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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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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포털에 실망, 신주학 사장 검색어 올려주길"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한 데 이어 포털사이트에 대한 불만까지 토로했다. 21일 오후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사이트 참 실망스럽습니다. 검색어 내리지 마시고 세상 국민들이 다 알 수 있게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스타제국 비리, 신주학 사장의 실체 검색어 올려주세요. 저 같은 아들이 있다며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문준영은 "제가 부탁드릴게요. 다른 사람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 편에 서는 순간 저는 그 기획사들 비리까지도 입 열 것이고 자료 공개하겠습니다. 피해 보지 마세요. 남의 나라 전쟁에 끼는 것 아닙니다. 감당하실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하세요. 그건 전문이시잖아요. 다만 이건 현실입니다"라고 덧붙여 다른 기획사들까지 언급했다. 앞서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의 정산 문제를 언급하며 신주학 대표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떳떳하십니까.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라며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라고 수익 분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2014-09-21 15:5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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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재해석에 JK 김동욱·송소희 '기립박수'

가수 손승연이 조용필의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과 록이 접목된 곡으로 재해석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 2탄'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연은 가왕 조용필의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국악과 록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승연이 부른 '못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 선율로 만들어낸 서글픈 분위기로 시작했다. 느린 리듬 속에서 노래를 시작한 손승연은 록이 가미된 반주가 이어지자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해금, 가야금으로 풀어낸 한의 정서는 흥겨움으로 반전됐다. 손승연은 격렬한 헤드뱅잉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손승연의 '못찾겠다 꾀꼬리'에 관객들은 물론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선후배 가수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정재형은 "소름이 돋았다"고 표현했으며 JK 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송소희는 손승연의 '못찾겠다 꾀꼬리'에 대해 "말이 필요없다는 설명이 제일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극찬했으며 이덕화도 "60년 이상 (무대를) 보게 해달라. 노래 정말 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손승연이 부른 '못찾겠다 꾀꼬리'는 명곡 판정단 투표수 431표를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손승연은 21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4 크레디아 파크콘서트-디즈니 인 콘서트'에 한국 대표이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를 부른다.

2014-09-21 14:30: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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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설계' 신은경 "오랜만의 영화, 쉼 없이 하고 싶었어요"

'설계'로 스크린에 컴백한 신은경 드라마 매진하면서도 마음은 늘 영화로 비운의 과거 지닌 인물에 깊은 연민 강인한 이미지 벗어날 새로운 도전 기다려 "친정집에 온 것 같아 정말 좋아요. 쉼 없이 영화를 하고 싶었거든요. 마음은 언제나 영화인이니까요."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신은경(41)은 들뜬 듯 말했다. 크게 뜬 두 눈에서 영화를 향한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때 신은경의 주요 무대는 영화였다. 2001년 흥행작 '조폭 마누라'를 시작으로 액션·코미디·로맨스·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2010년 '두 사람'을 끝으로 드라마에 매진해온 그는 '욕망의 불꽃'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신은경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았다. 관객들에게 배우의 감정을 오롯이 전할 수 있는 영화만의 매력 때문이었다. 신은경이 4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한 영화는 18일 개봉한 '설계'(감독 박창진)다. 돈과 욕망이 뒤얽힌 사채업계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은경은 복수를 위해 사채업에 뛰어든 여인 세희를 연기했다. 극중 세희는 과거 사채업자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홀로 남겨진 비운의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성공과 복수를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하는 세희는 "세상에는 나 자신만 믿을 수 있다"고 말하는 강인한 여성이다. 신은경은 처음 대본을 읽고 난 뒤 세희에 많은 연민을 느꼈다. "단순히 복수를 그린 오락영화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세희의 내밀한 심리로 들어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고 나만 믿고 가야 한다'는 세희의 말이 실제 현실이라면 얼마나 슬플까 싶더라고요. 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정말 독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는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짧은 촬영 기간이었다. 배우로서는 캐릭터의 감정을 타이트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실제 룸살롱에서 촬영할 때는 현장에 남아 있는 술 냄새를 느끼면서 영화 속 상황에 빠져드는 묘한 경험을 했다. 캐릭터 표현을 위해 소위 '텐프로'로 불리는 화류계 여성들을 직접 만나는 등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신은경은 '설계'를 "머릿속에 채워진 걸 비우고 싶을 때 보러간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배우로서는 연기의 새로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설계'를 기점으로 배우 신은경의 이전과 이후가 나뉠 것 같아요. 이전까지는 연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를 의식했어요. 반면 '설계'에서는 오롯이 배역으로만 남아 있는 경험을 했거든요. 이제는 어떤 작품이라도 그 인물이 될 자신감이 생겼어요." 사람들은 신은경을 강하고 센 이미지로 기억한다. 그러나 정작 신은경 본인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실제 성격은 정반대"라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극중 캐릭터나 일할 때의 모습만 보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 제 지인들은 저를 '허당'이라고 하거든요.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하다 보니 센 이미지로 봐주시는 것 같아요." 배우에게 고정화된 이미지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함에 있어 부담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신은경은 이마저도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 생각한다. 그런 긍정적인 태도는 자신의 연기를 바라보는 태도에서도 드러났다. 신은경은 "주위에서 연기를 잘 한다고 칭찬해주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만 자신의 연기가 지닌 장점이 있다면 "굴곡진 삶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어떤 작품도 다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금도 신은경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작품 속의 저는 완벽주의자와 같은 특별한 사람이었잖아요. 그런 제가 정반대의 이미지를 연기한다면 그 충격이 엄청날 것 같아요. 저에게서 그런 모습을 끌어내줄 수 있는 감독님이 있다면 그 감독님도 굉장한 기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IMG::20140921000018.jpg::C::480::배우 신은경/한준희(라운드테이블)}!]

2014-09-21 10:04: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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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박태환·양학선·진종오 아시아 뒤흔들 '월드클래스' 향연

올림픽 챔피언 다관왕 도전 ◆ '마린보이' 박태환, 세 번째 AG 출전 박태환(25·인천시청)은 한국 수영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스포츠 스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그에게 세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다. 박태환은 경기고 2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당시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유형 100m 은메달, 단체전 계영 400m·800m와 혼계영 4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7개 출전 종목(금3, 은1, 동3)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최우수선수(VIP)의 영예도 안았다. 아시안게임 두 번째 출전은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다. 자유형 100m·200m·400m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 종목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오른 것은 박태환이 세 번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 은메달, 계영 400m·8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카타르 도하에 이어 또 한 번 7개 출전 종목(금3, 은2, 동2)에서 모두 메달을 땄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금빛 레이스'에 나선다. 자유형 100m·200m·400m·1500m와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총 7개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자유형 200m·400m는 대회 3연패, 자유형 100m는 2연패를 노린다. 박태환은 "중간 페이스만 보완하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마다 좋은 기록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도마의 신' 양학선, AG 2연패 도전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체조 부문 2연패와 다관왕에 도전한다. 양학선은 4년 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마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듬해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기술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금메달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양학선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목표는 모든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그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코리아컵국제체조대회에서는 '양2'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우승했다. '양2'는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것으로 난도 점수가 6.4에 달한다. 완벽한 수준의 완성도는 아니지만 꾸준히 연마 중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도마 부문 2연패와 함께 다관왕에도 도전한다. 링, 개인종합, 단체전 등에 출전하며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4관왕도 가능하다. 양학선은 "그 동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체력적인 면에서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몸만 올라오면 기술은 따라준다고 생각한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 '사격 스타' 진종오, AG 개인전 첫 금 겨냥 진종오(35·KT)는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사격 스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첫 출전해 남자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걸어 주목을 받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50m 권총 금메달,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수확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0m 공기권총, 50m 권총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50m 권총에서는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 개인 종목 2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에서는 승승장구한 진종오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쉬움 남는 성적을 올렸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 동메달과 50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 동메달을,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50m 권총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2014 아시안게임에서 진종오는 개인전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타고난 집중력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온 만큼 금메달 전망도 높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보여준 최고의 기량을 바탕으로 뮌헨·그라나라·베이징 월드컵 등에서 우승하며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냈다. 진종오는 "어느 대회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세계 선수권에 이어 곧 바로 아시안게임에 나서야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을 떨치고 체력을 금방 회복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8 18:03: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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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이솜, 치명적 매력의 커플 화보 공개

영화 '마담 뺑덕'이 주연 배우 정우성, 이솜의 치명적 매력을 담은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성, 이솜은 최근 퍼스트룩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집착과 욕망에 물든 지독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표현하는 듯한 포즈와 표정으로 커플 호흡을 맞췄다. 정우성은 영화 속에서 연기한 학규처럼 대학 교수의 댄디함을 나타내는 수트를 입고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슬픔에 찬 눈빛을 선보였다. 이솜은 블랙 의상과 버건디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새롭게 변신한 정우성을 선보인다기보다는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통과한 새로운 학규 캐릭터를 만들어내야 했다. 어렵겠지만 그만큼 과정이 흥미롭고 이뤄냈을 때의 성취감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솜은 "첫 타이틀 롤이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작품으로 저를 소개하고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76호에서 만날 수 있다. '마담 뺑덕'은 '심청전'을 바탕으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를 그린 치정 멜로 영화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4-09-18 12:23: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