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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김상회의 사주] 요즘 들어 불안합니다.

해바라기 여자 67년 08월 02일 음력 19~21시30분경 Q:올해는 특히 몇 달 전 부터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직건도 있지만 생활하면서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려고 마음이 계속 불안한건가요. 저한테 이직 관력 건 말고 다른 변화가 생기는 건지 좋은 변화면 불안하진 않을 텐데 걱정이 됩니다. 혹여 앞서 상담 신청 한 것과 같이 채택이 되면 지면이 허락하는 한에서 아니면 (해바라기라는 닉네임으로) 간단히라도 상담 부탁드립니다. A:앞에서도 상담을 신청하신 분인데 사주에 정재(正財) 정관(正官)이 있는 분들이 정확하고 세상을 너무 바르게 사는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바르게 살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신경 쓰이고 많이 예민해지는데 그럴수록 불안해하지 말고 집안의 대청소와 방안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외국어 공부하십시오. 또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습득하고 회계공부를 권했습니다. 필자가 늘 하는 얘기로 60갑자(六十甲子)의 흐름 속에서 개개인들은 알게 모르게 운의 시험대에 놓여 집니다. 직업이나 재운(財運)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주에 달려 있습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며 작은 부자는 개인의 성실함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인지상도 하늘이 낸다고 했습니다. 작은 부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귀하와 같은 사주는 타당한 재물 외에 재(財)를 탐하지 않기에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귀인의 출현이 이루어집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광천수(鑛泉水)의 형상으로 수원이 풍부하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것과 같이 어떤 어려움에도 잘 견디는 저력이 있습니다. 꾸준히 익숙했던 현실에서 벗어나간다는 현실이 고독감과 불안감을 가중 시키고 있는 것이며 직장의 불안정이 최근의 일시적 심적 불안감 입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서 직업의 형살이 오기에 직장에서 한차례 충격이 가해지는 것일 뿐입니다. 미래의 얘기로 2020년이 지나서 외화내빈 내적으로 금전에 고통이 심하게 될 수 있으며 건강상으로는 신장, 냉증을 겪기 쉽고 현침 살로 2020년 이후 수술수가 있으니 보험은 가입하고 이미 가입된 보험은 해약하지 않도록 하며 누군가와 거래가 이루어져야한다면 다시 상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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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비밀' 손호준…배움·재미·믿음 속 '배우의 꿈' 한걸음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저는 지금 배우가 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배우가 되기에 부족함이 많죠."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이동하)의 개봉을 앞두고 만난 손호준(31)은 '배움'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의 마음이 향하고 있는 곳은 여전히 배우였다. "연기가 재미있다"는 그는 끊임없는 작업 속에서 사람들과 믿음을 쌓으며 스스로가 바라는 배우가 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과 그 딸을 자기 자식처럼 키워온 형사, 그리고 살인자에게 약혼자를 잃은 남자가 다시 만나면서 겪는 용서와 복수, 화해를 그린 영화다. 손호준은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약혼자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 남자 철웅을 연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리고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어촌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손호준과 비교하면 무척 신선한 변신이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어요.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결말을 안 뒤에도 생각할 부분이 많았고요. 많은 분들이 '응답하라 1994'의 해태처럼 밝은 모습으로 저를 기억하세요. 하지만 그전에도 어두운 역할을 연기한 적 있거든요. 이미지 변신이나 반전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난 뒤 선택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영화 속 철웅은 속마음을 좀처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10년 뒤 국어교사로 등장하는 그는 여전히 덜어내지 못한 약혼자의 죽음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철웅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살인자의 딸인 정현(김유정)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손호준은 그런 철웅을 "약혼자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죄책감과 죄의식"에 사로잡힌 인물이라고 이해했다. 영화 속 설정이 아니고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이다. 그 힘든 과정이 오히려 배움이 됐다. "철웅에 대해 더 알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이 많았으니까요. 그런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감독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한 신 한 신 찍을 때마다 감독님들과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죠. 아무래도 감독님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셨으니까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손호준이 스스로를 배우가 되기 위한 배움의 과정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보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정을 받고 싶다는 뜻에서다.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재미는 단지 웃음과 오락이라는 가벼운 재미만은 아니다. 어떤 이야기든 흥미가 가는 것, 그것이 손호준이 말하는 재미다. 실제로는 낯가림도 많다. 그래서 더 연기에 재미를 느낀다. "평소에는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으면 자리를 피해드려요(웃음). 하지만 연기할 때는 대본이 정해져 있잖아요. 슛 들어가면 잘 모르는 상대 배우와도 눈을 바라보며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배우라는 과정 속에서 그가 얻는 것은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의 믿음도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한 성동일과 '비밀'로 재회한 것은 이번 영화만의 잊지 못할 즐거움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과의 믿음이 없었다면 선뜻 출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배움·재미·믿음, 어쩌면 이 세 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손호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IMG::20151014000094.jpg::C::480::배우 손호준./손진영 기자 son@}!]

2015-10-1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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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쾌조의 4연승…동부에 80-76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울산 모비스가 쾌조의 4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함지훈의 더블 더블을 앞세워 80-76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지난달 12일 동부에 66-77로 진 패배를 설욕하며 4연승을 달렸다. 7승4패로 선두 고양 오리온과의 승차도 3경기로 줄였다. 반면 동부는 3연패 늪에 빠지며 4승8패로 9위에 머물렀다. 1쿼터까지 17-17로 팽팽하던 이날 경기는 2쿼터 들면서 조금씩 모비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2쿼터에만 7득점을 올린 함지훈과 김종근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37-32로 앞선 채 마쳤다.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아이라 클라크의 연속 득점에 양동근의 슛까지 더해지며 4분 가까이 남겨놓고 점수차를 14점까지 벌이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막판 클라크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동부에 추격을 당해 4쿼터 6분여를 남겨놓고 3점차까지 쫓겼다. 모비스는 곧이어 송창용의 3점슛과 함지훈의 슛이 림을 흔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린 데 이어 연속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동부 두경민의 3점슛이 터지며 1분45초를 남겨놓고 5점차까지 쫓긴 뒤 30여초를 남기고는 자유투를 내주며 78-76까지 추격당했다. 모비스는 10여초를 남겨놓고 공격까지 넘겨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막판 동부의 공을 가로채며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5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4연승에 기여했고, 동부는 로드 벤슨이 27득점에 리바운드 22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15-10-14 22:1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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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개막 2연승…삼성화제에 3-0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대한항공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36-34 25-16)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한국전력을 3-0으로 물리친 대한항공은 이로써 2경기 2승에 6세트를 따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은 삼성화재는 김명진을 라이트에 놓고 투지를 발휘했지만 주포 마이클 산체스를 비롯해 공격수가 넘쳐나는 대한항공의 날개를 꺾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1-11에서 산체스의 오픈 공격에 서브 에이스와 김학민의 후위공격을 묶어 14-11로 달아났다. 삼성화재가 21-19까지 쫓아왔지만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시간차, 한선수의 블로킹, 산체스의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따내고 한선수의 오픈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첫 세트에 다소 쉽게 무너진 삼성화재는 절치부심하고 나온 2세트에 대한항공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3-24까지 접전을 벌이며 쫓아가 산체스의 공격을 류윤식이 블로킹하며 듀스를 만들었다. 이후 11차례 듀스가 반복되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지만 대한항공은 33-34에서 전진용의 속공에 상대 공격 실패 2개로 또 한 번 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 초반엔 김학민과 정지석에게 번갈아 공을 몰아주며 산체스를 쉬게 했다. 점수가 12-10이 되자 다시 산체스의 비중을 끌어올리고 속공도 섞어가면서 좌, 우, 중앙에서 쉴 새 없이 삼성화재를 공략했다. 대한항공은 20-16에서 정지석이 스파이크 서브 3개를 코트에 잇달아 꽂으면서 삼성화재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산체스(20점), 김학민(18점), 정지석(18점) 등 대한항공 '삼각편대'는 공격 성공률 각 48.48%, 60%, 56.52%를 기록해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도 외국인 선수가 없는 삼성화재를 12-4로 압도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홈팀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8-30 25-19 13-25 31-29 15-13)로 물리쳤다. 양팀 합계 228득점이 나온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해 143분이 지난 7시 23분까지 이어지면서 종전 기록인 2013년 1월 26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38분을 넘어 역대 여자부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2015-10-14 22:10: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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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NLCS 진출 확정…세인트루이스에 6-4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시카고 컵스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했다. 컵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6-4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 이후 2, 3차전을 내리 따냈던 컵스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1회초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투런포를 맞은 컵스는 2회말 2사 1, 2루에서 8번 타자 겸 선발투수 제이슨 하멜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다음 하비에르 바에스의 통렬한 우월 홈런으로 순식간에 4-2로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안타 4개를 집중해 2점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컵스는 6회말 앤서니 리조, 7회말 카일 슈와버가 잇달아 솔로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시카고는 선발투수 하멜이 3이닝 2자책으로 내려간 이후 불펜 투수 7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으로 리드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선발 존 래키에 이어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불펜으로 가동해 2이닝 무실점으로 묶고, 마무리투수 트레버 로즌솔을 8회에 조기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다. 하지만 끝내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2011시즌부터 이어온 4년 연속 NLCS 진출 행진에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2015-10-14 19:16: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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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지, '세상끝의 사랑'에서 19금 파격 연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공예지가 영화 '세상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에서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선보인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예지는 단편 '깊이 잠든 샘' '남자들', 그리고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최악의 친구들'로 두각을 나타냈다. 장편영화 '셔틀콕'에서는 아련한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분해 청순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개봉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도 활약했다. '세상끝의 사랑'에서 맡은 유진은 엄마 자영과 자신에게 다가온 동하의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에 해서는 안 될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은밀하고 도발적인 사랑의 주인공으로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매혹적이고도 파격적인 19금 연기로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인식 감독은 "공예지는 대단히 훈련된 멋진 배우다. 앳돼 보이기도 하고 성숙하기도 한 독특한 마스크를 갖고 있어서 처음 보자마자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세상끝의 사랑'은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2015-10-14 18:57: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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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 티저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XIA준수(김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 '꼭 어제'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오 JYJ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XIA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며 "40초가량의 짧은 영상은 XIA준수의 애잔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김강우와 후지이 미나의 가슴 먹먹해지는 감정 연기를 담았다. 무너진 건물 한가운데 앉아 공허한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XIA준수의 모습도 담아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대본을 본 XIA준수가 남성미 넘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잘 표현해낼 배우로 김강우를 추천했고, 김강우도 갑작스러운 XIA준수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 촬영 현장에서 명품 연기로 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XIA준수의 두 말 필요 없는 감성 보컬과 김강우, 후지이 미나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곡의 애잔함을 극대화시킨 환상적인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티저에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XIA준수의 진심 어린 고백이 한데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XIA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2015-10-14 16:57: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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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밴드로 7년 만에 컴백…14일 새 싱글 발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못(Mot)이 5인조 밴드로 7년 만에 컴백한다. 보컬 이이언과 기타리스트 지이로 결성된 못은 '비선형'과 '이상한 계절' 두 장의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2008년 보컬 이이언의 성대결절과 기타리스트 지이의 탈퇴로 활동을 중단했다. 건강을 회복하고 솔로로 활동해온 이이언은 자신의 공연 세션 연주자였던 조남열(드럼), 이하윤(건반), 송인섭(베이스), 유웅렬(기타)을 못의 정규 멤버로 받아들여 5인조 풀 밴드 체제로 컴백을 확정했다. 신곡인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못의 1집 수록곡 '날개'를 연상시킬 만큼 비감이 느껴지는 제목이다. 그러나 곧 닥칠 슬픈 운명이 아닌 선택과 결심, 그리고 그것을 함께하는 우리에 관한 노래로 못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못 특유의 사운드와 정서와 함께 풀 밴드에서만 가능한 묵직한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못은 디지털 싱글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발매 후 첫 컴백 라이브를 오는 17일과 18일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GMF 2015)에서 가진다. 12월까지 매달 한 곡씩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초 정규 3집도 발표할 계획이다.

2015-10-14 11:59:2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