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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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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부유식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발전사, 신안군어업인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 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하여 사전 인허가 검토(환경성, 해상교통 안전성, 군 작전성 등)를 통해 발전단지 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배치 및 단지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대상 해역 8,068㎢(40GW 가능한 면적)에서 2,300㎢, 10GW를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 결과 및 다양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제시하여 어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마지막으로 유지 보수항의 입지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산업으로,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며, 고정식 해상풍력에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도 남은 용역도 성공적으로 맞춰 세계 최대 18.2GW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4 13:20:4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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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 개최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가졌다.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오가는 이번 항로는 전국 최초로 공영여객선, 천원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이 2016년 증도와 자은을 잇는 공영여객선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신안군이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 항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운항시간의 지연, 승선객들에 대한 친절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불편민원에 대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취항식을 가진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정원은 184명으로 민간 선사에서 운영했던 승선 정원보다 39명이 증원됐다. 주요 운항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기점으로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기점도 등을 경유한다. 여객운임은 도서민 천원, 일반인은 이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완화했다. 차량은 도서민 소유로 등록된 승용차와 1톤 미만 차량은 이천원에 이용 가능해 민간 선사에서 이용했던 금액의 5분의 1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군은 이번 공영여객선 취항으로 기대감이 크다. 기항지가 병풍도로 대표적 관광지 12사도와 맨드라미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항로 인수로 서비스 질 개선, 그간 제기되어 왔던 불편민원에 대한 해소,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군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번 취항식 여객선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엇보다도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 같고, 안정적 운항시간으로 행여 놓치거나 아님 한없이 기다리는 불편도 해소될 것 같고, 더구나 공영여객선이니만큼 더 안전하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며, 나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 이번 취항식을 반긴다고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라고 말하고, "해상교통도 지속적으로 공영제 항로를 늘려 주민들의 운임 부담이 줄고 한섬 한섬 이동권이 보장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가고 있다"라며, "해상 교통도 완전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병풍도를 지역주민 차량외에는 입도를 금지해'관광객 차량없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과 육상교통 운행시간대를 연계해 자신의 차량이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다.

2025-02-14 13:20:3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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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슐랭 셰프들이 반한 '프리미엄 1004굴' 공급

전남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을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공급하며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된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굴과 달리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유통이 가능하며, 저온 보관이 용이해 신선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신안군은 1004굴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하 전 노로바이러스와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인 ASC(세계양식책임관리위원회) 인증도 오는 3월 취득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굴의 패류생산해역 지정 추진과 품질 연구,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미식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가는 신안군은 예술적 가치에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도초도에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프 엘리아슨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안토니 곰리, 박은선 작가의 조각 작품이 신안 곳곳에 설치되며 예술적 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러한 문화·예술 자산과 1004굴을 연계해 신안을 미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2-14 13:17:1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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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난 2월 10일 증도면, 자은면을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14회 2,6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진드기에 물려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이 많고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하기, 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 뿌리기, 풀밭이나 숲속에 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작업 후에는 반드시 작업복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진드기에 물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치료시기가 늦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방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한 참여자는 "이렇게 중요한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야외활동 시 더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발대식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4 11:11:2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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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섬 홍매화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매화식재는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 완료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가 식재되어 있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한 다양한 시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개화 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등도 조성되어 있고, 4월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2개월간 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홍매화들이 자라 임자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며, "첫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신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2 09:26:26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