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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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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일본과 4강전…도쿄돔에서 설욕 노린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개막전에서 일본에 완패를 당했던 한국이 도쿄돔에서 설욕을 노린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12 8강전에서 각각 쿠바와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준결승을 치른다. 숙명의 한일전이다. 한국의 심정은 더욱 절박하다.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치른 일본과의 예선 B조 개막전에서 0-5로 패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 파이터스) 앞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당시 오타니는 최고 시속 161㎞의 강속구와 시속 147㎞까지 나온 포크볼로 한국 타선을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제압했다. 한국 타선은 오타니에게 삼진 10개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일본은 대만으로 건너와 예선 2∼5차전과 8강전 등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오타니를 아꼈다. 한국전을 겨냥한 포석이었다. 오타니는 열흘 동안의 휴식을 마친 뒤 도쿄돔 마운드에 오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한국 타선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 타선은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르며 타격감을 키웠다. 특히 집중타로 상대를 제압하는 응집력이 살아났다. 16일 쿠바와의 8강전에서는 2회 초 6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냈다. 한국은 오타니가 틈을 보이면 집중타를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오타니가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타자'로 꼽은 김현수(두산)는 "오타니의 공을 처음 상대한 뒤 두 번째 타석부터 적응되는 느낌이 있었다"며 "다른 타자들도 빠른 공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오타니와 상대한 바 있는 이대호(33)는 "남자가 두 번 당할 수는 없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예선전과 8강전 팀 기록을 살펴보면 일본은 타격에서, 한국은 투수력에서 강점을 보였다. 일본은 6경기 팀 타율 0.324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나선 12개 팀 중 가장 뛰어난 화력이다. 한국은 팀 타율 0.289로 5위다.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한국이 2.42로 캐나다(1.8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83으로 3위에 자리했다. 도쿄돔은 일본 야구의 심장이다. 하지만 한국 야구의 빛나는 역사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 한국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도쿄돔에서 일본과 만나 3-2로 승리했다. 2009년 WBC에서는 1라운드 예선에서 일본에 2-14로 7회 콜드게임 패 수모를 당했지만 1라운드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2006년과 2009년 WBC 한국 대표팀 사령탑은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68) 감독이었다. 이들은 오는 19일 세 번째 도쿄대첩을 꿈꾼다.

2015-11-17 09:28:5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화요일 (음력 10월 6일)

[쥐띠] 48년생 어려움이 많고 괴로움이 많을 것입니다. 60년생 밀어 부치면 화를 입기 십상입니다. 72년생 때를 기다리는 것이 길합니다. 84년생 고생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습니다. [소띠] 49년생 인내를 가지도록 하세요. 61년생 행복을 시기 질투하는 자가 있습니다. 73년생 어려움을 각오하고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5년생 지레 겁먹고 체념하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겸허한 마음과 근면한 마음을 유지하세요. 62년생 다툼을 주의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74년생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세요. 86년생 동료와의 기쁜 만남이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평탄한 길을 왔지만 곧 시련이 찾아옵니다. 63년생 윗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75년생 눈앞의 욕심에 현혹되지 마세요. 87년생 이성과의 관계를 조심 하세요. [용띠] 52년생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64년생 조그마한 일에 충실해야 될 때입니다. 76년생 적당 주의는 금물입니다. 88년생 중의 길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뱀띠] 53년생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이 길합니다. 65년생 성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하세요. 77년생 바라는 일이 처음엔 뜻처럼 되지 않습니다. 89년생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도 못합니다. [말띠] 54년생 남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세요. 66년생 행운이 찾아 올 것입니다. 78년생 남보다 앞장서려 하지 마세요. 90년생 다른 사람의 뒤를 따르는 편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양띠] 55년생 지나친 고집은 금물입니다. 67년생 처음에는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는 힘든 상황입니다. 79년생 소심하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91년생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길러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68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0년생 만족하고 바르게 행동한다면 모든 것이 길합니다. 92년생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한 마음이 듭니다. [닭띠] 57년생 피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입니다. 69년생 지금 필요한 건 안정입니다. 81년생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세요. 93년생 상대방과 시비를 가리지 말아야 길합니다. [개띠] 58년생 나서지 말고 가만히 참으세요. 70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82년생 묵묵히 물러나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94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은 흉합니다. [돼지띠] 59년생 흉한 인간관계는 빠르게 정리하세요. 71년생 귀하의 운은 쇠퇴기입니다. 83년생 앞길에 어려움이 생겨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95년생 일처리를 신중하게 진행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1-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의 진로가 궁금합니다

꿈 가득 남자 88년 11월 17일 음력 저녁9시10분 Q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뜻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전공은 전자공학입니다. 꿈 가득남자로 88년 11월 17일 음력 저녁 9시 10분생입니다. 앞으로의 진로가 궁금합니다. 한해도 거의 다 지나가는데 언제쯤이면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직장 운이 열리는지 궁금합니다. 직장생활이 어려우면 다른 길로 가야 하나요.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데도 힘드네요. 답답한 마음이라 선생님께 상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하는 일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 직업군에 상관(傷官)의 작용으로 관성(官星직업)을 극하여 자아를 의구심하고 걱정을 많게 하거나 내 그릇보다 큰 것을 욕심내어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명식(사주구조)에 병화(丙火)라는 태양이 겨울에 태어났는데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는 형상이므로 큰 사주가 빛을 발휘 못 하고 있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일덕(日德)이라 하여 성품이 착하고 자비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의미가 있으나 지나친 고집으로 타인과 불화하기 쉽고 총명하고 경쟁심이 있더라도 2류 성취가 많고 뒤늦은 성공취득이 있습니다. 천을귀인(天乙貴人:귀인의 도움)이 있으나 외양내음(外陽內陰)으로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아 속으로 수심이 가득할 수 있는데 당분간 취업 운은 천간(天干)에서 충살(沖殺:충돌)을 당하고 있으며 귀문살(鬼門殺:변화)이 작용하여 다른 곳을 가도 마음이 안정 안 되기에 정서적으로도 힘들다고 봅니다. 우리주변에 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사가 운이 따라야 성공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이런 말을 가벼이 여기기보다는 운을 믿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하여 무한한 노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여러 생각을 접고 오라고하는 곳의 순번에 의해 일단 열심히 다니십시오. 다니다 이직해야지의 마음보다는 계속 다닌다는 마음으로 입사를 하면 하나하나씩 잘 실천하게 됩니다. 뜻하는바가 이루어진 시간이지나 먼 미래의 얘기가 될 수 있는데 음양살(陰陽殺)이 있어 이성으로부터 유혹을 받고 돈까지 나갈 수 있으니 언제인가를 논하지 말고 평생 주의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1-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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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같던 을지로, 다시 빛난다…'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 21일까지 개최

암흑 같던 을지로, 다시 빛난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 21일까지 개최 도심창조산업 디자인 프로젝트 낙후된 도심 상권 부흥에 초점 전시·세미나·할인 행사 등 마련 지속적인 행사로 상권 부할 기대 을지로 3가와 4가 사이에 있는 세운대림상가는 한때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불렸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났던 이곳은 그러나 2000년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산 조명의 유입과 함께 점차 활기를 잃어갔다. 각양각색의 조명들은 어느 새 빛을 잃어갔다. 조명상가가 늘어선 을지로는 어느 새 저녁만 되면 암흑으로 가득 차는 공간이 됐다. 지난 13일 저녁, 암흑 같던 을지로 세운대림상가에 새로운 빛이 드리웠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축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세운대림상가 데크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는 서울시 도심 낙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심창조산업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근 서울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그 첫 번째 프로젝트였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는 을지로의 조명상가와 조명기업·디자이너·대학·공공기관이 '거버넌스'를 구축, 을지로 조명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9일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세운대림상가와 을지로 3·4가 일대에서 열린다. 작품들은 실제 을지로 조명상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완성됐다. 단추·달·우산 등 친숙한 소재를 다양한 조명기구로 표현한 작품, 키스 해링의 양식을 차용한 작품 등 기발하고 재치 있는 전시물들을 세운대림상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을지로 3가와 4가 사이에는 달려가는 사람을 형상화한 '함께 달리자'도 이번 행사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역동적인 전시물을 통해 힘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을지로 달빛유람'을 통해서는 을지로에 입주해 있는 조형물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업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세운대림상가를 비롯해 을지로 일대에 있는 조명상가들은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조명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푸드트럭과 작은 음악회로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다.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와 연계해 을지로 조명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는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축제 형식을 빌려 첫 행사를 마련하게 됐지만 처음부터 축제를 의도하지는 않았다. 같은 시기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이름처럼 '축제'와 '관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는 을지로 조명상가의 상권 부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시민서비스디자인팀의 안재선 팀장은 "이번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는 성수동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낙후한 산업이 있는 곳의 경제를 다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처음이라 전시적인 부분이 강조됐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행사지만 상인들의 기대도 크다. 안재선 팀장에 따르면 처음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상가 상인들도 행사가 준비되는 과정 속에서 점차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도 상인들이 바란 것은 '을지로 조명상가의 존재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김장기 을지로조명상권연합회장은 "청계천에 있는 상가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조명"이라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면 상권 회복에 있어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11-16 16:59: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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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라오스, 쉽게 이긴다는 생각 버려야 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라오스와의 일전을 앞둔 울린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라오스를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각오를 나타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와의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조의 상황을 본다면 물론 한국이 당연히 유리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라오스는 원정에서 대량 실점했지만 홈에서는 2골 이상 내주지 않았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도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전승하고 있고 올해 1패만 했다. 결국 우리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가 홈에서 잘한다기보다는 원정에 나선 팀들의 준비 상황이 경기력에 더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우리는 항상 홈에서 경기한다는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는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서 1무5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최종예선 진출이 이미 무산됐다. 한편 대표팀 수비수인 박주호(도르트문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지난 1년 동안 준비를 잘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마지막 A매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집중해서 준비를 잘하고 있고 분위기도 아주 좋다"고 선수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라오스가 약체이기는 하지만 수비수라는 내 역할을 잘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2015-11-16 15:34: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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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2016시즌 정기공연 티켓 17일부터 판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2016년 시즌 정기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향은 20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정기공연 사전 예약제도를 진행해왔다.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서 시즌 시작 전 정기공연 티켓의 약 60% 이상을 선판매하는 등 안정적인 시즌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시향의 2016년도 시즌은 모두 10개 패키지 36개 공연으로 구성된다. 19개 관현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관현악 전체 패키지 2종을 비롯해 시즌 주요 공연을 4~5개로 묶은 개별 패키지 5종, 서울시향 단원들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실내악 패키지, 아르스 노바 패키지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3개 이상의 공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패키지'를 올해도 운영한다. 서울시향은 2016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명훈 예술감독은 9차례에 걸쳐 베토벤과 브람스부터 말러, 브루크너 등 후기 낭만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한다. 연말 베스트셀러인 정명훈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2016년 연말에도 어김없이 연주한다. 또한 2014년과 2015년 서울시향을 지휘해 뜨거운 찬사를 받은 엘리아후 인발이 그의 장기인 말러 교향곡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12년 2월 내한했던 겐다니 로즈데스트벤스키도 2016시즌에 다시 만날 수 있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리오넬 브랑기에, 라하브 샤니, 파비앵 가벨 등 실력파 지휘자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협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특히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조성진은 내년 7월 15일 공연에서 협연자로 나선다. 정명훈 감독의 지휘 아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여주한다. 최예은·김다솔·김수연 등 국내 젊은 음악가는 물론 유자 왕·쇼지 사야카·슈페이 양 등 아시아의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의 2016년 시즌 티켓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유료회원 대상으로 관현악 전체 패키지의 판매를 시작한다. 19일 오전 11시부터는 개별 패키지 판매를 진행한다. '나만의 패키지'는 2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 36개 공연별 개별 티켓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문의: 1588-1210)

2015-11-16 13:05:57 장병호 기자
중국·동남아 여행상품, 불필요한 추가 경비 사라진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중국·동남아 여행상품은 그동안 낮은 상품 가격으로 광고를 한 뒤 현지에서 추가 경비를 유도해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관광 운영방식이 크개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는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온 12개 여행사(이하 참여여행사)와 함께 2016년 1월 1일 이후 출발하는 중국·동남아 여행상품에 대해 '미 선택시 소비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선택관광의 폐지 및 선택관광 대체일정 합리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 시행 이후 여행상품 가격 표시 등 국외여행상품의 정보 제공 방식은 많은 개선을 이뤘다. 그럼에도 저가상품이 일반화된 중국·동남아 현지 여행지에서는 선택 관광을 둘러싼 불합리한 관행들이 여전히 소비자의 불만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국 장가계의 천문산케이블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툭툭이 투어, 베트남 하롱베이의 비경관광 등은 소비자가 추가 경비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의 중요 관광지 여행이 쉽지 않다. 선택 관광 항목으로 일반화된 마사지, 각종 쇼 관람, 시티투어 등의 운영도 '차량 대기' 또는 '주변 휴식'처럼 대체 일정이 애매해 소비자의 자율적 선택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번 개선 방안은 소비자의 이와 같은 불만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과 12개 여행사가 참여해 선택관광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 개선책을 발표하고 이를 2016년 1월 상품부터 적용키로 한 것이다. 먼저 추가 경비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5개 선택관광 항목은 기본 상품가격에 포함하거나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선택관광은 기본일정 종료 후에 진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일정 중간 진행이 불가피한 경우 기존의 애매한 대체 일정이 아닌 해당 지역의 여행 취지를 반영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체 일정을 제시하기로 했다.

2015-11-16 12:30: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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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민아, 호주 평가전 출격한다…새로운 선수들도 합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현대제철)가 오는 29일 열리는 호주와의 여자축구 평가전에 출격한다. 윤덕여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호주와의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은 지난 6월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주목을 받은 이민아도 윤덕여호에 승선했다.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의 주역이었던 골키퍼 김정미와 전가을(이상 현대제철), 권하늘(부산 상무) 등도 윤덕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골키퍼 김민정(여주대)과 수비수 홍혜지(고려대), 미드필더 박예은(고려대)은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동아시안컵 때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심서연(이천대교)과 '캡틴' 조소현(현대제철)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즌 중반 이천 대교로 이적한 박은선도 제외됐다. 윤 감독은 "이번 평가전은 내년 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을 향한 중간 점검 단계"라며 "이번 경기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새로운 선수가 많이 합류했다. 이들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경험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 여자축구는 오는 29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강호 호주(랭킹 9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2015-11-16 12:24: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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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교수, 대한산부인과 내시경확회 최우수상 수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의 이사라 교수는 지난 1일 열린 제25차 대한산부인과 내시경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사라 교수는 이날 학회에서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 박사팀과 함께 진행한 '복강경하 자궁근종(Uterine Myoma) 절제술에서 3D 자궁근종 영상화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아직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독창적인 연구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수술에서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에 개발한 3D 영상화 프로그램은 별도의 추가 장비 구입 없이 기존 자기공명영상(MRI) 영상을 이용해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의 위치, 근종 주변의 혈관 주행을 특수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해 입체적으로 근종의 위치를 보여주게 된다. 이사라 교수는 "여러 개의 근종이 있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입체적으로 구성된 근종들과 자궁내막의 상호적 위치를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자궁내막의 손상을 피하고 큰 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해 성공적인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사라 교수는 추가적인 다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5-11-16 10:12: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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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한·미·일 종횡무진 활약…2015년 최고의 골프 스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새로운 대형 스타를 배출했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여자골프는 지난해 김효주(20·롯데)라는 걸출한 스타를 탄생시켰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백규정(20·CJ오쇼핑)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이에 올해에는 누가 새로운 스타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초반 고진영(20·넵스), 김민선(20·CJ오쇼핑)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전인지가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고진영과 김민선도 질 수 없다는 듯 잇따라 우승을 신고했다. 여기에 이정민(23·비씨카드)까지 위너스 멤버에 가입하면서 2015년은 유례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5월부터 전인지의 상승세가 시작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후 상승세를 줄곧 이어갔다. 7월에 열린 LPGA 투어 최고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얼마 뒤 열린 국내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우승했다. 한국·미국·일본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전인지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을 뿐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 모두 5승을 쓸어 담았다. 다승과 상금, 평균타수, 대상까지 휩쓸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여자골프에서는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선수가 그 다음해 LPGA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관례처럼 돼 왔다. 전인지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내년 미국 무대 출전권을 확보한 만큼 LPGA 투어가 확실시 된다. 내년에 주목할 선수로는 박성현(22·넵스)이 있다.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3개월 뒤 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10월에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했다. 박성현과 함께 고진영, 김민선, 이정민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이들은 올 시즌 선전을 펼쳤지만 부상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2015-11-16 09:54:0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