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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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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 관람로 및 유리온실에 명자나무 분재 100여 점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자나무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이번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은 분재정원이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분재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월 계획 중인 다양한 분재 특별전을 통해 분재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14일 1004섬 분재정원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이 종료되면 4월 말에 철쭉분재 특별전이 개최되며, 매월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03-24 09:58: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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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혁신적 지표 고도화 착수

신안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20일 전 실과소 및 읍·면장 참여하에 지속가능발전지표(SDIs) 고도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지속가능발전지표 수립 및 ESG 경영 보고서 작성에 이어 2024년은 신안군만의 독특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고 UN에서 제시하는 SDGs 지표의 완성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보전하며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특히 신안군의 해양 및 섬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은 신안군만의 환경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SDGs 실현을 위한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라며, "이번 지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은 국제적인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의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환경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모델을 지속해서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4 09:58:0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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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추포 갯벌 복원 추진

신안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로인 콘크리트 노둣길 철거를 통해 선조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지혜가 녹아있는 옛 노둣길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추포 옛 노둣길은 암태도와 추포도를 건너다니기 위해 2.5㎞의 갯벌 위에 선조들이 직접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옛 노둣길의 역사는 추포도에 세워진 노도비를 통해 알 수 있다. 무려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노둣길이다. 해수 유통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갯벌을 이용하는 지혜가 녹아들어 있는 노둣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교통수단의 발달과 보급에 따라 통행을 위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하게 되었다. 콘크리트 노둣길의 설치에 따라 해수 유통이 불량하게 변하였고 갯벌의 퇴적량이 변화하게 되어 갯벌의 유용한 자원들이 사라지고 생물다양성 훼손의 문제가 발생했다. 추포대교가 설치되어 콘크리트 노둣길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갯벌생태계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신안군은 해수 유통을 통한 갯벌생태계 복원 사업에 착수하였다. 노둣길 철거를 통해 미미하던 해수 유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그에 따라 과 퇴적된 퇴적물들이 깎여나가기 시작하면서 선조들이 사용하던 옛 노둣길이 드러나기 시작, 가까운 시일 내 옛 노둣길이 모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갯벌을 이용한 선조들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해양 생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갯벌이라는 자연은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갯벌 복원은 인류가 변화시킨 갯벌이 자연 상태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면서 "갯벌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신안갯벌은 갯벌생태계 복원도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인 신안갯벌은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 해수 유통을 위한 갯벌 복원 외에도 갯벌의 염생식물 군락을 복원하는 식생 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03-21 11:44:4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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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개최

신안군은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팀은 4월 28일(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천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백만 원으로 총 3천5백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 우먼 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그날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려진 텃팅 크루팀이고, '훅'은 5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준우승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전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신안의 해변을 무대로 숨겨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중요 행사의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관중들은 100+4개의 클래식 피아노의 선율과 춤꾼들의 열정적 댄스 무대 감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경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10:07:1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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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4월 20일 개최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 대전뿐만 아니라 1004섬 분재정원을 전시 공간으로 자생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새우란의 색다른 미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풍요로운 새우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20 16:46: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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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아이 키우는 엄마의 행복한 직장 만들기 간담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 중인 여직원 90여 명과 함께 두 시간에 걸쳐 마음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 중인 여직원들 각자의 경험을 토로(吐露)하는 장이 되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애로사항도 함께 건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공감하며 손꼽았던 애로사항으로는 임신 중 힘들거나 자녀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가봐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눈치를 봐야 했던 경험, 아이의 등원, 등교 후 다급한 출근으로 자신의 아침을 잃어가는 엄마의 모습, 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월요일 아침이면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과의 매번 반복되는 이별에 가슴 아픈 눈물 사연 등을 여과 없이 말하며, 모두가 함께 마음 아파했다. 이어진 건의 사항으로는 육아시간 사용 눈치 주지 않기, 임산부 주차장 설치, 아이 등원으로 출근 시간 늦춰주기, 축제 지원 근무 시간 배려, 섬 발령 시 자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근무 기간 한정 등을 건의했다. 중간중간 답변을 이어가던 박우량 군수는 육아시간 눈치 주지 않게 해달라는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장들에게 육아 어려움의 공감대 형성과 제도화를 통해 마음 편히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참석자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기존 5세까지던 육아시간을 8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시행을 환영하면서, 육아시간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줄 것도 건의했다. 박우량 군수는 먹먹해지는 가슴으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 더 먼저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다른 어떤 곳보다 어려운 여건을 가진 우리 지역인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늘 고맙고 미안하지만, 우리가 선택했기 때문에 책임지고 인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오늘 들려준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과 제도 내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즉시 처리하고 개선되어야 할 내용은 적극 검토하겠다.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개인의 몫이 아니고 소속된 조직도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육아에 대해 남녀 모두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남직원들을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3-19 14:19:53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