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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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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갯벌,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자연유산 보전과 협력 강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되었고, 2014년에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11,434.03㎢에 달하는 면적과 등재기준 ⅷ(지형지질), ⅸ(생물생태학적과정),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등재되었다.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담당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신안군에 들어서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이하 보전원) 부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은 보전원 부지 활용방안과 갯벌의 보전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면서 "신안군 최초의 국립기관인 국립 갯벌세계유산 보전원이 우리군에 건립되는 만큼 전문성을 높여 신안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갯벌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한국의 갯벌 중 대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군 유치를 확정했다.

2024-04-25 14:50: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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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종 동,식물 만남 기획전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기획전시를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안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는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참달팽이 등 가거도, 홍도, 하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패널, 국립생태원 기증 식물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고, 신안 자생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와 신안의 생물다양성을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는 100+4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자은도 양산해변을 피아노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자생멸종위기종 전시를 통해 신안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생태 보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4-25 11:40:0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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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 수협중앙회, (사)목포환경운동연합, 프리하당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1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섰다. 2024년 4월 2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 해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수협중앙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총 9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안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업사이클링 과정 및 제품 소개, 지역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지방정부, 유관기관, NGO(비정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임경숙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쓰는 모범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25 05:27:5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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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만든다

신안군은 4월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 처분에 있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고, 자연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그리코(주식회사 라이스팜, 대표 박재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코(Grico)는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단지 설립과 개발 제품의 산업화에, 상호 협력 및 추진으로 신안군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천연자원 기반의 자연순환형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신안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데 신안군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과 더불어 군민들의 동참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포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순환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신안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4 14:10:0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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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복지재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4월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신안군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종 선정 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공고했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된 3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안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잔치 및 일일찻집]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꽃바구니 전달]이다. 총지원 금액은 1,500만 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개소당 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 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본 사업의 시작이 우리 지역 복지 대상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선도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균등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24 14:00:4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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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국을 통해 삶을 투영하다’, 저녁노을미술관 안해경 초대전《삶의 조각들》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초여름을 맞이하여 수국을 소재로 작가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수국은 푸른색, 붉은색, 백색 등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띠는 꽃으로 작가는 이러한 점을 흥미롭게 보았고,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순리를 우리의 삶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색감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한국화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여러 차례의 옅은 색을 쌓아 완성했다. 안해경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개인전 및 다수의 미술박람회,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의 자랑스러운 자연과 예술의 결합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라며 "수국의 꽃말 중 감사의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듯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삶의 조각들'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저녁노을미술관 전시 종료 후 2024 섬 수국 축제와 연계하여 6월 21일부터 도초도 수국 정원에서 연이어 전시할 예정이다.

2024-04-24 13:57: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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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 축제’ 속에 ‘전국 새우란 대전’ 함께하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춘란은 섬세하고 양란은 화려함을 지니고 있는데 새우란은 두 개의 장점인 섬세함과 화려함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우리 신안군에서는 새우란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위해 새우란 명품화와 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도록 새우란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4-24 13:56: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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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팀 확정.."우리나라 최고의 춤꾼들... 신안군에 모인다"

신안군이 흥과 즐거움으로 들썩거리고 있다.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춤'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MZ 세대를 겨냥한 전국 경연 대회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신안군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서울ㆍ경기ㆍ광주ㆍ정읍 등 전국 20개 팀 212명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 결과 총 38개 팀, 37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212명)을 확정했다. 경연 방법은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000만 원,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으로 총 3,500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우먼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당일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려진 텃팅 크루팀이고, 〈훅〉은 5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준우승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가팀은 10대~20대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댄서들이다. 우리나라의 최고 춤꾼들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행사장을 흥과 즐거움으로 가득 메울 것이다."라며 "행사에 오셔서 힐링과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4 13:32: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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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경기도 광명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상생 발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위스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설계하는 인피니또 뮤지엄이 건립될 무한의 다리가 있는 자은도(할미도)가 광명시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신안군은 24개 자매도시와 13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자매결연 지자체 영동, 평택, 옹진, 경산, 김해, 유성, 대구 남구 등 많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과,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한 신재생 햇빛연금, 1섬 1뮤지엄 등 각종 신안군 정책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말도 없이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2024-04-24 12:11:0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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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상징하는 군목을 ‘나한송’으로 개정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 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 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신안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나한송을 군 상징목으로써 자리매김을 위해 신안군 지도읍에 나한송 4,500주를 심어 10리 길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40리 길을 추가로 만들어 전체 나한송 50리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군 상징목의 위엄을 나타내게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나한송'이 갖는 더욱 특별한 의미는 전국 자치단체 중 군목으로 지정한 유일한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만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결정으로 신안군만의 특색을 강조함으로써 군민이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되었다."라고 덧붙였다.

2024-04-23 15:42:1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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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화구 대여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은 다가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화구 대여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림 그리는 화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화구 가방에는 종이, 사인펜, 크레용, 고체 물감 등 다양한 그림 도구 중 선택해 담아갈 수 있으며 특히 저녁노을미술관 책 카페테라스에서는 이젤 앞에 앉아 풍경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저녁노을미술관은 눈 앞에 펼쳐지는 5천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4섬 분재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미적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참가 인원은 일일 선착순 12명이며 방법은 카카오 채널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저녁노을미술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화구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자연을 직접 느껴보고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3 15:38:33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