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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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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른' 이병헌 내년 몰아친다 '협녀' '터미네이터' '내부자들' 줄줄이 개봉

지난해 '레드: 더 레전드'의 개봉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배우 이병헌이 한국영화로 극장가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온 이병헌은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지.아이.조2'와 '레드: 더 레전드'를 선보이며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의 자리까지 올라섰다. 한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이병헌은 '협녀: 칼의 기억'을 시작으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내부자들'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영화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를 연기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올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내년에는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 두 편으로 동시에 극장가를 찾는다. 할리우드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신작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로 내년 7월1일 북미 지역 개봉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병헌은 사이보그 T-1000을 연기했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내부자들'도 내년 상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다룬 작품이다. 이병헌은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아 조승우, 백윤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14-09-02 11:4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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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74개국 314편 초청 '풍성한 영화축제'

"다양한 나라 작품 차별화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개막작 '군중낙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상영작과 전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79개국 314편이 초청됐다. 지난해 초청 작품 70개국 301편보다 늘어났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을 선보인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올해 초청 작품이 늘어난 것은 네팔 등 아시아 지역 나라의 작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많이 발굴해 다른 영화제들과 차별화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대만 도제 니우 감독이 '군중낙원'이 선정됐다. 도제 니우 감독이 1960~1970년대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에 대한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이다. 사랑과 공감이라는 테마와 함께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의 이산민의 아픔, 여성에 대한 도적적 관념, 억압적 군대문화 등 1960~1970년대 대만 사회의 단면을 담았다.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액션영화의 전통적인 비장미를 빼고 코미디와 멜로를 결합한 혼성 장르 작품이다. 특별전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한국영화회고전'에서는 정진우 감독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터키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터키 독립영화 특별전', 흑해 연안국 조지아의 여성 감독 작품들을 소개하는 '조지아 특별전' 등을 마련했다.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는 중국의 해외배급사와 아시아 대표 매니지먼트사들이 신규로 대거 참여한다. 영화제 게스트도 공개됐다. 해외 게스트로는 홍콩 허안화 감독과 진가신 감독, 헝가리의 벨라 타르 감독, 중국의 장이모 감독, 그리고 배우 탕웨이 등이 초청됐다. 봉준호,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등 국내 영화인들도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사회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 배우 문소리가 맡았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2014-09-02 11:1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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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문화 소외층 위한 '명량' 무료 상영회 개최

CJ E&M이 문화 소외층을 위해 영화 '명량'의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2일 '명량' 투자배급사 CJ E&M은 "'명량'의 극장 상영이 대부분 종료되는 9월16일부터 극장을 찾기 힘든 군인, 경철, 독거노인, 공부방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명량'이 17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사를 기억하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라며 "'명량'이 받았던 큰 사랑을 일부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공익 목적의 상영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CJ E&M은 오는 16일 전국 독거노인 1500여명을 집에서 가까운 CGV 극장으로 초청해 영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CGV 여의도에서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아동 및 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협의해 극장 관람이 어려운 전국의 군인, 의무경찰 등을 대상으로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CJ E&M 측은 "상영 회수만 200회 이상 예정인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만명이 넘는 인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국민이 골고루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 7월30일 개봉해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2014-09-02 10:37: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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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정유미·김새론, '맨홀'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이 주연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영화 '거북이 달린다' '롤러코스터',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끝없는 사랑'까지 정경호는 다양한 캐릭터와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왔다. '맨홀'은 그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는 맨홀 안에 자기 세상을 만들고 바깥 세상 사람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자 수철을 연기했다. 거미줄처럼 복잡한 맨홀 아래 세상을 제 집처럼 누비고 다니는 의문의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유미는 영화 '맨홀'에서 하나 뿐인 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맨홀에 뛰어드는 연서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그녀는 강도 높은 액션 신을 소화해냈다. 아역 배우 김새론은 '맨홀'에서 청각 장애를 갖고 있지만 남들보다 발달한 촉감으로 맨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수정을 연기했다. 오직 수화와 얼굴 표정 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출하는 캐릭터로 아역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인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에 납치된 자들의 목숨 건 생존 게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4-09-02 10:37: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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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검거…이병헌 측 "악질적인 범죄"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이 검거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김모(21)씨와 이모(25)씨 등 20대 여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병헌 측이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했고 1일 새벽 이들을 집 주변에서 검거했다"며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측은 "본 건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본 건이 무분별하게 보도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므로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이 자제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2014-09-02 09:29: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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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라미란 유쾌함·윤정희 여성스러움 닮고 싶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배우 신민아가 라미란, 윤정희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는 임찬상 감독과 출연 배우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고규필 등이 출연했다. 이나 행사에서 신민아는 "라미란의 유쾌함과 윤정희의 차분함, 여성스러움을 닮고 싶었다. 두 분 다 여성스러운데 그런 부분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희는 "내가 갖지 못한 라미란의 발랄함과 능청스러움, 신민아의 사랑스러움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라미란은 "나는 젊음이 가장 부럽다. 신민아나 윤정희는 출중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결혼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영화를 찍고 나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더 생겼다. 결혼 생활의 현실을 넘어서면 어떤 환상 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 주연으로 1990년에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다음달 9일 개봉 예정이다.

2014-09-01 17:39: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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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혼생활 위해 팬티 몇 번이나 갈아입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영화에서 팬티를 수없이 갈아입은 사연을 털어놨다. 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는 임찬상 감독과 출연 배우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고규필 등이 출연했다. 이나 행사에서 신민아는 "두 사람의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에 대해 고민하던 중 눈을 마주치면 바지를 벗는 것을 제안했다. 똑같은 자연을 계속해서 찍었다"며 예고편 속 조정석의 하의 탈의 장면을 언급했다. 이에 조정석은 "그 장면을 찍기 위해 팬티를 수없이 갈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스태프들도 내 의상에 별 신경을 안 썼다. 사실 팬티가 중요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은 "신민아라는 배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신민아라는 사람은 촬영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더 좋아졌다"고 신민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 주연으로 1990년에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다음달 9일 개봉 예정이다.

2014-09-01 17:19: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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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제보자' 주인공은 처음부터 박해일"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영화 '제보자'로 14년 만에 재회한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은 14년 전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배우 박해일을 '제보자'의 주인공 윤민철 PD로 캐스팅했다. 임 감독은 시나리오가 완성되자마자 윤민철 PD 역으로 박해일을 떠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영화를 찍은 이후 다시 박해일을 만났을 때 한국영화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배우로 자리매김해 있었다. 톱 배우로서 연륜과 성숙함도 묻어나 있어 놀랐다. 한 두 번 촬영하면서 이미 윤민철 역에 몰입한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열정을 작품에 다 올인하고 매 순간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줘서 배울 것이 굉장히 많았다. 존경할만한 배우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해일은 이번 영화에서 윤민철 PD 역에 몰입해 진실을 밝히려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흡입력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작품을 읽기도 전에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이유는 임순레 감독님 때문이었다"라며 "14년 만에 감독님으로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임순례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제보자'는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이다.

2014-09-01 16:22:09 장병호 기자