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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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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 '저녁노을미술관 민화 교육프로그램' 작품 전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저녁노을미술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생활 속 민화 그리기》 작품 전시를 5월 14일(화)부터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지도 강사인 조성미, 황현자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참여자들 각자의 개성이 담긴 모란도와 문자도 등 총 2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자로는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민화 그리기를 배운 다양한 연령대의 신안군민 11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결과물을 비롯하여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다. 강은선 참여자는 "우리의 옛 그림을 이해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결과물 전시를 통해 더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한 활발한 문화예술교육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소감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손으로 운영되는 둔장마을미술관이 지역민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서로 어우러지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남녀노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진 신안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시 또는 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저녁노을미술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24-05-21 15:13:4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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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활동 실시

신안군가족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최근 돌봄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7일 안좌면 라벤더꽃 축제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돌봄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3가정 이상이 함께 한 달에 1번 이상 활동을 하면 월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준다. 특히, 비슷한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품앗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가족애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3명이 참여했으며, 라벤더정원과 퍼플 숲길 걷기, 미션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라벤더정원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족과 특별한 체험을 함께하고 품앗이 가족들 간의 소속감을 증진시켰다. 이번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에 참여했던 이○○ 씨는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다른 품앗이 가정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4-05-21 10:32:5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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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산 무면허 해조류양식(김) 선제적 일제정비

신안군의 대표 양식수산물인 김(일명:K김, 검은반도체) 품종에 대해 역대 최고 위판단가 형성으로 생산 어가의 경영 부담이 일부 해소됐고, 2025년산 김 가격 또한 좋을 것으로 예측되어 생산 어가의 소득증대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무면허 김양식 경영계획이 늘 것으로 파악되어 신안군에서는 '2025년산 해조류양식(김) 무면허 양식장 선제적 일제정비 계획'을 5월부터 수립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일제정비는 2024년 5월부터 9월까지 북부권역에서 중부권역으로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행정지도를 통해 양식장의 위치와 시설의 한계를 확인하고, 필요시 특사경과 어업감독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하여 어업권 이용 실태를 파악한다. 면허를 받지 않은 공유수면의 양식시설(지주식ㆍ부류식)은 신규설치 차단 및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범칙 양식어가 양산을 예방하고 양식물 생산의 수급ㆍ가격 안정화는 물론 연안어장 내 미식별 시설제거로 항행 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불법어업은 준법 어업문화 정착을 저해하는 행위로 지도ㆍ단속에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자는 수산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조치하고, 부실 운영된 어업권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어업인들이 양식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며,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양식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하여 준법어업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0 15:04: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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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0건’ 달성

신안군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군민들의 동참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제로(Zero)'라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 실시간 산불 정보에 따르면 올해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175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정원산림총괄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4개 읍·면과 함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였다.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 산불감시원 10명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신안군 산불 조심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산불발생이 가장 많은 3~4월에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산불위험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도록 재난안내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첨 등 홍보활동도 산불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평일, 주말 밤낮없이 노력한 공직자들과 기동순찰반, 산불감시원, 지역주민 덕분에 산불발생 제로를 달성했다"라며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15일자로 종료됐지만 건조특보와 강풍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및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7 14:35: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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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최고의 자연유산 신안갯벌, 주한영국대사를 품에 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관리정책의 교류와 신안갯벌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 부양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크룩스 대사를 비롯한 일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등재과정과 신안군만의 갯벌 선진 관리정책을 배우고, 신안갯벌의 경관과 전통어로를 몸소 겪어보기 위해 신안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크룩스 대사는 신안군이 갯벌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선진 관리정책들에 대해 박우량 군수에게 설명을 듣고 자연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의 부지 방문과 신안갯벌의 전통어업 중 하나인 맨손 갯벌낙지잡이를 직접 체험하는 등 신안갯벌을 온몸으로 만끽하였다. 또한, 1만여 마리(5천쌍)의 괭이갈매기가 번식하는 불무기도를 방문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에 감탄하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는 단기간에 이루진 것이 아니고 수십, 수백 년간 지역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관리해 준 덕분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주한영국대사의 방문으로 신안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신안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주민들의 희생과 노고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유명 예술가인 안토니 곰리가 비금도에 설치 예정인 '바다의 미술관'에도 관심을 보인 크룩스 대사는 설치가 완료되면 다시 한번 신안군에 방문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2024-05-17 13:08:2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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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클라우드 기반 서고관리시스템 도입

신안군은 기록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고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2023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2024년 1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도입은 비전자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를 통해 기록물의 이관부터 폐기까지의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산 운영에 대한 부담을 절감하며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은 민간 클라우드에 서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프라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운영 확장성을 높였고, 특히 최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장애대응에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전산실 대비 자연재해, 전력공급, 보안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시스템 운영 효율화와 비용절감, 유연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 군도 이에 발맞추어 이번 서고관리시스템 도입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규 도입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축하여 공공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혁신과제인 클라우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앞으로 신규 서비스 구축 시 클라우드 우선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5-17 05:42:0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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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관련 공동기자회견

신안군은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공동(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으로는 '1섬 1정원'조성을 통한 국가정원을 만들어 이 지역에 정주하는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신안군의 미래 비젼 제시와 2023년 전국 최초 설립 이후 추진해 온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의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PPT를 통해 설명했다. 참석한 언론인들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도 이어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정원사업 정책은 어제오늘 이루어진 것이 아닌 2008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일정 공백 기간 관리,감독이 되지 않아 정체기를 맞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이후 묘목을 재배한 농가들의 불안한 마음과 또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머리를 맞대어 제도를 정비하고 직접적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이어서 언론인의 시각에서 잘못된 점들의 지적에는 겸허히 수용하며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협동조합 설립 이후 정원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과 주민소득 향상에 대한 설명도 말했다. 신안군 정원산림총괄과 박성진 과장은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취지 및 배경부터 그동안의 ▲진행 사항 ▲노력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PPT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여러 곳에서 송곳 질문이 이어졌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신안군과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각 기관의 해당 부분에 대해 이해도 높게 답변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남이 가지 않는 신안군의 행보에 박수와 또한 그 행보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며, 벤치마킹의 의견도 보냈다. 신안군은 질의에 대한 마지막 답변을 하며 언론인분들도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주시라고 다시 한번 부탁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2024-05-14 15:39:0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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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내 최대 친환경 논경지 팔금도 ‘매화마름’ 군락지 발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내 멸종위기식물(2등급)이면서 국가생물적색(취약) 식물인 '매화마름' 대규모 군락지를 팔금도에서 새롭게 발견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국내 도서지역의 독특한 자연 자원에 대한 발굴과 보전, 복원을 위한 자연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자연조사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식물인 매화마름 대규모 군락지(면적 33,000㎡)를 발견하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김하송(나주대학교) 교수는 "팔금도 매화마름 자생지는 국내 섬 지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갖는 대규모 자생지이며, 그동안 친환경 농경지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넓은 면적의 매화마름 습지대가 발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화마름은 국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화군 강화도, 인천 영종도, 옹진군 영흥도, 화성시, 태안군, 부안군, 고창군 해안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논 경작지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1년생 침수성(정수성) 수생식물이며 뿌리줄기는 땅을 기면서 2~4㎝ 길이로 옆으로 뻗는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지름 1㎝ 정도이며, 주로 논 경작지와 주변 수로나 하천의 물 흐름이 없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환경부에서는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무인도서의 자연환경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무인도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희귀식물인 매화마름의 집단번식지는 유네스코세계유산지역으로서 신안군의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안군 자연환경을 매년 조사하면서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국가 자연환경 보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4 14:22: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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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서 SA등급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90여 일간 진행했던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종 평가 결과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 점검하여 지역의 시급한 과제와 대응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평가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시,군,구청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하여 1차 평가하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하여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항목은 (1) 공약이행완료 분야, (2) 2023년 목표달성 분야 (3) 주민소통 분야, (4) 웹소통 분야, (5) 일치도 분야이며, 분야별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종합 평점 83점 이상 SA등급 81곳(시 28곳, 군 19곳, 구 34곳)을 비롯한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A ~ F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公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무원, 군민, 공약 이행 평가단과 함께 공약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임기 내에 모든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4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특강 등을 준비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공약 실현에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임기 내에 목표(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분) 약속대상 "우수상",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 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14:03:0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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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 성황리 막 내려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과 자은도 라마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1851년 비금도 인근 해역에 난파된 프랑스 어선 나르발호의 역사적 사건에 기반하였다. 국내 역사서에는 이양인이 표류된 것으로 남아있어 추적이 어려웠으나, 프랑스 파리 시테 대학교 동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엠마누엘 후 교수의 노력에 의해 밝혀졌다.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1851년의 샴페인과 막걸리의 달보드레한 만남을 재현하고, 민중에서 시작된 양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11일,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에서는 신안 샴막 예술축제 개막식과 비금도에서 샴페인과 막걸리 시음, 프랑스와 신안 음식 체험, 노름마치 환영공연, 마포로르의 판소리, 김유리와 유발이의 샹송, 극단 갯돌의 나르발호 연극, 신안군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 등 양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프랑스와 신안군 학생들의 국가 제창과 합동 공연이 큰 울림을 남겼다. 12일 자은도 라마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는 "한불 문화 예술 교류의 광장, 비금도"로 열렸으며, 엠마누엘 후 교수의 주제강연과 숙명여대 이다도시 교수, 전남대 이수원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강형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최근 신안군은 축제의 다변화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축제 방문객이 다양해지고 매년 많아지고 있다"라면서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신안군 문화예술 축제로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예술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안 샴막 예술축제로 예술의 나라 프랑스와 직접적인 교류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면서 "한불수교 140년을 앞두고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협력하여 이를 기념할 만한 문화예술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라 말했다.

2024-05-14 10:56:50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