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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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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로 스타성 재입증…무게감 견뎌낼까?

역시 이진아였다. 'K팝스타4' 첫 방송과 함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이진아가 신곡 '마음대로'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또 다른 자작곡 '마음대로'로 랭킹오디션에 나섰다. 이진아는 '마음대로'에 대해 "강아지 영화를 보고 사람의 사랑에도 기다리는 게 자유롭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노래는 지난 1라운드에서 부른 '시간아 천천히'의 감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노래였다. 특유의 음색 있는 목소리, 그리고 동화 같은 가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도 호평을 보냈다. 박진영은 "음악 관둬야겠다"는 말로 극찬을 보냈고 유희열은 "지금까지 내가 쓴 노래보다 이진아의 노래가 더 좋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도 "이게 음악의 힘이다. 사람을 먹먹하게 만든다"고 극찬을 보냈다. 이날 'K팝스타4'를 통해 이진아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해보였다. 방송 이후에도 이진아와 노래 '마음대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그러나 방송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무게감도 클 수밖에 없다. 이진아는 이날 무대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라운드를 많이 칭찬해주셔서 꿈꾸는 것 같았다. 행복한 그 꿈이 깨질까봐 많이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금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이진아는 'K팝스타4'의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대중의 관심을 무게감으로 느끼지 않고 잘 견뎌낸다면 이진아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활약상을 펼칠 것이다.

2014-12-14 20:0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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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새 시즌도 기분 좋게

김효주(19·롯데)가 2015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대회를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14일 중국 광둥성 선전 미션힐스 골프장 월드컵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효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냈다. 한때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20·하이트진로)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4관왕에 오른 2014년 시즌의 기세를 2015년 시즌으로 이어나갈 발판을 다졌다. 김효주는 올 한 해 총 7번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2014년 시즌 KLPGA 투어 5승을 거둔 그는 지난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제패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김효주는 내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기반을 미리 다져놓겠다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천해냈다. 이날 경기는 바람 없이 화창한 날씨 속에서 펼쳐졌다. 김자영(23·LG), 김지현(23·하이마트)과 함께 챔피언조에 속한 김효주는 2번홀(파5)부터 6번홀(파5)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전반 9번홀까지 버디 6개를 적어내고 단독 선두를 달린 김효주는 13번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6번홀(파5)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전인지의 추격도 매서웠다. 전인지는 8번홀(파3)부터 12번홀(파4)까지 5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김효주를 쫓아왔다. 김효주가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사이 전인지는 14번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으며 공동 1위로 도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서 공을 벙커에 빠트리는 실수로 추가 버디를 잡지 못했다. 이어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역전에 실패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 2라운드를 공동 8위로 마친 장하나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중국의 유망주 린시위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2014-12-14 17:56: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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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미룬 김광현, SK와 연봉 6억원에 재계약

메이저리그 진출을 미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26)의 현 구단과 연봉 6억원에 재계약했다. SK는 14일 김광현과 올해 연봉 2억7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 오른 6억원(인상률 122%)에 2015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종전까지는 LG 봉중근이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올해 4억5000만원ㅇ로 뛰어오르며 기록한 3억원었다. 또한 김광현은 2008년 조웅천(3억원)을 넘어 SK의 역대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로도 기록됐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김광현의 아쉬움을 달래고 자존심을 세워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기대보다 낮은 200만 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을 받았다. SK가 이를 수용해 샌디에이고와 한 달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이번에도 기대 이하의 조건을 제시받아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K는 "김광현이 올 시즌 에이스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13승)와 평균자책점 2위(3.42)를 기록한 공헌도와 메이저리그 대신 SK를 선택한 것에 대한 구단의 내년 기대치를 반영해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와 협상이 결렬돼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곧바로 SK에서 진심어린 격려와 위로를 해줘서 감사했다"며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더 가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12-14 16:53: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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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4’ 랭킹 오디션, 이진아 신곡 발표 ‘관심집중’

랭킹 오디션에 들어간 'K팝스타4(케이팝스타4)'가 피말리는 대혈투를 예고하고 나섰다.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케이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인 '랭킹 오디션'이 계속된다. 이미 지난주 '케이팝스타4'에서는 '랭킹 오디션'의 첫 번째 조인 '감성 보컬' 조에서 박혜수·정승환·박윤하의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 직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만큼 남은 참가자들의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TV캐스트에 올라온 '케이팝스타4' 4회 예고 영상에는 '감성 보컬' 조의 또 다른 다크호스 등장을 예고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만 들으면 죽겠는데 감당할 자신이 없다"라고 짙은 감탄을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 최고의 화제인 이진아·이설아·그레이스 신이 모인 '키보드' 조의 운명적인 만남도 공개된다. 특히 이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또 다른 신곡을 발표해 관심이 뜨겁다.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고 그 결과에 맞춰 다음 단계 진출자가 정해지는 만큼 실력자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누가 기쁨의 영광을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케이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2014-12-14 15:58: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