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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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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 섬 관광 전문가 온라인으로 만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속가 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섬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12~2까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섬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해 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자리이다. 1일 차인 13일에는 아시아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공유한다. ▲섬과 지속 가능한 관광 - 호셀리토 코스타스(UNWTO 지속 가능 관광 개발 전문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들의 지속 가능한 포용 관광, 누티 니티(아시안 지역 포용 관광 전문가) ▲신안 섬의 예술과 색채마케팅 신안군(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무인도 테마 여행과 섬 가꾸기 프로젝트,윤승철(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지역개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행 개발 사례-릴리 다마얀티(인도네시아 니히 숨바 총괄) 등 5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 개발 전략과 방안을 논의한다. 2일 차인 14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고 있는 태평양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만나 본다. ▲'팔라우 선언'이 쏘아 올린 공,릴라이벨라스 메툴(팔라우 인적, 문화, 관광 개발부 장관) ▲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전략적인 지속 가능 관광 개발 협력,티나 리라 갈레(태평양관광기구 지속 가능 관광 담당) ▲전쟁의 상흔을 성장동력으로, 마네푸라 넬슨(솔로몬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 ▲피지의 지역 기반 관광 개발 실상,마텔리타 카타모투(피지 정부 관광사업자문 및 실행자) ▲크루즈와 지속 가능한 여행: 태평양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걸(크루즈/럭셔리/VIP전문여행사 대표) 등 5개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가장 섬이 많은 곳이다.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뤄진 '섬들의 천국'으로 천혜의 자원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지녔다. 신안군은 인구감소 위기와 노동인구 부족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마케팅 및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퍼플섬'이라 불리는 신안의 박지도/반월도가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받는 등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로 미래를 꿈꾼다'라는 철학으로 '1도 1뮤지엄' 사업을 추진해 2023년 현재 박물관 11개, 미술관 13개, 전시관 2개를 건립, 운영 중이다. 신안군은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와 손을 잡고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을 개최하고 '퍼플섬 의정서'를 채택하는 등 지속 가능 관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아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장은 "지속 가능한 관광은 섬의 선순환 경제를 만드는 동력이 되며, 섬 고유의 문화를 더욱 심도 있게 꽃피우도록 독려하는 '문화 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된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분들과 소통할 드문 기회이므로 본 세미나가 소중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섬 관광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에는 관광 전문가, 학생, 여행업 종사자, 기업의 ESG 담당자, 경험과 여행이 충만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 등 지속가 능한 관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2023-12-13 13:54:5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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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 안혜경 작가 전시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신안문화원(원장 강성곤)에서는 지난 12월 4일(월)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12월 31일(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노매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2016년부터 시작한 길 위의 작업실 사업이다. 남쪽 해남의 작은 섬 임하도부터 땅끝마을 수윤동산과 수묵의 도시 목포에서 풀과 호박, 물고기, 버섯을 그렸다. 최근에는 신안 자은도, 안좌도, 병풍도, 선도, 흑산도, 홍도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묵으로 그리고 있다.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2024년 1월 둔장마을 주민 참여 《둔장마을 예술가 발표회》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2023-12-13 09:21:2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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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 신장~동서 4차로 확장 타당성 재조사 통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km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km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일일 교통량이 2차로 적정교통량 9,400대를 초과한 12,664대로 폭증하고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등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차로수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안군은 자체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4차로 확장을 건의하였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가 658억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하여 23년 상반기부터 KDI로부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았고,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되면서 255억 원이 증가한 917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 압해 신장교차로~압해읍 소재지 간 6.0km에 대하여 4차로 확장공사가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결과는 급성장한 신안군의 현재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분석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써 향후 신안군의 대규모 사업추진 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기대하며 본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타당성 재조사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던 신장~복룡 간 도로 시설 개량공사는 앞으로 약 6개월간의 설계변경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재착공할 예정이며 4차로 확장에 따라 최종 준공 시기는 2024년에서 2027년으로 약 3년의 추가 공기를 거쳐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후 김대중대교, 압해대교, 천사대교, 압해~화원 연도교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함에 따라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되고 물류비 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12 09:10:3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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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으로 지역 자긍심과 생태관광 이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기초과정을 마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안군의 '1섬 1정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품 해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이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004섬 정원화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의 섬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정원 문화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2024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최초로 정원해설사 민간자격증 검정을 시행하여 전문 정원해설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정원해설사 양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발전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4년 1월 1일까지 '2023 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한다. 애기동백꽃이 방문객들에게 신안군만의 독특한 겨울 정원 경험을 제공하고, 신안군을 찾는 이들에게 겨울철의 따뜻한 쉼터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2-11 17:33:4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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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작은 섬 여객선 터미널 내 바다 전망 카페 365일 운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올해 2월에 오픈한 장산 축강 여객선 터미널 내 장산점 카페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신안군이 신안지역자활센터에 자활기금을 지원하고 센터 자부담 비를 투입하여 카페를 설치했고,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카페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로 근무하고 있다. 공공시설 유휴공간에 조성된 카페다 보니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월 4~5백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3일 동안에는 커피 등 매출액이 2백만 원을 달성했다. 출렁이는 파도와 섬과 육지를 오가는 한 척의 배 풍광이 한눈에 담기는 장산점 카페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와 차 한 잔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일상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바람에 출렁이는 바다 풍광이 더해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강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은 "카페가 운영되면서 시설물 관리가 청결해지고, 탁자 등 편의시설이 재단장되어 지역 분위기도 생기와 활기가 넘친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가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통과 힐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1 15:34: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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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홍도분교' 전입희망세대 선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수십 년간 인구 감소와 함께 해마다 학교는 폐교 위기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대담한 도전을 시도했다.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입학)을 희망하는 12세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차 현장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무산되고, 바로 다음 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계획도 마찬가지로 태풍주의보 발효 때문에 연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3번째 도전 끝에 현장 방문과 설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홍도분교 학생 모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180여 건의 전화 문의와 2차례의 서면 심사를 거쳐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다. 최종적으로 내년부터는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친구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목포로 전학 가야만 했던 학생들이 역으로 돌아오면 홍도분교 교정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대부분 학교가 학생 수 60인 이하의 작은 학교다. 앞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들 학교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2-11 15:30:5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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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 원 중 국비 415백만 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BIS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안∼목포 간 광역노선 노선(8개 읍면)에 대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BIS)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6개 면은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막연한 기다림과 버스가 지나쳤을 초조함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여, 그동안 막연한 기다림과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초조함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5:03:2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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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 찾아가고 싶은 겨울 섬’ 압해도·흑산도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월 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압해도와 흑산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겨울 대표 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압해도는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로,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에 식재된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루며, 인공눈길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분재·겨울 풍경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섬 전역에 울창한 산림이 발달해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검게 보여 붙여진 흑산도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섬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일주도로를 통해 명소를 탐방할 수 있다. 흑산도만의 인문·문화자원을 핵심 주제로 '자산어보' 관련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가 서 있는 상라산 전망대는 흑산도항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철새박물관·새공예박물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박우량 군수는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새빨간 동백과 아름다운 겨울 섬에서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49: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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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제5회 애기동백 전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제5회 애기동백 전시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12월 7일(목)부터 2024년 2월 29일(목)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매년 개최되는 섬 겨울꽃 축제와 발맞춰 애기동백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백꽃을 그려온 동백꽃 그림의 대가 허주 강종열 작가와 섬과 꽃에 화려한 색채를 불어넣는 보겸 이미경 작가가 참여한다.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동백꽃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강종열 작가는 겨울이 돼야 활짝 꽃을 피우는 애기동백 군락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상적인 동백 숲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 21점을 전시한다. 또한, 이미경 작가는 동백의 수줍음과 정열, 인내를 노래하듯 꽃송이째 떨어지는 애기동백꽃을 화려한 색채로 재탄생시킨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 기간 내에 '동백꽃 그리기' 상설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전시 관람 후 나만의 동백꽃 작품을 보여주면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겨울꽃의 대명사인 애기동백 개화에 맞춰 예술로 꽃피운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애기동백꽃으로 가득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40:1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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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 개최

신안군은 소작쟁의 운동이 일어난 지도읍, 압해읍, 자은면, 도초면, 하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를 연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 1925년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까지 1920년대 신안군에서 발생한 소작쟁의 운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 지주의 억압과 일제의 수탈에 맞선 항일농민운동 정신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하고자 이번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 12. 7.(목) 지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2. 11.(월) 도초농협 회의실, 12. 14.(목) 하의남신안농협 회의실, 12. 15.(금) 자은면사무소 회의실, 12. 22.(금)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지역별로 주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교훈을 얻는 것이다."라며, "올해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이후 앞으로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읍면 주민들에게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14:0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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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지역 안정적 연료 공급으로 주민 생활 개선 기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도서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화물선 운항 부재로 액화석유가스(LPG) 및 유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1004에코호'가 특별 건조되어 액화석유가스 및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및 분뇨 운반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위생관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주민들은 '1004에코호'를 통해 지속해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압해 매화도에 목포 가스업체로부터 주문한 가스통 60여 개가 '1004에코호'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었다. 압해 대화도에 홀로 사는 김복순(83세) 씨는 "가스가 떨어져도 정기 화물선이 없어 목포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탁해서 겨우겨우 가져왔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다"라며 흐뭇해하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1004에코호의 운항을 더욱 확대하고 작은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모든 생활필수품을 더욱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4:13: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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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챔피언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우수사례와 함께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발굴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최초의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챔피언 페스타는 2019년부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신안군이 장관 표창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신안군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고소득원인 낙지자원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드론을 활용하여 넓은 갯벌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을 통해 낙지의 숨구멍인 '부럿'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초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과학적인 자원량 파악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는 무분별한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서비스 개발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위험지역 파악하여 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갯벌은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최고 수준을 보이는 세계자연유산이다."라며 "최고품질의 낙지가 생산되는 신안 갯벌의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해양 환경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낙지자원의 보호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함께 신안 갯벌의 생태계 회복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어미 낙지 9천 마리와 백합 100만 미를 방류하는 등 갯벌 유산의 우수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08 14:13:24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