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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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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 다음달 2일 오픈…7개관 980석 규모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7개관 98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인근 롯데피트인 산본점 9~10층에 위치한다. 쾌적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화와 쇼핑 그리고 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은 개관을 기념해 5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개관 당일 진행되는 '오픈 무료 시사회'다.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작년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8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팝콘 무료 증정 이벤트'다. 5월 4일까지 당일 관람 티켓을 제시할 경우 오리지널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MY 영화관 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산본피트인을 'MY 영화관'으로 등록하면 영화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도 제공한다. 네 번째 이벤트인 '현장 경품 응모 이벤트'는 5월 15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5월 23일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미러리스 카메라, 롯데 상품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롯데피트인 내 입점이라는 이점을 이용한 '롯데피트인 영수증 이벤트'가 5월 말까지 진행된다. 롯데피트인 영수증 제시 시 영화 2000원, 콤보 3000원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이번 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을 오픈함으로써 전국 107개 영화관 754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2016-04-29 10:56: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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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태리, 1500대1 경쟁률 뚫고 '아가씨' 캐스팅

신예 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극중 하녀 숙희 역을 새로운 얼굴로 캐스팅하고자 했다. 이에 김태리는 오디션을 통해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극중 숙희는 도둑의 딸로 태어나 장물아비에게 길러진 고아 소녀다. 아가씨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백작의 계획에 가담하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아가씨를 향한 진심과 백작과의 거래 사이를 줄타기하듯 오가며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김태리는 당돌함과 순박함을 동시에 지닌 다층적인 매력으로 숙희를 소화해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당시 배우 강혜정을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과 무척 비슷했다. 틀에 박힌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고집이 있었고 차분하고 침착했다. 긴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가씨'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2016-04-29 10:43:14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9일 금요일 (음력 3월 23일)

[쥐띠] 48년생 귀하보다 더 어려운 자들을 생각하세요. 60년생 병이 들면 치료하기가 어렵겠습니다. 72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습니다. 84년생 노력 끝에 희망대로 소원이 풀리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병들기 전에 건강을 지키세요. 61년생 주변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순조롭게 헤쳐 나갑니다. 73년생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85년생 친구간 다투면 서로 이익이 없겠습니다. [범띠] 50년생 현재의 바라는 것은 너무나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62년생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74년생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세요. 86년생 세상을 사는데 대인관계도 중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뜻 한 바대로 착실하게 나아가세요. 63년생 사업을 크게만 벌이려고 하지 마세요. 75년생 귀하가 계획한 뜻을 굽히지 마세요. 87년생 최근에 만난 사람과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64년생 남의 말을 듣지 않아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6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집니다. 88년생 평소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였으니 어렵게만 됩니다. [뱀띠] 53년생 귀하의 능력과 실력이 안정될 것입니다. 65년생 새로운 것을 실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77년생 귀인이 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89년생 생각지도 못한 지출을 하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세요. 66년생 의욕적으로 일에 임하세요. 78년생 매사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90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 하세요 [양띠] 55년생 오래 준비했던 일의 결과가 좋습니다. 67년생 유흥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91년생 꿈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68년생 이래 저래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80년생 주변에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92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 나쁜 일을 면할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69년생 공돈이 생기게 됩니다. 81년생 윗사람과의 친목을 돈독히 한 덕을 볼 수 있겠습니다. 93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마음을 편안히 가지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70년생 바라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82년생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습니다. 94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소원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71년생 재수가 좋은 하루입니다. 83년생 애정운이 매우 좋아 기쁜 하루입니다. 95년생 큰 가르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4-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충무공의 삶과 인생의 교훈

선거를 치르고 잘잘못을 따지고 희비가 교차되는 시기인듯하다. 다소 이제까지 갈등과 혼돈이 있었다면 극복하고 온 마음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길로 들어가 매진해야 할 것이다. 유성룡과 이순신의 만남은 징비록에서 잘 보았을 것으로 본다. 잘못된 일에 반대하다 좌천 나쁜 감정 있는 사람의 잘못된 보고로 강등 또 다시 이유 없는 강등 왕명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옥살이 혹독한 조사를 받고 백의종군 이는 누구의 삶을 말하는 기록일까. 숱한 고난과 계속된 좌절의 기록은 충무공 이순신의 기록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성웅으로 불리는 충무공 이순신 이순신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던 것은 고난과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다. 사람의 힘을 빠지게 하고 당장 무릎을 꺾이게 할 만한 일들을 만났지만 이순신은 절대 굴하지 않았다. 굴하기는커녕 고난이 자신의 뜻을 꺾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간 것이다. 민족정기와 민족 자존을 영유케하고 영광스러운 한민족의 자존을 지키며 후대를 위해 전사를 했다. 그렇게 고난과 실패를 이겨냈기에 충무공 이순신은 역사 속에서 더 돋보이는 자리에 우뚝 서 있는 것이다. 물론 실패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은 없겠으나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이순신처럼 실패를 이겨내며 살아가는 게 사람의 삶이기 때문이다. 사업실패 선거낙선 파산 약혼자사망 신경쇠약 발병 하원의원 세 번 낙선 상원의원 낙선 또 상원의원 낙선 대통령 당선 이건 어떤 사람의 삶일까. 기록으로만 보아서는 평생을 불운 속에 살아간 사람임에 분명하다. 이런 사람은 동정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기록의 주인공은 동정이 아니라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미국 대통령 링컨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누구인지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생 그게 링컨의 인생이었다. 계속된 좌절과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링컨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 게 분명하다. 현재에서 보면 그들은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에게는 숱하게 많은 좌절이 있었다. 일반 사람들이었다면 과연 이런 삶을 지속해야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심할 정도의 일이 계속되었다. 그들은 결국 후대의 우러름을 받는 역사 속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이다. 그날이 충무공 탄신일 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설사 알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며 넘어가기 일쑤다. 성웅으로 불리는 충무공의 애국심과 충성심 충무공 탄신일을 하나의 기념일로만 여기지 말고 삶의 고난을 헤쳐 가는 의지를 배우는 날로 삼아야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4-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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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GS칼텍스배 첫 우승…입단 후 두 번째 타이틀 획득

이동훈(18) 5단이 GS칼텍스배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훈 5단은 2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내린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3번기 3국에서 윤찬희(26) 5단에게 22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으로 우승했다. 지난 14일과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 1, 2국에서도 이동훈 5단은 윤찬희 5단에게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결승 3국 승리로 이동훈 5단은 윤찬희 5단과의 통산 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동훈 5단은 지난해 2월 KBS 바둑왕전에서 우승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GS칼텍스배 우승으로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동훈 5단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기전에서 우승할 줄 몰랐다"며 "결승을 앞두고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고 한판의 바둑을 둔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변 흑돌을 잡아서는 많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바둑리그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입단 후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섰던 윤찬희 5단은 이동훈 5단의 벽에 막히며 다음 기회로 우승을 미루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동훈 5단은 7단으로 승단했다. 윤찬희 5단도 6단으로 승단했다.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2016-04-28 18:28: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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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림픽 출전 가능할까? 대한체육회 '요지부동'

도핑 파문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박태환이 수영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마지막 기회를 읍소하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개막한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해 전성기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자유형 1500m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27일 열린 400m에서는 세계 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3분44초26)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박태환은 28일 오전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전에서도 49초49의 대회 신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18개월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을 증명해낸 것이다. 27일 자유형 400m 대회를 마친 뒤 박태환은 취재진 앞에서 "지금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올림픽은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를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올림픽에서 내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어떤 메달이든 따라올 것으로 자신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박태환의 읍소에도 요지부동이다. 조영호 사무총장은 "체육회는 '기록은 기록이고 규정은 규정'이라고 보고 있다"고 실력만으로 규정을 바꿀 수는 없음을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금지약물을 사용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이에 대해 징계 만료 후 3년 동안 대표팀에서 뛸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태환으로서는 대한체육회가 입장을 바꾸길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대한체육회가 출전 불가를 고수한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소 절차 자체가 복잡한데다 난관을 뚫고 제소를 하더라도 승소한다는 보장이 없다. 현재로서는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다만 박태환을 반드시 올림픽으로 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된다면 상황이 바뀔 여지도 있다. 실제로 이번 동아수영대회를 통해 박태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태환이 실낱 같은 희망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스포츠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04-28 15:5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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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4DX로 볼까? CGV, 체험 로드쇼 개최

CGV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4DX 버전 개봉에 맞춰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 CGV 자회사 CJ 4DPLEX(CJ포디플렉스)는 개'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를 4DX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X 체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5일과 6일 CGV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이어 7일과 8일은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이번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로드쇼는 실제 4DX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유사한 조건으로 모션 체어와 환경 효과를 약 3분 분량의 '시빌 워' 영화 예고편에 입혀 극장 외부에서 선보이는 형태다. 이를 위해 4DX는 이동형 트레일러 내부에 모션 체어와 함께 환경효과를 설치하고 실제 4DX 상영관에서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재현했다. CJ 4DPELX 브랜드마케팅팀 장영신 팀장은 "지난 3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 당시 처음으로 '4DX 체험 로드쇼'를 열어 관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받았다. 이에 '시빌 워' 개봉 시점에 맞춰 또 한 번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4DX를 아직 접하지 못했던 분들이나 '시빌 워'의 4DX 버전 관람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관객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4-28 15:22: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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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메이저리그 시즌 5호 홈런포…비거리 135m 기록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6으로 팀이 지고 있던 6회말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박병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조시 톰린의 초구인 시속 약 137㎞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뒷벽을 때리는 대형 타구를 만들었다. 홈런 비거리는 135m(444피트)로 측정됐다. 톰린은 박병호의 홈런을 맞은 뒤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5회초 4실점으로 무너지며 클리블랜드에 역전당한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추격포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재역전을 이루지 못하고 그대로 5-6으로 패했다. 아쉬운 기회도 있었다. 특히 7회말 2사 만루에서 박병호는 네 번째 타석을 맞아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잭 매캘리스터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삼켰다. 9회말에는 대니 산타나가 안타에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 마워는 풀 카운트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마지막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박병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2루타 2개로 4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까지 올린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이틀 연속 장타로 넘치는 힘을 과시했다. 현재 박병호는 미네소타 팀내 홈런 선두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1(58타수 14안타)로 올랐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2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1로 져 3연승 행진을 마쳤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7-4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4로 승리했다.

2016-04-28 15:13: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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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열려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와 퓨처스리그의 선수 선발식이 28일 오전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선수 선발식에는 지난해 2연패를 달성한 티브로드와 준우승 팀인 신안천일염, GS칼텍스 킥스(Kixx), 포스코켐텍, SK엔크린, KGC인삼공사 정관장 황진단, 화성시 코리요, 한국물가정보, 그리고 신생팀 BGF리테일CU 팀 등 총 9개팀 감독과 관계자,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 KB리그는 각 팀별로 정규 리거 5명, 퓨처스 리거(2부) 3명 등 모두 72명의 선수들이 활약한다. 이날 선수 선발식에서는 KB리그 1∼5지명과 퓨처스리그 1∼2지명까지를 뽑았다. 다음달 2, 4일 예선을 거쳐 선발하는 퓨처스리그 3지명 9명은 6일 2차 선수 선발식에서 소속팀을 찾게 된다. 전기 우승팀 티브로드와 준우승팀 신안천일염은 1지명부터 5지명까지 선수 전원을 보호지명 선수로 발표해 전년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올해 대회에 임한다. 티브로드는 박정환·이동훈·김승재·강유택·박민규(이상 1~5지명 순)으로 대회 3연패 출사표를 던졌다. 신안천일염은 이세돌·조한승·목진석·신민준·이호범 선수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 팀인 킥스는 1~3지명으로 김지석·윤준상·허영호 선수를 보호했다. SK엔크린은 1~2지명인 박영훈·안성준 선수를, 한국물가정보는 1~3지명으로 활약했던 원성진·백홍석·안국현 선수를 보호지명 선수로 발표했다. 반면 포스코켐텍과 정관장 황진단, 화성시 코리요 팀은 보호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보호선수제'를 통해 각 팀은 퓨처스리그 선수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전년도 소속 선수의 보호가 가능해졌다. '이것이 승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더블리그 총 18라운드 72경기를 펼쳐 정규리그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단판·플레이오프 3번기·챔피언결정전 3번기)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2016 KB리그의 대국 방식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일 1경기로 벌어지며 장고 1대국, 속기 4대국으로 진행된다. 장고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 속기대국은 각자 10분(초읽기 40초 5회)이 주어진다. 대국료는 승자 350만원, 패자 60만원이다. 개막식은 다음달 17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개막전은 5월 19일 오후 6시 30분 전기 챔피언 티브로드와 정관장 황진단이 대결한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6-04-28 15:12: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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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vs 수원 삼성, 30일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오는 30일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를 갖는다. 양팀은 3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최근 아드리아노와 데얀, 박주영 등 이른바 '아데박 트리오'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에 수원은 1승5무1패로 12개 팀 중 6위에 머물고 있다.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 시즌 전력만 놓고 본다면 서울의 우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만큼 양팀의 슈퍼매치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 시즌에는 수원이 준우승으로 성적 면에서는 서울을 앞섰다. 그러나 양팀의 맞대결 결과에서는 서울이 2승1무1패로 우위를 보였다.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양팀 감독은 기 싸움을 벌였다. 먼저 서정원 수원 감독은 "1~2년 전만 해도 시즌 초 하위였던 서울이 올 시즌에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벌전에서 양팀 순위가 1위와 12위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이 경기는 5대5의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아데박 트리오'에 대해서는 "파괴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팀과 달리 우리는 우리팀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라며 "3년 정도 이어온 4-1-4-1 포메이션이 가장 안정적이고 우리 팀에 맞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이 무승부가 없다는 점을 거론한 뒤 "슈퍼매치에서도 승부를 볼 것이고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며 "4골 정도 나야 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감독은 "슈퍼매치에서 자칫 방심하면 몇 경기 만에 순위도 바뀔 수 있다"며 "라이벌전은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준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의 데얀과 수원의 염기훈도 양팀 대표 선수로 함께 했다. 2년 만에 수원과 슈퍼매치를 펼치는 데얀은 "수원과의 경기는 라이벌이라는 것만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수원도 그렇겠지만 우리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기훈은 "슈퍼매치는 작은 실수에 승패가 좌우된다"며 "그래서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좀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6-04-28 15:12: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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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총 6억원 기부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병원 28일 개원

가수 션이 그동안 기부 활동을 통해 건립에 힘써온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이 28일 개원했다.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 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만에 결실을 거두고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했다. 션은 2011년 푸르메 재단과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뒤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며 기부에 힘썼다. 철인3종 경기 완주,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스무 개가 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해 얻은 모금액을 푸르메 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또한 온라인 화폐인 '해피빈 콩' 개수를 네티즌이 기부한 거리로 환산해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인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바이 션' 캠페인을 진행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푸르메 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의 초대회원으로 부인 정혜영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억원을 약정하는 등 끊임없이 나눔을 전파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통해 총 6억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션의 이러한 기부 문화 선도와 선행 실천은 YG엔터테인먼트의 사회 공헌 문화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소속사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YG 위드(WITH)' 캠페인 부스를 푸르메 재단, 무주 YG재단, YG밥차 등과 함께 운영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션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이외에도 화보수익금 기부, 연탄 기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 후원, '만원의 기적'과 '천원의 기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16-04-28 14:39: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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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5월1일 '제1회 가수의 날' 선포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는 오는 5월 1일 '가수의 날'을 선포한다. 김흥국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대한가수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제1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대한민국 가수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가수의 날'을 공식 선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가수협회는 "케이팝(K-POP)의 글로벌화에 걸맞게 가요계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국 회장을 비롯해 수석 부회장 박일서(도시 아이들), 부회장단 서수남, 이자연, 정수라, 진미령, 이혜민 등과 이사진 김진아, 김혜연, 박수정, 소찬휘, 신형원, 유열, 유지나, 장은숙, 조빈, 최유나, 함원식, 감사 이수미, 조항조 등 가수 5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가수협회 창립이후 처음으로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축구, 이어달리기, 그네뛰기, 널뛰기, 족구, 배드민턴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가 특별 참여한다. 김흥국 회장은 "연예계 단일 단체로는 최대인 대한가수협회가 화합하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어느 해보다도 많은 행사와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는데,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4-28 14:07: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