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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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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오리온 연승 행진에 제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은 27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장민국(12점), 김준일(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오리온을 82-81로 꺾었다. 개막전부터 5경기를 내리 이겼던 오리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삼성은 4승2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삼성은 2011년 12월 20일 승리한 이후 1천377일 만에 오리온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삼성은 3쿼터까지 63-58로 리드를 하다 4쿼터 시작 1분 만에 김동욱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63-63, 동점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속절없이 무너졌던 삼성은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일의 2점슛, 임동섭의 3점슛으로 68-63으로 달아남 삼성은 상대의 턴오버를 리카르도 라틀리프(17점·10리바운드)의 덩크와 레이업으로 연결, 6분 30초를 남기고 72-63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오리온은 김동욱(18점·3점슛 5개)의 3점슛을 앞세워 무섭게 반격했고, 종료 32초를 남기고는 81-80, 역전까지 성공했다. 삼성은 종료 12초 전 김준일의 자유투 2개로 재역전시켰고,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오리온은 종료 직전 문태종의 슛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볼은 림을 외면했다. 울산 모비스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커스버트 빅터(25점·7리바운드)와 송창용(20점·3점슛 3개)이 부상한 리오 라이온스와 함지훈의 공백을 잘 메워 83-7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모비스는 3승3패, 승률 5할(공동 4위)로 복귀했다. 전주 KCC는 3점슛 3개를 포함, 26점을 터뜨린 전태풍의 활약으로 창원 LG를 64-57로 꺾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던 LG전 연패 사슬을 끊었다.

2015-09-27 23:54: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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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6연패 탈출…넥센 박병호는 시즌 52호 홈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껄끄러운 난적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65승 73패 1무 승률 0.4710을 기록한 롯데는 7위 KIA 타이거즈(승률 0.4706)를 승률 4모 차이로 따돌리고 한화 이글스와 공동 6위가 됐다. 5위 SK 와이번스(승률 0.478)와 승차는 불과 1게임이다. 롯데의 승리로 5위 SK부터 8위 KIA까지 승차도 1게임으로 좁혀져 '가을야구'에 나설 마지막 티켓의 주인은 여전히 점칠 수 없는 형국이 됐다. 목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10회말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KT 위즈를 4-3으로 따돌렸다. 3연패에서 벗어난 넥센은 두산 베어스를 1게임차로 제치고 다시 단독 3위가 됐다. 4년 연속 홈런왕을 예약한 박병호는 4회말 대형 솔로아치를 그려 시즌 52호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SK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는 부문 2위 야마이코 나바로(46홈런, 삼성)와 격차를 6개로 벌렸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장단 14안타로 유희관을 내세운 두산 베어스를 두들기고 10-3으로 대승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1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하고 조기강판했다. 다승 공동 1위인 유희관은 올시즌 최소 이닝에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팀의 패배속에도 시즌 114타점을 기록, 두산 팀 사상 한 시즌 최다 타점을 수립했다. 종전 최다 타점은 2001년 외국인타자 타이론 우즈가 세운 113타점이다. 한편 추석인 이날 3개 구장에는 2만9천536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총관중 700만9천5명을 기록, KBO리그는 201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5-09-27 23:50: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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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9년 만에 NL 동부지구 우승 차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메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맷 하비의 호투 속에 루카스 두다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10-2로 승리했다. 88승67패를 기록한 메츠는 지구 2위 워싱턴 내셔널스(79승75패)와 승차를 8.5게임 차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메츠가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메츠는 1회초 두다가 만루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고 2회에는 커티스 그랜더선이 솔로아치를 그렸다. 5-2로 앞선 3회초에는 마이클 커다이어가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9회에는 데이비드 라이트가 3점포를 터뜨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선발 하비는 6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9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으로 막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호세 바티스타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린데 힘입어 탬파베이 레이스를 10-8로 물리치고 최소한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보했다.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5이닝 동안 5실점(4자책)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는 3⅓이닝 동안 10안타로 9실점하고 무너졌다.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에 4게임차로 앞선 토론토는 지구 우승도 가시화했다.

2015-09-27 14:14: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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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무릎 부상으로 2개월 결장할 듯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약 2개월 동안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메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왼쪽 무릎을 다쳐 10분 만에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메시는 무릎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 결과가 나와 앞으로 7∼8주 정도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혼자 두 골을 넣은 FC바르셀로나가 2-1로 이겼다.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은 "선수가 다치면 항상 마음이 아프지만 특히 메시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며 "팀이 시험대에 오른 셈인데 선수들이 더욱 동기부여가 돼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차례나 슛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승점 1을 따낸 것에 만족하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비야레알이 5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FC바르셀로나가 5승1패로 2위, 레알 마드리드는 4승2무로 셀타 비고와 함께 3위에 올라 있다.

2015-09-27 11:00: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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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년 만에 시즌 20호 홈런 달성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2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1로 앞선 3회초에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는 시즌 20호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한 것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2013년(21홈런) 이후 2년 만이다. 또한 한 시즌에 20홈런 이상을 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09년에 20홈런, 2010년에 한 시즌 개인 최다 22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5(523타수 144안타)로 1리 올렸다. 또 77번째 타점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1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5회에는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에는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삼구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마지막 9회 2사 2, 3루 기회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텍사스는 4-1로 앞선 3회말에 3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5점을 더 내줘 7-9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84승70패)와 2위 휴스턴(81승74패)의 승차는 3경기 반으로 좁혀졌다.

2015-09-27 10:51: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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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호펜하임전서 시즌 첫 골…팀은 1-3 패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7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에 1-1 동점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에서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가 올린 공이 상대 키퍼 발에 맞고 자신에게 향하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자신에게 온 행운의 공을 침착하게 헤딩해 골망을 갈랐다. 구자철은 12일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첫 경기였던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24일 뮌헨글라트바흐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득점을 도운 데 이어 이날은 시즌 첫 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들어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호펜하임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홍정호는 후반 23분 호펜하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슈팅을 날리려는 순간 뒤쪽에서 수비에 가담하다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 케빈 볼란트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1-2로 다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28분 볼란트가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조나단 슈미트에게 추가골을 허용, 결국 1-3으로 패했다. 지동원이 후반 32분 교체투입돼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트리오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호펜하임의 한국인 선수 김진수는 벤치를 지켰다.

2015-09-27 10:44: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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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에 4-1 대승…손흥민 77분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4골이나 퍼붓는 골잔치를 펼치며 정규리그에서 3연승 행진을 펼쳤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2016 정규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5분 에릭 다이어의 동점골에 이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역전골, 해리 케인의 쐐기골, 에릭 라멜라의 마무리골을 합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이후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여기에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승리까지 합치면 4연승이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에 아쉬움을 맛보며 끝내 무득점으로 후반 32분 교체됐다. 지난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정규리그 데뷔골이자 시즌 3호골(유로파리그 2골 포함)을 터트린 손흥민은 내심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위로 끝났다. 토트넘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출격할 것으로 예고했지만 경기 킥오프 때에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해리 케인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전반 10분 정확한 헤딩 패스로 케인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 준 손흥민은 전반 24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과감하게 돌파해 들어가면서 토트넘 공격을 주도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25분 공격 상황에서 카일 워커의 패스 실수가 빌미가 돼 선제골을 내줬다. 워커의 패스를 가로챈 맨시티의 야야 투레는 역습에 나섰고,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볼을 이어받아 선제골을 꽂았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45분 에릭 다이어의 행운 섞인 동점골이 터졌다.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손흥민이 쇄도하면서 슈팅한 게 맨시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왔다. 맨시티 수비수가 어설프게 거둬낸 패스를 다이어가 잡아 페널티지역 아크 부근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왼쪽 골대 구석에 꽂았다. 하지만 득점에 앞서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한 워커가 볼을 잡을 당시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부심의 깃발이 오르지 않은 게 토트넘으로서는 행운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 역전골과 쐐기골이 잇달아 터지며 웃음을 지었다. 후반 5분 에릭 라멜라의 오른쪽 코너킥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역전 헤딩골을 꽂았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시도한 프리킥이 맨시티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케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 만에 터진 케인의 마수걸이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세르 샤들리의 머리를 맞고 흐른 볼을 골대 앞에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에 걸려 무위로 끝났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클린턴 무안 은지에와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 대신 들어간 은지에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마무리골을 넣어 4-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5-09-26 23:58: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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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TV 영화 뭐있나? '수상한 그녀'부터 '비긴 어게인'까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EBS는 '스타워즈' 시리즈 중 프리퀄 3부작을 방영한다. 25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1시5분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을, 27일 오후 11시에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를 방영한다.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은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스 베이더의 탄생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를 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신 한국영화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각각 28일 오후 12시와 오후 8시35분 SBS에서 방송된다.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도 29일 오후 8시30분 KBS2에서 방송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주연의 '기술자들'은 27일 오후 10시5분 SBS에서 방영한다. 올해 초 개봉한 '허삼관'은 28일 오후 9시40분 KBS2에 방영된다.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가족영화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끓는 청춘'은 26일 오후 11시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끌고 있는 '사도' 이준익 감독의 대표작인 '왕의 남자'도 TV에서 만날 수 있다. 27일 오후 2시15분 EBS에서 방송한다. 외화도 풍성하다. 지난해 8월 개봉해 극장가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비긴 어게인'은 29일 오후 11시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셀 크로우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워터 디바이너'는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새벽 0시5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존 파브루 감독이 연출한 '아메리칸 셰프'는 27일 오후 11시50분 KBS1에서 방송한다.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영화도 마련돼 있다. EBS는 27일 오전 10시50분에 '개구쟁이 스머프'를, 28일 오후 5시15분에 '라푼젤'을 방송한다. 29일 오후 5시15분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업'도 E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족영화 '패딩턴'은 28일 오후 11시50분 KBS1에서 방영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도 29일 오후 1시55분 KBS1에서 방영된다.

2015-09-26 09: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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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세종문화회관·삼청각·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즐기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서울시내 공연장 곳곳에서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특별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26일부터 2주 동안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열고 연휴 내내 세종문화회관 야외와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추석기간 세종 뜨락 특설무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회, 세종대극장 로비에서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26일과 27일 저녁에는 세종 뜨락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 3D 플라잉, 3D 맵핑 영상, 불꽃 등을 결합한 공연 '세종 판타지-마술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극장 앞 거리에서는 비보이댄스와 무용,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의 거리예술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계속된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연극, 마임 등이 공연된다. 모든 축제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서울 1983'의 공연티켓도 추석 연휴 기간(9월 26일~29일)에 한해 40% 할인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극중 부부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문의: 02-399-1000)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에서도 한가위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추석 당일인 27일 점심 12시, 저녁 18시 2회로 진행되는 '추석자미'는 만나고 싶은 국악인중 최고로 손꼽히는 박애리와 함께 한다. 박애리의 사회와 판소리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퓨전국악앙상블 청아랑의 다채로운 국악연주와 다 같이 즐기는 소고춤과 강강술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삼청각 홈페이지 www.samcheonggak.or.kr, 02-765-3700) 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유료, 무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3시에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우리 민요공연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가 유료로 공연된다. 'the 광대'의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은 28일 오후 2시, 2시에 꿈의숲 문화광장에서 무료로 펼친다. 이밖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희 체험과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 02-2289-5401)

2015-09-26 07: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