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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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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억 년 전 형성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신안군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 주상절리: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어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무등산 주상절리대,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만재도 섬 전체의 해안을 따라 노출된 응회암층에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섬의 남동쪽 해안과 부속섬인 녹도 등에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분포하고 있으며, 파도와 바람의 작용을 형성된 해안침식 지형(해식애, 해식동굴, 씨 아치 등)이 발달하고 있다. 만재도의 남동쪽 장바위산 해안 절벽에는 수십 미터 규모의 주상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이들 돌덩이는 중생대 백악기(약 1억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만재도 응회암으로 용결응회암의 형성 과정, 화산학적 특징(부석편, 용결엽리) 등과 관련하여 학술 가치가 높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 결과 육각기둥이 뚜렷하고 수평으로 발달한 절리와 함께 만재도의 해안침식지형과 잘 어우러져 매우 뛰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만재도는 흑산도에서 남쪽으로 52㎞ 떨어져 있으며 목포에서는 105㎞ 떨어진 외딴섬이다. 70명의 주민은 미역채취 및 낚시어업 등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한편 만재도는 드라마 '봄의 왈츠'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걷기 여행 및 낚시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세계자연유산 지역인 신안의 훌륭한 지질자원인 만재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흑산 권역의 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3:59:0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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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의 바람> 사진전 튤립축제와 동시 개최

신안군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의 바람>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임자도의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한상표 사진작가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드론 사진을 통한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희룡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4-04-06 05:41:5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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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내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개설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다문화가족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어 능력 향상에 최선 관내 권역별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다가온) 6개소(지도, 암태, 자은, 도초, 신의, 장산) 외 추가로 안좌지역에 한국어 교육 지원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위한 다가온(주민자치센터 내)을 설치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자녀 양육에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 학업성취를 도와주는 자녀 생활 서비스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부모 교육 서비스를 매년 50명이상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습득과 교육 여건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교재(교구)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중언어 교육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평가 방안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하여 합격 시 응시 수수료를 포함 15만 원에서 3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신안의 미래,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녀 성장 발달과 학습 지원을 위해 취학을 앞둔 자녀 및 지역 내 아동에게 ▲취학 준비학습 지원(다배움) ▲다문화 이해 교육(다이음)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는 자녀가 취학 후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대상 아동 10여 명을 찾아가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언어발달이 저조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 평가, 교육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9개소 17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50건)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 신안군, 행복한 가족,살기 좋은 신안 가꾸기 도약 최근 신안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인구 소멸 대응에 크게 기여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일자리 지원, 햇빛 연금, 바람 연금, 햇빛 아동수당(전국 최초) 등 소득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을 양성 교육하여 나라별 통·번역사로 배출해 대외교류 협력 및 적재적소에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어느 한 가정도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다 같이 어울리고 살기 좋은 신안을 가꾸는데 부지런하게 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사와 한국어 공부까지 양립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응원하고 앞으로 다 함께 어울리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행복한 가족,살기 좋은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하여 신안군민을 위한 참신한 정책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4-04-05 13:00:1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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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없는 시,군,구의 명예섬 지정제도 안착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을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으며 이번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가장 많이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시장 정장선) 방문단을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에서는 지난 3월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영동군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도 각 축제와 행사 시 십여 차례 왕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 2020년부터 시작한 신안군 『명예 섬 공유 제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음을 볼 때 전국 섬이 없는 시군구에 큰 희망을 안겨주는 신의 한 수 같은 정책으로 안착될 것이라 밝혔다.

2024-04-03 14:35:0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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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 교류 추진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은 규슈 북서부에 있는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에 걸쳐 있는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내 핵심 지역인 10.29㎢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습지보호지역은 한국의 갯벌 자연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안 갯벌과 일본 아리아케 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조류 서식 등 생태계의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할 공통 주제가 많다. 지난 4월 1일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람사르습지센터 사무국장과 일행은 은 신안 갯벌을 둘러보고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신안군의 15년간의 노력과 비결, 군민들의 지원 등 여러 가지 성과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오는 5월 일본 습지보호지역을 관리하는 3개 지자체 관계자가 신안군을 방문해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 교류 워크숍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은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관리와 지역 주민들의 관심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갯벌 보전과 갯벌 생태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결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4-03 14:27:31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