) 조영동(趙榮東, 1933~2022) 작가의 특별전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Cho Young Dong, A long awaited return to Sungshin'을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 김향기 학교법인성신학원 이사장, 이성건 성신여대 대학원장과 조영동 작가의 유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 선언과 기념 축사, 전시 소개, 전시 관람 등을 함께했다. 특별전은 한국 추상미술 2세대인 조영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회화 양식과 주제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총 48점의 주요 작품을 3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 '조형의 탐구'는 1970년대에서 80년대 초까지의 작품들로, '점'을 활용한 조형적 실험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2부 '사유의 흔적'에서는 '선'을 긁는 행위를 통해 근원적 본질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3부 '표현의 확장'에서는 작가 스스로 내면의 근원을 탐구하며 그린 작품들로 구성해 고 조영동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8월, 고 조영동 작가의 유족이 성신여대 서양화과에 재학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인의 뜻을 기려 기증한 총 267점의 유작 중 일부를 선보인다.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다.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조영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후학들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신여대 박물관은 미술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여 예술이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문의는 성신여대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55: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22일 시니어모델 김칠두 초청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학과(학과장 이해미루)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한국 시니어모델계 김칠두 씨를 초청해 '늦게 피운 꽃, 모델의 길: 김칠두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와 모델의 의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학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다. 특강을 맡은 모델 김칠두 씨는 2020 퍼스트 브랜드대상 시니어 부문, 2021 K-MODEL AWARDS 시니어 부문, 2024 Asia Model Awards 시니어모델상 등을 수상했으며, TV 프로그램' 나나랜드', '유학다녀오겠습니다', '인간극장', '비디오스타',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오늘 하루는 베푸는 베프' 와 드라마 '펜트하우스', '환혼', '청춘기록', '배드 앤 크레이지', '내일', 기타 다수의 CF 등 수많은 분야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초청 특강 이후에는 송은지 모델연기학과 교수의 오프라인 워킹 특강(중급)도 시행한다. 해당 강의는 22일 오후 3시부터 시작, '포즈, 턴 정리' 의 주제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해미루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과 학생들이 모델로서의 현장 스토리를 듣고 모델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강을 경험한 재학생들 모두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모델로서의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48: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제7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개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은 내달 7일 숭실대 안익태기념관 312호 박태준홀에서 '제7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하며, 부문별 1, 2, 3등 및 장려상, 지도자상 수상자는 총장 명의의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와 함께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 시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정재우 원장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는 체계적인 음악 이론 교육과 개인별 1대 1 전공실기 지도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고루 갖춘 균형 있는 전문 음악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올해로 7년을 맞이하는 이번 숭실음악콩쿠르가 음악적 소양을 갖춘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1996년 서구식 음악원 시스템을 도입해 실기 중심의 교육기관인 콘서바토리를 설립했으며,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음악학사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25: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내 최초 대학 단위 교육 수출’ 인하대 IUT 개교 10주년…누적 졸업생 2000여명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인하대학교가 올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 개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IUT 개교 이래 누적 졸업생은 약 2000명이다. 인하대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식과 제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UT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만들어져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로 '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하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했다. 인하대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8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학생이 IUT를 졸업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현지 유명 IT기업, 국영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식에는 현지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IUT를 축하해주기 위해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티모시 스마트(Timothy Smart) 주우즈베키스탄 영국대사, 우즈베키스탄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인사들과 IUT 졸업 동문들도 참석해 IUT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는 10주년 기념식에서 "IUT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많은 학생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의 기념식이 IUT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IUT의 제7회 학위수여식도 지난 9일 연이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위를 수여 받은 학생 307명과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다. 224명의 학생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SOCIE·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학부과정으로 인하대 학위를, 68명의 학생은 물류·경영학부(SBL·3+1 교육과정 공동운영) 학부과정으로 인하대와 IUT의 복수학위를 받았다. 15명의 학생은 MBA 과정을 이수해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과 IUT 대학원의 복수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총장 등도 IUT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압두라키모프 아지즈존(Abdurakhimov Azizjon) 학생은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상을, 소비로프 피르다브스 파르카도비치(Sobirov Firdavs Farkhadovich)과 쿠시바코프 슈크랏 알라비디노비치(Kushbakov Shukhrat Alavidinovich) 학생은 인하대 총장상을 받았다. 샤하베딘 잘로로프(Shahobiddin Jalolov) 학생은 인하대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UT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굳건한 협력과 열정으로 성장해왔고, 세계 속에서 더욱 밝은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혁신해 나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1 09:20: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6년 이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홈페이지서 미리 본다

오는 2026년 이전 예정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의 건립 과정과 조감도 등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27에 건립 중인 신청사의 건립 과정을 포함한 내·외관 모습을 홍보 홈페이지(www.sen.go.kr/sen/newsen2026/index.do)를 개설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해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서울특별시교육청청사)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다. 그러나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전달 방식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One page scroll) 방식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링크 이동 없이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대·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방문자 편의성 증진을 했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신청사 조감도·공정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영상 ▲알리미(게시판·각종행사사진) ▲소개(추진목표 및 전략·신청사 위치 안내)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표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링크 배너를 신설해 누구나 접근해 찾아볼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청사 건립·이전 필요성 등에 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에 대해 새로운 업무환경 적응력 향상과 부서 간 청사 이전에 따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완공 및 이전 후에는 홈페이지를 디지털 백서 '용산 신청사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희 청사이전추진단장은 "신청사 건립 공사 진행 상황, 스마트오피스 안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유하여 신청사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관한 홍보와 함께,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5:11: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2024 전공박람회’에 1300여명 다녀가 ‘북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진행한 '2024 전공박람회'에 1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전공디자인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전공박람회는 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전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중전공 이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내 전공에 대한 정보를 담은 91종의 전공 포스터가 전시됐고, 전공상담과 다중전공·전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18차례에 걸쳐 열렸다. 다중전공·전과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들은 현재 다양한 다중전공 제도를 이수하고 있거나 전과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구성해 나가는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다중전공 선택과 전공·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공유해 큰 도움을 줬다. 인하대는 이번 전공박람회를 시작으로 각 학과·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영역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중전공 이수 우수사례를 교내에 전파할 계획이다. 박대영 인하대 전공디자인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공박람회에서 자신의 진로와 맞는 전공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52: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주한 폴란드 대사관,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폴란드어과(학과장 최성은)는 지난 6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가 사랑하는 폴란드와 한국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저학년 리그에서는 김수경(2학년) 학생이, 고학년 리그에서는 황서율(4학년)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 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기념품도 수여됐다. 심사를 위해 한국외대를 찾은 아르투르 그라지우크(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10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K-방산의 큰 손'이라 불리는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50조 규모의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를 결정하는 등 양국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7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향후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 TV 및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47: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특목·자사고 진학에 유리”…국제중 경쟁률 ‘18대 1’ 역대 최고

2025학년도 전국 국제중학교 입학 경쟁률이 평균 17.91대 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절대 평가인 중학교 내신에서는 학구열이 높은 분위기가 고입에 유리한 데다, 조기 해외 유학 대체 수요까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국 국제중 중 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에 총 859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7.9대 1을 기록했다. 네 곳 중학교의 총 선발규모는 480명이다. 경상남도 진주 선인국제중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제외됐다. 국제중 4곳의 경쟁률은 최근 5년간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021학년도 10.80대 1이던 경쟁률은 ▲2022학년도 11.76대 1 ▲2023학년도 14.03대 1 ▲2024학년도 15.54대 1에 이어 2025학년도 17.91대 1까지 올랐다. 4개 국제중 지원자 수도 ▲2021학년도 5182명 ▲2022학년도 5643명 ▲2023학년도 6735명 ▲2024학년도 7461명에 이어 2025학년도엔 8597명까지 늘었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 대원국제중은 160명 선발에 3803명이 지원해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인 23.7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187명이 지원해 경쟁률 19.92대 1을 보인바 있다. 1년 새 경쟁률은 19.3%p 증가한 셈이다. 경기 가평 청심국제중도 2025학년도 경쟁률 18.39대 1을 나타내며 2009년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심국제중에는 100명 모집에 1839명이 지원했다. 아울러, 영훈국제중이 10.23대 1(전년 8.81대1), 부산국제중이 21.98대 1(전년 20.9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국제중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특목·자사고에 보다 유리하게 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제로 이뤄져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 시 일반중에 비해 내신 불이익이 없다. 학구열이 높은만큼 전국구 기준으로 평가하더라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많음에도, 학교 내 '절대평가'로 내신이 평가되기 때문에 '상대평가'와 달리 내신 평가에서 불리하지 않은 식이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를 통해 A·B·C·D·E 등 다섯 단계로 성적이 나뉘며, 성취율 90% 이상이면 A가 주어진다. 실제로, 90점 이상(A)비율은 일반중학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전국 5개 국제중의 2024학년도 3학년 1학기 기준 90점 이상 학교 시험 A등급 평균 비율은 ▲국어 74.0% ▲수학 63.3% ▲영어 76.6% ▲과학 70.4% ▲사회 82.0%로, 과목별로 60∼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전국 중학교 평균은 ▲국어 28.9% ▲수학 27.1% ▲영어 31.3% ▲과학 26.5% ▲사회 29.4% 등에 그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경제 여건 등으로 외국 유학 선택도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조기 외국 유학 대신 국제중 선택으로 몰리는 상황으로 보인다"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고교 내신이 과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부담이 완화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를 유지해 그 비중이 강화되는 등의 변화를 앞두고 있어, 중학교 단계에서 우수 학교로의 진학 수요는 앞으로도 더 높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0 14:39: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세계 표준의 날’ 산업부 장관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영갑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영갑 교수는 ISO/IEC JTC1 SC41(IoT and Digital Twins)과 SC32(Data Management and Interchange)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C41에서는 표준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상호운용 기술 표준안'을 신규로 제출해 현재 최종안 회람 단계에 있다. 이 표준안은 사물인터넷 분야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영갑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형 CCTV 프로젝트 그룹의 표준 제·개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능형 CCTV의 주요 원천기술인 시놉시스 및 영상 암호화 관련 4건의 표준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사물인터넷 및 영상 암호화 분야 표준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STEAM-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연구 및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에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힘써준 연구원들의 노력에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갑 교수는 최근 INTOP(Interoperability(상호운용)) 기업을 창업해 기 개발된 상호운용 및 영상 암호화 관련 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를 준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39: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산업별역량체계 기반 대학과정 인정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상담심리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24년도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 대학교육과정 인정서'를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받았다. 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의약품 ▲여행·숙박 ▲심리상담·지도 ▲공급망관리 등 5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22개 대학의 23개 교육과정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SQF는 산업분야별 통용되는 표준직무와 직무 수준별 요구 직무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고, 교육·훈련·자격과 연계한 체계를 말한다. 고정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심리학과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상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라며 "이번 SQF 기반 교육과정 인정은 우리 학과의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잡힌 교육과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8 16:17: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 아카데미 기업초청 설명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7일 2025년도 상반기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해 학생과 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영·인문계열과 이·공계열로 나뉘어 진행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주)핑거, (주)미디어로그, 주성엔지니어링(주), ㈜카네비모빌리티 등 23개 기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채용 기회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기업과 학생의 활발한 참여로 지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첨단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개발과 반도체 설계 직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개발, 전자기기 하드웨어 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영업, 물류 등 다양한 훈련 직무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핑거의 인사 담당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일학습병행에 참가하게 돼 좋다"라며 "우수한 인재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실무 교육 경험으로 빠르게 회사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 도구 제작비, 전담 인력 교육 지원과 함께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 교사 수당,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 HRD 심사평가 우대, 조달청 가산점·수수료 할인,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대출 금리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곽효범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급변하는 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무 중심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6:10: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김용훈 교수 ‘베스트티처상’…강의평가 우수교수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용훈 휴먼서비스대학 교수, 김지혜 인문융합대학 교수 등 8명에게 우수교수·강사 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4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교수로는 김지혜(인문융합대학), 김용훈(휴먼서비스대학), 이양선(AI·SW대학), 이익주(평화교양대학)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강의강사는 성은실(한국어문학), 이혜원(일본학), 김윤정(평생교육학·HRD) 강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지혜 교수, 김용훈 교수, 성은실 강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이 자리는 교수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강의를 잘 한다는 것은 달란트를 넘어선 노력의 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기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진 교수법과 강의 방식으로 한신이 교육에 있어 우월성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한 김용훈 교수(휴먼서비스대학)는 "2021년 임용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좋은 교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확인받는 자리인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맡고 있는 수업의 특성상 당사자의 아픔, 시대의 아픔,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론에 머무르기보다는 경청하고 공감하려고 가장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임교원과 강사 중 우수강의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2:19: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